출처 : IMDB


1. 크리스토퍼 놀란은 배트맨 영화 3부작을 완성한 첫번째 감독이다. 슈퍼히어로 영화 3부작을 완성한 감독으로는 두번째.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 3부작으로 그 첫 주인공.)


2. 크리스챤 베일은 시리즈 중 로빈이 등장하면 배트맨 역할을 맡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크리스 놀란은 어두운 톤인 자신의 영화에 부적합한 로빈을 등장시키지 않을 것에 동의했다.


3. 크리스챤 베일은 세 편의 실사 배트맨 영화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한 첫번째 배우이다. 케빈 콘로이는 2011년 까지  일곱 편의 애니메이션에서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을 연기했다.


4. 촬영감독 월리 파이스터는 전체 영화를 IMAX 포맷으로 촬영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3D화에 있어서는 파이스터와 크리스 놀란 모두 경기를 일으켰다. 최종적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50분의 IMAX 촬영분과 35mm와 70mm 포맷이 함께 쓰인 나머지 촬영분으로 이루어졌는데, IMAX 카메라가 소음이 커 대사 장면에까지 사용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5. 제시카 비엘, 젬마 아터튼, 케이트 마라, 샬롯 라일리, 키이라 나이틀리, 앤 해서웨이가 셀리나 카일 역의 오디션을 봤다. 최초 오디션을 통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미엘, 케이트 마라가 스크린 테스트를 받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앤 해서웨이가 셀리나 역을 따냈다.


6. 나오미 와츠, 레이첼 바이즈, 마리온 꼬릴라르가 미란다 테이트 역을 연기할 배우로 물망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마리온 꼬틸라르가 미란다 역을 맡게되었다. 마리온 꼬틸라르는 그의 아들, 마르셀을 출산하고 두 달후 촬영에 참여했다.


7. 로빈 윌리암스가 휴고 스트레인지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8. 앤 해서웨이의 셀리나 카일 역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후, 해서웨이가 셀리나 카일의 또다른 자아인 캣우먼으로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후 오프라 윈프리의 인터뷰에서 해서웨이는 그 질문에 본인이 캣우먼으로도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9. 짐 고든 역의 게리 올드만에 따르면, 크리스 놀란은 유출을 막기 위해 배우들에게 영화의 엔딩을 구두로 전달했다고 한다.


10. 크리스 놀란이 톰 하디를 베인 역에 캐스팅한 이유 중 하나는 영화 "락큰롤라"에서의 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톰 하디는 영화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 때문에 캐스팅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는데, 알고보니 크리스 놀란은 "장기수 브론슨의 고백"을 본적도 없다고.


11. 약 1만명의 엑스트라가 하인즈 구장 장면을 찍기 위해 동원되었다. 본인으로 등장하는 하인스 워드를 포함한 일부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들이 등장한다.


12. 주노 템플이 맡게된 홀리 로빈슨 역에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로렌스가 오디션을 봤다.


13.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앤 해서웨이의 스턴트 대역 배우가 배트 포드를 몰다 충돌해 아이맥스 카메라 한대를 망가뜨렸다고 한다. 이로 인해 크리스 놀란의 영화에서만 두대의 아이맥스 카메라가 박살났다. 첫번째는 "다크나이트"에서 조커의 지하도 트럭 질주씬에서라고.


14. 캣우먼을 연기한 앤 해서웨이는 "스파이더맨"의 블랙 캣/펠리카 하디 역에 캐스팅되기도 했었다. 당시 샘 레이미가 진행 중이던 "스파이더맨 4"에는 벌쳐와 블랙 캣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15. 이번 영화에서의 베인은 영화 "배트맨 앤 로빈"에서의 주먹질만 아는 무뇌아가 아닌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에 가깝다. 원작에서 베인은 리더이자 전략가, 일당백의 모습으로 배트맨과 맞선다.크리스 놀란에 따르면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테스트하기 위해' 베인을 메인 악역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16. 앤 해서웨이는 캣우먼 역을 위해 일주일 중 5일을 격한 운동과 스턴트 트레이닝, 댄싱 연습을 하면서 보냈다. 해서웨이는 그 나날들을 육체적 한계로 치달았던 날들이었다고 말했다.


