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oposal - Madrid Photocall & Press Conference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로맨틱 코메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거액을 주고 "월 스트리트 2: 머니 네버 슬립"의 앨런 로엡이 각본을 맡고, "엑스맨 탄생 : 울버린", "그린 랜턴"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을 제목 미정의 로맨틱 코메디 프로젝트를 사들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애인에게 차인 후, 그녀를 되찾기 위해 여장을 하고는 그녀의 친구가 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워킹 타이틀은 이 영화의 배급에 있어서는 유니버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버티컬 리미트", "007 카지노 로얄"의 마틴 캠벨이 연출을 맡고, 멜 깁슨이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Edge of Darkness)의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멜 깁슨은 영화에서 살인사건 전문 형사인 토머스 크레이븐으로 분합니다. 토머스는 그의 운동권이던 딸이 살해당하자 해당 사건의 수사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비밀에 쌓여있던 딸의 삶 뿐만 아니라 사건의 조직적인 은폐, 그리고 정부의 결탁에 대해 알아나가게 됩니다.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북미기준 2010년 1월 29일 개봉합니다.


Jon Favreau attends the Couples Retreat premiere in Los Angeles

"아이언맨"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감독 겸 배우 존 파브로가 그가 영화 "어벤저스"(The Avengers)의 연출을 맡을 것이라는 그간의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존 파브로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스튜디오에서는 다른 감독을 찾고 있으며, 자신은 총제작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은 "아이언맨"의 세계를 만드는데 관여하고 있고 '아이언맨'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슈퍼 히어로인데 반해 "어벤저스"의 토르 같은 초자연적인 캐릭터가 등장하기에 그런 캐릭터를 소개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작 코믹북에서 처럼 두 세계를 성공적으로 합치는 작업을 하면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리얼리티를 훼손한지 않기 위해서는 신중함이 뒤따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어벤저스"는 북미기준 2012년 5월 4일 개봉 예정입니다.


Premiere Of Paramounts Star Trek - Arrivals

J.J. 에이브럼스의 "스타 트렉" 이후, 파라마운트가 크리스 파인에 푹 빠졌나 봅니다. 어제의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 캐스팅 관련 소식에 이어 파라마운트가 크리스 파인을 또 다른 영화에 캐스팅 하려고 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새로운 '잭 라이언' 시리즈 입니다.

'잭 라이언' 시리즈는 톰 클랜시의 일련의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잭 라이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영화로 총 네 편이 만들어졌습니다.  "붉은 10월"(1990), "패트리어트 게임"(1992), "긴급 명령"(1994), "썸 오브 올 피어스"(2002)가 그것입니다. 이 네편에서는 주인공 잭 라이언을 알렉 볼드윈, 해리슨 포드, 벤 애플렉이 연기했으며, 이번에 크리스 파인이 캐스팅 된다면 4대 잭 라이언이 됩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현재 이 캐스팅 건이 진행단계이긴 하지만,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모양을 갖추면 크리스 파인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잭 라이언' 영화의 각본은 "포 페더스"의 후세인 아미니가 맡았으며, 감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영화 "노트북"의 원작소설의 작가, 니콜라스 스팍스의 또다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디어 존"(Dear John)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디어 존

원작 소설 및 영화는 휴가 차 집에 왔던 한 군인(채닝 테이텀 분)이 보수적 정치색을  지닌 한 대학생(아만다 사이프리드 분)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개 같은 내 인생", "길버트 그레이프"의 라세 할스트롬이 연출을 맡은 "디어 존"은 북미기준 2010년 2월 5일 개봉합니다.


