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는 얼마전 파라마운트에서 "트랜스포머3"를 2011년 여름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전부터 이야기해온대로 자신은 1년간은 쉴 것이라고 밝혀오고 있습니다.
마감독은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그런 의사를 드러내며, 이어서 "트랜스포머3" 이전에 작은 영화를 한 편 연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그 것을 만들기를 기다려왔으며, "펄프 픽션"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는 어두운 코메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감독은 작은(small) 영화라고 했지만, 그것은 분명 상대적인 의미겠지요? 마감독의 '작은'은 남들에게는 '큰' 일테니까 말이죠.
세계최대규모의 영화산업전시회인 쇼웨스트에서 공개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새로운 영상이 마이클 베이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 2"는 전작에서 도망을 간 스타스크림이 그들의 고향 사이버트론로 돌아간 후, 지구에 남겨둔 큐브의 조각을 탈취하기 위해 전열을 재정비해 다시 지구를 침공한다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며 그 과정에서 폴른과 디베스테이터 등의 디셉티콘이,오토봇 측에서도 역시 새로운 로봇들이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감독 마이클 베이는 전작에서 죽은 메가트론이 회상 장면을 통해 등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트랜스포머2"는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오는 가운데 국내에는 오는 6월 26일 IMAX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보너스. 이 화질 만족 못하시죠? 1080P 영상을 공개합니다. 이 파일은 오늘 오후 8시 삭제합니다. (업로드 한 곳이 오후 8시부터 새벽 까지는 3회 이상 다운로드시 유료로 전환한다는군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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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말포이를 도와준다.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고, 그 수업에서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깃든 호크룩스를 찾기 위하여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을
지낸 동굴을 찾아가지만 누군가 이미 호크룩스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을 밝혀낸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국내에는 오는 7월 16일 IMAX DMR (부분) 3D 및 일반 상영으로 개봉합니다.
픽사의 2009년 개봉 예정 장편 애니메이션 "업"(Up)의 상영시 같이 공개될 단편 애니메이션 "파틀리 클라우디"(Partly Cloudy)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단편은 서양에서 전해지는 아기를 물고 오는 황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황새는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요? 이 단편에서는 성층권에 있는 구름이라는 상상을 답으로 제시합니다. 외롭고 위태로움이 가득한 구름 거스는 '위험한' 아기들을 만들어내는데에 대가입니다. 악어, 호저, 숫양 등. 거스의 창조물들은 대단하긴 하지만, 그의 창조물들을 배달해주는 황새, 펙은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펙의 일은 점점 힘들어지고, 이 단편은 펙이 어떻게 이 위험한 배달물과 그의 친구의 성미를 감당해낼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파틀리 클라우디"는 픽사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이자 "라따뚜이"에서 에밀의 목소리를 맡았던 피터 손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 4"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8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에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그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 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녀삼총사" 시리즈의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4"는 북미기준 5월 21일 IMAX DMR 2D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인터내셔널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아직 스튜디오에서 제작 승인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캐리비안의 해적4"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씩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세 편의 영화를 이끌었던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을 다시 지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고어 버번스키는 인기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하는 "바이오쇼크"(Bioshock)를 연출하는데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 합니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통해 놀라운 시간을 보냈고, 제리 브룩하이머, 조니 뎁, 그리고 다른 모든 팀들에게 영원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훗날에 그들과 다시 작업해 보고 싶다.' 며 "캐리비안의 해적4"의 연출을 맡지 않을 것임을 내비췄습니다.
고어 버번스키는 "바이오쇼크" 외에도 현재 많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데, 조니 뎁이 목소리 출연하는 CG 애니메이션 "랑고"(Rango), 우리영화 "괴물"의 헐리우드 리메이크판, 보드게임 클루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온라인 게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유부남의 이야기를 다른 영화들이 그것입니다. 고어 버번스키가 해적들과 함께 하지 않는 것은 아쉬우나, 그의 다른 프로젝트를 기대해 봅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의 노라 에프론 각본 및 연출, 메릴 스트립/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줄리 앤 줄리아"(Julie & Julia)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줄리 파월의 동명(Julie and Julia: 365 Days, 524 Recipes, 1 Tiny Apartment Kitchen)의 책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삶에 지친 공무원 줄리 파월(에이미 아담스 분)이 유명한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 분)의 요리책 "프랑스 요리 예술의 대가가 되는 법"에 있는 모든 레시피를 1년 동안 마스터해가며 겪는 그녀의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줄리는 요리를 해나가는 것과 줄리아 차일드의 삶을 조명해가는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데, 그것이 바로 원작의 바탕이 됩니다. 영화는 줄리 파월의 시점에서는 그 책의 내용을 따라가고, 줄리아 차일드의 시점에서는 줄리아 차일드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195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피아니스트", "킹콩"의 애드리안 브로디와 "미이라", "콘스탄트 가드너"의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을 맡은 코믹 범죄 어드벤쳐 영화 "브라더스 블룸"(The Brothers Bloom)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개봉일에서 계속 밀려서, 그것을 의식해서인지 각종 호평문구를 삽입한 이전 예고편에서 별로 추가된 장면은 없는 예고편입니다.
