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의 제작사인 플래티넘 듄스에서 제작을 맡은 "나이트메어" 1편의 리메이크 겸 시리즈 리붓 작의 제작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래티넘 듄스의 프로듀서인 브래드 풀러와 앤드류 폼은 ShockTillYouDrop.com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맡을 다음번 영화가 "나이트메어"가 될 것임을 확인시켜줬는데 앤드류 폼은 내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풀러는 이 작품이 프레디를 가지고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무서운 영화를 지향하는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잠 들면 죽게된다는 오리지널 컨셉은 굉장히 무서운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꿈 속에서 취약한 이들을 공격하는 프레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은 1편과 유사하지만 살해 수법과 등장하는 꿈은 전체 시리즈에서 조금씩 따왔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촬영은 시카고 교외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그저 괜찮게 뽑혀 나오기를 바라보겠습니다. 플래티넘 듄스가 이전 호러작들의 리메이크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13일의 금요일", "악마의 씨앗" 등) 그렇게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아 개인적으로는 살짝 불안합니다.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왓츠 주연의 영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인터폴 형사가 무기 중개, 부패, 살인 등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행이 실은 고위 금융기관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것을 조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스릴러물로, 나오미 왓츠는 형사를 돕는 맨해튼 보조 지방검사로, 클라이브 오웬은 강박증세가 엿보이는 인터폴 형사를 연기합니다.
"롤라 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톰 튀크베어 감독이 연출한 "인터내셔널"은 애초에는 올해 8월 15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북미기준 2009년 2월 13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이슨 본" 3부작의 각본과 2007년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감독 데뷔를 해 호평을 받았던 토니 길로이가 연출을 맡고, 클라이브 오웬/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듀플리시티"(Duplicity)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에는 주연 클라이브 오웬과 줄리아 로버츠가 외에도 톰 윌킨슨, 폴 지아매티 등이 출연합니다. "듀플리서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직 CIA요원인 클레어 스텐윅(줄리아 로버츠 분)과 전직 MI6요원인 레이 코벌(클라이브 오웬 분)은 각자의 소속에서 물러나 이제는 산업 스파이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워드(톰 윌킨슨 분)와 딕(폴 지아매티 분)이 CEO로 있는 다국적기업이 있습니다. 클레어와 레이가 하는 역할은 각 기업에서 특허를 얻게되면 큰 부를 얻게될 상품의 제조비법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둘은 힘을 합쳐서 자신들의 CEO를 속이고, 서로의 각 기업이 노리는 공통의 그것을 중간에서 낚아채려 합니다.
DeadlineHollywoodDaily의 니키 핀케에 따르면, 아카데미 위원회가 이번 시상식에서 TV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사 혹은 스탠드업 코메디언을 사회자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방송 도입부에서의 전통적이었던 조크 장면을 원하지 않아서라고 하는군요. 일단 확인된 바로 새로운 사회자는 영화계 인사라고 합니다.
1940년 이래로 아카데미는 전통적으로 위의 조건의 인사들을 사회자로 기용하곤 했습니다. 밥 호프, 쟈니 카슨, 빌리 크리스탈이 그 예인데, 이러한 변화는 지난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청률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아카데미가 새로운 변혁을 꾀하려 하는 방법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도리야마 아키라의 유명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드래곤볼 에볼루션"(Dragonball Evolution)의 인터내셔널 트레일러가 공개된데 이어서 이번에 새로운 포스터 4장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등장인물 전체를 담은 포스터 한 장과 손오공(저스틴 채트윈 분), 무천도사(주윤발 분), 부르마(에미 로섬) 분의 캐릭터 포스터 세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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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제임스 마스터스가 피콜로 대마왕,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북미기준 2009년 4월 8일, 일본은 3월 13일 개봉합니다.
도리야마 아키라의 유명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드래곤볼 에볼루션"(Dragonball Evolution, 원래는 드래곤볼이었으나 얼마전 제목이 바뀌었습니다.)의 일본판 예고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예고편과 느낌은 비슷합니다. '폭스가 망하려고 발악을 하는구나...' 이번 예고편에는 드디어 에네르기파(가메하메파)가 선을 보입니다.
