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오랜만에 제작하는 전통적 디즈니 스타일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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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 공주("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목소리를 맡았습니다.)는 자신이 마법에 걸린 왕자라고 주장하는 개구리와 키스한 후, 자신도 개구리가 되어버립니다.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티아나는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 여정에는 늪지대와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공주와 개구리"는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성우진으로는 애니카 노니 로즈 외에 테렌스 하워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참여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모니카 벨루치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 존 터틀타웁 연출의 디즈니 영화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에 출연합니다.
"마법사의 제자"는 괴테의 짧은 이야기가 그 바탕으로 훗날 뒤가가 교향곡 형태로 만들기도 하는데, 디즈니의 "환타지아"를 보신 분들이라면 미키 마우스가 마법사의 제자로 나와서 강력한 마법을 가지고 장난치다 고생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대의 맨하탄을 배경으로 마법사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그의 제자를 찾아나서는(제이 바루첼 분)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모니카 벨루치는 마법사이자 블레이크와 오랜 연인 관계인 베로니카 역을 맡았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은 "마법사의 제자"는 북미기준 2010년 7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디즈니가 오랜만에 제작하는 전통적 디즈니 스타일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티저 포스터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 공주("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목소리를 맡았습니다.)는 자신이 마법에 걸린 왕자라고 주장하는 개구리와 키스한 후, 자신도 개구리가 되어버립니다.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티아나는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 여정에는 늪지대와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공주와 개구리"는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성우진으로는 애니카 노니 로즈 외에 테렌스 하워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참여합니다.
지난 2003년의 "브라더 베어"를 마지막으로 디즈니는 자신들의 뿌리인 2D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을 접고 시대의 대세인 3D 애니메이션에 자사의 전력을 기울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6년이 지나고, 디즈니는 자신들의 전통적 핸드 드로운 2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그 영화,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 공주("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목소리를 맡았습니다.)는 자신이 마법에 걸린 왕자라고 주장하는 개구리와 키스한 후, 자신도 개구리가 되어버립니다.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티아나는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합니다. 그 여정에는 늪지대와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공주와 개구리"는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성우진으로는 애니카 노니 로즈 외에 테렌스 하워드, 오프라 윈프리 등이 참여합니다.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코렐라인"(Coraline)으로 돌아온 헨리 셀릭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디즈니가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후속작을 CG로 만들고 싶어했다고 밝혔습니다.
몇년 전 디즈니는 내게 슬픈 사실을 전했다. '우리(디즈니)가 후속작을 만든다면, 그것은 CG 영화가 될 것이다.' 나는 크게 실망했다. 나는 왜 스톱모션은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들이 그것을 대답해 줄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고, 팀 버튼도 CG로 만든 후속작품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몇몇 스토리와 논의 등이 있었지만, 그것은 결국 팀의 결정에 달려있는 것이다. 픽사의 존 라세터가 디즈니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총괄하게 되었고, 그는 팀을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저 역시도 혹여 "크리스마스의 악몽" 후속작이 스톱모션이 아니라 CG로 나오면 실망할 것 같습니다.
헨리 셀릭의 "코렐라인"은 북미에서 지난 2월 6일 개봉했으며, 루튼토마토에서 신선도 87%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녀삼총사",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맥지가 디즈니의 "해저 2만리"의 리메이크작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리메이크작의 제목은 "해저 2만리: 네모 선장"(20,000 Leagues Under the Sea: Captain Nemo) 입니다.
원작 영화 "해저 2만리"는 쥘 베른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디즈니에서 지난 1954년 영화화했던 작품으로(디즈니 최초의 실사영화), 19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도처의 바다에서 잇따라 일어나는 기괴한 해난사고에서 기다란 방추형이고, 이따금 인광을 내고, 고래보다 훨씬 크고, 경이적일 만큼 빠른 속력을 가진 '수수께끼의 괴물'이 목격됩니다. 이를 조사하러 간 파리 자연사 박물관의 아로낙스 박사 일행은 마침내 일본 근해에서 이 괴물을 만나게 되고, 자유와 바다를 사랑하는 네모 선장과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안내로 해저에서 대모험을 펼칩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계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 픽사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존 라세터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1957년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헐리우드에서 출생
- John Alan Lasseter
성장기
존 라세터의 아버지는 시보레 매장의 부품 담당 매니저였으며, 어머니는 벨 가든스 시니어 하이스쿨의 교사였다. 존은 위티어 하이스쿨에 그녀의 쌍둥이 여자형제인 조안나와 다녔다. 라세터는 칼 아츠를 졸업했는데, 그곳에서 후에 동료가 되는 브래드 버드를 만났다.
