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쉬필름
영화 정보 사이트인 슬래쉬필름에서 2007년 한해의 최고영화 25선을 선정했습니다.

슬래쉬필름 측에서 밝히기로는,

현재 많은 비평매체나 비평가들이 올해의 영화들을 선정하고는 있지만, 매체마다 사람들마다 그 편차가 너무 크다. 그래서 그것들을 종합해보기로 했다.
Movie City News 에서 좋은 대안을 제시했지만, 그것은 비평가들과 일반대중관객들의 평가로 양분되게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올해의 영화 25선을 선정했다. 우선, 비평가들의 점수는 루튼토마토를, 일반관객의 평은 IMDB의 점수로 선정해서 둘을 합산후 계산했다.(IMDB의 경우 400명 이상의 유저가 투표에 참여한 영화, 루튼토마토의 경우 리뷰가 80개 이상인 영화가 대상)

라는군요.

또한, 비평가들과 일반관객이 선호하는 영화가 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비평가들은 일년에 300편이 넘는 영화를 보지만, 일반관객들은 유행에 따라 한달에 몇편 정도를 볼 뿐으로, 제한된 선택과 범위의 차이를 뭐라 할 수는 없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라따뚜이"를 "원스"나 "페네르폴리스"같은 예술영화로 소비하지는 않는다. 또한, 일반관객들은 관람에 있어서 표를 사고 보지만, 비평가들은 보통 그러질 않는다.

셋째,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비평가/기자가 일반 영화팬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영화는 보통 지식과 그 깊이가 깊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해준다.

흥행성적은 왜 고려하지 않았나에 대해서는 재밌는 비유를 하나 했네요.

왜나하면, 이 리스트는 퀄리티에 대한 것이지 돈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위저보다 많은 CD를 팔았다. 하지만, 그것이 브리트니 앨범이 위저의 앨범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말 되네요.

그럼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본 결과에 앞서 25위 밖의 순위입니다.

39. 색,계 Lust, Caution 72.5
38. 다즐링 리미티드 The Darjeeling Limited 73.5
37. 더 나인스 The Nines 74.5
36.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78
35. 스타더스트 Stardust 78
34.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80.5
33.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80.5
32. 괴물 The Host 81.5
31.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81.5
30.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81.5
29. 웨이트리스 Waitress 82.5
28. 어톤먼트 Atonement 83
27. 내 아이는 저것을 그릴 수 있었다 My Kid Could Paint That 83.5
26. 심슨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83.5

호.."괴물"이 이곳에서도 보이네요.

그럼 이제부터 Top 25 영화들입니다.

25.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83.5

25. 마이클 클레이튼

24. 사고친 후에 Knocked Up 83.5

24. 사고친 후에

23. 슈퍼배드 Superbad 83.5

23. 슈퍼배드


22. 조디악 Zodiac 84

22. 조디악

21. 레스큐 돈 Rescue Dawn 84.5

21. 레스큐 돈

20. 3:10 투 유마 3:10 to Yuma 84.5

20. 3:10 투 유마


19.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85

19. 헤어스프레이

18.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85

18. 뜨거운 녀석들

17. 컨트롤 Control 85.5

17. 컨트롤


16. 세비지스 The Savages 85.5

16. 세비지스

15. 이것이 영국이다 This is England 86.5

15. 이것이 영국이다

14.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86.5

14. 어웨이 프롬 허


13.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86.5

13. 곤 베이비 곤

12.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86.5

12. 마법에 걸린 사랑

11.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88

11. 다이빙벨 앤더 버터플라이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88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9.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88

9. 본 얼티메이텀

8. 원스 Once 88.5

8. 원스


7. 식코 Sicko 89

7. 식코

6. 주노 Juno 89.5

6. 주노

5.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90

5. 달의 그늘에서


4.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90

4. 페르스폴리스

3. 라따뚜이 Ratatouille 90

3. 라따뚜이

2.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90.5

2. 킹 오브 콩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텍사스 유전지대를 배경으로 돈과 배신,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욕심 많은 텍사스 유전 투기꾼을 연기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 역시도 돋보이는 작품.