유튜브의 특성상 종종 짤리는 경우가 있는지라, 따로 업로드해 올립니다.
IGN에 조금더 고화질로 공개된 같은 영상(인터내셔널 트레일러)이 있어서 그 영상을 인코딩해 대체합니다.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제임스 마스터스가 피콜로 대마왕,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북미기준 2009년 4월 8일 개봉 예정입니다.(예고편상으로 보면 일본은 3월 13일 개봉 예정인 듯 합니다.)
니노미야 토모코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에 이어 드라마화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 중심에는 노다메 역의 우에노 주리가 있었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이제는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의 후속 작품이 내년 가을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의 경우는 단 한편도 아닌 두편의 시리즈물로 제작이 된다고 하며, 노다 메구미 역의 우에노 주리, 치아키 역의 타마키 히로시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스페셜로 제작되었던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편은 각각 다른 시기에 개봉을 하게 되는데, 우선 첫번째 편이 2009년 12월 개봉을 하고, 3달 후인 봄에 두번째 편이 개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배급사 토호는 역대 일본 영화 중 후속작이 전작에 이어 이렇게 빨리 개봉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듀서 와카마츠 히로키는 한편의 두시간 분량의 영화에 스토리를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두 편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프로듀서인 매다 쿠가는 '첫 번째 편을 보면, 확실히 두번째 편도 보고 싶어 질 것.' 이라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촬영은 2009년 5월 부터 시작해 5개월간 이어질 것이며, 많은 분량의 촬영이 유럽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또한, 클래식 팬들을 배려해 유명한 오케스트라가 역시나 널리 알려진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영화에 담을 것이라고 합니다.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터미네이터 샐베이션"(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새로운 예고편이 예정대로 공개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
4"는 2018 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녀삼총사" 시리즈의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4"는 북미기준 2009년 5월 22일 개봉합니다.
많은 분들이 2009년을 고대하게 하는 영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 폴른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예고편이 2009년 2월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포럼에 글을 올림으로 인해 알려졌습니다. 베이는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집트와 요르단에서 멋진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놀라운 것들을 보여주고, 재미를 주었던 그곳의 스탭들을 그리워할거예요.
편집실에 박혀서 고생 좀 했습니다. 내년에 선보일 "13일의 금요일"과 "언본"의 제작도 마쳐야 했고. "트랜스포머"의 예고편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첫 티저 포스터는 새해에 공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티저 예고편은 극장에서 2월 초나 슈퍼볼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요. 몇몇 세트장 스틸사진을 몇주 내에 이 곳 포럼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몇가지 선택사황과 작업을 좀 해야겠습니다. 늦었네요. 그럼 다음에..
...응? 커크 라자루스가 누구냐구요? 그는 영화 "트로픽 썬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분한 극렬 메소드 배우입니다. 영화 상에서 아카데미상을 무려 네 차례나 받았지요. 그런 그가 이제 현실 속 아카데미상에 도전합니다. 드림웍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위한 지원 광고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배우의 실제 이름을 내세운게 아니라 영화에서 맡은 배역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
영화 상에서의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이용한 위트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아카데미 회원들이 혼란에 빠질지도...)
분위기는 온라인 상에서의 여론은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 쪽으로 몰리는 것 같기는 한데, 드림웍스의 이 재기 넘치는 광고가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갑니다.
아래는 이와 연계된 TV 광고입니다.
북미에서는 지난 여름 개봉했던 영화 "트로픽 썬더"는 국내에 내일, 12월 10일 개봉합니다. 시험기간임에도 하루 시험이 없는 틈을 타 내일 보러갑니다. 쿨럭...