17. 톰 하디는 베인 역을 위해 13kg을 찌우고, 영화에서 사용할 다양한 격투 스타일을 익혔다.


18. 톰 하디는 베인에 대해 완전한 테러리스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잔인하며, 그 결과를 달성하는데만 목적을 둔 격투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잔혹하고, 육중하고... 역겹다. 그것은 싸움이 아니라 학살이다.
19. "다크나이트" 개봉 후, 아론 에크하트는 그 다음 영화에 투페이스로 다시 등장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크리스 놀란은 하비 덴트는 죽은 것이 확실하며, 그의 죽음이 고담시에 큰 반향을 남김게 된다고 말했다.



20. 한스 짐머는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의 다양한 소리를 모아주기를 요청했고, 그런 소리들을 합쳐 영화 스코어로 만들었다.


21. 66년작 "배트맨", 팀 버튼의 "배트맨2"에 이어 캣우먼이 등장하는 세번째 배트맨 영화이다.


22. 앤 해서웨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했는데, 그 영화는 "배트맨", "배트맨2"의 팀 버튼이 연출했다. 그 영화에서 팀 버튼은 이전 자신의 영화에서 알프레드 역을 연기했던 마이클 고와 함께 작업했는데, 이 영화가 마이클 고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23. 마리온 꼬틸라르 역시 팀 버튼이 연출한 "빅 피쉬"에 출연했다. "배트맨2"에서 펭귄 역으로 나온 데니 드 비토 역시 "빅 피쉬"에 등장한다.


25. 크리스 놀란의 전작 "인셉션"의 톰 하디,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케인, 마리온 꼬틸라르가 다시 뭉쳤다.


26.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한 여성 빌리언들은 모두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경력이 있다. "배트맨2"의 미셸 파이퍼, "배트맨 앤 로빈"의 우마 서먼,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앤 해서웨이. (스테판 주 : 금지어의 할리 베리 까지;;;)


27. 크리스 놀란이 마이클 케인과 함께한 다섯 번째 작품이다. "배트맨 비긴즈",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 "인셉션".


28. 이번 영화를 통해 크리스챤 베일,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킬리언 머피, 게리 올드만이 "배트맨" 영화 세편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그들 외에 故 마이클 고,  故  팻 힝글이 다른 배트맨 시리즈를 통해 세 편의 "배트맨" 영화에 출연했다.


29. 크리스 놀란은 이번 영화의 메인 악역으로 베인을 선택했다. 그런데 원작 코믹북에서 베인을 창조한 이들 중 하나의 이름이 그레이엄 놀란이라는 사실. 그레이엄 놀란과 크리스 놀란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30. 앤 해서웨이는 원작 코믹스의 캣우먼에 영향을 준 헤디 라머의 영화를 보며, 이번 영화 속 캣우먼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31. 영화 시작, 고든의 연설의 마지막 문장 'I believed in Harvey Dent.'는 코믹스 "배트맨: 롱 할로윈"에서 하비 덴트의 아내 질다의 마지막 대사 'I belive in Harvey Dent.'에서 따온 것인데, 이는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하비 덴트의 선거 슬로건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32.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프리미어 자정 IMAX 시사회의 티켓은 육개월전 매진되었다.


33. 공개된 영상 중 미식축구 경기장 장면에서 'Ravenstahl'이란 저지의 선수가 보이는데, 'Luke Ravenstahl'은 피츠버그 시장의 이름으로 피츠버그는 이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 중 하나였다.


