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를 있는대로 말아먹는 폭스가(-_-) "프레데터"를 로버트 로드리게즈 손으로 리부팅 하는 것을 선언한 가운데, 이어서 "에이리언"도 리부팅 됩니다.

Bloody-Disgusting에서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이 제작자로 나서며 CF/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칼 린쉬가 연출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는데, Collider.com에서 토니 스콧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토니 스콧은 이번 "에이리언"이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의 프리퀄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니 스콧은 이 영화가 언제쯤 개봉할지는 아직 모르겠다고도 언급했습니다.

상처 받은 두 종족들이 다시 부활하길 바라봅니다.

이전에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의 제작에서 디즈니가 손을 땠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남은 제작사인 월든 미디어가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중인데, 폭스가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 때 그 소식대로 폭스가 디즈니의 빈 자리를 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월든 미디어와 폭스 사이에는 약간의 예산과 각본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양쪽 다 영화가 오는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가 예정대로 2010년 5월 개봉하기를 원하고 있다하니 크게 문제는 안될 듯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마이클 앱티드가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인 벤 반스, 조지 헨리, 윌리엄 모슬리, 안나 포플웰 등이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이 특공대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드에 따르면, "스모킹 에이스"의 조 카나한이 80년대 인기 TV 시리즈를 영화화하는 폭스의 "에이 특공대"(The A-Team)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존 싱글턴까지 오랜 시간동안 많은 감독과 배우, 작가들이 관여했었던 이번 영화화 프로젝트는 최종적으로는 조 카나한이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이 자신들의 제작사인 스콧 프리의 이름으로 제작에 참여하며, 원 TV 시리즈를 제작했던 스티븐 J. 카넬이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스워드피쉬", "히트맨"의 스킵 우즈가 각본을 맡은 영화는 현재 2010년 6월 11일 개봉할 계획입니다.

80년대의 원작 TV 시리즈는 월남전 당시 맹활약하던 특공대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나 탈출, 지하세계로 숨어들어 '에이 특공대'(The A-Team)라는 이름을 가지고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알렉 그리븐

알렉 그리븐

20세기 폭스가 9세 소년의 이성 교제에 대한 가이드북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했으며, 영화의 감독을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의 숀 레비로 결정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폭스가 영화화기로 결정한 책은 알렉 그리븐이라는 9세 소년이 쓴 "여자애에게 이야기하는 법"(How to Talk to Girls) 입니다. 학교에서 일상 생활 중에 관찰한 것을 적어오라는 숙제를 하다가 쓰게 된 책은 여자아이 문제로 고심을 하던 같은 반 학우들을 위한 것으로 어떻게 하면 여자아이들에게 관심을 얻고 사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최초에는 3불을 받고 팜플렛 형태로 팔았던 이 책은 후에 4권의 시리즈로 출판이 결정되었으며 지난 11월 첫편이 발간되었습니다.

숀 레비는 '영화 "빅"을 연상케하는 가슴 따뜻한 코메디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영화가 개봉하면 전세계 솔로 남성들의 '살다살다 이젠 9살 꼬마한테까지 연애 코치를 받아야하냐'는 울분과 한탄이 들려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며칠전
"엑스맨 탄생: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이 재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스튜디오와 감독과의 갈등설 등 여러 추측들이 수반되었으며, 얼마 후에는 휴 잭맨이 재촬영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그와 관련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IESB.net에서 제보 받은 것에 따르면, 이번 재촬영은 많은 부분이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은 데드풀과 휴 잭맥이 맡은 울버린의 분량이라고 합니다. 이는 애초에는 데드풀이 카메오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계획이 수정되어 데드풀의 비중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드풀은 캐나다 군사조직에서 진행된 '웨폰 X-프로그램'과 유사한 실험을 통해 울버린과 비슷한 신체 재생 능력을 가지게된 캐릭터로, 본명은 웨이드 윌슨, 나이는 불명입니다.