얼마전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다크나이트"의 스코어를 작곡상 부문 후보에서 탈락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다크나이트"의 스코어를 다시 작곡상 후보에 올리고, 작곡자를 한스 짐머, 제임스 뉴튼 하워드 두 명으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스코어의 큐시트 상에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튼 뿐만 아니라 추가로 편곡가 알렉 깁슨, 음악 디자이너 멜 웨슨, 작곡가 론 발페의 이름이 올라왔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시켰었습니다.
이 소식은 LA타임즈 내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려졌는데, 지난 금요일 아카데미 음악 분과 위원회에서 이 안에 대해서 투표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를 전한 기자는 아카데미의 결정이 번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확신했는데, 추가적으로 버라이어티지에서 이에 대해 확인하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다크나이트"에서 극영화 최초로 IMAX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가 부러움을 표하며 놀란을 지칭하기를) '판도를 바꾼 이'(Game Changer)라고 불리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이 IMAX 촬영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의 블루레이 시연회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전에 누구도 액션 영화를 IMAX로 찍을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우선 놀랐었다. 그리고 이제는 전체 영화를 IMAX로 찍고 싶다. 그에 따라 동반되는 문제 중 하나는 IMAX 카메라가 무척이나 시끄럽다는 것이다. 그러한 소음으로 인해 IMAX 촬영씬에서의 대사는 후시녹음을 해야만 했다. 이것은 후시녹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의 배우들에게는 어려운 점이다. 그렇기에 전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대사가 적거나 없는 장면은 IMAX로 촬영을 하고, 대사가 있는 장면은 65mm로 촬영하는 것이다.
또한, 놀란은 후속작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궁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놀란은 자신의 목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방향으로 뻗쳐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캐릭터를 더 깊이 탐구하고, 오페라틱한 감수성으로 스토리와 액션의 신구 조합을 더욱 웅장한 스케일로 보이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속작에 관련해서 놀란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크나이트"의 후속작과 관련한 대강의 메모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일부 스토리의 아웃라인을 작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워너브라더스가 어서 새로운 작품을 들어가기를 원함에도, 아직은 그것을 수용할 만큼의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밝히며, 섣부른 접근은 오히려 작품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 그럼요, 그럼요. 언제가되든 끝까지 기다릴테니 좋은 작품 만들어주십쇼. 굽신굽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제이슨 본" 트릴로지는 로버트 러들럼이 쓴 세 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을 다룬 소설은 이 세 권만으로, 그래서 4편의 경우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느냐 아니면, 로버트 러들럼의 친구가 쓴 '본' 소설을 각색하느냐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그에 관해 약간의 실마리가 드러났습니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정킷에서 로버트 러들럼의 친구가 쓴 "본 비트레이얼"을 4편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러들럼이 쓴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정했습니다. 이어서 '그렇다면 소설 중 각색하고 싶은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로버트 러들럼의 "The Parsifal Mosiac"을 언급했습니다.
"The Parsifal Mosiac"은 본이 등장하는 책은 아닙니다. 미국의 한 스파이가 주인공인데, 그는 다른 스파이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죽기 전 그녀가 이중첩자임을 알게 됩니다. 은퇴한 주인공은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새로운 진실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프랭크 마샬에 따르면, 아직 맷 데이먼 등이 계약을 한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는 작가 조지 놀피와 본인만 고용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맷 데이먼 등은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처럼 초기 단계이므로, 아직은 저 책을 스토리에 사용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어쨋거나, "본"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쥬라기공원" 프랜차이즈를 좋아하시는, 그래서 4탄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일 듯 싶습니다.
커밍순닷넷에 따르면, 이전 시리즈들의 제작자였던 프랭크 마샬과 캐슬린 케네디가 "쥬라기공원4"의 제작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캐슬린 케네디는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정킷 중 "쥬라기공원4"의 제작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아니, 난 모르는 일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더이상은 그것에 관여하지 말라는 일종의 사인일지도 모른다고...
