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데이빗 핀처의 1995년 작 "세븐"(Se7en)은 평단의 호평 뿐만 아니라, 그의 영화들 중 가장 큰 흥행을 기록한 작품으로 팬들 역시 사랑한 영화입니다. 그렇다보니 팬들은 그 작품에 대한 속편을 기대하기도 하나봅니다.

데이빗 핀처는 뉴욕 링컨센터의 필름 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서 "세븐"의 속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세븐" 속편을 만드는 것 보다는 담배를 내 눈에 박아넣는게 더 낫겠다'(I would be less interested in that than I would in having cigarettes put out in my eyes.)라는 농담을 섞어 속편 계획이 없음을 알렸습니다. 핀처는 이에 덧붙여, '난 내 자신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 노력해오고 있다. 나는 같은 짓을 계속 반복하길 원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핀처는 또한 "세븐"과 "파이트 클럽"의 작업이 그리 쉽지 않았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파이트 클럽"을 만드는 과정이 '소름이 돋았으며, 정상적인 정신을 유지시키기보다는 사이코패스가 되게 하는 것 같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핀처는 이어서 그의 신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무척 재밌었다. 하지만, 우리가 처음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선보였을 때 그들은 우리가 어떻게 운명지어진 사랑을 이야기할까 생각했다. 그것은 우리가 하려했던 것과는 영 다른 것이었다. 나는 젊음이 청춘들에게 필요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싶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북미에서는 지난 12월 25일 개봉해 현재까지 7000만불의 흥행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합니다.


헤어스프레이

지난 2007년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영화 "헤어스프레이"(Hairspray)의 속편 제목 및 일부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감독 아담 쉥크먼은 MTV New와의 인터뷰에서 후속편의 제목은 "헤어스프레이2: 화이트 립스틱"(Hairspray 2: White Lipstick)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트 립스틱'은 1988년작 "헤어스프레이"의 원제목이며 60년대 패션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는 88년 원작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존 워터스가 각본에 참여하게 되는데, 아담 쉥크먼은 이전에 알려졌던 워터스가 구상한 스토리 중 '링크(잭 에프론 분)가 마약에 손을 대게 된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스토리의 내용도 그저 실수로 마약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니키의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 분)가 다이어트 약을 먹으면서 살이 빠지는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하는데, 존 트라볼타는 속편의 출연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편의 악역이었던 벨마(미셸 파이퍼 분)는 등장하지 않고, 다른 악역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의 배경은 베트남전쟁이 발발한 때를 그릴 예정인데, 누군가는 징병되겠지만 그것이 링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헤어스프레이2"는 북미기준 2010년 7월 개봉예정입니다.


지난 2005년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호러영화 "디센트"의 후속편인 "디센트2"(The Descent: Part 2)의 새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전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편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사라(쇼나 맥도널드 분)는 동굴에서 겪었던 일들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결국 사라는 그녀의 경험을 말하지 않고 구조대를 조직해서는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가고, 그들에게는 위협이 덮쳐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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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속편은 전편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던 닐 마샬은 참여하지 않는 작품으로 "디센트"의 편집을 담당했던 존 해리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디센트2"는 영국기준 5월 15일 개봉합니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감상기 중에 언급했지만, 앞으로 차세대 헐리우드 극장가의 포커스는 3D 상영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상영 방식을 알리고 홍보하려면 직접 관객들에게 맛보기를 제공해 주어야 겠지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것은? 그렇죠. TV 입니다.

드림웍스는 자사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 에일리언""(Monsters vs. Aliens)의 광고용 3D 영상을 북미시간으로 오는 2월 1일 열리는 슈퍼볼 중계 중에 내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슈퍼볼 중계에 붙는 광고 영상의 비용은 어마어마하지요. 그만큼 스튜디오가 3D 영상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애를 쓴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이 영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3D 안경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NBC 방송에서 내보낸 영상을 보시면 언급된 음료수를 사면 무료로 3D 안경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언젠가 우리나라도 3D 예고편을 TV로 보는 날이 오겠지요?


영화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렉스 하복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원작은 지난 1950년 대 B급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이번 작품은 바로 이 영화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하여 만들어내는 현대적 의미의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수잔 머피는 결혼식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게되는데, 그 후 그녀는 15m나 되는, 거대한 크기로 변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인 '몬스터' 로서의 이름은 지노미카(Ginomica)입니다. 군대가 출동해 그녀를 생포하고, 그녀는 정부의 비밀기지로 압송됩니다. 수잔은 그 곳에서 정부가 오랜시간동안 비밀리에 다른 몬스터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몬스터 무리는 곤충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바퀴벌레(Cockroach) 박사(실제 박사학위 소지)와 반은 원숭이고 반은 어류인 마초끼 가득한 미싱 링크, 젤라틴 형태로 되어있는 B.O.B, 인섹토사우르스라고 불리우는100m가 넘는 크기의 굼벵이 입니다. 그들은 그동안 세상과 차단되어져 있었는데, 어느날 정체불며의 외계 로봇이 지구에 등장해 세상을 휩쓸면서, 그에 맞서기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는 수잔 머피를 리즈 위더스푼이, 바퀴벌레 박사를 휴 로리가, 미싱 링크는 윌 아넷, B.O.B는 세스 로건, W.R. 몽거 장군은 키퍼 서덜랜드, 대통령은 스티브 콜버트, 사악환 외계인 갤럭사는 레인 윌슨이 맡았습니다.