1위는 "데어 윌 비 블러드"가 차지했습니다. 항상 1,2위를 다투던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10위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개봉할지 모른다는거...

이 순위가 나오기까지의 기반이 된 IMDB와 루튼토마토의 평가결과입니다.

IMDB Top 25 Movies of 2007 (제목 옆은 점수, 괄호안은 평가자수입니다.)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1,151)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8.9 (21,431)
3. 주노 Juno 8.6 (3,352)
4.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8.6 (705)
5. 식코 Sicko 8.5 (20,557)
6.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8.5 (2,246)
7.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8.3 (61,620)
8. 라따뚜이 Ratatouille 8.3 (48,149)
9.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8.3 (2,445)
10.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8.3 (1,807)
11.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8.2 (34,034)
12. 3:10 투 유마 3:10 to Yuma 8.2 (23,370)
13. 어톤먼트 Atonement 8.2 (6,487)
14. 컨트롤 Control 8.2 (3,780)
15.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8.2 (47,849)
16. 더 나인즈 The Nines 8.2 (636)
17.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8.1 (67,072)
18. 스타더스트 Stardust 8.1 (28,778)
19.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8.1 (6,460)
20.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8.1 (6,215)
21. 색, 계 Lust, Caution 8.1 (3,274)
22.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8.1 (965)
23. 세비지스 The Savages 8.1 (550)
24. 마업에 걸린 사랑 Enchanted 8.0 (10,298)
25. 슈퍼배드 Superbad 8.0 (57,064)

Rotten Tomatoes's Top 25 Movies of 2007(제목 옆은 신선도, 괄호안은 리뷰수입니다.)

1. 원스 Once 98% (131)
2. 라따뚜이 Ratatouille 97% (195)
3.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96% (82)
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95% (170)
5.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95% (81)
6.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94% (127)
7.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94% (101)
8.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93% (207)
9. 식코 Sicko 93% (180)
10. 주노 Juno 93% (138)
11.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93% (137)
12.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93% (130)
13. 내 아이는 저것을 그릴 수 있었다 My Kid Could Paint That 93% (68)
14. 이것이 영국이다 This Is England 93% (82)
15.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92 (191)
16. 괴물 The Host 92% (131)
17. 레스큐 돈 Rescue Dawn 91% (141)
18. 사고친 후에 Knocked Up 90% (207)
19.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90% (31)
20.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90% (170)
21. 세비지스 The Savages 90% (96)
22.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30)
23. 조디악 Zodiac 89% (206)
24. 뜨거운 녀석들Hot Fuzz 89% (178)
25. 웨이트리스 Waitress 89% (149)

2007/12/23 - [Movie/Trivia] - 프리미어 선정, 2007년 최고의 영화들
2007/12/23 - [Movie/Trivia]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
2007/12/22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무비폰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인 무비폰에서 2007년의 최고&최악의 영화를 선정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최악의 영화들부터 보시겠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소개는 네이버 무비의 소개를 이용했습니다.

Worst 10 Movies

10. 러시아워3 Rush Hour 3
성룡 형님께서 왜 찍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성룡의 인터뷰 중에도 나왔듯이 무시할 수 없는 돈 때문이었겠지만요.

9. 프리모니션 Premonition
남편의 비극적인 사건을 예지한 한 주부가 남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친다는 이야기의 초자연 스릴러물로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8.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100만달러의 상금을 위해 조직의 법정 증인 '에이시스'를 없애려는 7명의 킬러와 이들로부터 '에이시스'를 보호하려하는 2명의 FBI 요원 사이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코믹 범죄액션 드라마.

7.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양들의 침묵"(91), "한니발"(2001), "레드 드래곤"(2002)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던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을 그린 토마스 해리스의 신작 프리퀄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6.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사랑하는 막내 딸에게 최고의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극성스러운 싱글 맘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5. 굿 럭 척 Good Luck Chuck
스티브 글렌의 단편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과 하루밤을 잔 여인들이 그 직후 모두 진정한 사랑을 만나 떠난다는 저주에 걸린 한 남자가 저주를 깨고 사랑에 골인하기 위해 벌이는 눈물나는 노력을 그린 코미디물. 국내에는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4. 넘버 23 The Number 23
짐 캐리가 처음으로 섬뜩한 연기에 도전하는 심리 스릴러물. 무비폰에서는 이 영화가 최악인 이유를 최소한 23가지는 들 수 있다고 비아냥대고 있네요.