지난 2001년 "쥬라기공원3" 이후에 유니버셜은 4탄에 대해 계속 작업해오는 것으로 알려져왔으면, 2004년에는 윌리엄 모나한과 존 세일즈가 각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때는 공룡이 정부의 전투병기로 쓰이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IMDB 상에서도 현재는 프리프로덕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카지노 로얄"에 이은 "퀀텀 오브 솔러스"의 흥행성공으로 "007" 시리즈의 미래는 밝아보입니다. 그에 따라서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의 미래도 (호불호가 여전히 갈리긴 하지만) 괜찮아 보입니다.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는 Colider.com과의 인터뷰 중 향후 "007" 프랜차이즈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본드와 M, 그리 본드와 펠릭스의 관계는 굳건하다. 이제는 머니페니와 Q를 등장시킬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그 모든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일 것이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전 인터뷰에서도 Q의 복귀를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퀀텀 오브 솔러스"는 "카지노 로얄"과 그 이전 "007" 시리즈 사이에서 심하게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었는데, 후반부의 느낌으로는 후속작이 이전 시리즈의 느낌이 더욱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Q와 머니페니가 등장해야 하겠지요. 지금까지는 다니엘 크레이그 개인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찬성입니다.
Q와 머니페니를 돌려달라! 다만, Q 역을 맡았던 데스몬드 레웰인이 세상을 떠난 지금 과연 그의 자리를 누가 대체할 수 있을지가 의문하긴 합니다.
이어서 다니엘 크레이는 "007" 후속작이 언제쯤 선보일수 있느냐는 질문에
언제쯤 촬영에 들어가게 될지는 모르겠다. 누구나 지금 그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고, 만약 시간을 있는대로 내보면 아마도 내년 쯤...하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라고 답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 사이의 간격을 통해 2010년 개봉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DeadlineHollywoodDaily에 따르면,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십대 뱀파이어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의 감독 캐서린 하드윅을 시리즈의 감독직에서 해고할 것이라고 합니다.
"트와일라잇"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3700만불의 제작비로 북미에서 현재까지 1억 3천만불의 흥행을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흥행과는 별개로 비평가들에게는 혹독한 평을 받았습니다.
DeadlineHollywoodDaily가 접한 한 내부 인사의 말에 따르면, 영화를 찍는 도중 캐서린 하드윅은 '까다롭고, 분별이 없어'서 스튜디오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소스에 따르면, 스튜디오 측은 그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촬영감독인 엘리엇 데이비스가 영화가 괜찮은 화면을 보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편집을 맡은 낸시 리차드슨이 후반작업에서 이 영화를 구해냈다고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스튜디오는 캐서린 하드윅의 매니저인 베스 스워포드가 그녀의 고객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전혀 쓸모가 없다고 여기고 있다고 하는군요.
"트와일라잇"은 미미 레더의 "딥 임팩트"(1998)가 가지고 있던 여성감독 연출 영화 첫주 흥행 기록을 경신했으며, 그로 인해 헐리우드 내 페미니스트들을 고무시켰습니다. DeadlineHollywoodDaily은 스튜디오가 새로운 감독으로 남성을 앉히면, 그에 대한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고도 있네요.
영화를 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그리고 원작 소설도 보지 못했지만, 사람들말로는 소설이 미국판 '귀여니'소설 급이라고 하던데...그로 인한 한계는 아닐지요.
우라사와 나오키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야심차게 3부작으로 기획된 영화 "20세기 소년"의 두번째 파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1장"의 경우, '역시 일본애들은 블럭버스터를 만들면 안된다니까.' 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하는 모양새를 보여주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 그리고 지루함으로 몰아넣어버렸는데 과연 두번째 작품에서는 그것을 만회할지가 주목됩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때는 2015년 친구는 여전히 켄지 일행이 만들어 놓은 계획을 착착 진행 중입니다. 켄지(카라사와 토시아키 분)의 조카 칸나(타이라 아이리 분)는 17세가 되었으며, 도쿄에 살고 있습니다. 친구는 자신을 열렬히 믿는 신자들을 수백만명으로 늘렸으며, 칸나는 그를 쓰러뜨리기로 결심합니다. 칸나는 켄지 삼촌의 과거 친구들을 불러모아 저항하려 하지만, 친구는 언제나 그들보다 한발 앞서 갑니다.
