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2007)

미국  |  코미디, 판타지  |  9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톰 새디악
출연 :  스티브 카렐(에반 박스터), 모간 프리먼(신)

이번에는 <에반 올마이티>와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해요~

이하 반말체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에반 올마이티's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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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캐리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후속작의 출연을 거절했다.

- 스티브 카렐은 리치몬드에서 촬영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그의 캐릭터의 트레이드마크인 자동차 험머 H2를 타는 도중에 손목을 삔것이다.

- 감독 톰 새디악은 에반 백스터의 아내역으로 리사 쿠드로를 비롯해 많은 여배우들을 고려했었다.

- 에반의 세 아들(딜런,조던,라이언)의 이름은 브로듀서인 Michael Bost
-ick의 실제 아들들 이름과 같다. 심지어, 나이까지 똑같다.

- 에반의 험머는 GEN 614라는 번호판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창세기 6장 14절 "너는 전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그 방주에 작은 방들을 만들고,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여라."를 의미한다.
- 에반 벡스터의 집에 나무를 배달한 곳의 전화번호는 1-800-4-WOOD인데 이는 방주가 gopherwood(노아의 방주를 만든 나무로 소나무,혹은 전나무로 추정)로 만들어졌음을 뜻한다.

- 2007년 6월까지 만들어진 코메디 영화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이다.

- 에반의 아내의 이름인 Joan은  잔다르크(Joan of Arc(Ark같은 발음 방주))에서 따왔고, 에반에게 집과 땅을 판 부동산 업자의 이름 Eve Adams는 아담과 이브에서 따왔다.

- '미 동물보호협회 산하 영화 및 TV 분과’(American Humane Association’s Film & TV Unit, AHA)는 영화의 출연하는 100종이 넘는 동물들에 관해 지켜보았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같이 등장하는 장명에서는 각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각각을 따로 찍은 후,
CG로 합성했다.

- 에반의 차 뒷자석에 신이 나타나 하는 말인 "침착하게, 그게 지혜의 시작이야."("Let it out, son. It's the beginning of wisdom")은 잠언 1장 7절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어리석은 자는 교육을 받아 지혜로와지는 것을 멸시한다."("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instruction.")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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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배달한 트럭의 전화번호인 (800)-GO-4-WOOD는 영화의 홍보용 전화번호다.

- 영화는 계속 모든 동물들이 각각 한쌍씩 있어야한다는 잘못을 범하고 있는데, 사실은 창세기 7장 2절에서는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데려가거라. "라고, 7장 3절에서는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위에 살아남게 하여라."라고 하고 있다.


- 모건 프리먼이 신으로 등장하는 장면들 중에서, 한번은 NFL 팀인 뉴올리언 세인츠 팀의 모자를 쓰고 있는데 세인츠(Saints)는 명백히 신과 관련있는 단어이다.

- 창세기 6장 14절의 암시가 계속 나타나는 것이 이 영화의 큰 줄기이다. 에반의 자동차 번호판, 잘못된 주소지만 614번지로 배달되어진 나무, 6시 14분이면 울리는 알람, 알람시계의 제조회사 이름의 첫 세글자인 Gen, 비서인 리타의 내선 전화번호 614, 아기가 태어났을때의 모무게 6파운드 14온스가 그것이다.

-  레스토랑에서 신이 죠앤(Joan)과 얘기할때, 신의 셔츠에 붙어있는 명찰에는 "Al Mighty"라고 적혀있다.

- 에반이 극장앞을 운전하며 지나갈때, 그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The 40 year old Virgin Mary'인데, 이는 에반으로 나오는 스티브 카렐이 출연했던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The 40 Year Old Virgin)에 빗댄것이다.


에반 올마이티's 오류들

- 비가 그친후 에반이 아내와 얘기를 할때, 갑판은 젖어있지만, 다른 곳은 말라있다.

- 에반은 선거 당일 날까지 자신의 텔레비전 방송을 계속 했는데, 이는 선거법 위반이다.

- 에반이 수염이 가득난채로 의회로 돌아왔을때, 그의 옷깃이 바뀌어있다.

- 에반이 운전도중 앞유리창이 새똥이 떨어졌을때 앞유리창이 계속 깨끗했다 더러워졌다를 번갈아가며 보인다.

- 영화 속에서 에반의 집은 확실히 수백만달러는 족히 되보이는데, 하원의원의 연봉은 연 20만 달러 미만이고, 그의 이전 직업인 지역 방송국의 뉴스 앵커를 고려해서라도 에반은 워싱턴 D.C에서 두시간 가량 떨어진 그 노던 버지니아에 절대 집을 살수가 없다.

