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고어 버번스키

아직 스튜디오에서 제작 승인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4"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씩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세 편의 영화를 이끌었던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을 다시 지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고어 버번스키는 인기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하는 "바이오쇼크"(Bioshock)를 연출하는데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 합니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놀라운 시간을 보냈고, 제리 브룩하이머, 조니 뎁, 그리고 다른 모든 팀들에게 영원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훗날에 그들과 다시 작업해 보고 싶다.' 며 "캐리비안의 해적4"의 연출을 맡지 않을 것임을 내비췄습니다.

고어 버번스키는 "바이오쇼크" 외에도 현재 많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데, 조니 뎁이 목소리 출연하는 CG 애니메이션 "랑고"(Rango), 우리영화 "괴물"의 헐리우드 리메이크판, 보드게임 클루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온라인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유부남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들이 그것입니다.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은 아쉬우나, 그의 다른 프로젝트를 기대해 봅니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의 2009년 신작, "박쥐"(Thirst)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존경받던 신부 상현(송강호 분)은 아프리카에서 비밀 백신 실험에 참여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는 뱀파이어가 됩니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친구(신하균 분)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박쥐"는 헐리우드 자본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영화 속에서 강도높은 정사씬에 대한 소문 역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최근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았습니다.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합니다.

여기서 보너스! 이 화질 만족 못하시죠? 인코딩에 쓰인 원본인 720P WMV 파일을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9.9M 단위로 분할압축 해서 업로드하니 다 받으신 후에 압축을 풀어주세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의 노라 에프론 각본 및 연출, 메릴 스트립/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줄리 앤 줄리아"(Julie & Julia)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줄리 앤 줄리아

영화는 줄리 파월의 동명(Julie and Julia: 365 Days, 524 Recipes, 1 Tiny Apartment Kitchen)의 책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삶에 지친 공무원 줄리 파월(에이미 아담스 분)이 유명한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 분)의 요리책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 되는 법"에 있는 모든 레시피를 1년 동안 마스터해가며 겪는 그녀의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줄리는 요리를 해나가는 것과 줄리아 차일드의 삶을 조명해가는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데, 그것이 바로 원작의 바탕이 됩니다. 영화는 줄리 파월의 시점에서는 그 책의 내용을 따라가고, 줄리아 차일드의 시점에서는 줄리아 차일드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195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공개된 스틸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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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앤 줄리아"는 북미기준 8월 7일 개봉합니다.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새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폴 다노,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피아니스트", "킹콩"의 애드리안 브로디와 "미이라", "콘스탄트 가드너"의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을 맡은 코믹 범죄 어드벤쳐 영화 "브라더스 블룸"(The Brothers Bloom)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개봉일에서 계속 밀려서, 그것을 의식해서인지 각종 호평문구를 삽입한 이전 예고편에서 별로 추가된 장면은 없는 예고편입니다.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과 스티븐(마크 러팔로 분) 형제는 솜씨좋은 사기꾼으로 음모 가득한 복잡한 시나리오로 백만장자들을 사기치는 일당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마지막 작업대상으로 아름다우나 별난 한 여자상속인 페넬로페 스탬프(레이첼 와이즈 분)를 택합니다. 시나리오를 짠 블룸 일행은 페넬로페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브라더스 블룸"은 "브릭"의 리안 존슨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5월 15일 개봉합니다.


비고 모르텐슨

"반지의 제왕",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르텐슨이 영국 타임즈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연기 생활을 중단할지도 모르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LA에서 일본, 한국, 폴란드를 거쳐 현재 영국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화(신작 "굿")의 프로모션 투어는 결코 자신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며 그에 따라 그것을 바꿀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더이상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1년간 다른 영화의 출연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이전의 성공적인 영화들로 그 자신이 앞으로도 무엇인가를 더 해야할 것으로 보이겠지만, 자신은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으며 지금은 영화를 더 찍기에 적당한 순간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비고 모르텐슨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럭버스터 출연에 대한 질문에 "반지의 제왕" 이후에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으나 모든 것이 다 쓰레기 같은 것들이고, 그것이 돈 벌기에는 괜찮은 방법이나 아이들도 다 키웠고, 살아가고 여행하는데 필요한 돈만 있으면 되기에 더이상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만으로는 그가 이전의 다니엘 데이-루이스 처럼 은퇴를 선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비고 모르텐슨과 "이스턴 프라미스"의 후속작에 대해 이야기했고 만들 계획도 있다고 한 것을 상기한다면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 역시 듭니다. 그저 단순히 프로모션 투어에 지쳐서 나온 말이기를 바라봅니다.