3. 데디 데이 캠프 Daddy Day Camp
2003년 5월 개봉,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만 1억 430만불을 벌어들이는 히트를 기록했던, 에디 머피 주연의 "대디 데이 케어"의 속편격인 가족용 코믹 드라마. 무비폰에서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했던, 올 여름 최악의 영화에도 선정되었는데 2007년 총정리에서도 최악의 영화 3위에 올랐네요.

2. 조지아 룰 Georgia Rule
제인 폰다, 린제이 로한, 펠리시티 허프만. 이 서로 다른 세대의 스타 여배우 세 명을 주연으로 내세운 여성관객 타겟의 드라마.

1. 노르빗 Norbit

노르빗

에디 머피가 다시 한번 일인다역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화장실 코미디물.

Worst Top 10에 이은 Best 50 Movies 입니다.

The Best 50 Movies

50. 트랜스포머 Transformeers
소년들에게는 꿈을 현실로, 남성들에게는 어릴적 판타지를 현실로 불러내준 영화죠. 샤이아 라보프의 훌륭한(?) 루저스러운 틴에이저 연기를 보는 것은 덤.

49.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개인적으로는 초중반까지는 수작, 후반부부턴느 졸작이라고 생각되네요.

48.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섹스인형에 미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코메디물.

47.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밥 딜런의 일생을 여섯 배우들(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 등)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연기해낸 영화.

46. 비포 더 데빌 노우즈 유어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돈이 필요해 부모님의 보석상을 털게 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물.

45.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Bridge to Terabithia
뉴베리 상을 수상한 캐쓰린 패터슨의 동명 베스트셀러 아동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가족용 환타지 드라마.

44. 웨이트리스 Waitress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한 시골마을 웨이트리스의 행복찾기 여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케리 러셀 주연.

43. 마이티 하트 A Mighty Heart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리안 펄이 파키스탄에서 납치, 살해된 남편 대니얼 펄과 관련한 실화를 회고한 논픽션 베스트셀러 "마이티 하트: 나의 남편 대니 펄의 용감한 삶과 죽음"(A Mighty Heart: The Brave Life and Death of My Husband Danny Pearl)를 영화화한 드라마.

42. 심슨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스파이더 피그~ 스파이더피그~

41. 브리치 Breach
2001년 2월, 무려 22년간이나 구 소련 및 러시아에 미국의 첩보를 팔아오다 체포된 이중첩자 로버트 필립 하센 사건’을 다룬 아담 메이저와 빌 롯코의 베스트셀러 "열한번째 시간"(The Eleventh Hour)’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첩보 드라마.

40. 300
스크린 가득한 300명 몸짱들의 향연으로 인해 남성들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던 바로 그 문제작!(응?)

39. 댄 인 리얼 라이프 Dan in Real Life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에반 올마이"의 스타, 스티브 카렐이 훌륭한 아빠(그것도 홀아비 아빠), 아들, 형이 되기 위해 애쓰는 한 외로운 남자를 연기하는, 가슴찡한 코믹 드라마.

38.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디즈니의 전통적인 프린세스’ 애니메이션들을 디즈니 스스로가 현대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37. 그레이스 이즈 곤 Grace Is Gone
이라크에 파병되었던 자신의 군인 아내가 사망할 것을 알게 된, 두딸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

36.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이란 출신 작가인 마르얀 샤트라피의 2000년작 ‘페르스폴리스’를 각색한 프랑스의 동명 애니메이션 으로 마르얀 샤트라피가 이란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가족사를 그린 내용을 담고있다.

35. 룩아웃 The Lookout
아이스하키유망주였던 크리스가 실수로 인해 꿈도 잃고, 기억력도 잃게 된후, 절망 끝에 범죄와 손을 잡게되나 자신이 이용만당한 것을 안후, 같이 은행을 털었던 일행과 접전을 벌인다는 내용을 다룬 범죄스릴러물.