- 부동산 업자인 이브 아담스의 표지판에 있는 전화번호의 지역코드는 804인데, 이는 리치몬드의 번호이고, 영화상 배경인 노던 버지니아 지역의 지역코드는 사릴 703이다.

- 영화상의 배경은 여름인데, 에반이 아이들과 방주를 지을때 보이는 배경의 나무에는 잎이 하나도 없다.

- 노던 버지니아 근처에는 언덕이 있는 지역이 몇군데 있지만 영화속에서 처럼 산에 둘러쌓여있는 곳은 없다.

어느덧 미국판 사골무비로 변해가고 있는 쏘우 시리즈의 신작 쏘우4의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젠 점점 지겨워지는군요.. 이거.. 앞으로도 줄줄이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대체 몇편까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포스터와 함께 새로 공개된 스틸샷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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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2일 개봉 예정인 <비 무비>(Bee Movie)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르네 젤위거, 제리 세인펠트, 알란 아킨, 케시 베이츠, 로버트 듀발,우마 서먼, 오프라 윈프리 등의 빵빵한 성우진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대학을 졸업한 배리가 단순히 꿀만 채취해야하는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는 벌집을 나와 뉴욕에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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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에서 인디아나존스4의 티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포스터는 지난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에서의 해리슨 포드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아래쪽에는 2008 메모리얼 데이라고 적혀있네요. 돌아올 인디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루머 중 하나가 이 영화는 3부작 중의 하나가 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2편의 인디아나존스 영화에 더 출연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함께요. 루카스 필름측은 즉시 이 루머에 대해 부인 했는데요. 단순히 인터넷에서 떠도는 팬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네요..

..훗.. 모르는 일이죠. 흥행 성공하면 더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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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Love Songs Ever: The Top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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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엔트테인먼트 위클리 선정최고의 러브송 50~26위에 이어 이번에는 25위부터 1위까지 입니다.

50위~26위는 이곳에서 확인가능합니다.

Best Love Songs Ever : 50~25

자, 25위부터 1위까지입니다~

25 : "Just Like Heaven"  The Cure (1987)


24 : "As"  Stevie Wonder (1976)

23 : "Purple Rain"  Prince (1984)

22 : "Your Song"  Elton John (1970)


21 : "Time After Time"  Cyndi Lauper (1984)


20 : "If Not for You"  Bob Dylan (1970)

19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Mavin Gaye/Tammi Terrell (1967)

18 : "Crazy in Love"  Beyoncé (2003)


17 : "Unchainded Meldoy"  The Righteous Brothers (1965)

16 : "These Arms Mine"  Otis Redding (1962)

15 : "You Send Me"  Sam Cooke (1957)

14 : "At Last"  Etta James (1961)

13 : "When a Man Loves a Woman"  Percy Sledge (1966)

12 : "Ring of Fire"  Johnny Cash (1963)

11 : "Maybe I'm Amazed"  Paul McCatney (1970)


10 : "In Your Eyes"  Peter Gabriel (1986)

9 : "All I Wants Is You"  U2 (1988)


8 : "Sweet Child O'Mine" Guns N'Roses (1988)


7 : "Wild Horses"  The Rolling Stones (1971)


6 : "I Will Always Love You"  Whitney Houston (1992)


5 : "Let's Stay Together"  Al Green (1971)


4 : "(You Make Me Fell Like) A Natural Woman"  Aretha Franklin (1967)


3 : "Something"  The Beatles (1969)


2 : "Can't Help Falling in Love"  Elvis Presley (1961)


1 : "God Only Knows"  The Beach Boys (1966)

화려한 휴가 (2007)

한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지훈
출연 :  안성기(박흥수), 김상경(강민우), 이요원(박신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우리의 가슴 아픈 현대사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루고 있습니다.영화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앞뒤의 다분히 정치적인 상황의 묘사보다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그 날을 하루씩 하루씩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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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초반부는 평화로운 광주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택시 운전을 하는 민우(김상경)과 그의 하나뿐인 남동생 진우(이준기). 민우가 짝사랑하는 신애(이요원)의 평범한 일상들. 초반부는 마치 <태극기 휘날리며> 같습니다.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고 있는 우리는 그들의 평화가 위태로워 보이고, 안쓰러워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일상의 평화를 보내다 어느 순간, 그 평화가 깨집니다.

그 다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발포를 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계엄군, 시민군들은 전남도청을 사수하려하지만, 끝내 계엄군의 진압에 그들은 목숨을 잃습니다.