디즈니에서
라세터는 한때 애나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의 정글 크루즈 조작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그와 디즈니의 첫 만남이다. 후에 그는 애니매이터로 월드 디즈니 피쳐 애니메이션에 취직한다. 미키의 크리스마스(Mickey's Chistmas Carol)를 작업 중에 그는 친구인 제리 리즈와 빌 크로이어의 권유로 곧 개봉할 당시로는 최첨단의 3D 영화 "트론"(Tron)의 라이트 사이클 장면을 보게 된다. 라세터는 즉각 그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고 그것은 애니메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 때 스튜디오는 멀티플레인 카메라[각주:1]를 사용해 애니메이션에 입체감을 주는 심도를 가능케하고 있었다. 라세터는 컴퓨터를 이용해 3차원의 배경에서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새로운, 시각적으로 놀라운 입체감을 통해서 기존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라세터와 글렌 킨은 테스트 용 단편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디즈니가 모리스 센닥의 이 작품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를 만들었는데, 라세터와 토마스 L. 윌하이트는 이 방식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선택한 스토리는 토마스 디쉬의 "용감한 꼬마 토스터"(The Brave Little Toaster)였는데 그들은 너무 의욕에 넘쳤기에 그들의 상관들이 그 작업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상관들 중 한명인 에드 한센은 라세터와 윌하이트가 그들의 아이디어를 그와 론 밀러에게 설명했을 때 그것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며, 에드 한센과 론 밀러는 그들이 라세터들의 계획을 허락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그 미팅이 있은 후 몇분 후, 라세터는 한센에게서 그의 사무실로 와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한센의 사무실로 간 라세터는 그 곳에서 해고 통지를 받았다. "용간한 꼬마 토스터"는 후에 라세터의 친구인 제리 리즈가 감독을 맡아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후에 픽사의 직원으로 같이 하게 되는 몇몇도 이 영화에 참여했다.
루카스필름에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면서 라세터는 루카스 필름 컴퓨터 그래픽 그룹에 있는 알비 레이 스미스와 에드 캐트멀과 만남을 가졌었다. 디즈니에서 해고된 후 라세터는 롱 비치에 있는 퀸 매리 호에서 열린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에드 캐트멀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그 날이 가기 전, 라세터와 캐트멀은 의기투합하여 같이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작업의 결과가 그들의 첫번째 컴튜터 단편 애니메이션 "앙드레와 월리 B의 모험"(The Adventures of André and Wally B.,1984)다. 이는 라세터가 루카스필름에 들어오기 이전에 생각했던, 컴퓨터로 배경만 처리하는 것에 비할 수 없이 놀라운 결과였다. 영화의 캐릭터를 포함한 모든 장면이 컴퓨터로 작성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단편 CGI 영화는 점점 나아가 "토이 스토리"(Toy Story)에 닿게 된다.
픽사에서
라세터는 멤버들을 모아 픽사를 만들었으며, 총제작자로 픽사의 모든 작업을 관할했다. 그가 또한 연출 또한 했는데, "토이 스토리"(Toy Story, 1995), "벅스 라이프"(A Bug's Life,1998), "토이 스토리2"(Toy Story 2, 1999), "카"(Cars, 2006)가 그것이다. 라세터는 "틴 토이"(Tin Toy)로 아카데미 단연 애니메이션상을, "토이 스토리"로 아카데미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디즈니로 돌아오다
2006년 4월, 디즈니는 픽사를 합병하며, 라세터를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로 임명했다. 또한, 월드 디즈니 이매지니어링(Walt Disney Imagineering)[각주:2] 주 창조 관리자(Principal Creative Advisor)로 임명했다. 그는 디즈니 스튜디오와 테마 파크 중진들을 거치지 않고 바로 디즈니 회장인 밥 아이거에게 보고를 할 수 있다. 또한 라세터는 로이 E. 디즈니의 동의가 있으면 바로 영화의 제작승인을 낼 수 있다.