34.
식코 Sicko
마이클 무어의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를 비판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33. 토크 투 미 Talk to Me
1960년대 후반 감옥에서 출소한후 라디오 DJ를 하며 흑인들의 선풍적인 지지를 받았던 랄프 피티 그린과 그를 성공으로 이끈 프로듀서 듀이 휴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32. 색, 계 Lust, Caution
일제 강점기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영화.

31.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워터스가 감독했던 1988년산 동명 코미디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2002년 첫 상연,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연출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드라마.

30.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The Great Debaters
한 대학교수가 만든 흑인 대학생 토론팀이 하버드대 챔피언십 우승까지 거머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9. 조디악 Zodiac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무려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28. 오퍼너지 The Orphanage
고아원을 배경으로한 호러영화. "헬보이", "판의 미로"를 연출했던 길예르모 델토로가 제작을 맡았다.

27. 슈퍼배드 Superbad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총각딱지 떼기 작전에 돌입하는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엽기발랄 틴에이지 섹스 코미디물.

26. 레스큐 돈 Rescue Dawn
독일계 미국인 디에터 댕글러가 베트남 전쟁때 추락사고로 라오스에서 포로로 있다가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2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번째 극장판

24.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1970년대 뉴욕의 실존인물인 마약조직 보스 프랭크 루카스의 실화를 대형 스크린에 옮겨온 범죄 드라마.

23. 끝이 안 보인다 No End in Sight
부시행정부에 의해 시작된 이라크 전쟁과 점령후의 미국의 정책적, 군사적 실패와 나아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살육의 현장인 이라크의 현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2.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세상 물질을 등진 남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21.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엘"의 편집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보비는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감금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온몸이 마비된다. 한쪽 눈꺼풀을 깜빡여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보비. 기억과 상상으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수작.

20.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2003년 발간된 조지 크릴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80년대 초를 배경으로 스캔들에 휘말려 정치적 위기를 겪은 하원의원 찰리 윌슨(톰 행크스)이 소련에 맞선 아프가니스탄의 지하드를 지원하는 비밀공작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의 원작 소설가인 데니스 루헤인(Dennis Lehane)의 대표적인 소설 시리즈 '켄지 앤 제나로 시리즈' 중 4번째 편 'Gone, Baby, Gone'(국내 출간 제목 '가라, 아이야, 가라')'를 원작으로 한 영화. 특유의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사회의 온갖 모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작품을 쓰기로 유명한 데니스 루헤인은 이 작품에서 미국의 심각한 아동 보호의 문제점을 담고 있다.

18. 스위니토드 Sweeney Todd
스티븐 손더하임의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세기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이발사 스위니 토드가 그가 받은 잔혹한 형벌과 그의 딸과 아내를 종말에 이르게한 이들게 행하는 잔혹한 복수를 다루고 있다.

17. 세비지스 The Savages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오랫동안 사이가 소원했던 두 장성한 남매가 만나 한 지붕 아래서 살면서 일어나는 코미디 드라마.
 
16.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비디오 게임 매니아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세계기록을 내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15. 사고친 후에 Knocked Up
전혀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아기가 생겼음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드라마.

14.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통일 전 동독을 무대로, 냉정한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 부부를 감시하게 되면서 그들의 모습에 서서히 자신의 신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13.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2004년에 영국을 강타했던 빅히트 코미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내놓은 영국산 폭소 경찰 코미디물.

12.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돈과 배신과 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11.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읽어가는 여자의 이야기로 배우 사라 폴리의 감독 데뷔작.

10. 워크 하드 Walk Hard
드웨이 콕스라는 뮤지션의 험난한 음악 일대기를 그린 영화.

9.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호러 영화의 명장 데이비드 코로넨버그가 자신의 전작 "폭력의 역사"에서 주연을 맡았던 비고 모텐슨과 다시 한번 콤비를 이룬 스릴러 드라마.

8.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본 아이덴티티" 제이슨 본 3부작의 각색을 담당했던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법률 드라마.

