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잠시 도입을 추진했다가 익스플로러에서는 아예 동영상 플레이어 자체가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포기했던 JWPlayer의 별점 표가를 다시 도입했습니다. 버전업 된 버전은 익스플로러에서도 문제없이 표시가 됩니다.

일단은 "트랜스포머2" 풀티저예고편에 적용을 해봤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는 중간에 마우스를 플레이어 위에 놓으시거나 플레이 전/후에 플레이어 위에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별점평가

위의 뜬 별점평가 줄에서 원하는 별점을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후에는 이런 표시가 뜨는데, 자신의 감상을 적으시고 save review 버튼을 클릭하시거나 아니면 skip 하시면 됩니다.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시는게 더 나을실테니 어쩌면은 별 필요없는 기능일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한글이 지원안되기 때문에 말이죠;;;;


별점평가를 마치면 위와 같이 평가가 반영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JWPlayer를 통해 올리는 예고편에는 이 기능을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초대장 배포를 마감했습니다.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41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의 조건을 잘 읽어보시고, 본인이 현재 운영하시는 블로그 주소와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 주소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일주일 이내에 개설하지 않으시면 초대장은 회수되며, 스팸블로그를 운영시 신고조치 들어갈 수 있습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현재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  
    시던 중 티스토리로 이사 오시려는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 주소가 정상적인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 주소를 남기시
    지 않는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드리지 않는 것에 대한 변:

지난 번까지는 구분 없이 다 드렸었는데, 그중 어느 분의 글에 상처를 입었다죠. '신청하니 기계적으로 날아온 초대장. 될대로 되라는 건가' 라는 식의... 그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 해당 블로그의 활동. 그리고 배포한 대부분의 초대장으로 개설된 블로그가 활동이 없는 것도 한 요인이구요.

블로그 이사는 http://s.freedomz.co.kr/ 을 통해 손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 하단에는 이러한 이미지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블로그를 많이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이미지들이 익숙하실테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알려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포스트를 적어봅니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가장 우측의 mixsh 관련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 블로그의 RSS 구독을 위한 이미지들입니다. RSS란 무엇인가...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인 RSS는 웹의 컨텐츠를 보다 쉽게 배포하기 위한 일종의 규약 같은 것으로, 모든 블로그에는 이 RSS가 있습니다. 이 RSS를 '구독'(subscribe)하면 제 블로그에 직접 접속 없이도 편하게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RSS를 구독해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을 RSS 리더 라고 합니다. 이 RSS 리더는 크게 설치형과 웹기반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은 웹기반의 RSS 리더를 많이 사용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국내에는 한RSS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저 역시도 한RSS를 사용 중이구요. (이 외에도 구글 리더 등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래서, 한RSS 기준으로 구독하는 요령을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우선은 가입을 해야합니다.


http://www.hanrss.com 으로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시면 되는데, 필요한 것은 이메일 주소 뿐입니다.

한RSS

가입을 하시면 한RSS를 사용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RSS 구독리스트에 추가를 해야하는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RSS에서 로그인 한 상태로 제 블로그 하단의 (좌측에 보이는 것과 같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폴더나 임의로 지정한 폴더로 지정하신 후, 추가하기를 하시면 됩니다. 혹은 한RSS에서 검색을 '스테판'이라고 하시면,


이런 검색 결과를 보실 수 있는데, 그곳에서 구독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제 RSS 피드 주소인
http://feeds2.feedburner.com/stephan_s 를 직접 입력해 구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에서는 제 하단에 있는 이미지 같은 RSS 구독 버튼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다른 블로그들도 구독리스트에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추가한 RSS를 어떻게 확인하느냐... 웹기반 리더임에 따라 한RSS로 접속을 하셔야 하는데, 한RSS는 구독한 RSS가 업데이트 될 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www.hanrss.com/notifier.qst 에 접속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는데, 윈도우용 프로그램 부터 파이어폭스에 사용하는 부가기능까지 여러 종류를 입맞에 맞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지라, 파이어폭스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용 알리미 프로그램은 아래의 형태입니다.

한RSS 알리미

한RSS를 통해서 구독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 잠깐 언급해드렸듯이 구글 리더기 등 다양한 리더기가 있으니 한RSS에 익숙해지시면 다른 리더기들을 사용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리더기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포스트 하단의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구독

RSS 피드를 통합해 관리하고 있는 피드버너로 접속이 가능한데, 그곳에서 여러 리더 중 자신이 사용하는 것을 선택해 구독할 수 있습니다.