"샤크"의 롭 레터멘, "슈렉2"의 콘래드 버논이 공동 연출을 맡은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리얼D 및 IMAX DMR 3D로 북미기준 2009년 3월 27일 개봉예정입니다.


일본의 꽃미남 스타 오구리 슌이 일본 시대극 영화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그가 출연할 영화는 나카노 히로유키 감독이 연출하는 "타조마루"(TAJOMARU)라는 영화로, 아구타가와 류노스케의 "藪の中" (Yabu no Naka, In a Grove)라는 단편을 영화화하는 작품입니다. 이 단편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비롯해서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 영화는 오구리 슌이 연기할 타조마루라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를 가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 역할을 위해 오구리 슌은 촬영이 시작된 지난 11월 이전 한달간 매일 승마 연습을 했으며, 또한 같이 출연할 배우인 마츠카타 히로키와 검술 트레이닝도 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영화에는 케니치 하기와라, 유키 시바모토 등이 출연하며, 오는 가을 일본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라온 촬영장 공개 영상입니다.


아크쉐이 쿠마르 아이쉬와라야 라이

로버트 저매키스의 1985년작 "백 투 더 퓨쳐"(Back to the Future)가 인도에서 리메이크 됩니다.

RealBollywoodNews 에 따르면, 발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아크쉐이 쿠마르와 "신부와 편견"의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액션 리플레이"(Action Replay)라는 제목으로 "백 투 더 퓨쳐"가 리메이크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크쉐이 쿠마르가 마이클 J. 폭스가 맡았던 역으로,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리아 톰슨이 맡았던 역을 연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크쉐이 쿠마르의 나이가 41세이고,
아이쉬와라야 라이가 35세라는 점에서 원작과는 이야기 상에서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감독인 비풀 샤는 또다른 유명 배우인 란비르 카푸르를 중요한 역할인 쿠마르의 아들로 캐스팅하길 원하고 있으나, 카푸르가 워낙 바빠서 여의치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백 투 더 퓨쳐" 관련 포럼에서는 이 소식과 관련, "백 투 더 퓨쳐"의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밥 게일에게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그에게서 '나도 처음 듣는 소식이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오는 2월 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포럼 측에서는 다른 사이트들에서 이 영화가 리메이크 보다는 좀 덜 원작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같은 정보들을 취합해서 포럼 측에서는 어떤 적당한 허가 없이 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간 우리 주인공이 어찌됐든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치면, 그 때 음악과 함께 집단군무를 추는걸까요? 괜시리 관심이 가는군요.

픽사의 2009년 신작 "업"(Up)의 새 스틸 사진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업"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인물은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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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틸은 최근에 공개된 "업"의 아트웍을 담은 책, "Art of Up"의 커버와 유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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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디지털 3D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마이클 만의 신작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 스틸 사진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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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에너미"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그와트의 6학년을 맞으며 16살이 된 해리는 덤블도어 교수로부터 마법과외를 해주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편지를 받게 됩니다. 덤블도어 교수는 해리에게 볼드모트의 과거를 보여 주며 호크룩스를 찾아야 한다고 해리에게 말합니다. 한편 호그와트에서는 스네이프 교수가 어둠의 마법선생이 되고 슬러그혼이라는 새 마법의 약 선생이 오게 됩니다. 해리는 마법의 약 교실에 있는 낡은 교과서에서 특별한 것을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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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애초에는 작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워너의 라인업 변경으로 인해 연기되어 북미기준 2009년 7월 17일 개봉합니다.