2006년 12월, 라세터는 디즈니가 단편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설 것이며, 이 영화들은 극장에서 다시 한번 상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세터의 이 결정은 이것이 회사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훈련하는데 최고의 방법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들은 2D나 CGI, 혹은 그 둘을 병합한 것이 될 것이다.
라세터는 일본의 거장 애니메이터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이자 그와 절친한 관계이다. 라세터는 미국에서 개봉하는 미야자기 하야오의 영화 여러편에 총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영화의 영어 더빙을 감독했다.
사생활
라세터는 캘리포니아 소노마에서 그의 와이프 낸시와 함께 살고 있다. 낸시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를 졸업했는데,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에서 라세터와 만났다. 라세터와 낸시는 사이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었다.
존 라세터의 말말말
고등학교 다닐 때, 밥 토마스의 "The Art of Animation"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 안에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 "잠 자는 숲 속의 공주"를 만들었던 과정에 대한 모든 것이 있었다. 나는 그 책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만, 그림을 그려서 먹고 살 수 있네?'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든다. 우리는 웃음을 사랑하지만, 그 뿐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의 '모든 웃음을 위해서는 그 안에 눈물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을 믿는다. 나는 나를 눈물 짓게 하는 영화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 것이 나를 진짜 감정에 가까워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런 영화를 본후 항상 이렇게 생각한다.'그들이 어떻게 그렇게 한걸까?'
시작할 때, 나는 '이 것은 테크놀로지가 아니다. 이 것은 관객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다. 스토리가 관건이다. 당신이 극장에 가서 굉장히 훌륭한 실사 영화를 봤을 때, 당신은 보고 나와서' 새로운 파나비전 카메라가 굉장했어. 그 때문에 정말 영화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어.' 라고 말하지 않는다. 컴퓨터는 그저 스토리를 담는 도구일 뿐이다.'라고 말해오고 있다.
앤드류 스탠튼("니모를 찾아서","월-E"의 감독)은 항상 '2D 애니메이션은 좋지 않은 스토리텔링의 희생양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좋지 않은 3D 영화 역시 나온다.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난 어느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러 갔다. - 모든 가족들을 위한 이전에 없이 좋은 영화를 보러 가는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 좌석에 앉아 영화를 보는데, 영화는 늘어졌고, 그리 즐겁지 않았다. 내 작은 아들 -그 때 아마 6살 쯤 되었을 것이다- 은 내 바로 옆에 앉아 있었는데 그는 중간에 나를 돌아보며, '아빠? 내 이름에는 몇 글자나 있어요?' 라고 물었다. 난 그 말을 듣고 5분 동안이나 웃었다. 난 생각했다. '이런, 이 영화는 어린 아이들을 사로 잡지 못했구나.' 그는 영화 보는 중에 영화가 아닌 그의 이름에 글자가 몇개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와이프에게 아들이 한 말을 해줬는데, 그녀 또한 웃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는 다른 내 모든 가족들에게도 전해졌고, 우리는 거기에 앉아 그렇게 웃었다. 나는 내 자신에게 물었다. 후에 세계 어딘가의 아이가 내 영화를 보다가 아빠에게 '내 이름에는 몇 글자나 있어요?'라고 묻게 된다면? 나는 이 일을 그만 둘 것이다.
픽사에서 우리가 문제에 직면해 있고 그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우리는 자주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들 중 한 편을 스크리닝 룸에서 다 같이 보면서 영감을 얻고, 그것을 통해서 해결책을 생각해내고는 했다. 우리는 놀라움과 영감을 얻곤 했다. "토이 스토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들에 빚을 진 셈이다.