피드버너

국내 주요 메타블로그 중 하나인 올블로그에서 이전과는 다르게 색다른 방식으로 어워드를 진행하더군요. 블로거들의 추천을 통해 후보를 선정, 해당 후보들에 대한 투표를 통해서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2008 올블로그 어워드

...그러고보니 전 후보자 추천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는... ( ..)

흠흠... 어찌됐든 투표는 해보고자 들어갔는데, 어라?! 제 블로그가 있네요? 그것도 베스트 블로그와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부문에 올라가 있네요. 어느 분이 이 구석에 짱박혀있는 누추한 블로그를 후보로 추천해주셨는지 괜시리 궁금해지네요^^

어찌됐든, 각 분야의 블로그 후보들을 모두 둘러보시고, 이 기회를 빌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좋은 블로그들도 찾아보실 겸 한번 투표해보세요^^

엔터테인먼트 블로그 부문 바로가기 http://award.allblog.net/?page_id=266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다우트

아카데미 시상식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이번주를 기점으로 암울했던 극장가에 서광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이번 주에는 아카데미 13개 부문의 후보에 오른 데이빗 핀처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각색상 후보에 오른 "다우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딱히 따로 추천의 글을 적지는 않는 편인데, 두편의 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한 입장에서 이번 주에 개봉하는 이 영화들은 꼭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이 없으셔서 한 편 밖에 보러 갈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이 두편 모두 보러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반영한 것이 바로 이 포스트의 제목인 "알로이시어스 수녀의 흥미로운 의심"(The Curious Doubt of Sister Aloysius)이랄까요-_-?

데이빗 핀처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같은 경우는 북미권보다는 우리네 정서에 더 맞지 않을까 합니다. 벤자민(브래드 피트 분)과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의 애잔한 사랑을 부각시키면서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흐르는 그 애잔함이 우리 관객들에게 사랑받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보 기사들에서는 분장과 CG로 탄생한 브래드 피트의 노인 모습에 주목을 하고 있지만 사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기의 브래드 피트의 모습입니다. 메이크업과 후보정 처리가 당연히 뒤따랐겠지만 그의 뽀샤시한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극장 안에는 순간 숨 멎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을 정도니까요. (차암~ 잘 생겼다~)

연극의 원작자이기도 한 존 패트릭 셰인리가 연출을 맡고 아카데미 수상자인 메릴 스트립과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되었던 에이미 아담스가 출연하는 영화 "다우트" 역시 무척 매력있는 작품입니다. 소문이 자자한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두말할 나위가 없구요("레이첼 결혼하다"나 "프로즌 리버",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보지 못했지만,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을 수상하기 바랄 정도로), '의심'이란 소재와 그 갈등을 통해서 단순히 그 상황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 종교적, 그리고 사회적인 면 같은 다층적인 갈등을 표현해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라하는 에이미 아담스가 나와서 더더욱 좋았다나 뭐래나...

다음 주에는 샘 멘데스의 "레볼루셔너리 로드"(그러고보니 이 작품도 시사회로 미리 접한...)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인 26일에는 앤 해서웨이의 호연이 인상적이라는 "레이첼 결혼하다", 3월 5일에는 론 하워드의 "프로스트 vs 닉슨"이 개봉하는지라 기대가 큽니다. 그나저나 "레슬러"와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언제 개봉하는 걸까요.


지난번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사회를 프레스 블로그를 통해 본 후, 정보 레터에 감상기 포스트를 올렸는데, 오늘 결과가 나와보니 Best Posting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원고료 십만원(500원 제하고 정확히는 9만9천5백원)과 영화예매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영화가 좋았던지라 감상기가 긍정적이었던 것도 어느 정도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블로그로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것은 애드센스나 다음블로거AD뉴스 이후 처음이라고 할 수 있네요. 정책에 따라 다음달 20일에나 입급이 되는지라, 개강 후 교재 사는데는 못 쓰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관한 제 부족한 감상기는 아래 연관글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토익 시험을 치루고 집에 와보니 택배가 하나 와 있더군요. 일요일에 무슨 택배지? 하며 순간 당황했지만(아마 설 앞두고 물량 밀릴까봐 비상 근무 하나봐요.) 다시 보니 티스토리에서 온 택배더군요^^

택배 상자 안에 들어있던 것은~ 짜잔!