영화는 그 5.18 민주화 항쟁 그 자체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개개인의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민주화 항쟁 전체의 진행은 그 각각의 에피소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이 영화는 5.18민주화항쟁이라는 우리의 아프지만 의미있는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한 영화이지만, 아쉽게도 한국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진지하고, 용감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주인공.
꼭 두명이 콤비로 등장한는 개그 캐릭터.
끝으로 갈수록 극대화되는 신파.

영화의 진중한 분위기를 조금은 피하려는 것일까요? 인봉(박철민)과 용대(박원상)의 개그씬은 중간중간 영화의 흐름을 너무 끊습니다. 웃음은 유발하지만, 오히려 극의 전반적인 흐름에서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까요? 이들과 관련해서, 고증에 철저하다는 이 영화는 주연,조연 통틀어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인봉과 용대를 포함해 한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자주 나오는 배역은 이들 둘 뿐입니다. 왜, 항상 영화속에서 사투리는 개그적인 의미로만 쓰이는 걸까요?  굳이 개그 캐릭터에만 사투리를 쓰게 한 점은 의아할 뿐입니다.

또한 영화는 시민군과 계엄군을 철저하게 선과 악으로 구분짓습니다. 시민군의 장난스러운 야유에 웃음짓는 계엄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다른 여러 장면을 통해서 그런 모습보다는 완벽한 악역으로의 이미지로만 비춰집니다. 신애의 총에 죽은 계엄군도 결국은 극중의 나문희 같은 어머니를 둔 한 청년일텐데요. 구도를 만드는데 있어서 계엄군보다는 그러한 악역의 계엄군을 만든 그 문제의 인물들을 부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했다면, 너무 정치적인 영화가 됐으려나요? 하지만 5.18광주화운동이라는 정치색이 강한 현대사에 그러한 정치색을 제거하려는 모습은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이지만, 그래도 이러한 영화가 제작된 것은 크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분명한 것은 우리 사회의 주기득권층은 그 날의 아픔을 만든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애가 확성기로 외치던그 말을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광주의 그 날의 아픔을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로 치부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에도, 미래에도 안고 갈 우리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P.S 개봉 전 논란이 됐던, 이준기의 샤기컷 머리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비중이 작은 편인지라.

P.S2 김상경씨! 잡지에서 스포일러 발언을 하면 어떡해요!-_-+

므이 (2007)

한국  |  공포  |  93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태경
출연 :  조안(윤희), 차예련(서연), 홍소희(비엣)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자 주제에 겁이 좀 많거든요. 굳이 돈들여 가면서까지 공포감을 느끼고 싶지는 않아서요. 올해 본 공포 영화는 <검은집>과 <므이> 단, 두편입니다. <검은집>은 군대 있을때, 원작소설을 재밌게 봐서 그 기대로 본 영화이고, 이 <므이>는 <라따뚜이> 보러 가는 길에, 이 무더운 중복더위를 피하고자 평소의 저답지 않은 선택으로 고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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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이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한국에 있던 소설가 윤희(조안)이 새로운 소재거리가 없어 고민하다 베트남에 있던 친구 서연(차예련)에게 '므이'의 저주에 대한 전설을 듣고 베트남으로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윤희는 서연과 관련된 (안좋은)소문을 소재삼아 소설을 써서 몇년전에 성공을 거둔지라, 서연을 만나기에는 좀 꺼림찍한 상태입니다.

영화는 해외 촬영을 해서 그런지... 뭐랄까, 약간 때깔(?) 안나는 느낌이 좀 듭니다. 해외촬영시에 뭐, 여러 제약조건에 따른 결과겠지요.

영화가 그 때깔로만 승부하는 것은 아니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이런 공포 영화류는 대부분 예산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하다보니 그 쪽으로 돈이 더 많이 나갔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연기자들을 캐스팅하는데는 그다지 신경 안 쓴듯 보입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부터요. 영화 초반에 두 주인공이 대화를 주고 받는 씬을 보며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얼마만에 보는지요. '국어책읽기신공'을. 보는 내내 거슬리더군요. 공포영화답게 비명이라도 잘 질러주냐. 그것도 아니에요. 이거 아니면 저거라도 잘 해야되는데, 둘 다못하니 보는 내내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요. 그리고 과거 므이의 모습을 재연한 배우들은 그쪽배우들 같은데, 이들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에휴.. 라고 밖에..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도 그렇습니다. 단순히 원귀의 전설의 배경이 '베트남'으로 옮겨간 것 뿐이지, 그다지 특색도 없습니다.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원귀'. 우리가 예전에<전설의 고향>에서 지겹도록 봐왔던 부류입니다. 그렇다고 특색이 있느냐, 또 그것도 아닙니다. 나름 로케이션 티내려듯이 보이는 베트남의 모습도 에~ 그.다.지 구요. 거기다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고승과 그 고승이 제시하는 저주를 푸는 방법. 우리가 봐었던 <전설의 고향> 맞죠? 그 고승을 보고는 저의 탁월한 예지력(응?)에 영화 보는 중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이 영화는 내내 예측 가능한 범위를 절대 벗어나지 않습니다.