내 인생에서는 잊지 못할 순간들이 몇몇 있다. 그 중 하나는 1977년 "스타워즈"를 중국인이 운영하는 극장에서 봤을 때였다 - 개봉한지 이틀이 지난 후였다. - 영화를 보고는 영화가 이토록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믿지 못할 정도였다. 사람들은 크게 흥분한 체 영화를 보고 있었으나 완전히 즐거움에 빠져있었다. 영화가 끝난 후 나는 몸이 떨릴 정도였다. 나는 즐거움으로 충만해 있었다. 나는 젊은이들과 어른들, 아이들, 모든 관객들을 둘러봤는데, 그들은 모두 소리지르고 있었다. 많은 나의 친구들은 특수효과와 실사 영화가 바로 미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말했다. '이봐 그거 알아? 애니메이션도 관객들을 이것처럼 즐겁게 할 수 있어.' 그리고 나는 그것을 진심으로 마음 깊이 믿었다. 나는 그 생각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다. '어디서도 없었던 일을 해보자.'
디즈니가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자체 제작했던 "치킨 리틀" 부터 2007년의 "로빈슨 가족" 까지는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으로 쌓아왔던 디즈니의 명성답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은 한때는 공생관계였으나 지금은 한지붕 아래 같이 하게 된 픽사를 보면 더더욱 비교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디즈니는 극약 처방을 내렸습니다. 픽사의 수장 존 라세터를 "볼트"의 총제작자로 선택한 것입니다. 존 라세터는 인터뷰에서 처음 디즈니 스튜디오로 내려왔을 때의 모습이 다른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마찬가지로 책임자가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는 그 것을 바꿨다고 합니다. 애니메이터들이 그룹별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그 중에서 괜찮은 것은 작가에게로, 작가는 그것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작가는 그것을 감독에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말입니다. 픽사의 그것이겠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디즈니가 존 라세터를 선택한 것으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영화에는 픽사 그리고 존 라세터가 이루어내었던 결과들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놀라운 캐릭터, 극적 재미, 액션, 감동 등이 말입니다. 언제나 부족했던 디즈니 3D 애니메이션에게 더할 나위 없는 플러스 효과를 내었습니다.
영화는 TV쇼에서 슈퍼독으로 살아오던, 그래서 그것이 진짜인줄 알지 가짜 쇼인 것은 모르고 살아오던 저먼 셰퍼드 종 강아지 '볼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볼트는 사고로 스튜디오를 벗어나 뉴욕에 홀로 떨어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진짜 세계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그냥 일반 강아지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헤어진 자신의 주인 페니를 찾아 미국 대륙을 횡단합니다. 영화는 어떻게 보면 디즈니판 동물 "트루먼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루먼 쇼"와 "볼트"는 미디어 관련 강의나 사회사상사 관련 강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 실제가 없는 가상을 실제로 그리고 현실로 받아들이는, 미디어가 만들어낸 현상을 풀이하는 이론 중 하나인 그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영화는 의도적으로 미디어에 의해 조작된 TV쇼라는 상황 속에서 그 모든 것을 현실로 믿고 있는 캐릭터들이 주인공입니다. "트루먼쇼"에서는 짐 캐리가 맡은 트루먼이었고 이 영화에서는 귀여운 저먼 셰퍼드 종 강아지, 볼트입니다. 분명히 같은 소재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이지만, 두 영화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트루먼은 시뮬라르크를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지만, 볼트는 분명 가상의 쇼임을 알고 그 안에서 벗어나지만 그 가상의 쇼 안에는 다른 허상들과는 다른 페니가 있고 그녀에게로 볼트는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미튼스가 '볼트' 광고판 앞에서 볼트에게 말하듯이 그 안의 쇼가 모두 허상이라면 "트루먼쇼"가 되겠지만, 페니라는 존재로 인해 그렇게 까지는 가지 못합니다. 흔히 그 이론에서 대표적으로 꼽는게 '디즈니랜드'라는 존재인데, 디즈니가 만든 애니매이션에서 그 모든 걸 부인할 수야 없었겠지요.