티스토리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들이었습니다. 티스토리 달력과 탁상시계, 명함, 그리고 도메인 1년 등록권입니다. 탁상시계는 아래 같이 이쁘게 생겼어요~

티스토리

무려 핸드메이드 도자기 탁상시계! 손수 메세지까지.. 감사감사^^

티스토리

저는 그저 웃을 뿐이지요. 하하하~

아래는 티스토리 명함과 기존에 가지고 명함 둘이서 사진 하나 찰칵!

티스토리

풍성한 선물을 주신 티스토리에 감사드리며, 새해를 맡아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티스토리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배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쌓아놓고 있는 것이 그닥 좋아보이지도 않는지라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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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48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1주일 이내에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시는 경우에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또한, 해당 초대장으로 스팸블로그를 운영시 바로 적발, 신고될 수도 있습니다.

보내드렸음에도 혹 자신의 메일함에 초대장이 없으시면, 스팸메일함 쪽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오늘 공지사항에 우수블로그 혜택에 관한 공지가 있더군요. 그런가보다 하다가 보니 우수블로그들의 글에는 티스토리 메인에서 이런 효과가 나더군요.

티스토리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만, 우수블로그들의 글에 주황색으로 다른 블로그과는 차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요? 우수블로그의 글이 다른 블로그의 글보다 특별히 강조되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한자리에서 모아서 소개하고 다른 선물 주신 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 어줍잖은 블로그질로 운좋게도 2008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선정됐습니다. 다음에서 검색시의 서비스도, 주신다는 명함도, 달력도 고맙습니다만 이런 종류의 특혜는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특혜는 말그대로 특별한 혜택입니다만, 다른 블로그들과의 명분없는 차별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런 특별함을 갖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저 주황색 글들 말고도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의 소중하고 귀한 포스트가 더욱 많습니다. 아시지 않나요? 또한 같은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뉴스에서의 황금펜 우대가 어떤 비판을 받았었는지요?

이 글을 트랙백으로도 걸 예정이니 보시겠지요. 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안 하렵니다. 우수블로그로 선정해주신 것은 정말 감사하나 죄송스럽게도 이런 우수블로그 혜택을 그냥 떠안고 있으려니 참으로 부담이 되고 부끄러워 어찌 할 바를 모르겠네요.


전지현 할리우드 진출작, CNN 선정 '기괴한 영화' 3위

....응? 기괴한 영화라, 뭐지? 하고 봤더랬습니다. 전지현이 나오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일단 넘어가고 순위에 있는 "왓치맨"이랑 "팬보이", "코렐라인", "엑스맨 탄생 : 울버린" 등이 있는데, 왜 기괴한이지? ("드래곤볼 에볼루션"이야 인정할 만하지만..)

다시 보니 15 movies for geeks in 2009 이네요? 이게 어떻게 기괴한 영화가 되요? 흔히 말하는 오타쿠라고까지 하기는 그렇고, geek 자체의 뜻인 괴짜라기 하기도 무리가 있고 (특정 분야에 푹 빠진) 매니아들을 위한 영화라고 봐야 적당하지요.

"왓치맨", "엑스맨 탄생 : 울버린",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은 코믹스로,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소설로, "스타 트렉"은 TV 시리즈 및 영화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품이고, "코렐라인"은 "크리스마스 악몽"의 헨리 셀릭 감독의 신작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팬보이"는 '스타워즈' 팬보이들의 좌충우돌을 담고 있는 작품이니까 말이죠.

그래도 기자인데, 이런걸 그냥 넘어갔을리는 없고, 의심 가는 것은 자극적인 기사 제목 뽑아서 클릭질 좀 낚아보려는 수작 정도.

왜 이래요? 아마추어 같이...

