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에이브럼스

지난해 초 개봉해 큰 인기를 모았던 몬스터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후속편이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버필드"의 제작자였던 J.J. 에이브럼스는 자신이 연출을 맡은 "스타 트렉"과 관련해 참석한 원더콘에서 후속작 제작여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금 아이디어에 대해 작업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후속작이든, 물론 이 작품("스타 트렉")을 포함에서, 그것이 비즈니스적인 결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무엇인가를 하려면, 진정 그것에 대한 영감을 통해야 한다.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그렇기 때문이지, 돈을 더 만져보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가진 아이디어는 우리가 다루기에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이 말인 즉슨, "클로버필드"와 관계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그 아이디어가 매우 좋기에, 빠른 시일 내에 그 아이디어를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J.J. 에이브럼스는 그간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이 만들어진다면, 전작의 방식의 답습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방식으로의 접근이 될 것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나중에 제작 소식이 들려온다면, 그것은 곧 또 다른 떡밥 투척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2008년 상반기

원래 이런건 연말에 할려고 했는데, 올 상반기에 작년한해 본 영화보다 많은 영화를 본지라 하게 되었네요. 이름햐야 2008년 상반기 스테판's Best&Worst Movies 라고..쿨럭..

뭐, 별거는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상방기 동안 정말 괜찮았다라는 작품들, 이건 심하게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작품들을 나열하는 글입니다. 선정후보작들은 2008년 상반기에 제가 극장에서 본 영화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 중에서 "말타의 매", "미션", "킹콩" 등과 같은 특별 상영형식으로 재상영된 경우와 워크프린트 버전으로 본 하반기 개봉예정 한국영화 두편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위의 총 93편이 대상입니다.

먼저 Wosrt 6 입니다.(..왜 6편이냐구요? 3편/5편인 일반적인 선정수에 대한 나름의 파격?!은..아니고, 그냥 이유없어요~)

Worst

표기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10,000BC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스티브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클리프 커티스

부활의 낌새를 보이던 롤랜드 에머리히, 헐리우드의 심감독으로 전락하다

숙명
감독 : 김해곤
출연 : 송승헌, 권상우

일본 아줌마들을 위한 영화

88분
감독 : 존 애브넷
출연 : 알 파치노

"의로운 살인"까지 심히 불안해진다

가루지기
감독 : 신한솔
출연 : 봉태규, 김신아

영화도 제목따라 간다. 아주 풍비박산을 내는구나.

해프닝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마크 월버그, 주이 디샤넬

디즈니가 씹다버린 껌딱지.

연공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시사회로 접한..
감독 : 이마이 나츠키
출연 : 아라가키 유이, 미우라 하루마

한류의 악영향인가. 구태의연한 한국 트랜디드라마의 클리셰 모음집

이어지는 Best 6입니다.

Best

표기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클로버필드
감독 : 맷 리브스
출연 : 리지 캐플란, 제시카 루카스, T.J. 밀러

잊지 못할 사운드. 내가 바로 그 현장에 있다

추격자
감독 :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한국영화에서 간만에 느껴보는 떨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이 한마디만. 코엔 형제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 다니엘 데이-루이스, 폴 다노

자본과 신앙. 그 끝없는 욕망의 어두운 하모니

아이언맨
감독 : 좀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팰트로우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알린 유쾌한 히어로물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란쳇, 카렌 알렌, 샤이아 라보프

나이가 들어도 녹슬지 않은 존스 박사. 울려라 레이더스 마치여

상반기도 이제 끝나가고, 이제는 하반기를 준비할 때이지요. 개인적인 하반기 기대작들입니다.

하반기 기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개봉일 : 7월 17일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지운 감독의 장르실험. 그 돈에, 그 배우에.. 과연 결과는?!

월-E
개봉일 : 8월 7일 (북미 - 6월 27일)
감독 : 앤드류 스탠튼

2008년 첫 퍼펙트한 작품, 픽사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월-E"...국내에는 8월이나..