Sir Ian McKellen receives the Donostia Award - Premiere

피터 잭슨 제작, 길예르모 델 토로가 연출을 맡은 "호빗"(The Hobbit)에서 다시 간달프로 돌아올 이안 맥켈런이 산 세바스챤 국제영화제 현장에서 가진 엠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빗"에 관한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안 맥켈런은 "호빗" 2부작의 각본이 곧 나올 것이며, 그 후에는 예산 책정이, 그리고 그 다음에는 캐스팅이 진행돼 내년 3~4월 정도에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감독인 길예르모 델 토로가 자신에게 말한바로는 촬영일수가 383일이 될 것이라고 추가로 밝혔습니다.

현재 많은 팬들이 "반지의 제왕" 3부작 속 출연진들이 다시 등장할지 기대하는 가운데, 그와 관련해 이안 맥캘런은 그들이 마스크를 쓰거나, 드워프의 모습으로 등장하지 않는 한, 많은 배우들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나 현 시점에서 앤디 서키스는 프로젝트에 합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호빗"은 톨킨이 애초에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쓴 소설로, 호빗 빌보 배긴스가 드워프들, 간달프와 함께 포악한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영국에서 1937년 발간되었으며, 그로부터 17년후, 톨킨은 "반지의 제왕"을 출간합니다.

영화 "호빗" 1편은 북미기준 2011년 12월 개봉 예정입니다.


59th Berlin Film Festival - Eden Is West Photocall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이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2005년작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The Ax, Le Couperet, 이하 액스)를 리메이크 예정인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코스타 가브라스는 정치성 있는 장르 영화를 만들어 온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으며, 부산에서 박찬욱 감독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작영화의 감독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전해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프랑스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액스"는 성실히 일하던 한 회사의 중견 간부가 정리해고 된 후, 2년간 무직자로 지내다 다시 재취업하기 위해 자신의 경쟁자인 다른 지원자들을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Premiere Of Paramounts Star Trek - Arrivals

새로운 '캡틴 커크', 크리스 파인이 이번에는 화폐위조전문가로의 변신을 꾀활 것으로 보입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영화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The Art of Making Money)에 주연으로 크리스 파인을, 감독으로 "디스터비아"의 D.J. 카루소를 앉히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트 오브 메이킹 머니"는 지난 2005년 롤링스톤즈에서 기사화 되어 후에는 책으로 출간된 실존 화폐위조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크리스 파인은 아서 '아트' 윌리엄스 역을 맡게 되는데 그는 약 1000만 달러치의 100불 짜리 가짜 지폐를 만들어 여자 친구와 함께 흥청망청 쓰고, 한편으로는 그들이 산 싸구려 물건을 구세군에 기부하다 1996년 체포되었습니다.

영화의 구체적인 제작 일정이나 개봉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Drag Me To Hell Photocall - 2009 Cannes Film Festival

인기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화화라는 것에 이어, 샘 레이미가 감독으로 결정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 "워크래프트"(Warcraft)의 각본가가 결정되었습니다.

샘 레이미는 MTV New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각본가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로버트 로댓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샘 레이미는 로댓이 오리지널 스토리(애초에는 소설 "Arthas: Rise of the Lich King"을 각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모험으로 느껴지게 그려낼 솜씨가 있으며, 그것은 원작의 스토리를 영화의 세계로 확장시키고 각색해 옮기는 것과는 명백히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이 될 예정이지만 이번 인터뷰에서 샘 레이미는 영화는 원작 게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전제했습니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감독 샘 레이미가 2011년 까지는 "스파이더맨4"에 매진해야 하기에 그 이후에나 제작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맷 햄
영화 "스파이더맨4"의 작가이자, 베놈 스핀오프의 각본 및 연출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개리 로스가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하는 영화 "맷 햄"(Matt Helm)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The Playlist는 관계자의 말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이 "맷 햄"으로 인해 개리 로스의 베놈 스핀오프 작업은 중단되었으며 "맷 햄"의 작업이 완료된 후에야 다시 베놈 스핀오프 작업이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맷 햄"은 도널드 해밀턴이 쓴 비밀 요원의 활약상을 다룬 소설로 27권의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60년대에 딘 마틴 주연의 네 편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훗날 "오스틴 파워" 시리즈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맷 햄"은 "썸 오브 올 피어스"의 폴 아타나시오가 맡았는데, 그의 각본이 코믹스럽지는 않다고 합니다.