일단 이 한탄을 보시기 전, 배트맨 님의 이번 주 프리뷰를 먼저...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12월 넷째주 (08/12/24~)

북미 쪽 개봉 라인업과 비교하면, 정말 한숨 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북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데이빗 핀처 연출, 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아..정말), 샘 멘데스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레볼루셔너리 로드",  브라이언 싱어 연출, 탐 크루즈 주연의 "작전명 발키리"(국내 제목은 대체 왜 또 이 모양인지..), 유명 논픽션을 원작(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더 즐거워할)으로 만들어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데이빗 프랭클 연출, 제니퍼 애니스톤/오웬 윌슨 주연의 "말리와 나", 프랭크 밀러가 윌 아이스너의 그래픽노블을 스크린을 옮긴 "스피릿", 크리스마스 시즌을 노린 가족영화인 아담 샌들러의 "베드타임 스토리"가 개봉하며, 거기다가 골든글로브 주요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메릴 스트립/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에이미 아담스의 "다우트"가 확대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이번 주 국내 개봉작은 지난주에 북미에서 개봉한, 박스오피스 1위지만 그리 좋지않은 흥행성적과 평으로 '오~ 폭스는 어디로~'라는 한탄이 나오게 하는 키아누 리브스의 "지구가 멈추는 날" 정도 밖에 크게 관심가는 영화가 없네요.

매년 반복되는 이런 모습이 이젠 지겹네요. 더이상 국내에 통하지 않는 시상식 특수를 노려보고자 국내에서는 1월 혹은 2월에 해외작품들을 다 몰아넣고는 하는데, 그저 아쉽기가 그지 없습니다. 이미 특수 없는 이상 그때 개봉하나 지금 개봉하나 별 차이 없을텐데 말이죠.

정말 좀 영화를 제때 보고 싶습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클립을 올릴려고 좀 찾아보다보니까는 JWPlayer에 이런저린 플러그인들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눈에 띄는 플러그인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이 RateIt 이라는 플러그인입니다. 말 그대로 평가를 해달라는 것인데, 영상을 보는 유저가 간단하게 별점을 메길 수가 있습니다.

일단 지금 적용한 것은 "레볼루셔너리 로드" 하나 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는 중에 화면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리시거나, 동영상을 다 보시면

JWPlayer

이렇게 상단에 별점 평가 할 수 있게 표시가 됩니다. 그러면 마우스로 생각하시는 별점을 메기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JWPlayer 사용하면서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다니..참...;;

이후로 올리는 JWPlayer를 이용한 영상의 경우 Rate it all!은 계속 적용될 예정입니다.

* 여러 제약으로 아쉽게 포기를 ㅜ_ㅠ..

공지사항 보다가, 해당 공지가 있어서 쪼르르 가봤는데, 제 블로그가 보이네요^^..

뭐랄까, 의외네요. 이곳 한쪽 귀퉁이에 박혀 있는 제 블로그가 선정되다니... 그래도 선정되니 기분은 좋네요. 흐흐... 어디서 딱히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인 없는 인생인지라...쿨럭...

이 자리를 빌어 언제나 즐겨 방문해주시고, 댓글/트랙백 남겨주시는 구독자분들, 방문자분들께 더없이 크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포스팅으로 알찬 블로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예, 데이빗 핀처의 신작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의 국내 개봉명입니다.  원작 소설의 국내출간명은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그래서 국내 개봉명이 원제를 직역한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혹은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이 될 줄 알았는데, 아뿔사 제목이 저꼴이 나버렸죠.

그렇게 충격과 공포에 온 몸이 오그라들던 중,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제목을 만든 사람은 국내 상황을 풍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가뜩이나 나라 꼴 자알~돌아가시네~ 하는 중에 누구들은 (자기들이 주장하는 바로는)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찍찍대는 것도 모자라 진짜로 10년 전으로 돌리려고, 아니 더 나아가 20년 전으로 시간을 돌리려고 하는 중인 이 현실에서...저 영화의 제목은 다분히 그것을 의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입니다.

...왜 이런 잡설을 하나면, 이런 이유 아니면 대체 저따위 제목이 나온 이유를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이해도 안되요. 납득도 안되요. 대체 누가 저 제목을 뽑아낸건지...