영화는 그렇기에 그런 점에서의 부각보다는 쇼와 현실에서의 차이를 볼트가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한 상황으로 풀어가며, 볼트-미튼스-라이노의 로드무비 적 성격을 강화시키면서 그들의 우정과 용기, 페니와 볼트의 사이에서 반려동물과의 애정을 드러내는데 주력합니다. 이런 회피가 꼭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른 것은 아닙니다. 영화의 주력 연령대를 생각하면 적절한 선택이기도 하고, 영화가 애초에 바라보던 방향이 서로 다른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런 이야기가 사실 디즈니의 전문 분야지인지라(꾸준히 욕도 먹지만) 뻔한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질리지 않고 웃으면서 적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존 라세터가 한 이 영화에 대해 언급 했던 것 중 월트 디즈니가 항상 말했다던, '모든 웃음을 위해서는 그 안에 눈물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앞서 존 라세터를 언급했듯이, 영화의 이야기가 식상함에도 즐겁게 했던 것은 디즈니이기 때문이 아니라 다분히 존 라세터와 픽사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 카체이싱 장면의 스릴은 "인크레더블"에서의 그것, 유기동물의 슬픔을 나타내는 미튼스의 시퀀스는 "토이 스토리2"에서 제시를 떠올리게 하며, 영화에서 보여지는 유머들은 픽사의 그것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것들이 이 영화를 매끄럽고 풍성하게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이 영화는 디즈니가 최초로 성공적으로 만든 3D 애니메이션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성공 이후에는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디즈니가 3D 애니메이션에서 픽사의 영향과 아우라없이 독자적으로 혼자 일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그것입니다. 픽사와 디즈니가 지금은 같은 지붕 아래서 살고 있지만,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렇기에 어쩌면 "볼트"는 디즈니가 픽사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그 첫 단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P.S 본문에 언급한 미튼스와 관련. 미튼스와 볼트가 다투고 난 후, 미튼스의 표정에서 바로 이 노래와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P.S2 그놈의 고집때문에-_-(디지털 3D 자막으로 보고 싶다는..) 3D디지털 더빙과 디지털자막을 둘 다 봤는데....더빙도 나쁘지가 않네요. 오히려 자막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생략이나 이런 부분이 더빙에서 더 적게 발견되더군요. 영화 자체가 연령대가 높지 않은 대상을 염두해 두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둘 중에 고민이시라면 3D 디지털 더빙 추천해드립니다.
시간이 지나감에도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는데, 결국 디즈니가 "나니아 연대기"에서 발을 빼고 말았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올라가는 제작비에 비해서 흥행 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그리고 시리즈가 갈 수록 하향세를 탄다는 우려때문인지 그간 계속 제작이 엎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전세계에서 7억 4500만 불의 흥행을 기록했지만, 속편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안 왕자"는 4억불에 그쳤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예산 등의 이유로 이 시리즈에서 발을 돌렸는데, 공동제작/투자를 했던 월든 미디어는 계속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켜나가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후보로 폭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프로젝트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마이클 앱티드가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인 벤 반스, 조지 헨리, 윌리엄 모슬리, 안나 포플웰 등이 다시 돌아와 내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0년 5월 개봉할 예정입니다.
손을 뗀 디즈니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혹시 영화가 완성되어 개봉한다면, 그 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원작 소설로 봤을때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드래곤 등도 나오긴 하지만, 단순히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디즈니가 자제 제작을 맡은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노래의 제목은 'I Thought I Lost You'로 영화에 성우로 참여한 존 트라볼타와 마일리 사일러스가 함께 불렀습니다.
영화 "볼트"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헐리우드에서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뉴욕에서의 촬영 중 볼트는 사고를 겪게 되고 이것이 실제 위협상황인 줄 알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볼트는 주인인 페니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한마디로 미국 대륙횡단) 그 과정에서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으로 픽사의 존 라세터가 총제작을,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 볼트의, 마일리 사이러스가 볼트의 주인인 페니 역의 성우를 맡았으며 국내에는 12월 31일 일반 및 디지털 3D로 개봉합니다.
더 락으로 널리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의 SF 코믹 어드벤쳐 영화, "레이스 투 윗치 마운틴"(Race to Witch Mountai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택시 운전사인 잭(드웨인 존슨 분)은 어느날 한 남매를 택시에 태우게 되는데, 그들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외계인입니다. 잭은 자신이 커다란 모험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잭과 남매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네바다 사막에 있는 위치 마운틴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정부와 갱들, 외계인들이 그들을 막아서려 합니다.