35. 영화 "다크나이트"는 코믹스 "킬링 조크"와 "롱 할로윈"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코믹스 "다크나이트 리턴즈", "나이트폴", 지진이 강타한 이후의 고담을 다룬 "노 맨스 랜드"에서 영감을 얻었다.


36. 앤 해서웨이는 오디션을 받으면서 자신이 할리 퀸 역의 오디션을 받는 것이라 생각했다 한다. 크리스 놀란과 이야기를 나누고서야 캣우먼 역의 오디션 중임을 알았다고.


37. 앤 해서웨이는 캣 우먼 역을 무척이나 원해서 오디션 후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었다고 한다. 스크린테스트가 끝난 후 처음으로 그녀의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즉시 해서웨이는 '내가 캣 우먼이다!' 라고 소리치며 방 안을 방방 뛰어다녔다고. 하지만 매니저는 그녀를 진정시키며 그녀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호스트가 되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캣우먼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던 그녀는 그 이야기에 정신이 멍해졌다고 한다. 다행히도 얼마 안되어 다시 연락이 와 그녀는 캣우먼 역을 맡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38. 크리스 놀란은 이 영화의 테마가 '고통'이라고 밝혔다. "배트맨 비긴즈"는 '공포', "다크나이트"는 '혼돈'.


39. 데이빗 S. 고이어의 최초 트리트먼트는 투페이스가 세번째 작품에서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었다. "다크나이트"의 마지막에 조커가 하빈 덴트에게 상처를 남기면서 세번째 작품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었다. "다크나이트"의 마지막에 하빈 덴트가 죽게되는 것으로 바뀌면서 배트맨과 하비 덴트의 관계가 깨지고, 그 여파의 영향에 대한 것으로 스토리가 바뀌었다.


40. 톰 하디는 스크립트를 읽기도 전에 베인 역을 승낙했다. 그는 구두로 그가 전례없이 강도높은 스턴트 트레이닝을 받게 될 거라는 전해받았고, 그는 그것을 기꺼이 해냈다.


41. 크리스 놀란은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때처럼 제임스 뉴튼 하워드에게 한스 짐머와 같이 스코어 작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하워드는 "인셉션"에서 놀란과 짐머가 작업한 결과가 훌륭해 자신은 불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했다 한다.


42. 프로듀서 엠마 톰슨에 따르면, 고담의 압도적인 크기를 강조하기 위해 크리스 놀란이 피츠버그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햇다고 한다. 또한, 이전 두편의 영화를 통해 이미 시카고의 구석구석을 모두 촬영했기 때문이기도 했다고 한다.


43. 영화에서 셀리나 카일은 그녀의 또다른 자아인 캣우먼으로 언급되는 적이 없다. 그러나 다양한 공식 머천다이즈에서 셀리나 카일은 캣우먼 복장을 한체 캣우먼으로 표시되어 있다.


44. 故 히스 레저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다크나이트 라이즈" 내내 조커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45. 코믹스에서 베인은 신체적 능력과 전투력을 강화시키는, '베놈'이란 물질을 주입하는 기기를 달고 다니는데, 영화에서는 만성적인 고통 때문에 마취제를 투여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46. 일리아 드 메자는 어린 탈리아 알 굴 역을 거절했다.



인셉션
Nolan is back! "다크 나이트"로 전세계를 뒤흔든 크리스토퍼 놀란이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성공으로 스튜디오에게서 이전보다 더한 권한을 부여받았을 것이 분명한 놀란은, 그 기회를 자신의 오리지널 각본을 바탕으로 한 첫 대작에 사용합니다.

기억과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는 그간 놀란의 작품세계에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공통주제였으나 "인셉션"에서는 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꿈과 현실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전 작품세계를 끌어안습니다.

"인셉션"의 큰 스토리의 골격 자체는 어쩌면 매우 단순합니다. 타겟이 된 대상의 꿈에서 의뢰인이 요구한 정보를 빼오는 추출자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어떤 사정으로 인해 고향 미국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고 해외를 떠도는 신세입니다. 그러던 중 사이토(와타나베 켄 분)가 그의 경쟁기업의 상속자 피셔(킬리언 머피 분)의 머리 속에 어떤 정보를 심어준다면('인셉션') 그가 무사히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 제안합니다.