여기서 백지영이 부릅니다. "총 맞은 것처럼"


폴라 익스프레스

자기 뜬금없이 무슨 산타 이야기냐고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어제는 용산CGV에서 "폴라 익스프레스"를 봤습니다. 2004년 작을 지금에서 와서 다시 본 이유는 당시에 극장에서 보는 것을 놓쳤거든요. IMAX DMR 3D임에도.. 그래서 이번에 12월 15일까지 상영한다기에 기회될때 부랴부랴 챙겨봤습니다. 보통 이 "폴라 익스프레스"를 두고 IMAX DMR 3D의 레퍼런스라고들 하십니다. 역시나 그 말은 맞더군요. 얼음계곡에서의 질주는 참으로 짜릿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근래 개봉했던, 같은 로버트 저멕키스의 "베오울프"보다도 나은 느낌입니다.

뭐, 이야기는 이런 기술적인 감흥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 적인 면입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좋은 점은 AV 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영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집에서 보는 것이랑은 차원이 틀리지요. 조금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집에서도 물론 봤던 영화고 (추가로 아마 TV에서도 방영했었죠?) 하니 단순히 3D라는 면에서만 좋을 줄 알았는데 나이 스물다섯 먹고 감동을 해버렸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주인공 꼬마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크리스마스 방울을 찾습니다. 산타에 대한 믿음을 찾으면서 꼬마는 들리지 않던 종소리를 듣게 되지요. 그리고 꼬마의 여동생도 그 종소리를 듣습니다. 하지만, 남매의 엄마아빠는 그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나레이션이 흐릅니다. 친구들과 동생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둘씩 점차 그 소리를 못 듣게 되었지만, 꼬마 자신은 나이가 들어서도 믿음이 있었기에 지금도 그 벨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믿음이란 곧 순수함일 것입니다. 의심 없는 믿음이란 순수함이 있어야만 존재하니까요. 아이들의 순수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영화에서들도 많이 보입니다. "나니아 연대기"에서도 아직 영화가 그 쪽까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페번시 가 아이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나니아에 대한 기억을 잊고, 막내 루시만이 나니아를 기억하고 갈 수 있게 됩니다. 픽사의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도 옷장에 몬스터가 산다는 아이들의 귀여운 순수함에서 출발한 경우였고 말이죠.

요즘은 제게 그런 순수함이 그립습니다. 비록 이미 산타에 대한 믿음은 오래 전에 깨졌지만 말입니다.(어릴적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버지가 우산 선물 두고 가시는 것 봤다는...) 아니, 어쩌면 어린시절에 대한 막연한 동경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고(무지의 의미가 아닌), 순수했고 그래서 걱정이 없던 그때가 말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낫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이지만, 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 것은 그만큼 요즘 이것저것 피곤한 일이 많아서인가 봅니다.

경제도 어렵고 그래서 여러모로 힘들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요행을 바란다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가끔은 어릴 때처럼 산타할아버지에서 선물 하나쯤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내 눈 앞의 아쉬움을, 어려움을 잠시만 치워달라고 말이죠. 그 잠깐의 쉬어감이 때론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한번쯤은 믿어보세요. BELIEVE. 좋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확인하기로는 어제부터 일부 동영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동영상이 플레이가 되지가 않네요. 최근 동영상 중에서는 "코렐라인" 예고편 정도가 제대로 플레이되는 것 같네요. (XP/비스타 및 파이어폭스/익스플로러 모두.)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는 이유는...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다 똑같이 x264코덱의 mp4파일인지라 파일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JWPlayer 버전도 그대로고,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버전도 10이고, 그동안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티스토리 자체 문제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해서 포럼 버그신고란에 올려놨는데, 포럼관리자는 어제 오전을 마지막으로 답변을 끊은 상태.

2차 도메인에, 10MB 용량 등의 장점이 크지만, 뻑하면 접속오류 발생하고 이번에 이런 문제도 발생하고 티스토리에 실망도 조금씩 쌓여갑니다.ㅜ_ㅠ
다찌마와 리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의 대본집입니다. 이것은 얼마 전에 고마운 분께 우연찮은 기회에 받게된거라, 이번 주 득템은 아니구요... 이번 주 득템은...

다찌마와 리

그 안에 받은 류승완 감독님 싸인입니다 :)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삼색영화제에서 "다찌마와 리" 상영 후 감독님과의 대화시간이 있어서 그 때 가지고 가서, 끝나고는 받았더랬죠.

"다찌마와 리" 개봉했을 때 재밌게 봤는데, 흥행에는 실패해 아쉬웠었던...
제29회 청룡영화상 보고는 정신줄 놨습니다.