다크나이트
개봉일 : 8월 7일 (북미 - 7월 18일)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챤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남은 한해 단 한편의 영화만 보라고 한다면...바로 이 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개봉일 : 8월 14일
감독 : 류승완
출연 :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류승범

'유언치곤 꽤 지루하구나. 오늘 네놈에게 오동나무 코트를 입혀주마'..이번에도 과연?!

헬보이 2 : 골든 아미
개봉일 : 9월 중 (북미 - 7월 11일)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 론 펄먼, 셀마 블레어

길예르모 델 토로의 상상력. 그에 대한 기대감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개봉일 : 국내 미정 (북미 - 12월 19일)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기이한 이야기, 화려한 배우들, 그리고 데이빗 핀처

<이 글의 연관글>
2008/06/13 - [Movie/Review] - [리뷰] 연공 (戀空: Koizora, 2007)
2008/06/12 - [Movie/Review] - [리뷰] 해프닝 (The Happening, 2008)
2008/05/22 - [Movie/Review] - [리뷰] 인디아나 존스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008)
2008/04/30 - [Movie/Review] - [리뷰] 아이언맨 (Iron Man, 2008)
2008/04/29 - [Movie/Review] - [리뷰] 가루지기 (2008)
2008/04/08 - [Movie/Review] - [리뷰] 88분 (88 Minutes, 2007)
2008/03/21 - [Movie/Review] - [리뷰] 숙명 (2008)
2008/03/13 - [Movie/Review] - [리뷰] 10,000BC (10,000 B.C., 2008)
2008/03/07 - [Movie/Review] - [리뷰]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2008/02/22 - [Movie/Review] - [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2008/01/31 - [Movie/Review] - [리뷰] 추격자 (2008)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7/12/29 - [Movie/Trivia] - 2007 스테판's 초이스 무비 어워드!(2007년의 영화들을 정리해보는 시간)
"클로버필드"의 후속작 이야기는 영화의 개봉당시부터 쭉 있어왔습니다. 최근에는 DVD가 발매되면서 그 궁금증에 다시 한번 불이 붙었구요. 가장 최근에 감독인 맷 리브스는 MTV와의 인터뷰에서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에 바로 착수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우선 "인비저블 우먼"의 연출을 한다고...)

"클로버필드"의 제작을 맡았던 J.J. 에이브럼스는 G4TV와의 인터뷰에서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에 관해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작가인 드류 고다드, 감독인 맷 리브스에게 굉장한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아이디어들에 둘러싸여있지요. 확실한 건, 우리에게 흥미있고 괜찮은 아이디어어가 없다면 우린 진행할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요."

- 후속작이 "클로버필드" 처럼 1인칭 시점의 촬영스타일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내 생각으로는 효과적인 방식이거든요. 이미 사람들이 경험한  그 방식을 다시 한번 하려면, 더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어야할 테지만요."

- "클로버필드"에서 보이는 달마 문양을 통해서, "클로버필드"와 "로스트"의 관계에 대해서 묻자,
"둘 사이의 연관은 없습니다. "로스트"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에게 보낸 일종의 신호일 뿐입니다."

J.J. 에이브럼스는 이 외에도 "클로버필드"의 바이럴 마켓팅과 "로스트"의 새로운 시즌, "스타트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래는 전체 인터뷰 영상입니다.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에 나오는 괴물을 이용한 액션 피규어가 발매됩니다. 완구 전문업체인 미국의 하스브로에서 제작, 발매 할 예정인데, 아래는 그 사진입니다.

혹시나 영화를 안 보신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어놓겠습니다.

AAA 배터리로 동작하는 14인치 크기의 장난감이며, HasbroToyShop.com 에서 예약구매하실 수 있는데 99.99$입니다.

2008/02/03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영화 속 괴물 모습 영상 공개!
2008/01/3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후속작은 이미 논의 중!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야후! 무비를 통해서 "클로버필드"에서 괴물의 모습이 드러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롭과 그의 일행들이 지하철역으로 뛰어들가는 부분의 영상입니다.