제일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전 참 겁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그 어떤 공포감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불쑥 등장하는 원귀의 이미지로 공포감을 주려 한건지 모르겠지만, 너도나도 예상하는 부분에서 나오는 그 이미지는 더이상 공포로 다가오지 못합니다. 앞머리를 풀어헤친체, 다리까지 절며 움직이는 '므이'의 이미지는 결국은 다시한번 '사다코'를 채용한 것 밖에는 안되죠.

종합해보건데, 저한테 이 영화는 '므이'의 저주가 아니라 '중복'의 저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요즘 한국영화의 위기니 뭐니 아우성인데, 그들 말대로 진짜 위기라면 대체 뭐가 문제인지 부터 알고, 고칠 노력을 하면서 그랬으면 좋겠네요. 매번 애국심에 호소하는 모습은 지겨워요.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돌아온 잭 맥클레인 형사의 아날로그 열혈 액션 영화!^^ <다이하드4.0>에 관련된 몇몇 사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하 반말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  액션, 모험, 스릴러  |  128 분  |  개봉 2007.07.17
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 l 티모시 올리펀트 ㅣ 저스틴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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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눈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었던 초기기획단계에의 각본은 결국 처분되었다. 이 각본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에 사용되었다.

- 프랑스판 제목을 번역하면 "다이하드 4.0 : 지옥으로의 귀환" 이다.

- 영화필름을 영국으로 운반할때 "뉴햄프셔"라는 가짜이름으로 보냈다.( 영화의 원제인 Live Free or Die Hard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인 Live Free or Die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유렵지역에서는 <다이하드 4.0>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 이 영화에서는 시리즈에 있어서의 오류사항에 나름 대처하고 있다. : 맥클레인은 시리즈의 첫 두편에서는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번째 작품에서는 아니었다.  4편에서는 이렇게 그 설명을 하고 있다. 맥클레인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위해서 헬기비행법을 배웠다고 언급한다.

- 제시카 심슨이 "루시 맥클레인"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다.

- 위에도 언급되어어 있듯이, 영화의 원제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에서 따왔다. 그러한 결과로, 뉴햄프셔주 영화사무실에는 다이하드가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묻는 문의전화가여러번 걸려왔다.

- 브루스 윌리스의 스턴트 대역인 Larry Rippenkroeger은 7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안면과 양 팔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영화 촬영은 일시 중단되었다. 윌리스는 Larry의 부모님은 병원 인근 호텔로 모셔오고, 그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 Larry의 부모님은 자주 그의 병원을 찾았다. Larry리는 TV 시리즈인 <라스베가스>에서 제임스 칸의 스턴트대역을 했었는데, 칸이 병원으로 Larry를문병왔다. 칸은 1시간 가량 그와 농담을 하는 등 이야기 하다가 돌아갔다. 래리는 그이 부모에게 칸이 돌아갔을때 기뻤다고 했는데, 칸의 농담에 너무 웃어서 통증이 왔기 때문이었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존 맥클레인의 아들 역으로 얘기 되어졌다.

- 상업적 이유로 PG-13 (12세 관람가)등급에 맞춰 편집되었다. 이전 시리즈들은 모두 R등급(18세 이상 관람가)이었다.

- 영화 시작시에 나오는 크레딧 중 케빈 스미스(Kevin Smith)의 이름에서 m자가 사라지면서 "Sith"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다. 이러한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심은 영화 속 캐릭터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테판 주 : 오비완 케노비의 1/4 스케일 피규어 등이 보입니다. 맥클레인과의 대화에도 나오죠. 워록 왈 "너도 보바매니아냐?" "스타워즈를 좋아하면서 보바펫도 몰라?")

- 존슨 요원을 소개할때 맥클레인이 "존슨...또야?"(Jonson, again?)이라고 말한다.이는 1편에서에서 등장하는 두 존슨 요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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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삽질하는 두 존슨 요원

-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맥클레인과 딸 루시는 말다툼 끝에 성을 맥클레인을 쓰느냐 제네로를 쓰느냐 하는 부분까지 나아가는데, 이와 비슷한 장면이 1편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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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토미 빌딩에 들어갔을 때, 홀리 맥클레인으로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지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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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제네로로 검색하니 나온다.