디즈니가 자제 제작을 맡은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최종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볼트"는 다음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헐리우드에서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뉴욕에서의 촬영 중 볼트는 사고를 겪게 되고 이것이 실제 위협상황인 줄 알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볼트는 주인인 페니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한마디로 미국 대륙횡단) 그 과정에서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으로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 볼트의, 마일리 사이러스가 볼트의 주인인 페니 역의 성우를 맡았으며, 북미에는 11월 21일, 국내에는 12월 25일 일반 및 디지털 3D로 개봉합니다.
영화 "업"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인물은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디지털 3D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영화정보 블로그 /Film에 따르면, 디즈니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오스카 캠페인에서 픽사의 2008년작 "월-E"를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될 수록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이 아카데미 작품상에 마지막으로 노미네이트 된 것은 지난 1991년,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입니다. 그 후 2001년에는 아카데미에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이 신설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두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다면, 그만큼 아카데미 회원들의 표도 분산되어 두 부문(작품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모두에서 수상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디즈니 회장 딕 쿡은 '우리가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게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은 "월-E"에 대한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월-E"는 물론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 충분한 작품이지만, 수상이 걸린 문제라..
디즈니가 자제 제작을 맡은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영화 속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볼트"는 다음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헐리우드에서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러던 뉴욕으로 보내진 볼트는 그런 생각으로 인해 이것이 실제 위협상황인 줄 알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볼트는 주인인 페니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한마디로 미국 대륙횡단) 그 과정에서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으로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 볼트의 성우를 맡았으며, 북미기준 11월 21일 일반 및 디지털 3D로 개봉합니다.
어제, 디즈니에서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으로 새로운 "론 레인저"(The Lone Ranger)를 만든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어제의 소식에서 잘못 전해드린 소식과 추가된 루머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어제 "론 레인저"에 조니 뎁이 론 레인저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 조니 뎁은 론 레인저가 아니라 론 레인저의 동료인 아파치 인디언 톤토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잭 스패로우 복장에 론 레인저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기에 당연히 론 레인저인줄 알았는데, 디즈니의 답변에 따르면, 조니 뎁은 톤토 역이라고 하는군요. 조니 뎁은 실제로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래서 어제 뭔가 살짝 이상하더라니...)
그렇다면, 론 레인저는 누가 될 것인가? AICN에 전한 소식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가 론 레인저 역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그에 따라서 스튜디오가 조지 클루니와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 조지 클루니-조니 뎁 조합이 성사된다면, 이건 정말 대단한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이 성사될지, 그리고 연출을 누가 맡게 될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론 레인저는" 30,40년대의 라디오 드라마 및 TV 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악당들과의 계곡 전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순찰대원이 죽은 대원의 옷을 찢어 검은 가면을 만들어 쓰고 백마를 타고 다니며 아파치 인디언인 동료 톤토와 함께 악당들과 맞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자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볼트"는 다음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헐리우드에서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러던 뉴욕으로 보내진 볼트는 그런 생각으로 인해 이것이 실제 위협상황인 줄 알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볼트는 주인인 페니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한마디로 미국 대륙횡단) 그 과정에서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으로 존 트라볼타가 주인공 볼트의 성우를 맡았으며, 북미기준 11월 21일 일반 및 디지털 3D로 개봉합니다.
헐리우드가 줄곧 2차세계대전을 다루는 영화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요즘은 관련한 영화들에 대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의 "발키리", 쿠엔틴 타란티노의 "인글로리어스 바스타드", 스파이크 리의 "세인트 안나의 기적" 등이 그것이죠. 이번에는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가 2차 세계대전 영화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초 출간된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소설 "킬링 롬멜"(Killing Rommel)을 영화화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소설은 영국 장교인 R. 로렌스 '챕' 채프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1942년 말에서 1943년 초의 북아프리카에서 영국이 독일군의 아프리카 군단 사령관,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을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실행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이렇게 이야기된다고 합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이야기, 뛰어난 전투장면, 그리고 인상적인 캐릭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브레이브 하트", "진주만"의 랜달 월레스가 각색을 맡았으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디즈니가 오랜만에 제작하는 전통적 디즈니 스타일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새로운 컨셉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 공주("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목소리를 맡았습니다.)가 겪는 아름다운 사랑 등을 그리고 있으며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