"로스트"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는 현재까지 북미에서 6천8백만$등 전세계에서 8천백만$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후속작 제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2008/01/3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후속작은 이미 논의 중!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클로버필드"의 감독인 맷 리브스는 일찍이부터 파라마운트와사와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그는 그린스트릿 필름이 제작하는 "인비저블 우먼"의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관건은 파라마운트가 얼마나 빨리 감독인 맷 리브스, 제작자인 J.J. 에이브럼스, 작가 드류 고다드와 이 논의를 끝내느냐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맷 리브스는 "클로버필드"의 후속작 이후에 "인비저블 우먼"의 연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클로버필드"는 2500만$의 제작비로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8000만$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클로버필드
"앨리어스", "로스트", "미션임파서블3"의 '토끼발' 까지... 헐리우드 내에서 떡밥의 제왕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J.J.에이브럼스가 제작하는 몬스터 영화라는 것만이 공개되었던 "클로버필드". 제작자의 그 명성답에 과연 이 영화도 낚시인가가 큰 관심거리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클로버필드"는 낚시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_-) 이런 표정으로, 뭐냐? 라고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기존의 몬스터 영화들에서처럼 괴물의 발생 및 정체,최후 등을 기대하신다면 "클로버필드"는 낚시 영화 자체일 테니까요. 반면에 이 영화가 의도한 것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에게 습격당한 도시의 생존자로서의 그 느낌을 '체험'하는데 순응하신다면, 그 보상을 충분히 해주는 영화입니다.(많은 호기심을 자아냈던 괴물도 조금씩, 조금씩, 그리고 나중에는 제대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시사회 직후부터 각종 매체에서 이야기하는 유튜브 세대를 위한 재난물이라는 말이 어쩌면 가장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부에도 베스가 이야기하지만, "이거 찍어서 인터넷에 올릴거지?" 같은 말들에서도 그것은 드러나구요. 기존에 공개된 정보처럼 영화는 캠코터로 촬영된 듯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영화는 파나소닉 HD 캠코더로 촬여되었습니다. 중간중간 CG를 위해서 고해상도의 다른 카메라가 사용되긴 했지만) 마치 아마츄어가 찍은 듯( 영화 속에서는 맞는 말이지만.) 정신없이 흔들리고, 줌인-줌아웃에서 초점이 안맞는 모습 등... 지난해부터 큰 화두로 주목되던 UCC를 연상케 하거든요. 그것을 통해서 영화는 재난의 한가운데 있는듯한 생생한 느낌을 제공해줍니다. 긴장감을 능수능란하게 조절하는 감독의 연출력도 눈에 띄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이 촬영기법일 것입니다.

이런 '재난의 체험'에 있어서 또 하나의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영화의 사운드입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느껴지는 묵직한 중저음. 거의 영화 내내 이어지는 효과적인 사운드는 심리적으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진주 엠비씨네에서는 SDDS로 상영한다니, 근처분들은 찾아가 보심이..)

영화가 쫓는 대상이 몬스터에 의해 피해를 입은 개인들이라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의 "괴물"과 연관지을 수도 있습니다만(중간에 "괴물"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합니다.) 두 영화는 몬스터 영화라는 소재 외에는 다른 영화입니다. "괴물"이 한 가족의 괴물에 대한 대항을 외부의 시선으로 그렸다면, "클로버필드"는 괴물에게 피해를 입은 개인들을 그들의 시점에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낚시라고 생각될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했던 괴물의 정체나 최후 등이 드러나지 않는 것도 그렇구요.