탐 크루즈 내일을 향해 쏴라

미국의 연예가쉽지 OK! 매거진이 전한 바에 따르면, 탐 크루즈가 존 트라볼타와 함께 1969년작 웨스턴 버디 무비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리메이크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탐 크루즈는 원작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맡았던 더 선댄스 키드 역을, 존 트라볼타는 故 폴 뉴먼이 맡았던 부치 캐시디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프로젝트보다 후순위로 밀려있었는데, 이제 탐 크루즈가 준비가 되었고 그에 따라 그가 보통 받는 그런 높은 출연료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탐 크루즈는 원작을 8세 때 봤는데, 그때 받은 인상이 평생 남았으며 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원작은 1890년대 서부를 배경으로 갱단을 이끌고 은행을 터는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촬영상, 작곡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캐릭터의 이름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든 '선댄스 영화제'의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탐 크루즈의 영화사인 유나이트 아티스츠의 설립 작품으로 로버트 레드포트가 연출 및 출연한 "로스트 라이언즈"가 있었고 그 영화에 탐 크루즈 본인도 출연을 했기에 둘이 인연이 있기는 한데, 연예가쉽지에서 전한 것인지라 좀 더 확실한 소식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탐 크루즈의 차기작은 제임스 맨골드 연출,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할 로맨틱 코메디, 데이빗 크로넨 버그 연출, 덴젤 워싱턴과 하는 스릴러물, 벤 스틸러와 함께 하는 "하디 맨"(The Hadry Men) 등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아닐 카푸르
폭스 TV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퀴즈쇼 진행자 쿠마르를 연기했던 발리우드 스타 아닐 카푸르와 미드 "24"의 시즌 8의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닐 카푸르는 중동 문제의 조정을 위해 미국에 온 중동 지역 지도자 역을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24"는 시즌 7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 있으며, 잭 바우어를 연기한 키퍼 서덜랜드는 오는 5월 부터 시즌 8의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7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블루레이/DVD가 발매된 가운데, 영화의 감독인 마크 포스터는 이후의 "007" 시리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카지노 로얄"의 연장선으로 약간의 어두움과 함께 거친 제임스 본드를 이어나갔지만, 이후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을 본드는 이전의 "007" 영화에서 처럼 부드러워지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후속작의 경우에 제안이 왔지만, 다른 영화와 장르를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에 거절했으며 그렇지만 결코 절대 다시 하시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마크 포스터가 이리 말은 안해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자체만 보더라도 이후 본드 캐릭터가 과거로 회귀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감상기에도 적었지만, 꼭 집어 말하면 영화의 후반부에 M이 본드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네.' 라고 하자, 본드가 이렇게 말합니다. '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카지노 로얄"과 과거 본드 시리즈의 분위기 사이에서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던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였기에 저 대사는 나름 크게 작용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그런 과거의 본드 스타일이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어울리겠느냐 일텐데, 개인적으로는 글쎄다 입니다. (제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복장 갖추고 나온 휴 잭맨을 보고 '007!!' 이라고 느꼈기 때문이 아닙니다...정말?!)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의 2009년 신작, "박쥐"(Thirst)의 정식 예고편(유출본)이 Affenheimtheater를 통해 온라인에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존경받던 신부 상현(송강호 분)은 아프리카에서 비밀 백신 실험에 참여하던 도중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는 뱀파이어가 됩니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친구(신하균 분)의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홍보대행사의 요청으로 삭제 처리합니다.

"박쥐"는 헐리우드 자본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영화 속에서 강도높은 정사씬에 대한 소문 역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최근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을 받았습니다.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더불어 2009년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기대작인 봉준호 감독 연출 "마더"(Mother)의 첫 티저예고편이 공식카페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마더"는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원빈 분)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김혜자 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는, 짧은 시놉시스만 현재 전해지고 있습니다.

* HD 예고편을 재인코딩 했습니다.

"마더"는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입니다.


마이클 케인

현재 많은 이들이 "다크 나이트"의 속편, "배트맨3"(가칭)가 2011년 여름에 개봉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라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셉션"(Inception)이 개봉하고 1년 후 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알프레드 집사 역을 연기한 마이클 케인은 "배트맨3"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합니다. 마이클 케인은 그의 신작 "Is Anybody There?"의 개봉을 앞두고 프레스정킷에서 Collier.com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그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그의 말들을 종합해 본 것입니다.

인터넷 등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내가 생각하기로는 "배트맨"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 같다. 그들이 "배트맨3"를 만든다면, 나는 다시 집사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내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이전 배트맨에서도 알프레드 역을 맡았던 마이클 고흐는 그의 마지막 "배트맨" 영화를 찍을때 84세 였다. "배트맨3"의 악당은 아마도 리들러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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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베일