- 맷의 아파트에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피규어(스테판 주 : 맷이 비싼거라고 우는 소리를 하죠.)는 총프로듀서인 William Wisher Jr.와 영화음악을 작곡한 Marco Beltrami 때문에 등장했다. Wisher는 <터미네이터>(1984)와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1991)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했고, Beltrami는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머신>(2003)의 스코어를 작곡했다.

- 영화 속 배역의 이름 중 "와이즈맨"이 나오는데, 이는 감독 렌 와이즈맨의 이름과 같다.

- 워록은 해킹관련  스크린에 이베이의 보바펫 피규어 경매 페이지를 띄어놓고 보고 있었다.

- '존슨 요원'과 뿐만 아니라 1편의 많은 요소들이 전체 시리즈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깨진 유리 위로 기어가기, 통풍관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장면, 건물의 보수공사하는 곳에서 장면, 적이 신뢰하는 부하의 계단 아래로의 추락. 그리고 맥클레인의 "Yippie Ki Yay" 가 있다.

- 가브리엘이 전화로 맥클레인을 협박할 때, 보니 베델리아(스테판 주 : 이전 시리즈에서 맥클레인의 부인인 홀리로 나오는 배우)가 운전면허증 속 사진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아마도 그녀의 프로필 사진이거나 이전 <다이하드>시리즈의 스틸 샷 중 하나 일 것이다.

-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IP는 적법한 IP이다. 하지만 모든 IP가 10, 172.16 또는 192.168로 시작하는데, 실제로 이는 로컬 트래픽에만 예약되어있다.

- 이번 영화에서의 맥클레인의 총집에는 이전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Beretta 92FS를 볼 수 없다.

-  XBOX360의 게임인 <기어 오브 워>가 영화에 두번 등장한다. 영화의 시작에서 폭발하는 해커의 집에서 한번, 워록의 집에서 한번이다.

- 가브리엘이 맥클레인에 총을 겨누며 "네 녀석 묘비를 세우게 된다면, '언제나 잘못된 장소, 잘못된 때에 있었다'라고 써있을거다."("On your tombstone it will say 'Always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라고 하는데, 이는 <다이하드2>(1990)에서 "자네는 엉뚱한 장소, 엉뚱한 때에 있는 엉뚱한 놈이야."("John McClane is back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을 이용한 것이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미국, 영국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  137 분  |  개봉 2007.07.11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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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io Marianelli 가 음악감독으로 고려되었다.

- 이반나 린치(
Evanna Lynch)는 15,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루나 러브 굿 역에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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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브릿지 교수의 사무실에 있는 카펫을 제작하는 5만파운드(약 9천만원)이 들었다.

- 헬렌 멕크로리(
Helen McCrory)가 벨라스트릭스 레스트랭 역에 캐스팅 되었으나, 그녀가 임신함으로써,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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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루퍼트 그린트( Rupert Grint), 엠마 왓슨(Emma Watson), 다른 배우 및 스텝들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역에서 촬영했는데, 이 장면은 성 뭉고 병원 장면으로 쓰였다.

- 영화 속에서 루나 러브굿이 하고 있는 순무 귀걸이는 사실, 이반나 린치가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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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 네어(
Mira Nair)와 장 피에르 주네(Jean-Pierre Jeunet)가 감독 역을 맡고 싶어했으나  , 둘다 거절당했다.

- 개봉시의 영화 프린트는 'The Raven'이라는 가짜 명칭으로 운반되어졌다.

- 호그와트 식당에서의 아침식사 장면에서 'Cheeri-Owls'이라는 이름의 시리얼 박스가 보이는데, 이 박스는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 박스와 비슷한다.

- <스파이더맨2>(2004)가 가지고 있던 수요일 개봉 기록을 깼다.

- 미국 내 4,181개 극장에서 개봉했는데, 이는 워너브라더스 사 내 최고 기록이다.

- 개봉일 IMAX 상영으로 190만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IMAX 영화 기록을 갱신했다.

- 해리,론,헤르미온느가 덤블도어의 군대에 한 사인은 책에서 쓰여진 사인과 똑같다.

- 모든 액션 장면은 핸드헬드 카메라로 찍었다.

-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는 시리즈 물중에서 가장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원작인 책은시리즈물 중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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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DB.com
수많은 오역과 의역이 있습니다.^^

상어에 물린 15살 소년, 상어 코 가격하고 위기 탈출

원기사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573326


예전에 위기 탈출 넘버원이던가? TV 프로그램에서 상어를 만났을때 대처하는 법을 하길래, 피식 웃음을을 날려주며 "그럴 시간이 어딨냐? 상어다! 하면 무조건 ㅌㅌㅌ 야지.." 라고 생각하였으나..