어떤 매체들에서는 이 영화가 9.11 테러 이후 미국인들에게 심어진 무차별테러에 대한 잠재적 불안감을 다시 떠올리게 하면서 공화당 부시 정부의 정책에 동조하는 건 아니냐고 하지만 이전의 몬스터 영화들이 미소 냉전관계에서 오는 핵폭탄에 대한 불안감, 미국내 불안요소들의 표출이었다는 점을 봤을때, 영화가 제작되는 당시의 시대상황 요건이 그저 반영되어졌다고 봅니다. 시대와 그 때 만들어지는 영화는 때어놓을수 없는 관계고, 9.11 이전이든 이후이든 아마 어떤 식으로든 사회와의 연관성을 찾았을 테니까요.

"클로버필드"를 통해서 그냥 영화 속 재난의 한 가운데에서 그 상황이 주는 스릴과 공포를 접하세요.그뿐입니다. 그리고 괴물의 최후가 드러나지 않는, 그리고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쿠키를 통한 J.J.에이브럼스의 떡밥에 다시 한번 낚여보자구요.

P.S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나오는 쿠키의 내용은 이것이라고 합니다. 스포일러이므로 접습니다.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2008/01/14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공개!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클로버필드
Stephan's Must See Movie at This Week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년 1월 넷째주 기대작,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Cloverfield)입니다

지난해, "트랜스포머"의 월드 프리미어에서 공개된, 제목도 없는 하나의 예고편. 그리고 이어진 온라인에서의 공개로 이 영화는 그 궁금중에, 그 호기심에, 큰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그 티저 예고편은 곧바로 '역대 최고의 티저 트레일러'라는 평을 받기에 이르지요.

"앨리어스", "로스트", "미션임파서블3"로 헐리우드 최고의 떡밥의 제왕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J.J.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물이라는 것 밖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 영화. 한참이 지나서야 "클로버필드"라는 제목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 영화.

드디어 개봉합니다.(물론, 북미에서는 지난 주 개봉했습니다.)

아래는 공개된 영화의 줄거리인데, 이조차도 보시는 분에 따라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어놓겠습니다.

그간의 몇몇 리뷰를 미리 접해본 결과, 영화는 현재의 유튜브 세대를 대변하는 듯이 캠코더로 촬영한 영상이 현실감을 더해주며, 그 스펙타클함이 놀라울 정도라고 합니다. AICN의 해리 놀즈의 리뷰에서도 그것은 드러나구요. 또한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너무 앞좌석에서 보지 말 것을 경고하는 것으로 봤을때, 3D FPS 게임을 할 경우 심각한 멀미 증세, 나아가 구토 증세를 보이는 분들은 피해야 할 영화로 보입니다.
 
거기에 더해 영화는 기존의 몬스터 영화들과는 달리 군인, 대통령 등이 아닌 그 괴물에게 피해를 당하고 쫓기는 개인들의 모습을 담으면서 그 차별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몬스터물의 변주는 이미 우리영화 "괴물"에서도(우리는 한 가족의 사투) 보여졌던 면이기에 사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크게 신선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가 되는 이유는 그놈의 신비주의, 그놈의 떡밥 때문일 것이고, 다음으로는 헐리우드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시각적/청각적 즐거움 때문입니다.

...그래도, "미션 임파서블3"의 '토끼발'처럼 맥거핀은 아니겠지요.



해외 평가

북미에서 지난 1월 18일 개봉한 클로버필드는 개봉 첫 주말동안 약 4000만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역대 헐리우드 1월 개봉작 오프닝 주말 성적 중 최고의 기록을 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비가 약 2500만달러인 저예산인 것을 감안한다면, 3일만에 제작비를 다 회수해버린 것입니다. 보통 헐리우드에서 1월은 비수기로, 영화사에서 별로 기대를 안하는 영화들을 포진시키는 시기였는데, 이 "클로버필드"의 흥행으로 그런 영화사들의 생각에 변화가 올지도 모른다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후! 무비 - 전문가 평점 : B     유저평가 : B-
IMDB 유저평가 - 8.1 / 10
루튼토마토 - 신선도 : 70% 평균평점 6.4 / 10

큰 흥행과 관심도에 비해서는 신선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네요. IMDB의 평가나 야후!무비의 평가는 준수한 편이구요. 이어지는 평가들입니다.