놀란의 거대한 지적 유희의 미로

놀란은 이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며 복잡한 지적유희를 동반한 거대한 미로를 창조했습니다. 어디가 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 모를 '펜로즈 계단', 그리고 코브와 아리아드네(엘렌 페이지 분)가 거울 안에서 끝없이 반복되어 이어지는 이미지를 통해 꿈, 그리고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속의 꿈으로 연결되는 그 안에서 과연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꿈인지 구분할 수 있을 것인지 지속적으로 반문합니다. 꿈은 무의식의 현실이자 자아를 비추는 거울이기에 끊임없는 꿈 속에서 현실의 자아와 무의식의 자아를 구분해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그에 더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맬을 통해 자아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의 존재와 피셔를 통해 보여주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의 모습, 각 단계별 꿈에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을 부여하면서 '상대성이론'까지 버무립니다. 롤링 스톤지의 평론가 피터 트레버스가 "인셉션"을 두고, 관객의 수준을 지나치게 높게 보았다라고 언급한 것이 일견 맞는 것도 같지만, 눈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시각효과의 반복만을 통해 사고할 기회를 접게 만든 헐리우드 여름 블록버스터라는, 일종의 타성에 젖었던 관객들에게 이 영화가 그 틀에서 깨어나 생각하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영화 포럼과 게시판에서는 "인셉션"에 대한 이야기와 토론이 넘치고 있습니다. 어딘지 보일 것 같으면서, 보이지 않는 미로의 출구의 끝을 찾기 위한 즐거운 게임입니다.

"인셉션"은 분명 이처럼 꿈과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영화에 대한 메타포를 함유한 넓은 의미의 메타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에 대한 영화

영화 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과연 영화를 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행위는 '꿈을 꾸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눈꺼풀을 덮어 암흑이 찾아오는 그 순간, 자아가 잠시 무의식에 자리를 내주는 그 순간 꿈이 시작되고, 영화관이 암전이 되어 암흑이 찾아오는 그 순간, 스크린에는 영사기가 쏟아낸 빛이, 새로운 세상이 찾아옵니다.

"인셉션"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영화와 관계된 역할들로 대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브는 감독, 사이토는 제작자, 아리아드네는 각본가, 아서는 일종의 조감독, 피셔는 관객으로 말입니다.
꿈은 분명 혼자만의 것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여러 사람이 꿈을 공유합니다. 유서프의 공간에서 하나의 꿈을 공유하는, 꿈을 꾸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보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한편의 영화를 공유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또한, 코브는 아리아드네에게 꿈을 설계할 때, 기억을 사용하면 현실과 꿈이 구분이 되지 않아 위험하다 말합니다. 기억을 가져오더라도 전체가 아닌 일부만을 가져오라 합니다. 많은 관객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갈구하고 진부한 이야기는 싫증냅니다. 하지만,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이야기에는 마찬가지로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보는 관객 대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아주 작은 그리고 결정적인 공통 분모가 있어야만 영화와 관객의 교감이 수월해집니다. ("인셉션"에도 출연한 조셉 고든-레빗의 "500일의 썸머"에서, '누구에게나 썸머가 있다.'를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실력좋은 각본가와 설계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셔, 즉 관객에게 원하는 주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놀란은 "인셉션"을 통해 다신 한번 놀라운 꿈(영화와 동일어로써)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했습니다. 놀란은 엔딩 크레딧의 끝머리에서 영화 속에서 '킥'으로 사용되었던 에디트 피아프의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아'(Non, Je Ne Regretterien, 마리온 꼬틸라르가 "라비앙 로즈"에서 연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케 한 바로 그 에디트 피아프)를 들려줍니다. 이제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가라는 친절한 안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닐 것입니다. 코브가 피셔에게 그랬던 것 처럼 놀란은 영화를 보던, 꿈을 꾸던 우리의 깊은 무의식 속에 분명 '인셉션'을 성공시켰습니다. 지금 당장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 '씨앗'이 점점 커져가 어느 순간 우리의 머리를 가득 채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놀란이 심어놓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인셉션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오늘 국내 개봉했습니다. 저는 용산CGV에서 조조 IMAX DMR 2D로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부천영화제 보러 갔는데, 영화 한편 보고는 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인셉션" 생각에 다른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더군요. 오늘자로 올해 부천영화제 감상 접었습니다.

