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 팀 버튼


환상의 콤비 팀 버튼과 조니 뎁이 7번째로 조우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루머로 전해드렸던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가 이들이 다시 함께 작업할 작품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이 루머가 사실인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밝혔지만, 루머처럼 조니 뎁이 미친 모자 장수를 맡을지는 여전히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베오울프" 등에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 기술을 이용한 실사/CG 합성 영화인데요, 앨리스(미아 와시코우스카 분)가 토끼를 쫓아 구멍으로 빠지기 전까지는 실사로 진행되나 그 후는 CG로 진행됩니다. 조니 뎁이 미친 모자 장수 역을 맡게된다면 목소리로만 등장하게 되는 것이지요. 성우로만 나온 "유령 신부"와 다른 점이라면 퍼포먼스 캡쳐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의 얼굴을 이용한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0년 3월 5일 개봉할 계획으로,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의 작가였던 린다 울버튼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P.S 알려지기로는 촬영은 내년초 부터인데 오는 9월에 2주동안 영국 플리머스에서 촬영이 진행될 계획으로 현지에서 250명의 엑스트라를 뽑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빅토리아여왕 시대의 사람들을 연기할 것이라고 하네요.


디즈니가 오랜만에 제작하는 전통적 디즈니 스타일의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목소리를 맡음)가 겪는 아름다운 사랑 등을 그리고 있으며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영화 "공주와 개구리"는 북미기준 2009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입니다.


디즈니가 자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볼트"는 다음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헐리우드에서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러던 뉴욕으로 보내진 볼트는 그런 생각으로 인해 이것이 실제 위협상황인 줄 알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볼트는 주인인 페니를 찾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한마디로 미국 대륙횡단) 그 과정에서 고양이 미튼스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이며, 북미기준 11월 26일 디지털 3D 상영으로 개봉 예정입니다. 그동안 디즈니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들은 영~ 이었는데, 이번엔 어떨런지요. 아, 주인공 볼트의 성우는 존 트라볼타가 맡았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그동안 떠돌던 루머가 실제가 되었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와 제리 브룩하이머 영화사가 유비소프트의 인기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영화화하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의 주연으로 제이크 질렌할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또한 그의 상대역으로는 최근 "007 : 퀀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하게 된 영국 여배우 젬마 아터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제이크 질렌할이 맡은 역은 6세기경의 페르시아의 왕자 다스탄으로 그는 아름다운 공주 타미나(젬마 아텐튼 분)을 구출하고, 시간을 되돌리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모래시계를 이용해 세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려는 사악한 악당을 저지해야 합니다.

영화의 프로듀서를 맡은 제리 브룩하이머는 질렌한을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추켜세웠으며, 젬마 아터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그간 우리의 작업에서 여자 주연배우에 있어서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그들 중 몇몇은 지금은 큰 스타가 되었죠. "폭풍의 질주"의 니콜 키드먼이나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의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말이예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클 뉴웰이 연출을 맡아 오는 7월부터 모로코와 영국에서 제작에 착수하며, 2009년 개봉 예정입니다.

예전에 디즈니가 홍보의 일환으로 유명 스타들을 자사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찍은 사진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줄리안 무어가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어공주

"인어공주", 에리얼이 된 줄리안 무어입니다. 가장 앞에 보이는 남자 인어는 유명한 수영선수인 마이클 펠프 라고 합니다.

이번 사진 역시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사진가인 애니 레이보비츠가 맡았습니다.  
 
마이클 펠프스

이 사진은 촬영준비 중인 마이클 펠프스.

마이클 펠프스

이 사진은 사진 촬영 중인 마이클 펠프스.

뉴욕에서 딕 쿡과 존 래세터가 진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발표회에서 전해진 소식들입니다. 이 발표회에서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픽사의 신작 "월-E"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시고니 위버가 이 작품에 목소리 참여 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것들이 디즈니/픽사의 차기 라인업인데, 다음과 같습니다.

2008

월-E Wall-E (북미기준 6월 27일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출 및 각본: 앤드류 스탠튼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연출 및 각본)

월-E

볼트 Bolt (북미기준 2008년 11월 26일 개봉, 디지털 3D 상영)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 바이런 하워드

볼트

자신이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TV 액션쇼에 출연하는 독일 셰퍼드 볼트가 사고로 길을 잃은 후, 다시 방송국을 찾아가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그러면서 자신이 그냥 평범한 셰퍼드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다룬 3D 애니메이션 입니다.

팅커벨 Tinker Bell (DVD 및 블루레이 출시용 출시일: 2008년 10월 28일)

디즈니툰 스튜디오
감독 : 브레들리 레이몬드
디즈니가 팅커벨 캐릭털르 내세워 만든 어린이 전용 사이트 Pixie Hollow를 바탕으로 해당 캐릭터를 이용해 만드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09

업 Up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피트 닥터("토이스토리 1,2", "몬스터 주식회사"의 작가 및 "몬스터 주식회사" 연출), 밥 페터슨("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작가)

UP

평생을 모험을 꿈꿔오던 78세의 노인, 칼 프리드릭슨이 운명의 장난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3D 애니메이션입니다.