로저 에버트(시카고-선타임즈) : 특수효과를 잘 활용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보는 사건을 환상이라고 여겨지지 않게 하는 효과적인 영화. (별 네개 만점에 3개)
리사 슈와츠바우어(엔터에인먼트 위클리) : 엔터테인먼트의 영리한 작은 보석.
피터 하틀럽(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스펙타클함과 놀라울 정도의 유머가 가득한 뛰어난 영화.
피터 하우웰(토론토 스타) : 1950년의 몬스터 물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훌륭하게 재창조해내었다.
토드 매카시(버라이어티) : 예전풍의 몬스터물에 그저 현시대 트렌드를 반영했을 뿐.
존 앤더슨(워싱턴 포스트) : 비쥬얼적인 혼란함이 내 눈을 지독히 고통스럽게 한다.
피터 트래버스(롤링스톤즈) : "클로버필드"를 보면 팬보이들의 그것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다. 어디선가 빌려온듯한 영감, 케케묵은 각본, 아마츄어 같은 연기 등의 간 큰 아이디어들이 모두 들어있다.

호평이 좀더 많기는 한데, 압도적으로 많은 편은 아닙니다.

스테판의 2008년 1월 넷째주 기대작 "클로버 필드"는 국내에 오는 1월 24일 개봉합니다.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2008/01/14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공개!
2008/01/1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클로버필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개봉도 안했지만, 미국에서는 개봉한지라, "클로버필드"와 관련한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금요일 개봉한 "클로버필드"는 개봉일 흥행예측치가 1825만달러로 기대되고 있으며, 다음 주 월요일이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일인 점을 감안, 4일동안의 주말 흥행예측치가 무려 5475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예산이 약 3000만 달러인 점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흥행입니다.

흥행관련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본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영화정보사이트인 Bloody-Disgusting에서 영화의 프리미어에 참석한 자리에서 감독인 맷 리브스, 각본가 드류 고다드와 나눈 이야기 내용을 전했습니다.

각본은 맡은 드류 고다드는 '원래의 초안은 훨씬 더 잔인했어요. 저는 좀더 강하게 나가서 R 등급을 받고 싶었지만, 우리는 그러지 못했지요. 그들(영화사 측을 말하는 듯)이 읽어보고 잔인하다고 했거든요. 저는 PG-13등급까지는 해보겠다고 했고, 실제로 촬영은 우리가 보이기를 원했던 좀 더 하드한 부분까지도 촬영했습니다. 우리는 애초에 좀더 유혈이 낭자하기를 원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드류 고다드가 언급은 안했지만, 이 대화를 통해 유추해보면 DVD 발매시 영화의 무삭제 버전이 실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클로버필드"의 후속작에 대한 질문에 감독 맷 리브스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말해주겠지요. 영화를 만드는 도중에 우리는 속편이 진행될 가능성과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곤 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있는 점은 그 밤에 촬영된 것이 이것만 있는게 아니고 다른 영화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들의 아이폰이나 캠코더로 자신들의 일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곤 해요. 그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가요.'

이 말인 즉슨, 후속작이 나온다면 "클로버필드"의 이야기에서 이어지거나 괴물이 재등장하는 것이 아닌, 그날의 다른 이들의 시점에서의 이야기일수도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과연 후속작이 나올까요?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8/01/14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공개!
2008/01/1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2 - [Movie/News] - 파라마운트 사 앞의 "클로버필드"의 목없는 자유의 여신상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TV 스팟입니다.

볼 수 없었던 약간의 추가 영상과 역시나 잘 보이지도 않는 괴물이 슬쩍 지나갑니다.