...실제로 일어났네요. 그때도 그 프로그램에서 상어의 코부분을 힘껏 내리쳐라. 라고 했거든요..

과연 실제로 상어와 마주하는 일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처럼 할수 있을까요? 소년의 기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동생을 사랑하는 소년의 마음에도요^^

Best Love Songs Ever: Nos. 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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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최고의 러브송을 선정했네요.

우선은 50위~26위 까지입니다^^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오~

50 : "Be Without You"  Mary J. Blige (2005)


49 : "Fade Into You"  Mazzy Star (1993)

48 : "Perfect Day"  Lou Reed (1972)

47 : "This Will Be Our Year"  The Zombies (1968)

46 : "This Must Be the Place (Naïve Melody)"  Taking Heads (1983)

45 : "I Want You Around"  The Ramones (1979)

44 : "You Got Me"  The Roots feat.Erykah Badu (1999)

43 : "La La Means I Love You" The Delfonics (1968)

42 : "Upside Down"  Diana Ross (1980)


41 : "Love Will Kepp Us Together"  Captin and Tennille (1975)

40 : "A Case of You"  Joni Mitchell (1971)

39 :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The Smiths (1986)


38 : "Chasing Cars"  Snow Patrol (2006)


37 : "Rosalita (Come Out Tonight)"  Bruce Springsteen (1973)

36 : "If I Ain't Got You"  Alicia Keys (2003)


35 : "Midnight Train to Georgia"  Gladys Knight & the Pips (1973)

34 : "You're All I Need to Get By"  Method Man feat.Mary J. Blige (1995)

33 : "I Melt With You"  Modern English (1983)

32 : "Yellow"  Coldplay (2000)


31 : "Maps"  Yeah Yeah Yeahs (2003)

30 : "You're Still the One"  Shania Twain (1997)


29 : "Cherish"  The Association (1966)

28 : "The Look of Love"  Dusty Springfield (1967)

27 : "More Than This"  Roxy Music (1982)

26 : "No Ordinary Love"  Sade (199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의 출간에 앞서 개봉한 <해리포터>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국내에서도 300만을 넘어서는 등 <해리포터> 다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흥행 성적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그에 앞서 짧게나마 <해리포터> 시리즈를 숫자로 알아보죠.

영화화된 수 : 5

현재까지의 전체 시리즈 흥행 성적 : 35억 $

아카데미에 노미네이션된 횟수 : 6
그러나 수상한 횟수 : 0

아하하-_-... 정말 짧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재빨리 1편의 성적을 알아보도록 해요...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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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전세계 총 흥행성적이 9억 7455만 7891$ 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습니다.(1위는 <타이타닉>, 2위는 <반지의 제왕 : 왕이 귀환>, 3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입니다.)  북미에서의 수입은 3억 1755만 7891$로 북미 흥행 성적 19위에 올라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기록을 보면.

2001년 최고 흥행 영화 : 1위
개봉일 흥행 성적  : 4위
일일 최고 흥행 성적 : 7위
개봉주말 최고 흥행 성적 : 3위

최단 시간 1억$ 돌파 : 19위
개봉관수 : 4위 (3,672개 극장 8200개 관)

 이처럼 큰 흥행 성적을 거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전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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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봉한 후속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북미흥행 2억 6198만 7880$, 전세계 흥행성적 8억 7898만 7800$로 12위를 기록, 1편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큰 흥행을 기록합니다. <비밀의방>은 시리즈 중 세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02년 개봉작 중 4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합니다.

2004년 개봉한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북미 흥행 2억 4953만 8952$, 전세계흥행성적 7억 9253만 8952$를 벌어들임으로써, 이 부분 20위, 시리즈 전체 4번째의 흥행성적을 거둡니다. 2004년 개봉작들 중에서는 6위의 기록입니다. 국내에서는 144만 7739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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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이후로 계속, 떨어지는 흥행 기록에 절치 부심한 결과 일까?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큰 흥행 성적을 거둡니다.

역대 주말 흥행 기록 2위, 2005년 주말 흥행 기록 2위2005년 개봉작 중 해외 흥행 기록 2위, 2005년 흥행 영화 3위에 오릅니다.

북미 흥행 기록은 2억 9003만 3036$, 전세계 흥행성 적은 8억 9221만 8560$로 <해리포터> 시리즈 중 2위의 기록을 거둡니다.