토이 스토리 3D Toy Story in 3-D (북미기준 10월 2일 개봉예정)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존 래세터

전에 앞으로 개봉할 3D 영화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는데, "토이 스토리"가 3D 상영 버전으로 제작 중입니다. 현재 존 래세터가 이 프로젝트에 몰두해 있다고 하는군요.

개구리 왕자 The Princess and The Frog (북미기준 2009년 개봉 예정)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존 머스커("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 연출), Ron Clements(("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 연출)
음악 : 랜디 뉴먼("몬스터 주식회사"로 아카데미 주제가사 수상)

개구리왕자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겪는 아름다운 사랑 등을 그리고 있으며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팅커벨 네버랜드의 북쪽 Tinker Bell North of Never Land (가칭) (DVD 및 블루레이 출시용 출시 : 2009년)

디즈니툰 스튜디오
감독 : 클레아 할

이어지는 팅커벨 시리즈입니다.

2010

토이 스토리 2 3D Toy Story 2 in 3-D (북미기준 2010년 2월 12일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존 래세터

"토이 스토리"에 이어 "토이 스토리2"도 디지털 상영으로 재작업 해 개봉합니다.

토이 스토리 3 Toy Stoty 3 (북미 기준2010년 6월 18일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리 운크리치("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연출")
각본 : 마이클 안트("리틀 미스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음악 : 랜디 뉴먼

토이 스토리3

11년 만에 돌아오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신작 "토이 스토리3"는 장난감 친구들의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난 후 우디와 그의 장난감 친구들이 놀이방에 버려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입니다.

라푼젤 Rapunzel (북미기준 2010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감독 : 글렌 킨, 딘 웰린슨

동화 "라푼젤"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합니다.

팅커벨 한 여름의 폭풍 Tinker Bell A Midsummer Storm (가칭) (DVD 및 블루레이로 출시, 출시일 : 2010년)

디즈니툰 스튜디오
감독 : 캐롤린 게이어

이어지는 팅커벨 시리즈입니다.

뉴트 Newt (북미기준 2011년 여름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게리 리드스톰(단편 "Lifted"  연출. "라따뚜이" 앞에 상영되었던 단편 기억하시죠? 초보 외계인의 지구인 납치 시험을 다루웠던..)

뉴트

지구 상에 마지막 남은 한쌍의 푸른 발 도롱뇽이 과학을 이용해 자신들의 종을 구하려 한다는 내용을 다룬 3D 애니메이션입니다.

곰과 활 The Bear and The Bow (북미기준 2011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브렌다 채프먼 ("미녀와 야수", "치킨 런", "카" 작가 및 "이집트의 왕자" 연출)

곰과 활

스콜랜드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쳐 물. 성급하고, 헝클어진 머리를 가진 메리다는 공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궁수가 되려합니다. 그로 인해 그녀는 어머니와 의견 출동을 빚고는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은 그녀 아버지의 왕국과 어머니에게 큰 위험이 닥치게 합니다. 메리다는 예측불허의 자연의 힘과 마법, 어두운 고대의 저주와 상대하며, 벌어진 사태를 올바로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팅커벨 겨울 이야기 Tinker Bell A Winter Story (가칭) (DVD 및 블루레이로 출시 예정, 출시일 : 2011년)

디즈니툰 스튜디오

이어지는 팅커벨 시리즈입니다.

2012

카 2 Cars 2 (북미기준 2012년 여름 개봉예정, 디지털 3D 상영)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 브래드 루이스("개미", "라따뚜이" 등의 프로듀서이나 연출은 이번작이 처음입니다.)

카 2

라이트닝맥퀸과 그의 베스트 프렌드 메이터가 돌아옵니다.

요정의 왕 King of The Elves (북미기준 2012년 크리스마스 개봉예정, 디지털3D 상영)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감독: 아론 블레이즈("브라더 베어" 연출), 로버트 워커("브라더 베어" 연출)

유명한 작가 필립 K. 딕의 판타지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미시시피 델타에 살던 한 평범한 남자가 요정들의 대장을 도와주고는 그들의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는데, 사악한 트롤에게서 위협받는 요정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그의 삶에 의미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얻게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간에 알려졌던 "Up"나 "토이스토리 1,2 3D", "토이 스토리3"에 "곰과 활", "카 2"등의 새로운 작품이 소개된 것이 눈에 띄네요. 다만, 2011~2012년 개봉할 예정으로 알려져있던 "화성의 존 카터" 3부작이나 2009년 개봉 예정인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다루는 브래드 버드의 실사 영화 "1906"은 빠져있네요.

어찌됐든, 픽사 영화는 모두 기대!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은 아직은 미심쩍습니다.

지난해 디즈니는 헐리우드 및 스포츠 스타들을 디즈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로 꾸민, 홍보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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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된 스칼렛 요한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가 된 비욘세, 3월 토끼 라일 로벳, 미친 모자장수 올리버 플랫,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필립 왕자가 된 베컴, "피노키오"의 요정이 된 쥴리 앤드류스와 그녀를 돕는 견습요정 아비게일 브레스린, 아더왕이 된 로저 페더러, 신데렐라가 된 레이첼 와이즈까지...