아,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인셉션"을 보실 분들은 영화가 끝난후, 밖에 뭐 두고 온 사람마냥 후다닥! 나가시지 마세요.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다 끝날 때까지 '들으세요'. 놀란 감독이 관객들에게 말하고픈 또다른 엔딩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잊지 마세요.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들으세요'.

얼마 전 "슈퍼맨" 리붓작의 연출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크리스 콜럼버스가 맡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팬, 해외팬 가릴 것 없이 '난 반대요!~'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지나 또다른 루머가 전해졌습니다.

이번 "슈퍼맨" 리붓에 일종의 멘토로 참여가 결정된 "다크 나이트", "인셉셥"의 크리스토퍼 놀란(오오~ 놀란신!)의 동생, 조나단 놀란이 이 영화의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혹시나 정말로 조나단 놀란이 연출을 맡게 된다면 "슈퍼맨" 리붓이 그의 첫 연출작이 됩니다. (달리 생각해보면 이것은 영화판의 '수렴청정'!)

조나단 놀란

 GeekTyrant.com은 이 소식을 전하며, 현재 "슈퍼맨" 리붓의 배우 오디션이 진행되고 있는데 미드 "척"의 재커리 리바이가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이 모든 소식은 말 그대로 '루머' 이기 때문에 결과는 앞으로의 전해질 소식을 계속 지켜봐야 겠습니다.

다크나이트

아직까지는 "배트맨3"에 대해서 어떠한 공식적인 언급도 없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계속 이곳저곳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은 얼마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게리 올드만이 '"배트맨3"는 내년 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내가 이 말한 것은 비밀~' 이라고 언급했으며, 시리즈의 공동 각본을 맡았던  데이빗 S. 고이어는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현재 "인셉션"을 촬영 중이고, 그 작업이 끝나면 "배트맨"에 다시 그의 관심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에인트잇쿨의 해리 놀즈가 전작 "다크 나이트"가 일부 장면만을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면 "배트맨3"는 제작팀 내에서 전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할 지에 대해 고려중이라는 루머를 전했습니다.

이것이 실현되면야 무척이나 좋겠지만, 비용이 무척이나 많이 드는 작업인지라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선은 이 역시 루머 중 하나라는 것이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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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 및 연출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SF 영화 "인셉션"(Inception)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인셉션"은 워너의 빅푸시로 2억불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블럭버스터 물이라는 것, 그리고 '마음의 구조'를 다룬다는 것 외에는 아직까지는 그다지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알음알음 전해지는 바로는 영화에는 사람의 마음/정신으로 들어가는 기술이 등장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역할이 그의 팀과 함께 사람의 마음/정신으로 들어가 기억을 빼내거나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IMDB 상에서는 CEO 타입의 인물이 공갈협박 사건에 연루된다는 내용이라고만 짤막하게 나와있어 어떤 내용일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인셉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외에도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엘렌 페이지, 마리온 꼬틸라르, 조셉 고든-레빗, 그리고 놀란표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함께한 마이클 케인, 킬리언 머피, 와타나베 켄이 출연합니다.


"인셉션"은 북미기준 2010년 7월 16일 개봉예정입니다.