영화 "클로버필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이슨(마이크 보겔 분)은 일본으로 떠나는 동생 롭(마이크 스탈 데이빗 분)을 위해 송별파티를 엽니다. 그의 친구 허드(T.J.밀러 분)는 그런 파티의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 중입니다. 파티의 주인공인 롭이 도착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르지만, 롭의 여자친구 베스(오뎃 유스트만 분)가 또 다른 남자친구를 데려오면서 분위기는 싸해집니다. 결국 롭과 베스 사이에 다툼이 일고 베스는 파티장을 박차고 나갑니다. 그러고 얼마후,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장면이 펼쳐집니다. 커다란 굉음에 밖으로 뛰쳐나간 일행은 자유의 여신상이 날아오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큰 혼란에 빠집니다. 롭은 베스가 걱정돼 그녀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 않고, 롭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찾아나섭니다. 캠코더를 든 허드를 포함한 몇몇 친구가 그런 롭을 따라나섭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1/1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3 - [잡동사니] - 메가박스 M관, "클로버필드" 예매 오픈 되었습니다.
2008/01/12 - [Movie/News] - 파라마운트 사 앞의 "클로버필드"의 목없는 자유의 여신상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파라마운트 측이 밝힌 이 사진의 제목은 '"클로버필드"의 섹시한 면' 이라고 하는군요. 사진은 베스(Beth)가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추측하기로는 영화의 시작부분에 일종의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는군요.

영화는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파티를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았고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클로버필드

2008/01/13 - [잡동사니] - 메가박스 M관, "클로버필드" 예매 오픈 되었습니다.
2008/01/12 - [Movie/News] - 파라마운트 사 앞의 "클로버필드"의 목없는 자유의 여신상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상영관으로 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 "클로버필드"가 걸립니다.

오늘부로 1월 24일자부터의 예매가 오픈되었네요.(디지털 상영입니다.) 당연히 재빨리 최고의 명당석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기대가 크네요.

또다른 이야기로 시사회로 "스위니 토드"를 보았지만, 필름 상영이었고 자리도 구석쪽이라서 디지털 상영으로 다시 관람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메가박스 M관에 걸릴까 기대를 해봤는데, 17일의 메가박스 M관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해버렸네요. 두 영화를 다 본 입장에서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_- 이랬다면, "스위니 토드"는 +_+ 이랬기에 아쉬움이 크네요. 요 근래 몇년간 메가박스를 안가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18금 영화가 1관(현재의 M관)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는데(아예 없었던가?), 여전히 M관에 18금 영화가 걸리기는 어려운가 보네요. 2관에 걸리면 조금 고민해보고,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인 용산CGV가서 봐야겠습니다.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용산CGV IMAX관에 "스위니 토드"가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18금이란 이유로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혹시 되더라도 IMAX관에는 디지털 상영이 안되고, 일반 필름을 상영할 경우 일반 상영관에서 비해서도 화질이 저하되기에 패스가 될 터인지라 참 아쉽습니다.

클로버필드
에인트잇쿨의 해리 놀즈가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리뷰를 올렸습니다.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길기 때문에 몇 부분 생략한 내용이 있습니다.

1.
"클로버필드"는 무엇인가?

지난 기간동안 모든 사람들이 묻던 질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알기 원했죠. 저 예고편은 뭐야? 이 영화의 제목은 뭐지? 저 배우들은 누구야? SLUSHO는 대체 뭐야?(스테판 주: SLUSHO는 "클로버필드"의 바이럴 마케팅 중 하나로  가상의 음료수 이름인데 미드 "히어로즈"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대체 뭘 말하는 거지?

영화를 본 후, 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통한 것들은 다 잊혀졌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왜 "클로버필드"인 것에 대해서 더 이상 개의치 않습니다. "클로버필드"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이 영화의 마케팅이 당신을 극장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죠.

"클로버필드"는 그간 우리가 보아왔던 영화들을 넘어 대담하게 장르의 새로운 창출을 해냅니다.


2.
"클로버필드"를 보고 집에 온 지금, 저와 제 와이프는 이 믿을수없는 영화에 대해서 비밀을 지켜야지요. 상상해봅니다. 누군가가 괴물의 사진이나 결말, 그리고 '비밀'을 유출하는 것을요. 그러나 여러분 그런 '비밀'은 없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훌륭합니다. 상세한 관점에서 인간의 이해수준을 넘어선 크기의 불가능할 정도로 큰 인간의 재앙을 그리고 있습니다.