물론, 1편에 비하면 뒤쳐지는 기록이지만, 2,3편의 기록을 웃도는 기록입니다.

국내에서도 바로 전작인 <아즈카반의 죄수>의 2배에 근접하는 262만 9,664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2007년 7월 1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북미 4,528개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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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개봉일 4423만 2338$를 벌어들임으로써, 역대 최고의 수요일 개봉 기록을 세웁니다. 단순 개봉일 기록으로는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또한, IMAX로도 개봉한 <불사조 기사단>은 역대 IMAX 영화의 흥행 기록도 깹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300만 156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습니다.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얼마나 더 흥행을 이어나가질 관심을 가져봅니다.


 12 Small Roles With a Big Impact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선정한 큰 인상을 남긴 12개 작은 배역들을 소개합니다. 순서는 순위와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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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 <스크림>(1996) 케시 베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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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멜로니, <웻 핫 아메리칸 썸머>(2001) 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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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 비티의 1970년대 작품 속 배역들
사진은 영화 <서바이벌 게임>(197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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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만, <40살까지 못해본 남자>(2005) 닉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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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브로디, <땡큐 포 스모킹>(2005) 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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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시아 클락슨, <하이 아트>(1998) 그레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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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패트릭 해리스, <해롤드와 쿠마)(2004) 네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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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포드 브림리, <선택>(1981) 제임스 A. 웰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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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키니슨, <백 투 스쿨>(1986) Terguson 교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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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 <글렌게리 글렌 로스>(1992) 블레이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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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콕스, <어뎁테이션>(2002) 로버트 맥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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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크 스미스, <양들의 침묵>(1991) 캐서린 마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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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큰 인상을 남긴 12개 작은 배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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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W.com

여름하면... 왠지 떠오르는 유격...

겨울 군번이라 짤없이 유격 두 번 받아서 그런가-_-a

이 맘때면 각 부대에서 유격훈련을 받고 있을터인데, 장병분들 더운 날씨, 고된 훈련에 몸 상하지 않길를...

...뿌득.. 용마유격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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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집불통 카우보이!


투덜이 형사 존 맥클레인이 돌아왔다. 12년 만이다. 도중에 씬시티의 하티건, 식스틴 블럭의 잭 모슬리 에서 맥클레인의 환영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진짜 맥클레인이 돌아온 것이다.

맥클레인은 시간은 흘렀지만 변함없다.(...머리숱은 논외로...) 여전히 고집불통에 막무가내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국가를 사랑하는 그는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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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나 테러에 연관이 되어 죽을 고생을 하게 된다. 대체 나한테 왜 이런 일이벌어지냐 불평도 해보지만, 답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으니...

(드래그 하세요^^)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라도 해야하니까.하다보니까 내가 하고 있더라구."

시리즈의 속편 답게 스케일은 더욱 커졌다.
1편 : 나카토미 빌딩
2편 : LA 공항 인근
3편 : 뉴욕시

이번 4편은 더 범위가 넓어져 테러범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동부를 누빈다. 적은 국가기반 네트워크를 해킹하는 디지털 테러를 자행하고, 디지털기술의 최정점은 전자렌지로 돌려먹는 냉동피자라고 생각하는 반디지털 친아날로그인 맥클레인의 대결이니, 양대척점에 선 이들의 대결구도이다.

넓어진 활동 범위 뿐만 아니라, 액션이 주는 쾌감도 기대 이상이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던 '총알이 없어서'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켜버린다거나, F35를 트럭 한대로 끝장내는 모습 등. 다이하드 시리즈의 특징이던 한정된 공간에서의 액션은 부족하나, 다른 모습으로 그 아쉬움을 만회하고 있다. 그리고 몸으로 보여주는 아날로그 액션! <트랜스포머>가 디지털 액션의 신기원을 이뤘다고(너무 과한 표현인가?) 아날로그 액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은 <다이하드 4.0>은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칠맛 나는 대사들. 시리즈의 향수를 계속 자극한다. 성장한 루시 맥클레인의 성질하며, 그 아버지의 그 딸임을 보여주는 대사 (드래그^^) "다섯명 남았어요." 는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번 편의 적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조금 허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영화 내내 맥클레인에게 압도당하고 있다는 느낌?  맥클레인에게 끝까지 쫓김을 당하다 최후를 맞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이다.

<다이하드 4.0>은 분명 이전 시리즈와 차별성이 드러지만, 그래도 다이하드 시리즈 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고, 시리즈에 대한 오마쥬와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시리즈의 고정팬들과 새로운 팬들 모두에게 만족을 줄 작품이 아닐까 한다.