블룸(애드리안 브로디 분)과 스티븐(마크 러팔로 분) 형제는 솜씨좋은 사기꾼으로 음모 가득한 복잡한 시나리오로 백만장자들을 사기치는 일당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마지막 작업대상으로 아름다우나 별난 한 여자상속인 페넬로페 스탬프(레이첼 와이즈 분)를 택합니다. 시나리오를 짠 블룸 일행은 페넬로페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브라더스 블룸"은 "브릭"의 리안 존슨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5월 15일 개봉합니다.
"반지의 제왕",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르텐슨이 영국 타임즈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연기 생활을 중단할지도 모르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LA에서 일본, 한국, 폴란드를 거쳐 현재 영국까지 이어지고 있는 영화(신작 "굿")의 프로모션 투어는 결코 자신에게 좋은 방법이 아니며 그에 따라 그것을 바꿀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더이상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1년간 다른 영화의 출연 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이전의 성공적인 영화들로 그 자신이 앞으로도 무엇인가를 더 해야할 것으로 보이겠지만, 자신은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으며 지금은 영화를 더 찍기에 적당한 순간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비고 모르텐슨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럭버스터 출연에 대한 질문에 "반지의 제왕" 이후에 제안이 들어오기도 했으나 모든 것이 다 쓰레기 같은 것들이고, 그것이 돈 벌기에는 괜찮은 방법이나 아이들도 다 키웠고, 살아가고 여행하는데 필요한 돈만 있으면 되기에 더이상 돈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만으로는 그가 이전의 다니엘 데이-루이스 처럼 은퇴를 선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비고 모르텐슨과 "이스턴 프라미스"의 후속작에 대해 이야기했고 만들 계획도 있다고 한 것을 상기한다면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 역시 듭니다. 그저 단순히 프로모션 투어에 지쳐서 나온 말이기를 바라봅니다.
미국의 연예가쉽지 OK! 매거진이 전한 바에 따르면, 탐 크루즈가 존 트라볼타와 함께 1969년작 웨스턴 버디 무비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리메이크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탐 크루즈는 원작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맡았던 더 선댄스 키드 역을, 존 트라볼타는 故 폴 뉴먼이 맡았던 부치 캐시디를 연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전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프로젝트보다 후순위로 밀려있었는데, 이제 탐 크루즈가 준비가 되었고 그에 따라 그가 보통 받는 그런 높은 출연료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탐 크루즈는 원작을 8세 때 봤는데, 그때 받은 인상이 평생 남았으며 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원작은 1890년대 서부를 배경으로 갱단을 이끌고 은행을 터는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카데미 각본상, 촬영상, 작곡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캐릭터의 이름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만든 '선댄스 영화제'의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단 탐 크루즈의 영화사인 유나이트 아티스츠의 설립 작품으로 로버트 레드포트가 연출 및 출연한 "로스트 라이언즈"가 있었고 그 영화에 탐 크루즈 본인도 출연을 했기에 둘이 인연이 있기는 한데, 연예가쉽지에서 전한 것인지라 좀 더 확실한 소식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봐야 하겠습니다. 현재 탐 크루즈의 차기작은 제임스 맨골드 연출, 카메론 디아즈와 함께할 로맨틱 코메디, 데이빗 크로넨 버그 연출, 덴젤 워싱턴과 하는 스릴러물, 벤 스틸러와 함께 하는 "하디 맨"(The Hadry Men) 등이 거론 되고 있습니다.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블루레이/DVD가 발매된 가운데, 영화의 감독인 마크 포스터는 이후의 "007" 시리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카지노 로얄"의 연장선으로 약간의 어두움과 함께 거친 제임스 본드를 이어나갔지만, 이후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을 본드는 이전의 "007" 영화에서 처럼 부드러워지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후속작의 경우에 제안이 왔지만, 다른 영화와 장르를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에 거절했으며 그렇지만 결코 절대 다시 하시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마크 포스터가 이리 말은 안해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자체만 보더라도 이후 본드 캐릭터가 과거로 회귀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감상기에도 적었지만, 꼭 집어 말하면 영화의 후반부에 M이 본드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네.' 라고 하자, 본드가 이렇게 말합니다. '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카지노 로얄"과 과거 본드 시리즈의 분위기 사이에서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던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였기에 저 대사는 나름 크게 작용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그런 과거의 본드 스타일이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어울리겠느냐 일텐데, 개인적으로는 글쎄다 입니다. (제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복장 갖추고 나온 휴 잭맨을 보고 '007!!' 이라고 느꼈기 때문이 아닙니다...정말?!)
현재 많은 이들이 "다크 나이트"의 속편, "배트맨3"(가칭)가 2011년 여름에 개봉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라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인셉션"(Inception)이 개봉하고 1년 후 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에서 알프레드 집사 역을 연기한 마이클 케인은 "배트맨3"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합니다. 마이클 케인은 그의 신작 "Is Anybody There?"의 개봉을 앞두고 프레스정킷에서 Collier.com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그런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아래는 그의 말들을 종합해 본 것입니다.
인터넷 등지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셉션"이라는 영화의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내가 생각하기로는 "배트맨"가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3년이 걸릴 것 같다. 그들이 "배트맨3"를 만든다면, 나는 다시 집사로 돌아갈 것이다. 그 때까지 내가 살아있어야 하는데.. 이전 배트맨에서도 알프레드 역을 맡았던 마이클 고흐는 그의 마지막 "배트맨" 영화를 찍을때 84세 였다. "배트맨3"의 악당은 아마도 리들러가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