"싸이보그 그녀", "매직아워"의 아야세 하루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빠이 발리볼"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본어를 아시는 분은 당연히 아시겠지만(전 몰라서 찾아봤...) '오빠이'는 일본어로 '여자가슴'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대충 그쪽으로 관련이 있겠지요?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는 1979년, 23세의 여선생 미나코(아야세 하루카 분)는 기타큐슈의 중학교로 전근을 오게 됩니다. 미나코는 그녀의 일에 너무나 열심인 나머지, 남자 배구부의 코치를 자원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배구부의 부원이 고작 5명 뿐인 것을 알게됩니다. 거기다가 그나마 있는 그 부원은 여자 꽁무니 쫓아다니기 바쁜지라, 연습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미나코는 그런 부원들을 연습을 시키기 위해 제안을 하나 합니다. 곧 열리는 배구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자기의 가슴을 살짝 보여주겠다고(...+_+...)
부원들은 그에 혹해서 미칠듯이 연습에 매달리게 되고, 그것을 본 미나코는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변화된 태도를 보고 기쁜 미나코는 그것을 감수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하지만, 첫번째 시합이 열리기 전에 학교에서는 배구부의 그 비밀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그녀의 교사직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무에노리 미즈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빠이 발리볼"은 일본기준 2009년 4월 18일 개봉합니다.
가이도 다케루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되었던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의 속편이 2009년 3월 7일, 일본에서 개봉합니다. 영화는 지난 11월 19일부터 촬영을 시작되었으며, 올해 중으로 촬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합니다. 속편은 소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을 영화화하며, 제목도 원작과 같이 "제너럴 루주의 개선"(ジェネラル ル-ジュの凱旋)입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며, 영화 1편이었던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은 일본에서 16억엔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제너럴 루즈의 개선"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내용)
피투성이 장군, 일명 제너럴 루주라고 불리는 도조대학병원 구명구급센터 하야미 부장은 초인적인 감각과 손놀림으로 구명 활동을 펼치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하야미가 특정 업체와 유착되어 있다는 고발 문서가 날아들자, 다카시나 병원장은 다구치에게 조사를 의뢰한다. 하야미 리베이트사건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라토리의 등장으로 사건은 점점 꼬여만 간다. 그러던 중, 대형 참사가 발생하자 하야미는 다시 한번 인명 구조에 나서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구치 역에는 다케우치 유코, 시라토리 역에는 아베 히로시가 출연하며, 하야미 부장은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합니다. 이 외에 사노 시로, 타마야마 테츠지 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합니다. 연출 역시 전작의 나카무라 요시히로 감독.
아래는 영화의 티저 예고편입니다.
저같은 경우 영화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을 올해 부천국제영화제에서 봤는데, 영화는 원작의 밋밋함을 원작과는 다르게 성별을 남에서 여로 바꾼 다구치와 시라토리의 조합을 통해서 의학 드라마 식으로 바꿔어 만들었더군요. 스릴러로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원작이나 영화나 마찬가지입니다만, 다케우치 유코와 아베 히로시의 조합 때문에 오히려 영화가 더 낫더군요. 소설 "제너럴 루즈의 개선"은 보지 못했지만, 앞에 이유로 영화를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도 국내정식개봉을 안했으니....후속작도 국내 개봉 여부는 불투명이겠군요.
그간 영화 "슈퍼맨" 시리즈에 관해 전해진 소식을 종합해보자면, 워너는 브라이언 싱어의 "슈퍼맨 리턴즈"의 흥행 성적에 실망을 했고, 결국 "슈퍼맨" 시리즈를 리붓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관해서 "원티드"의 작가 마크 밀러가 다른 프류듀서와 한 미국 유명 액션영화 감독과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계획 중이라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슈퍼맨 : 강철의 사나이"를 준비 중이던 브라이언 싱어에 대해서는 소식이 없었습니다. 과연 그가 아직 그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있는 것인지 등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