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관으로 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 "클로버필드"가 걸립니다.
오늘부로 1월 24일자부터의 예매가 오픈되었네요.(디지털 상영입니다.) 당연히 재빨리 최고의 명당석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기대가 크네요.
또다른 이야기로 시사회로 "스위니 토드"를 보았지만, 필름 상영이었고 자리도 구석쪽이라서 디지털 상영으로 다시 관람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메가박스 M관에 걸릴까 기대를 해봤는데, 17일의 메가박스 M관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해버렸네요. 두 영화를 다 본 입장에서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_- 이랬다면, "스위니 토드"는 +_+ 이랬기에 아쉬움이 크네요. 요 근래 몇년간 메가박스를 안가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18금 영화가 1관(현재의 M관)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는데(아예 없었던가?), 여전히 M관에 18금 영화가 걸리기는 어려운가 보네요. 2관에 걸리면 조금 고민해보고,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인 용산CGV가서 봐야겠습니다.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용산CGV IMAX관에 "스위니 토드"가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18금이란 이유로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혹시 되더라도 IMAX관에는 디지털 상영이 안되고, 일반 필름을 상영할 경우 일반 상영관에서 비해서도 화질이 저하되기에 패스가 될 터인지라 참 아쉽습니다.
잡동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