7. 라따뚜이 Ratatouille
픽사에서 제작하여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배급한 애니메이션 영화.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쥐 레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6. 원스 Once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을 다룬 음악 영화.

5.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퍼리머시"에 이어, 로버트 러들럼의 베스트셀러 제이슨 본 3부작의 세번째 영화판이자 시리즈 완결편.

4. 3:10 투 유마  3:10 to Yuma
1957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쪽 다리를 다친 목장주가 체포된 무법자를 법원으로 호송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 주노 Juno
주노

원치 않던 임신에 직면한 한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2. 어톤먼트 Atonement
어톤먼트

2002년에 출판된 영국작가 이안 맥이완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운명적 사랑의 드라마.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퓰리쳐 상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가 미국과 텍사스 국경을 배경으로 쓴 국경 3부작 중 가장 최근작인 2005년산 동명 소설을, 20세기 후반기가 배출한 최고의 포스트모던적 작가주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재현한 스릴러 드라마.


역시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가 뽑혔네요. 엄청난 호평. 기대가 됩니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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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 1957년 9월 11일 미국 몬타나주 칼리스펠에서 출생
- Pillip Bradley Bird
- 엘리자베스 캐니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둠.

- 트레이드마크
영화 상에 A113이라는 글귀를 나오게 한다. A113은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이하, CalArts)에서의 그의 교실이었다.



브래드 버드는 11살 때 첫 카툰 작품을 그리기 시작해서 13살때 끝마쳤다. 이 작품이 월트디즈니사 눈에 띄어 버드는 디즈니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중 한명인 <Nine Old Men>의 밀트 카흘 밑에서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 버드는 Corvallis High School을 졸업한 후, 3년간 CalArts에 다니는데 그 곳에서 후에 픽사의 공동 창립자가되는 존 라세터(John A. Lasseter)를 만난다. CalArts를 졸업한 후, 버드는 마침내 디즈니에서 일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1981년 작인 <토드와 코퍼>의 작업을 한후, 디즈니 사에서 나온다.버드는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의 에피소드인 "Family Dog"의 작가이자, 감독,공동 제작자이다. 또한 버드는 <8번가의 기적>(1987) 공동 작가를 맡기도 한다. 1988년 브래드 버드는 클라스키추포에 들어가게 되고,  The Tracey Ullman Show에서 1분가량의 길이로 방송되던 <심슨가족>의 제작작업에 참여했는데, 3시즌이 지난후 <심슨가족>은 30분 가량의 프라임타임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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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심슨가족>의 책임고문(executive consultant)을 맡았다. 버드는 워너브라더스의 <
아이언 자이언트>의 감독직을 맡기 전까지 <The Critic>, <King of the Hill>등의 TV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아이언 자이언트>는 비평면에서는 호응을 얻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브래드 버드는 마침내 그의 오랜 친구인 존 라세터에 고용되서 <인크레더블>(2004)을 만들게 된다.(또한, 브래드 버드는 이 작품에서 의상디자이너인 에드나 모드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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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버드는 <인크레더블>로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는다. 또한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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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는 2005년 중반, 픽사에서 얀 핀카바를 이어 <
라따뚜이>이 감독직을 맡는 제안을 받는다. 이 감독직 교체는 2006년 3월 디즈니사의 주주회의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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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버드는 여러번 자신은 애니메이션을 일반적으로 취급하는 장르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브래드 버드는 존 워커와 <인크레더블>의 DVD 코멘터리 녹음을 할때, 애니메이션을 장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주먹을 날려주겠다고 나름의 협박을 하기도 했다. 또한, 버드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표현할수 있다고 믿는다.

Trivia

- 14살 때부터 애니메이터 교육을 받았다.

- 디즈니의 애니메이터로 일했었다.