3.
몬스터는 무엇일까?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걸어다니는 고래와는 전혀 틀립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간 보아왔던 '고질라'의 재탕들과도 닮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거대합니다. 그것을 다른 무엇과 비교하여 설명하려는 것은 참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혹시 "미스트"에 나오는 거대한 그것을 아나요? "클로버필드"의 몬스터는 그것과도 다릅니다. 그것은 두발로 걸어다닌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네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빨을 가지고 있고, "ANIMAL HOUSE"에 나오는 죽은 말의 그것과 같은 소름끼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희끄므레하고, 노르스름한 흰색의 무엇 같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녀석이 한 것들입니다.

이 몬스터는 우리가 그간 보아왔던 어떤 몬스터 영화의 그것과도 다릅니다. 그것이 이 영화에 있습니다.

4.
단언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간의 몬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상황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딘가에서 장군들이 모여앉아 뉴욕을 날려버리자고 소리지르는 것들이나, 또 어디선가 정치인들이 뉴욕을 그렇게 해버릴 수 없다고 하는 것들. 또 다른 장군들이 왜 우리의 무기가 저 괴물한테 통하지 않냐고 궁금해하고, 대통령은 그 괴물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며, 수많은 기자들이 그것에 대해 설명하려는 애쓰는 그런 장면 들말입니다.

이 영화는 과학자들에 대한, 장군들에 대한, 대통령, 시장이나 다른 높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화는 몬스터에 의해 공격당한 건물의 그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이것은 그 사람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괴물이다!"라고 비명지르며 도망가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광란의 상태에서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한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슷하지만, 나찌 대신에 거대한 몬스터가 있는 것입니다.

5.
영화는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것을 알든 혹은 그렇지 않든 의자에 깊숙히 앉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확실한 것은 여러분이 스크린에서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결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해리 놀즈)는 휠체어를 탑니다. 영화를 볼 때도 말이죠. 이 영화를 보는 어떤 순간, 예상치 못한 강렬한 장면에서 휠체어를 뒤로 물렀을 정도 입니다.

6.
캐릭터들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영화의 첫 20분 정도면 그들에 대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배역들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이 것은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들은 큰 혼잡의 가운데 있는 평범한 그리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구요. 그것이 들이닥쳤을때.

어떤 캐릭터가 가장 좋았다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자주 바뀌었거든요.

7.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름답습니다. 어떤 순간 이 세상에 큰 재앙이 닥쳐을때,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를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다음이 영화의 내용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생략합니다.)

8.
그곳에는 점수도, 규칙도 없습니다. 정해진 각본도 없어 보이고 영화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몬스터 영화의 기념비적인 영화입니다.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것입니다.

9.
그리고 감독인 맷 리브스. 이 사람에 대해서 알지는 못합니다만 이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람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 그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등장했습니다. 당신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드기를 기대했을 그런 인디 영화말입니다. "우주 전쟁"을 기억하나요? 한번 그 영화를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했다치고 떠올려보세요. 뉴욕 맨하튼이 괴물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 대참사를 감독한 것이 맷 리브스입니다. 그리고 그 스펙타클함에 기가 죽게 됩니다.

10.
"클로버필드"는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재앙을 다룬 영화, 거대몬스터영화와 그 안의 러브스토리의 완벽한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이라도 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11.
이 영화 정말 괜찮습니다. 배드 로봇 만세!(스테판 주 : 배드 로봇은 "클로버필드"의 제작사입니다.)


- 오역, 무리한 의역이 존재합니다.
------------------------------

호평 일색이네요. 아, 더욱더 기대가 되는 "클로버필드"입니다.

http://koreafilm.co.kr/news/news2008_1-10_1.htm

이곳의 기사를 보면, J.J. 에이브럼스가 봉준호 감독에게 이 영화를 먼저 봐줬으면 좋겠다는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것에 응했구요.