이 소식은 폭스 측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사항은 아닙니다.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은 돌연변이 손톱을 가진 채 살아가던 로건(휴 잭맨 분)이 그의 여자친구를 죽인 빅터 크리드(후에 세이버투스가 되는)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최종적으로 뮤턴트와 인간을 실험하는 "웨폰 X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건은 다른 여러 뮤턴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영화는 "랜디션"의 개빈 후드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5월 1일 개봉합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의 대규모 재촬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휴 잭맨이 에인트잇쿨에 보낸 메세지를 통해 그와 관련된 소식과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휴 잭맨은 팬들의 관심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밴쿠버에서 이번 재촬영은 출연진들의 스케쥴 문제와 장소/날씨 문제로 인한 것이라고 밝히며, 추가로 주요 출연진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좌로부터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 갬빗(테일러 키취 분), 울버린(휴 잭맨 분), 세이버투스(리브 슈라이버 분), 실버 폭스(린 콜린스 분) 입니다.

영화는 돌연변이 손톱을 가진 채 살아가던 로건(휴 잭맨 분)이 그의 여자친구를 죽인 빅터 크리드(후에 세이버투스가 되는)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최종적으로 뮤턴트와 인간을 실험하는 "웨폰 X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건은 다른 여러 뮤턴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또한 영화는 다니엘 헤니가 에이전트 제로라는 비중있는 캐릭터로 캐스팅 되면서 국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재촬영에 들어가 팬들의 우려를 낳기도 한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은 "랜디션"의 개빈 후드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5월 1일 개봉합니다.


키아누 리브스 스파이크

작년 8월, 키아누 리브스가 20세기 폭스의 "카우보이 비밥"(Cowboy Bebop) 실사 영화판에서 주인공 스파이크 역을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키아누 리브스의 입에서 그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면서 큰 가능성이 드러났는데요, 오늘 버라이어티, 헐리우드 리포터 의 보도를 통해서 키아누 리브스가 스파이크 역을 맡게 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라 소개가 불필요할테지만) "카우보이 비밥"은 98년 하반기 일본 위성채널 WOWOW를 통해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배경은 2017년, 비밥'호로 우주를 날아다니며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를 잡는 스파이크와 젯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수께끼의 여자 페이와 개 아인이 등장하여 사건은 더욱 복잡해져만 갑니다.

스파이크는 과거에는 마피아인 `레드 드래곤`의 간부로 활동하다가 동료 비셔스의 배신으로 조직을 떠나 현상금 사냥꾼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루머의 근거가 되었던 "매트릭스", 스캐너 다클리", "콘스탄틴" ,"레이크 하우스", "스트리트 킹", "지구가 멈추는 날" 등 키아누 리브스와 숱하게 같이 작업했던 어윈 스토프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피터 크레이그가 각본을 담당합니다.

IMDB 상에는 2011년으로 개봉년도가 표기되었습니다.

....페이 발렌타인이 누가 캐스팅될지가 이제부터는 최대 관심사입니다.


왓치맨

많은 팬들을 가슴 조마조마하게 했던 워너와 폭스 사이의 "왓치맨"(Watchmen) 법정 분쟁이 두 스튜디오 사이의 합의로 무사히 해결되었습니다.

전에도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렸지만, 이번 두 스튜디오 사이의 갈등은 "왓치맨" 프로젝트가 여러 사람을 거치면서 이전 계약 조건이 불이행 되었고 이데 따라 그로 인한 피해를 입은 폭스가 작년 8월 워너에 "왓치맨"에 대한 권리와 수익을 요구하는 재판을 걸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거기다 지난 연말, 사건을 담당한 게리 피스 판사가 "왓치맨"의 권리가 폭스에 있다고 손을 들어주면서, 기존 개봉일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길함이 드리워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시간으로 16일 오후 3시 30분 부터 진행된 조정 과정에서 두 스튜디오는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시간으로 금요일 아침 이번 사례가 기각되었음을 공표할 것이라고 합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합의 내용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워너가 폭스에게 거액을 지불하고, 흥행수입의 일부를 주는 조건일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또한 폭스는 영화의 배급권을 갖거나 소유권을 가지지 않는 대신에 영화로 파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분배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아 앨런 무어의 동명의 유명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하는 "왓치맨"은 예정대로 북미기준 2009년 3월 6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