P.S 잠들기 전에 슬쩍 포스팅합니다^^ 다음주 정도면 숨이 트일 것 같습니다. 블로깅 하고 파요~


얼마전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3"(가칭) 연출직 계약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연출을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번에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에서 브루스 웨인/배트맨을 열연했던 크리스챤 베일이 "배트맨3"에 대한 불확실함을 내비쳤습니다.

크리스챤 베일은 그의 신작 "퍼블릭 에너미" 개봉에 앞서 가진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또다른 배트맨 영화를 보게 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확실한 것은 놀란이 충분히 좋은 각본을 원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3편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아닌 다른 감독이 맡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난 3편이 만들어질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아래는 해당 인터뷰 영상입니다.



에이,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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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배트맨" 관련 사이트인 Batman on Film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3"(가칭)의 연출직에 아직 사인하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배트맨 비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 나이트"의 연출을 맡기까지 데이빗 S. 고이어 등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던 것처럼 "배트맨3"에도 그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OF 측은 출처를 밝힐 수 없는 여러 소스들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당연히 "배트맨3"로 돌아올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으나 그와 다르게 업계에는 소문으로 놀란이 "배트맨3"에 관심이 없으며 그에 따라 연출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또한 돌고 있다고 합니다.

BOF 측이 지인을 통해서 받은 정보에 따르면 "배트맨3"에는 조커가 돌아오고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이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와 함께 스토리 라인을 기획 중인 것은 맞으며 그것은 현재 예측으로 2012년 까지를 기한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에는 워너의 "인셉션"에서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 계약에 놀란이 "배트맨3"의 연출을 맡는다는 조건도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있기도 했으나 놀란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얼마전 전해진 소식으로는 "인셉션"의 제작비가 2억불을 넘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놀란이 믿음직하니까 워너가 그만한 결정을 했겠지만, 보통의 거액이 아니라는 점에서 워너가 "배트맨3"라는 떡밥을 진짜 사용하지 않았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정확한 상황이야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어찌됐든, 오..놀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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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인

현재 많은 이들이 "다크 나이트"의 속편, "배트맨3"(가칭)가 2011년 여름에 개봉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라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셉션"(Inception)이 개봉하고 1년 후 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알프레드 집사 역을 연기한 마이클 케인은 "배트맨3"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합니다. 마이클 케인은 그의 신작 "Is Anybody There?"의 개봉을 앞두고 프레스정킷에서 Collier.com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그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그의 말들을 종합해 본 것입니다.

인터넷 등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내가 생각하기로는 "배트맨"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 같다. 그들이 "배트맨3"를 만든다면, 나는 다시 집사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내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이전 배트맨에서도 알프레드 역을 맡았던 마이클 고흐는 그의 마지막 "배트맨" 영화를 찍을때 84세 였다. "배트맨3"의 악당은 아마도 리들러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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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마리온 꼬틸라르 킬리안 머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주노"의 엘렌 페이지, "라비앙 로즈"의 마리온 꼬틸라르, "배트맨 비긴즈"의 킬리안 머피의 크리스토퍼 놀란("다크 나이트")의 차기작 "인셉션"(Inception) 캐스팅 건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에는 이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인셉션"은 놀란이 각본까지 맡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SF물로 현재까지는 마음의 구조(architecture of the mind)를 다룰 것이라고만 알려진 체, 세부 사항이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셉션"은 는 올해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2010년 7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버라이어티가 전한 바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인셉션"(Inception)의 캐스팅 협상이 현재 최종 단계에 와 있다고 합니다.