- 1975년에 Corvallis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 버드의 아들인 니콜라스 버드는 <
니모를 찾아서>(2003)에서 '스쿼이트'와 <인크레더블>에서 '세발 자전거를 타는 어린 소년'의 목소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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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드의 큰 아들인 마이클 버드는 <인크레더블>에서 '토니 라이딩거'역의 목소리를 맡았다.(스테판 주 :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딸인 바이올렛이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 <인크레더블>을 통해서,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중 처음으로 크레딧의 각본부문에 혼자 이름을 올린 이가 되었다.(스테판 주 : 즉, 다른 작품들은 모두 공동 각본으로 크레딧에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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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DB, Wikipedia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미국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11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개인적으로 전 3D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합니다. '픽사'의 영화는 더더욱이요. 올여름 빅3(스파이더맨3,세상의 끝에서,슈렉3)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이 <라따뚜이>에 관한 소식이 발표되고, 개봉일이 정해졌을 즈음부터 제게 2007년 여름은 <라따뚜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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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영화는 항상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애니메이션의 주타겟층일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필하는 큰 힘입니다.픽사가 <토이스토리>로 최초로 장편 3D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그 후로도 계속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그러한 '따스함'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역시, 픽사는 <라따뚜이>에서  그 '따스함'을 놓치지 않습니다.
 
레미와 링귀니 사이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 링귀니와 꼬제뜨의 사랑, 레미의 포기하지 않는 꿈을 향항 열정.

우정,사랑,꿈.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주제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한 주제들도'픽사'라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즐겨먹는 야채볶음요리입니다. 시골에서 먹는 흔한 음식이죠. 갑자기 왠 용어 설명이냐구요? <라따뚜이>가 바로 저 제목과도 같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진부한 주제는 의식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의식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편안한, 우리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먹듯이 자연스레 우리에게 받아들여집니다.

이 영화는 그렇게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주제에 동화하게 만듭니다.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관객을 끊임없이 쥐락펴락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D를 이용한 스펙터클과 화려함을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로써, 그 이야기를 풀어과는 과정 안의 따스함으로써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역시 픽사라고, 역시 브래드 버드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 바로 <라따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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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미국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11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제가 너무나 좋아라하는 픽사(Pixar)의, 2007년 신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언 자이언트>, <인크레더블>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맡은 작품인데, 기대를 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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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않고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 라따뚜이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이하 반말 체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따뚜이's 트리비아

-  세트와 레이아웃 책임자인 Michael Warch는 요리관련 학위가 있다.

- 쥐 전문가인 Debbie Ducommn의 애완용 쥐를 예술,애니매이션 부서에 가지고 와서 면밀히 관찰하면서 영화에 나오는 쥐들의 모습(가장 먼저, 코와 귀)들을 여러번 수정했다.

- 트레일러에서 치즈에 대해 설명하는 프랑스 웨이터의 목소리를 맡은 사람은 바로 감독인 브래드 버드이다.


- 위의 트레일러가 시작할때 나오는 파리의 전경을 보면, 거기에 보이는 다리가 퐁데자르 다리(Pont des Arts)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에펠 타워가 루브르박물관에서 세느 강을 건너 가상의 레스토랑(구스토의 레스토랑)의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오르세 미술관이 레스토랑의 왼쪽에 위치하도록 파리의 모습을 약간 수정했다.

- 애니메이션 팀은 요리사 Thomas Keller의 레스토랑인 ' French Laundry'에서 요리의 예술적인 면에 대해 공부했다. Keller는 구스토 레스토랑의 손님역의 목소리로 카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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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French Laundry

- 사실적인 음식 쓰레기더미를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부폐시킨후 사진을 찍기도 했다. 15가지 종류의 음식물을 부폐신후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들은 사과,딸기,바나나, 버섯, 오렌지, 브로콜리, 양상추 등이었다.

- 캐릭터 디자인이 진행되는 중에 조각가는 극의 주인공인 레미의 점토상을 9개 만들었다.6개는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남은 세개는 최종 디자인에서 포즈가 다른 것이었다.

- 요리사가 물에 홀딱 젖는 장면을 위해서, 실제로 사람에게 요리사 복장을 입힌후 수영장에 빠뜨렸다. 그것을 통해서 어느 부분이 몸에 달라붙는지 등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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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장면에서 배경에 보면 마임 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그 캐릭터는 브래드 버드가 감독한 <인크레더블>(2004)에 등장하는 프랑스인 악당 "Bomb Voyage"이다.
 