애초에 이 "맷 햄"은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가 기획해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려고 마음 먹었던 작품이었으나 양 사가 결별 후에 스필버그는 결국 제작자로만 이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영화 "맷 햄"은 이번 소식에 따르면 2010년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 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Newscorp의 COO였던 피터 체르린이 20세기 폭스에 기반을 둔 그의 제작사에서 만들 첫 영화의 주제로 성경 속 이야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바로 모세 이야기로, 이집트 왕가의 양자로 받아들여져 성장해 파라오에 대항하고, 이집트에서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으로 이끄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은 최근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연출할 허먼 멜밀 소설 원작 "모비 딕" 작업을 끝낸 아담 쿠퍼와
빌 콜리지가 맡을 것인데, 이번 "모비 딕"이 영화 "300" 스타일로 재창조된 액션영화인데 이번 모세 이야기의 영화화 역시 그와 유사한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영화의 목표는 세실 B. 드밀의 1956년작 "십계"에 "브레이브하트"의 느낌을 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응?!

안젤리나 졸리
헐리우드 리포터 내의 리키 비즈 블로그에 따르면, 영화 "투어리스트"(The Tourist)에서 주연이던 샤를리즈 테론이 프로젝트에서 떠나고 그녀의 역할을 안젤리나 졸리가 맡게 되었습니다.

"투어리스트"는 2005년 작 프랑스 스릴러 영화 "안소니 짐머"(Anthony Zimmer)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한 미국인 여행객이 그를 미끼로 이용해, 한때 연인 관계였던 범죄인을 잡으려 하는 비밀 여성 인터폴 요원(안젤리나 졸리 분)을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 주인공인 미국인 여행객 역에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아바타"의 샘 워딩턴이 캐스팅 상태입니다. 실은 이 남자 주인공 역도 애초에는 탐 크루즈 였기에, "투어리스트"는 남녀주인공이 모두 교체된 셈입니다.

"투어리스트"는 또한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바냇 랠러리가 감독으로 내정되었으나 최근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고, 제작사 측에서는 현재 감독을 물색 중입니다.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감독 샘 레이미가 "스파이더맨 4"(Spider-Man 4)의 제작 일정에 대해 M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샘 레이미는 2010년 3월 첫째 주부터 촬영에 들어가길 희망하고 있으며, 개리 로스가 각본 작업 중인데, 샘 레이미 자신이 몇몇 요구사항을 전해줘 현재 로스가 다시 각본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비 맥과이어와 키어스틴 던스트가 복귀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샘 레이미는 그 외의 캐스팅이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현재 생각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파이더맨 4"는 북미기준 2011년 5월 6일 개봉 예정입니다.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Day 4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 가진 오픈 토크에서 또다른 "엑스맨"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추가로 그와 관련해 20세기 폭스와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1,2편을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3편은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으나 전작들과는 달리 혹평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울버린을 내세운 스핀오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개빈 후드가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자신은 SF나 판타지 물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데 그러한 소재를 통해서 심각한 문제들에 해서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을 통해 관용과 사회 구조에 대해 논했던 "엑스맨"을 예로 들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가 "엑스맨" 시리즈로 어서 돌아오기를 바라봅니다.

픽사의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신작 "토이 스토리3"는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난 후 우디와 버즈, 그리고 다른 장난감 친구들이 놀이방에 맡겨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게 됩니다.


영화는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를 공동 연출했던 리 운크리치가 연출을, "니모를 찾아서", "월-E"의 앤드류 스탠튼이 드라마 구성, "미스 리틀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가 각본을, 랜디 뉴먼이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전작의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샥, 월리스 숀, 돈 리클스, 에스텔 해리스, 존 라첸버거, 조디 벤슨에 더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인 캔 역에 마이클 키튼이 성우로 참여합니다.