위의 리뷰에 보시면 볼 수 있듯이 "클로버필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유사한 점이 보입니다. 바로 괴물의 등장으로 인한 초점이 그간의 몬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것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 맞춰졌다는 것입니다. "괴물"에서는 현서를 납치당한 가족이었고, "클로버필드"에서는 파티 중이었던 사람들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런지... 초청까지 받아서 갔는데 무슨 말인가 하겠죠?

이런 기대작을 대체 왜 북미보다 거의 일주일 늦게 개봉하는지를 알 수가 없네요. 스포일러의 위협도 상당히 클듯 한데 말이죠. 궁시렁 궁시렁...

영화 "클로버필드"는 북미는 오는 1월 18일,국내에는 1월 24일 개봉합니다.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TV 스팟입니다.

그간에 공개된 괴물의 모습으로는 공식 예고편에서 건물 사이를 스쳐지나가는 괴물의 모습이었으나, 이번에 공개된 TV 스팟에서는 군인들에게 공격당하는 괴물의 모습이 흐릿하게 살짝 지나갑니다. 절대로 제대로 잘 보여주지는 않는군요.

영화는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파티를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클로버필드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정보들이 버라이어티지의 기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을 정리한 것들입니다.

- "클로버필드"는 "로스트"의 작가, 드류 고다드가 '고심해서 작성한 60페이지의 원고'에서 시작되었다.

- "클로버필드"에는 가사가 나오는 노래가 없다. '그저 일반 음악과 관현악을 이용한 음악'만 나온다.

- 영화는 처음부터 파나소닉의 HD 캠코더로 촬영되어졌다. 영화의 1/3에는 캐논 카메라가 쓰여졌다. 특수효과 장면에선느 좀더 고해상도가 필요했기에 소니 F23이나 톰슨 바이퍼가 사용되었다.

- 감독 맷 리브스는 분명히 이야기했다. 90분간의 러닝타임 중 몬스터를 분명히 상세하게 보여준다.

이 내용이 있는 전체기사는 http://www.variety.com/article/VR1117978373.html?categoryid=2508&cs=1&nid=2564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는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파티를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북미는 오는 1월 18일 개봉,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합니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파티를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마이크 보겔과 마이클 스탈-데이빗을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괴물의 습격이 있기 전에 파티를 즐기는 중의 모습 같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클로버필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물,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2장의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어지며,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모임을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01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물 영화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에인트잇쿨닷컴에 올라온 이야기인데, 뉴욕에서 (추측하기로는) 기술시사 같은 것이 열린 듯합니다. 그 곳에서 "클로버필드"의 영상을 본 이의 리뷰 중 몇몇 부분만 발췌해서 적어보려합니다.

이하 반말체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직 전체 특수효과나 음악 작업이 완성되지 않았다.

-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몬스터에 대해 상상하며 즐거워 할텐데,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몬스터가 굉장히 크고, 흉칙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작은 몬스터들도 존재한다.

- 이야기의 배경이 나오기는 하지만, 긴 편은 아니다.

- 흠잡을데가 없기는 하지만, 아주 훌륭한 편은 아니다. 또한, 몬스터물 장르의 전복을 시도하고 있지는 않다.

- 괴물의 고향이나, 그 배경 등에 대한 설명은 없다.

몇몇 이야기가 더 있지만, 이 정도가 가장 큰 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 "로스트" 마냥 괴물의 실루엣(트레일러에 살짝 보이듯이)만 슬쩍 보이는 떡밥만 던지는 것 아니냐?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그것은 아닌가 봅니다.

영화 "클로버필드"는 북미에서는 2008년 1월 18일, 국내에서는 1월 24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물,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어지며,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모임을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포스터에는 예고편에서 보았던 머리가 날라간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과 물 위로 괴물이 지나가는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점점 더 궁금해지는 영화, "클로버필드".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5일 개봉예정입니다.

클로버필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