- 레미가 하수구에서 구스토의 요리책 타고 갈때, 하수구관으로 떨어지기 직전 놀이기구 "캐리비안의 해적"을 탈때 인형들이 말하는  'Dead Men Tell No Tales'(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가 희미하게 들린다.

- 레미가 링귀니를 조종하기로 했을때, 링귀니의 바지가 벗겨지면서 속옷이 보이는데, 그 속옷을 보면 패턴이 <인크레더블>의 로고들이다.

- 꼴레뜨의 오토바이의 브랜드는 가스탱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Calahan"이다 이는 조명감독인 Sharon Calahan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쥐들이 레미를 구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서 자동차로 떠미는 가고일 상을 보면 그것은 디즈니의영화인 <노틀담의 꼽추>(1996)에 나오는 빅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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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편의 녀석들중 하나가 빅터인 듯

- 안톤 이고가 리뷰를 쓰는 방은 마치 관같이 보인다. 또한 그의 타이프기의 뒷모습은 해골처럼 보인다. 이것은 그가 리뷰계의 킬러이기 때문일것이다.(혹평을 받는 구스토가 죽었듯이)

- 레미를 쥐덫에 가두는 악역 스키너의 이름과 행동(레미를 가두는)은 심리학자인 B.F 스키너에서 따온것이다. '스키너의 상자'로 알려져있듯이, 그는 쥐를 박스에 넣어두고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사실을 학습시켰다.

- 레미의 아버지인 장고의 이름은 유명한 벨기에출신 집시 기타리스트인 장고 라인하르트(1910~1953)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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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의 모든 영화에는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의 방 이름인 A-113이 나온다. 존 라세터와 브래드 버드를 비롯한 많은 애니메이터들의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의 시작이 A-113에서 였기 때문이다. <라따뚜이>에서는 Git이라는 이름의 쥐의 귀에 달려 있는 택에 A-113이 적혀있다. <토이스토리>에서 앤디의 어머니의 미니밴의 번호판이 A-113이고, <벅스 라이프>에서 플릭이 들고 들어가는 시리얼 박스의 코드가 A-113이다. <토이스토리2>에서는 공항 안내방송에서 "LassetAir Flight A113"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감독인 존 라세터와 A-113을 합친것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셜리가 누들맨과 스미티가 쓰레기 압축기에서 나오는것을 볼때 배경의 표지판에 나온다. <니모를 찾아서> 에서는  스쿠버다이버가 쓰는 카메라의 모델명으로 나오며, <인크레더블>에서는 신드롬 기지의 방의 번호로 나온다. <카>에서는 메이터의 번호판에 나오며, 심지어 <심슨가족>에도 나온다.(픽사 작품은 아니지만, 브래드 버드가 감독이었기에)

- 모든 픽사의 영화에는 <토이스토리>(1995)에 나왔던 Pizza Planet Truck이 나온다. <라따뚜이>에서는 스키너가 강변에서 레미를 쫓을때 다리를 건너가는 트럭의 모습이 보인다.

라따뚜이's 오류들

- 레미가 갇혔던 유리병은 레미가 풀려난 후 사라진다.

- 안톤 이고가 음식비평을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을때, 그는 47년산 샤토 슈발 블랑을 주문한다. 그후, 그의 테이블이 비춰졌을때, 와인 병에 붙어있는 라벨에는 샤토 라피트 로쉴드라고 적혀있다.

- 꼴레뜨는 링귀니에게 자신은 구스토의 모든 요리 조리법를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링귀니가 특별요리(구스토 자신조차 실패라고 했던 그 요리)를 만들때 자신은 그 요리에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 링귀니가 주방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요리는 쥐들이 만든것이라고 공개하는 장면에서 링귀니의 손이 줌인 될때 쥐들의 꼬리를 보면, 쥐들의 꼬리에는 색이 안 입혀져있다.

2007/07/29 - [Movie/Review] - [리뷰]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2007/07/30 - [Movie/Actor & Director] - [감독사전 1] 브래드 버드 (Brad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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