이런 모습이라면, 맥클레인 형사에겐 미안하지만, 이런 바람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미안, 다음 번에도 좀 더 고생해줘...
영화관에 이럴때 정말 짜증난다!

영화 보는 내내 이곳저곳에서 번쩍이는 핸드폰 불빛-_-...
영화 감상에 있어서 방해 요인 중 하나!

일일이 손으로 가리면서 보기도 지치고... 

영화 상영 전에는 핸드폰을 꼭 꺼주는 매너!

서로서로 배려하는 영화관람문화 이룩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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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P 영화게시판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사실상 IMAX 영화 기록을 경신했다. 이 영화의 7월 11일부터 15일까지의 1억 4천만달러의 수입 중에 730만 달러가 IMAX 상영 분이다.

이 영화는 일일 전세계 IMAX 흥행 기록을 경신했는데, 하루 동안 19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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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며, 북미에서는 스크린마다 평균 8만 5백 달러의 흥행 성적을 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북미 91개의 IMAX 스크린과 35개국의 IMAX관에서 개봉했는데, 이는 IMAX의 40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봉이다.이전 IMAX 최고 전세계 최고 흥행 성적은 940만 달러였다.

이 영화의 전세계 개봉일 성적은 총 3억 3300만 달러이고, 앞으로 17개국의 IMAX 관에서 다음 주에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 Worstpreviews

트랜스포머
"예쁜 여자 친구와 빨간 차도 갖고 싶었지만..." - 이승환 <덩크슛>

뜬금 없이 왠 노래가사인가 하겠지만, 트랜스포머를 본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바로 저노래 가사였다.

트랜스포머는 화려한 CG와 액션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처럼 그렇게 남성들의(본인 포함) 로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어릴 적 남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고 놀았을 법한 변신로봇!... 이 자체만으로 가슴 가득 향수가 끌어오르는데... 샘이라는 녀석이 한없는 감정몰입을 유발한다.시트콤같은 미국 드라마를 통해서 흔히 접할 수 있듯이, 우리네와 달리 그네들은 소년이 어른으로 넘어가는시기에, 문화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자동차다. 우리와는 문화적인 공감대에서 차이는 있을지언정 자동차를 빼더라도 예쁜 여자친구를 갈구(응?)한다는 거에서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그 나이때 남자애들이 하등 차이가 있을런지?

샘은 그렇게 그 나이때의 남자애들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미카엘라의 그 섹시함에 어쩔줄 몰라 하는 그 표정이란... 보고 있는 우리 모두 마음 속으로는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을걸?...(...자신을 속이지는 말라구!)

그런 샘이 차차 성장해 나가면서 느끼는 대리만족이 비쥬얼 적인 면과 함께 트랜스포머의 한 축을 담당한다. 풋볼부에 들어가려다 처참하게(-_-) 탈락하고 만 샘. 그런 모습과 함께 샘을 비아냥 거리는 녀석. 후반부에는 어떠한가? 그런 샘이 큐브를 들고는 거리 한복판을 질주한다. 마치 풋볼을 하는 것 처럼.디셉콘의 태클을 피해 터치다운을 향해 질주하는 한명의 리시버샘. 결국에는 메가트론의 가슴에 터치다운을 성공시킨다. 터치다운의 포상은.. 잘 빠진 자동차와 더더욱 잘 빠진 여자친구! ...부러울뿐이다.

그럼 이제 CG들은 어떠한가. 쥬라기공원의 ILM과 터미네이터의 디지털 도메인. 이 두 회사가 총력을 다했으니, 그 결과물은 본대로 최고이다. 복잡한 트랜스포머들의 변신 모습. 전투씬의 화려함. 눈을 즐겁게하기에 충분한다. 속된 말로 입을 헤벌리고 봤을 정도니..
스토리 역시 간단명료하다. 이런 시각효과에 스토리가 단순하니 어쩌고 하는 것은 실례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다. 등급연령을 낮추기 위한 과도한 편집. 온라인 상에서 이야기거리 되고 있는 스타스크림의 메가트론 공격 여부. 갑자기 사라져버린 바리케이드 등 스토리 진행에서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편집이 아쉽다. 결국은 디렉터스컷에서 그 아쉬움 을 달래야만 할 것이다.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트랜스포머란 영화는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충분한 장점이많은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올 여름의 빅3(스파이더맨3,세상의 끝에서, 슈렉3)보다 더 나은 만족을 준 영화로 기억될 듯한다. 아직,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다이하드4.0,라따뚜이,본 얼티메이텀 등이 남아 있지만, 트랜스포머가 2007 여름시즌의 승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또 후속편을 기다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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