정준호 씨의 진행을 비롯해 음향 등의 전체적인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수상자/작들이 대략 -_- 이거네요.

신인여우상의 한예슬("용의주도 미쓰 신)은 결국 상받으려면 곧 죽어도 주연을 해야한다는 확신을 심어주며, 여우주연상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에서는 할말을 잃게 만들어버리네요. 대체 그 영화에서 보인 연기가 "미쓰 홍당무"의 공효진이나 "님은 먼곳에"에서의 수애보다 어떤 점에서 나은지 설명 좀 해주세요.

마무리로 작품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들".

좃선아, 왜? "추격자"에서 서울시장한테 똥칠한게 그렇게 꼽더냐?

29년째라고 오래됐다고, 권위있다고 말만 해대는데, 대체 그 권위란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과 같은 의미인지 통 모르겠습니다. 에라이~ 좃선...

다음블로거뉴스AD를 달고 첫 수입이 정산되었네요. 관련해서 쓸까말까하다가 혹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중에서 다음 블로거뉴스AD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씁니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메일을 통해 알려주는 산정방식과 금액에 대해서는 베타인지라 아직 밝히면 안되는 듯 싶습니다. 그냥 두리뭉실하게 말하면, 두명이서 순전히 영화 한편 보기에 버거운 금액이라고...

뭐, 워낙 마이너 블로그인지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낮은 금액이네요. 다음블로거뉴스에서의 활동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것 같은데, 추천수도 그리 높지 않고 글도 딱히 영양가 있는 글은 아니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전적으로 다음블로거뉴스에서의 활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은데, 왜 RSS에까지 노출을 시킬까요-_-? 처음에는 컨텐츠에 맞는 광고를 제시한다는 말에 이끌려서 했는데, 얼마간 "이글 아이", "소년은 울지 않는다", "맨데이트" 등이 고정으로 나오다, 다시 별 상관없는 랜덤광고가 나오는 것 봐서는 이것도 아직까지는 요원해 보입니다. 베타 끝나고 정식돌입하고 좀 지켜보다가 별 변화없으면 탈퇴해야겠어요. RSS 상의 본문 배치가 너무 지저분해요; (그러면 RSS 부분공개를 하지? 라는 분도 계실텐데, 제 블로그 운영 원칙은 언제나 RSS 전체 공개인지라..)

P.S 그래도 장점은 노출만으로 계산이 된다는 것이겠죠.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에서 하는 애드클릭스는 광고클릭방식인데, 이것은 국내실정에 그리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롯데시네마가 이번에 '아르떼'(Arte)라는 이름으로 예술영화전용관을 연다고 합니다. CGV의 무비꼴라쥬와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상암CGV와 압구정CGV에 한관씩 있죠, 아마? 용산CGV도 있긴 한데, 가끔 상영하는 것 같구요.

CGV 무비꼴라쥬 라인업으로 선보였던 영화가 "은하해방전선", "다즐링 주식회사", "이토록 뜨거운 순간", "Mr.후아유", "브릭", "4개월,3주, 그리고... 2일", "어웨이 프롬 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데어 윌 비 블러드" ,"렛 미 인" 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롯데시네마의 이번 예술영화전용관 개관이 관객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영화를, 지금보다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 사실 이 글의 요지는 이게 아니라 '아르떼' 개관 기념으로 삼색영화제라는 것을 열더군요. 다음주 17일부터 열리던데 상영작들을 살피다가 두편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이하 다찌마와 리)와 미셸 공드리 감독의 "비 카인드 리와인드"가 그것입니다.

"다찌마와 리"를 다시 보러 가는 이유는, 그날 류승완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제가 얼마전에 우연찮은 기회에 고마운 분께 비매품 "다찌마와 리" 대사집(이라고 해야할까요? 대본 + 씬별 등장인물 정리)을 받아서, 거기에 가능하다면 사인 받으려구요.(...쿨럭...)

그리고, "비 카인드 리와인드"는 올해초부터 참 기대했었는데 이제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나 봅니다. 기대작이었던지라 냉큼 보려합니다^^

P.S 롯데시네마 아르떼가 있는 건대입구, 일산,부평,대구,센텀시티에서는 17~21일까지, 그 외의 대전,전주,울산,창원에서는 24일~27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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