2008년 들어 디즈니는 이 홍보광고의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촬영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애니 레이보비츠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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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혼타스가 된 제시카 비엘, "알라딘"의 지니가 된 우피 골드버그, 쟈스민 공즈가 된 제니퍼 로페즈와 알라딘이 된 마크 앤서니, "피터팬"의 웬디가 된 지젤 번천과 피터팬이 된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 그라고 팅커벨이 된 티나 페이입니다.

이 모든 사진들은 DisneyPark.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즈니가 자제 제작하는 3D 애니메이션 "볼트"(Bolt)의 첫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볼트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져먼 셰퍼드인 볼트는 그의 전 생애를 TV 액션 드라마를 촬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신이 진짜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러던 어느날 사고로 인해 촬영장을 떠나게 된 볼트는 미스터 미튼스(사실은 여자 고양이)와 햄스터 라이노를 만나게 되고, 같이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신은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 쇼는 현실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뮬란", "쿠스코? 쿠스코!"의 각본을 담당했던 크리스 윌리암스의 첫 감독데뷔작이며, 2008년 11월 26일 디지털 3D 상영으로 개봉 예정입니다.

볼트

2007/11/21 - [Movie/Trivia] - 앞으로 개봉할 3D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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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실사영화인 "Enchanted" 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참, 디즈니스럽기가 서울역에 그지 없습니다(-_-a)

동화 속 세상에 살던 공주가 꿈에도 그리던 왕자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왕자님의 어머니는 아주 사악한 왕비였던 것입니다.(...배...백설공주?) 왕비는 흑마술로 공주를 지금 세계의 맨하탄으로 쫓아버립니다. 공주가 다시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고, 진실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이 영화의 개봉은 올해 11월 11일 예정입니다.

픽사 캐릭터들을 이용한 모노폴리 게임이 나왔습니다.

모노폴리는 우리나라에서 인기있었던 부루마블 게임의 어머니격인 보드 게임입니다.

...지르고 싶은 충동이 밀려오는군요.

원문에서 글쓴이는 딱 하나만 묻고 싶다는군요. "레미는 어데로 간거야?!"

픽사의 최신작인 라따뚜이의 캐릭터는 없군요;

아래가 해당 제품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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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인 픽사의 신작 <월리>(월-E,Wall-E)의 포스터가 코믹콘 2007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라따뚜이>가 개봉하면서, 단편 나오기전에 , <월리> 예고편이 나오기도 했었죠.

<월리>는 그 예고편은, <니모를 찾아서>를 만든 앤드루 스탠튼 감독의 회상으로 시작되는데,1994년 여름 픽사의 주요 멤버들이 카페에 모여 <토이스토리>,<벅스라이프>,<니모를 찾아서> 등의 작품들을 논의할때, 아이디어가 나온 작품이 <월-E>로 2700년 지구에 사는 로봇의 이야기 입니다.

지구는 이제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인간이 살 수 없는 별이 되어버립니다. 인간들은 지구를 떠나야 했고, 월-E라는 수백만의 로봇들이 지구 정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로봇들의 프로그램이 망가지고, 단 하나의 월·E만이 남아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의 상태를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이 착륙합니다. 월-E는 그 우주선을 타고 온 로봇 이브에게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이브의 맘을 잡기 위한 월-E의 노력이 시작됩니다.

픽사의 작품이라 역시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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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미국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11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개인적으로 전 3D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합니다. '픽사'의 영화는 더더욱이요. 올여름 빅3(스파이더맨3,세상의 끝에서,슈렉3)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이 <라따뚜이>에 관한 소식이 발표되고, 개봉일이 정해졌을 즈음부터 제게 2007년 여름은 <라따뚜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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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영화는 항상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애니메이션의 주타겟층일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필하는 큰 힘입니다.픽사가 <토이스토리>로 최초로 장편 3D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그 후로도 계속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그러한 '따스함'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역시, 픽사는 <라따뚜이>에서  그 '따스함'을 놓치지 않습니다.
 
레미와 링귀니 사이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 링귀니와 꼬제뜨의 사랑, 레미의 포기하지 않는 꿈을 향항 열정.

우정,사랑,꿈.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주제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한 주제들도'픽사'라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즐겨먹는 야채볶음요리입니다. 시골에서 먹는 흔한 음식이죠. 갑자기 왠 용어 설명이냐구요? <라따뚜이>가 바로 저 제목과도 같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진부한 주제는 의식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의식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편안한, 우리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먹듯이 자연스레 우리에게 받아들여집니다.

이 영화는 그렇게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주제에 동화하게 만듭니다.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관객을 끊임없이 쥐락펴락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D를 이용한 스펙터클과 화려함을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로써, 그 이야기를 풀어과는 과정 안의 따스함으로써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역시 픽사라고, 역시 브래드 버드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 바로 <라따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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