"인셉션"은 놀란이 각본까지 맡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SF물로
마음의 구조(architecture of the mind)를 다룰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는 올해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워너는 최근 "인셉션"의 개봉일을 2010년 7월 16일로 결정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IGN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 "배트맨3"(가칭)의 각본의 작가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혼자만이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튜디오와 조합 멤버들은 현재 그들이 진행 중인 작업리스트를 조합에 제출해야 하는데, IGN이 알아낸 정보에 따르면, 워너가 지난 주에 제출한 명단의 "배트맨3"의 작가 명단에는 크리스포터 놀란 혼자 올라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전에 IESB.net이 전했던 바와는 다르게 아직 "배트맨3"의 작업에 데이빗 S. 고이어/조나단 놀란이 참여하고 있지 않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IGN이 세가지 경로의 각기 다른 소스를 통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놀란이 최근 워너와 맺은 신작 "인셉션"(Inception)의 계약에는 적어도 그가 "배트맨3"의 연출을 맡는다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MTV News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의 대변인이 밝힌 바는 이와는 다릅니다. 대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음 작업은 "인셉션" 이며 그들은 차기 "배트맨"에 대한 계약 등의 어떤 것도 공표한 바가 없고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것들은 모두 추측성 이야기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찌됐든 변함없는 것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은 확실히 "인셉션" 이라는 것입니다. "인셉션"은 현대를 배경으로한 SF 액션물로, 올 여름부터 제작에 들어가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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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버라이어티와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가  크리스토퍼 놀란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을 SF 액션 영화, "인셉션"(Inception)의 권리를 거액을 들여 획득했습니다.

영화는 현대를 배경으로한 SF 액션 영화로, 마음의 구조(architecture of the mind)에 대한 영화라고 합니다. 워너브라더스 픽쳐그룹 대표 제프 로비노프는 놀란은 매 작품마다 줄곧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왔다며, 그와 다시 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셉션"은 올 여름부터 제작에 들어가며, 워너는 2010년 여름에 영화를 개봉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당분간은 놀란의 "배트맨3"(가칭)는 접어둬야할 듯 합니다.

영화정보사이트 IESB.net에 따르면, 믿을 만한 출처를 통해서 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가 "배트맨3"(가칭)의 각본을 작업을 시작해 그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IESB.net 측은 "다크 나이트"의 프로듀서인 찰스 로븐과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들 측에서는 아직 자신에게 이야기해 온 바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뭐, 당연히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IESB.net 측은 이번 이야기(각본 작업)에 대해 확실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루머성이지만, 어쨌든 결론은 크리스! 크리스!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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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배트맨3"에 대한 캐스팅 루머들은 참 많았습니다. 특히나 캣우먼의 경우가 그러했지요. 캣우먼 역에 관심을 보였다고 소문이 난 안젤리나 졸리, 크리스토퍼 놀란이 염두에 두었다던 루머가 떠 돈 셰어, 그리고 최근의 레이첼 와이즈까지. 다 확인이 안 된 루머일 뿐이지요. 이 중 셰어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엘렌 드제네레스가 진행하는 "엘렌 쇼"에 출연한 셰어는 영화에 출연할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캣우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난 캣우먼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 들었다. 캣우먼의 할머니라면 모를까.' 라고 답했습니다.

아무도 믿지 않았던 루머였긴 하지만요. 뭐, 그래픽노블 "배트맨 다크 나이트"를 찍을 거면 몰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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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와이즈

최근에 "다크나이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후속작의 스토리 아웃라인 등만 끄적여보고 있는 수준이다'라는 발언을 했음에도 후속작에 대한 루머는 끊이지가 않습니다.