디지털 3D로 상영될 "토이 스토리3"는 북미기준 2010년 6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픽사의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의 제시, 렉스, 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012


추가. 우디와 버즈의 캐릭터 포스터입니다.

01

2차 추가. 슬링키 독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되었습니다.

토이 스토리 3

시리즈의 신작 "토이 스토리3"는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난 후 우디와 버즈, 그리고 다른 장난감 친구들이 놀이방에 맡겨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게 됩니다.

영화는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를 공동 연출했던 리 운크리치가 연출을, "니모를 찾아서", "월-E"의 앤드류 스탠튼이 드라마 구성, "리틀 미스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가 각본을, 랜디 뉴먼이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전작의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샥, 월리스 숀, 돈 리클스, 에스텔 해리스, 존 라첸버거, 조디 벤슨에 더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인 캔 역에 마이클 키튼이 성우로 참여합니다.

디지털 3D로 상영될 "토이 스토리3"는 북미기준 2010년 6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비포 선셋", "스쿨 오브 락"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을 맡고,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스타 잭 에프론이 주연을 맡아 로버트 케플로의 소설을 영화화 한 "미 앤 오손 웰스"(Me and Orson Welles)의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일종의 성장 드라마로 1937년을 배경으로 브로드웨이 무대를 꿈꾸는 17세 소년 리차드 사무엘스(잭 에프론 분)가 우연한 기회에 22세의 오손 웰스(훗날 "시민 케인"의 감독, 크리스챤 맥케이 분)를 만나 그의 머큐리 극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잭 에프론 외에 잭 에프론이 분한 사무엘이 사랑에 빠지는 여인 소냐 존스 역으로 클레어 데인즈가 출연합니다.

"미 앤 오손 웰스"는 북미 기준 오는 11월 25일 개봉합니다.


앨리스 시볼드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 한 "러블리 본즈"(The Lovely Bones)의 정식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러블리 본즈

"러블리 본즈"는 14살의 나이에 이웃집 남자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수지'라는 소녀가 죽은 뒤 천국에서 이 세상을 내려다보며 들려주는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수지 역은 "어톤먼트"의 시얼샤 로넌이,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은 각각 마크 월버그와 레이첼 바이즈가 연기합니다.

"러블리 본즈"는 북미기준 12월 11일 개봉합니다.


미아 와시코우스카
팀 버튼의 하이브리드 CG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 호주 출신 19세 여배우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이번에는 "투 다이 포", "밀크"의 구스 반 산트의 신작에 캐스팅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구스 반 산트의 신작 "레스틀리스"(Restless)에 미와 와시코우스카의 캐스팅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미와 와시코우스카가 캐스팅된다면 그녀는 이 영화에 가장 먼저 합류하는 배우가 됩니다.

"레스틀리스"는 어두운 성장 드라마로, 죽음에 대한 강박을 공유하는 소년과 소녀의 복잡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가 그녀의 아버지이자 감독인 론 하워드가 함께 제작을 맡습니다.

"레스틀리스"는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해 2010년 개봉합니다.


라스 폰 트리에
최신작 "안티 크라이스트"로 화제(평이야 어찌됐든 간에)를 낳았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차기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라스 폰 트리에의 차기작은 "멜랑콜리아" Melancholia)라는 제목의 심리드라마가 결합된 재난 영화라고 합니다.

예산은 약 700만불로 2010년 유럽에서 촬영 예정으로, 다국적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제목인 멜랑콜리아는 거대한 행성 멜랑코리아를 지칭하는 것으로 지구에 근접한 곳에서 불쑥 나타나 다가오는 위협적인 존재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라스 폰 트리에와 함께 작업해 오고 있는 제작자 앨백 얀센은 이 영화에 특수 효과가 쓰이겠지만 헐리우드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