혹시, 얼마전에 소식을 통해 전해드렸던 "프리즈너"(Prisoners)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아론 구지코우스키 라는 작가의 첫 각본으로, 마크 월버그가 캐스팅 되었으며 "양들의 침묵", "세븐"과 비교될 정도로 괜찮은 각본인지라 헐리우드 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래서 브라이언 싱어 역시 이 영화의 연출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 프로젝트입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Ricky Biz Blog에서 전한 내부소식통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의 크리스챤 베일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졌고 또한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프리즈너"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6세 딸과 딸의 친구가 납치된 후에 그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나 소녀의 아버지인 작은 마을의 목수(마크 월버그 분)는 수사를 담당한 젊고, 성미급한 형사(크리스챤 베일 분)와 갈등을 빚습니다. 법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라 판단을 내린 그는 딸의 납치범을 자기 손으로 잡기 위해 나서게 됩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각본에, 크리스챤 베일, 마크 월버그라는 좋은 배우들도 합세했으니 이제 그만큼 좋은 감독이 어서 이 프로젝트에 합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론 에크하트 니콜 키드먼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의 아론 에크하트가 데이빗 린지 어베어의 동명의 브로드웨이 연극을 영화화하는 "래빗 홀"(Rabbit Hole)에서 니콜 키드먼의 상대역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니콜 키드먼의 경우는 이미 2년 전에 이 영화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숏버스"의 존 카메론 미첼이 연출을 맡고, 니콜 키드먼이 자신의 제작사에서 제작자로 나서기도 한 이 영화는 한 행복했던 부부가 4살 아들을 교통 사고로 잃고 슬프에 젖어있다, 행복을 되찾기 위해 속죄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알란 파커 감독의 1980년작 동명의 뮤지컬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페임"(Fame)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뉴욕의 한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스타를 꿈꾸는 젋은이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페임"은 북미기준 오는 9월 25일 개봉합니다.

재키 얼 헤일리 프레디 크루거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왓치맨"에서 로어셰크를 연기했던 재키 얼 헤일리가 새롭게 돌아오는 "나이트메어"(A Nightmare on Elm Street) 에서 프레디 크루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제작은 마이클 베이의 제작사인 플래티넘 듄스가 맡아 마이클 베이, 브래드 풀머, 앤드류 폼이 제작자로 나서며 웨슬리 스틱의 각본을 바탕으로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 M/V 연출을 맡았던 사무엘 베이어가 연출을 맡습니다.

재키 얼 헤일리가 프레디 크루거를 맡을 것이라는 소식은 LatinoReview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온 소식인데, 지금까지 접한 LatinoReview 발 소식 중에서 처음으로 들어맞은 지라 저 개인적으로는 크게 놀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전에 LatinoReview가 전했던 "아이언맨2"에 팀 로빈슨이 토니의 아버지 하워드 스탁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소식을 팀 로빈슨 본인이 부정했습니다.)

새로운 "나이트메어"는 2010년 4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왓치맨

/Film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쇼웨스트에서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와 만나 짤막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잭 스나이더는 "왓치맨"의 흥행에 대해서, '"몬스터 vs 에일리언"은 개봉 첫 주에 5800만불 수입을 올렸고, 모든 사람들이 '오, 정말 대단한 흥행이야.' 라고 말했다. "왓치맨"은 R등급의 2시간 30분이 넘는 긴 시간을 가지고 개봉 첫주에 5500만불 흥행을 올렸고, 사람들은 '뭐라고?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라고 말했다. 나는 만족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이 영화를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감독판이 곧 나올 것이다. 7월에 여러분들은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2시간 40분으로 충분하지 못했다고 여긴다면 3시간 10분 버전을 보게 될 것이고, 3시간 30분버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의 여부와는 무관하게 그것들은 더욱 더 많은 "왓치맨"을 드러낼 것이다.

그가 언급한 3시간 10분 버전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잭 스나이더는 '진행 중인 것 같고, 제한적인 상영방식을 취할 것 같은데, 계속 그에 관해 이야기 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해도 미국에서도 주요 대도시에 국한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리겠지요.


이전에 전해드린 "인글로리 배스터드"(Inglourious Basterds)의 소식 중에서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영화를 칸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말대로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가 올해 열리는 제6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브래드 피트, 사무엘 L. 잭슨, 마이크 마이어스, 다이앤 크루거 등의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는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산나 드레퓌스(멜라니 로랑 분)라는 소녀는 그녀의 가족이 나찌 대령 한스 란다(크리스토퍼 왈츠 분)에 의해 처형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소산나는 간신히 탈출하여 파리로 도망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는 극장의 영사기사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합니다.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미국의 알도 라이네 중위(브래드 피트 분)가 유대인 병사들로 구성된, 나찌에 대한 복수를 위한 특공대를 조직합니다. 그들의 특공대에 독일 '제3제국'의 지도자를 처치하기 위해 독일 여배우와 비밀 요원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다이앤 크루거 분)가 들어오게 됩니다. 운명은 이들을 소산나가 그녀 자신이 품은 원한에 대한 복수를 실행할 준비를 하고 있던 극장에서 만나게 합니다.

아래는 베니피 페어 지에 실린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출연진들의 화보입니다.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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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알도 라이네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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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크루거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

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

멜라니 로랑 (소산나 드레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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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글로리어스 배스터드"는 북미기준 8월 21일 정식 개봉합니다.


지난 2006년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이하 보랏)으로 사람들을 포복절도 시켰던 보랏이 아니, 샤차 바론 코헨이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보랏이 아니라 보랏과 마찬가지로 그의 영국 TV쇼 "다 알리 G쇼"에서 그가 연기했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게이 패션 리포터 브루노입니다. 바로 그 영화, "브루노"(Brüno)의 레드밴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보랏"과 마찬가지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이며, 이번에는 샤차 바론 코헨 본인이 연출까지 맡았습니다.


"브루노"는 최근 MPAA에서 NC-17 등급을 받았으며, 그에 따라 R등급으로의 하향조정을 위해서 일부 장면을 편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오는 7월 10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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