이번에는 안젤리나 졸리, 셰어에 이어 레이첼 와이즈가 "배트맨3"(가칭)에서 캣우먼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은 E! 온라인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E! 온라인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워너 측의 소스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개나소나 다 워너측 소스라고 하는지라, 이 또한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까지는 말그대로 루머일 뿐입니다.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죠. 레이첼 와이즈의 캣우먼을. 그녀가 훌륭한 배우이긴 하나 섹시한 면모가 조금 떨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히스 레저가 조커를 맡았을 때, 그 누구도 우리가 본 그의 조커를 예상하지 못했지요.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간의 안젤리나 졸리/셰어 쪽 보다는 레이첼 와이즈 쪽이 (비록 루머일지라도)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듭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다크나이트"에서 극영화 최초로 IMAX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가 부러움을 표하며 놀란을 지칭하기를) '판도를 바꾼 이'(Game Changer)라고 불리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이 IMAX 촬영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의 블루레이 시연회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전에 누구도 액션 영화를 IMAX로 찍을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우선 놀랐었다. 그리고 이제는 전체 영화를 IMAX로 찍고 싶다. 그에 따라 동반되는 문제 중 하나는 IMAX 카메라가 무척이나 시끄럽다는 것이다. 그러한 소음으로 인해 IMAX 촬영씬에서의 대사는 후시녹음을 해야만 했다. 이것은 후시녹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의 배우들에게는 어려운 점이다. 그렇기에 전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대사가 적거나 없는 장면은 IMAX로 촬영을 하고, 대사가 있는 장면은 65mm로 촬영하는 것이다.

또한, 놀란은 후속작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궁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놀란은 자신의 목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방향으로 뻗쳐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캐릭터를 더 깊이 탐구하고, 오페라틱한 감수성으로 스토리와 액션의 신구 조합을 더욱 웅장한 스케일로 보이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속작에 관련해서 놀란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크나이트"의 후속작과 관련한 대강의 메모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일부 스토리의 아웃라인을 작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워너브라더스가 어서 새로운 작품을 들어가기를 원함에도, 아직은 그것을 수용할 만큼의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밝히며, 섣부른 접근은 오히려 작품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 그럼요, 그럼요. 언제가되든 끝까지 기다릴테니 좋은 작품 만들어주십쇼. 굽신굽신...


크리스토퍼 놀란

드디어 크리스토퍼 놀란이 입을 열었습니다.

LA 타임즈는 얼마전 열린 08' 스크림 어워즈에서 크리스토퍼 놀란과 나눈 인터뷰를 기사를 통해 전했는데, 그 중의 일부분입니다.

Q : 당신이 세번째 배트맨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A : 두가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 있다. 우선 하나는 스토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어떤 스토리? 몇년에 걸친 시간을 투자해 영화를 만들만한 좋은 스토리가 있는가? 그것이 최우선의 문제이다. 또한, 표면적인 또하나의 물음이 있다. 프랜차이즈물에서 사람들이 정말 좋은 3편이라고 말하는 작품이 몇 편이나 있는가?(웃음) 두번째 편을 만들 때, 우리는 훌륭한 두번째 작품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했고, 그에 다른 어떤 많은 것들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스토리에 관한 것이다. 스토리가 있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것이 답이 되었기를 바란다.

역시 중요한 것은 스토리. 그렇지만, 놀란과 (이번에도 같이 작업한다면) 데이빗 S. 고이어, 조나단 놀란이 해낼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의 후속작에 대한 루머가 무성합니다. 조니 뎁,필립 셰이모어 호프먼, 안젤리나 졸리 등과 관련된 루머와 블로그에 소개해드리진 않았지만, 최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후속작 계약을 맺었고, 내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 등이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배트맨 비긴즈"의 각본과 "다크나이트"의 스토리작업을 맡았던 데이빗 S. 고이어는 MTV New와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루머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모두 헛소리다.(It's all bullshit.) 모두 다. 크리스와 난 그에 관해 어떤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다. 그는 지금 자신을 충전할 긴 휴가를 떠나 있다. 많은 이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나도 해주고 싶지만, 지금은 어떤 것도 진행된 바가 없다.

또한, 그는 팬들의 추측이 재미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즉, 결론은 루머는 루머일뿐, 현재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가 되겠습니다.


다크나이트

이곳저곳 게시판이나 관련 글들을 보다보니 공통적으로 궁금함을 느끼시는 것들이 있어서 대충 제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의 생각인지라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물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무지막지하게 등장하므로, 사뿐히 접어놓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인데 다른 궁금증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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