터미네이터

제임스 카메론의 1984년작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가 역사 속에서 영원히 숨을 쉬게 되었습니다. 매년 미국 의회도서관이 후세를 위해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정하는 국립영화등기부(National Film Registry)의 올해 추가 영화 목록에 "터미네이터"가 포함된 것입니다. 미국 의회도서관은 국립영화등기부를 통해 지난 1987년 부터 영화들을 선정해 영구보존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 선정된 25편이 추가되면서 그 리스트가 500개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선정 영화들은 이 곳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의 "에일리언",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 조지 루카스의 "스타워즈", 마이클 커티즈의 "카사블랑카", 우디 앨런의 "애니 홀" 등 다양한 영화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영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스팔트 정글 (The Asphalt Jungle,1950) 감독 : 존 휴스턴
  • 서바이벌 게임 (Deliverance, 1972) 감독 : 존 부어만
  • Disneyland Dream (1956)
  • 군중 속의 얼굴 (A Face in the Crowd, 1957) 감독 : 엘리아 카잔
  • 플라워 드럼 송 (Flower Drum Song, 1961) 감독 : 헨리 코스터
  • 어리석은 아낙네들 (Foolish Wives, 1922) 감독 : 에리 본 스트로하임
  • 프리 래디컬스 (Free Radicals, 1979) 감독 : 렌 라이
  • 할렐루야 (Hallelujah, 1929) 감독 : 킹 비더
  •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 1967) 감독 : 리차드 브룩스
  • 투명인간 (The Invisible Man, 1933) 감독 : 제임스 웨일
  • 자니 기타 (Johnny Guitar, 1954) 감독 : 니콜라스 레이
  • 살인자들 (The Killers, 1946) 감독 : 로버트 시오드맥
  • The March (1964)
  • No Lies (1973) 감독 : 미첼 블락
  • On the Bowery (1957) 감독 : 라이오넬 노고신
  • 일주일 (One Week, 1920) 감독 : 에드워드 F. 클라인, 버스터 키튼
  • 전당포 (The Pawnbroker, 1965) 감독 : 시드니 루멧
  • The Perils of Pauline (1914)  감독 : 루이스 J. 개스니어, 도널드 맥켄지
  • 요크 상사 (Sergeant York, 1941) 감독 : 하워드 혹스
  • 신밧드의 7번째 모험 (The 7th Voyage of Sinbad, 1958) 감독 : 네이선 유란
  • So's Your Old Man (1926) 감독 : 그레고리 라 카바
  • George Stevens World War II Footage (1943-46)
  •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1984) 감독 : 제임스 카메론
  • Water and Power (1989) 감독 : 팻 오닐
  • White Fawn's Devotion (1910)



"트랜스포머: 폴른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스틸을 공개한 엠파이어 매거진의 기사에 소개되어 있는 "트랜스포머2"의 몇몇 정보들에 대해 트랜스포머 관련 사이트 'TFW2005'에 올라온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마이클 베이와 샤이아 라보프는 '폴른'이 개별 캐릭터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 이집트 상형문자 일부가 지구를 방문했던 트랜스포머들에 대한 묘사인 것으로 판명됩니다.
  • 마이클 베이는 메가트론은 이번 작품에서 등장하지 않으며, 새로 나오는 장난감으로 인한 소문은 그저 새 장난감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영화의 제작비는 2억 $ 입니다.
  • 디베스테이터가 피라미드에서 등장합니다.(이전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피라미드가 보이는 사진이 그 장면입니다.) 디베스테이터는 15미터 정도의 높이를 가질 것이고 합니다.

"트랜스포머 2"는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샘이 대학생이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되고, 그렇게 대학생활을 겪던 샘과 오토봇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알려지기로는 그 위협은 원작에도 나오는 폴른이라는 거대한 적으로, 그로 인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고,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온 "트랜스포머2"는 첫 예고편이 오는 2009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북미기준 2009년 6월 26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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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온라인을 통해 "트랜스포머: 폴른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된데 이어 USA 투데이를 통해 또다른 새로운 사진이 추가로 공개되어습니다. 마지막 한장은 엠파이어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더 옵티머스 프라임의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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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에서는 전작에서 시몬스 요원으로 등장했던 존 터투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2"는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샘이 대학생이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되고, 그렇게 대학생활을 겪던 샘과 오토봇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루머로는 그 위협은 원작에도 나오는 폴른이라는 거대한 적으로, 그로 인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고,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온 "트랜스포머2"는 첫 예고편이 오는 2009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북미기준 2009년 6월 26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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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인기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20세기 폭스의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Street Fighter: The Legend of Chun-Li, 이하 춘리의 전설)의 첫 예고편이 일본 "춘리의 전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춘리가 그녀 자신의 정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스몰빌"의 크리스틴 크룩이 춘리를 연기하고 이 외에도 마이클 클락 던컨이 발로그, 클리스 클라인이 내쉬, 닐 맥도프가 바이슨으로 출연합니다.


"춘리의 전설"은 "로미오 머스트 다이", "크레이들 투 그레이브", "둠"의 안드레이 바르코비악이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2월 27일 개봉합니다.


픽사의 2009년 신작 "업"(Up)의 새 스틸 사진이 엠파이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업"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인물은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뚱한 표정의 칼 영감님과 천진난만해 보이는 러셀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면서 웃음을 주네요.

업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디지털 3D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마침내, 200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 폴른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국의 영화지 엠파이어는 이번달 표지를 "트랜스포머2"의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장식했으며, 스틸 사진 2장과 촬영장 모습을 담은 사진 1장을 공개했습니다.

아래는 표지이고, 그 다음이 공개한 사진들입니다.

트랜스포머2

012

샘과 미카엘라는 이번작에서도 역시나 고생하는 듯 하군요.

"트랜스포머2"는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샘이 대학생이 되어 고향을 떠나게 되고, 그렇게 대학생활을 겪던 샘과 오토봇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루머로는 그 위협은 원작에도 나오는 폴른이라는 거대한 적으로, 그로 인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힘을 합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고,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온 "트랜스포머2"는 첫 예고편이 오는 2009년 2월 공개될 예정이며, 북미기준 2009년 6월 26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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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그간 제 블로그에서 전해드리지는 않았지만, 폭스와 워너 사이에 영화 "왓치맨"(Watchmen)을 두고 법적 분쟁이 있어왔습니다. 원인인 즉슨, 1980년 대 말에 프로듀서, 로렌스 고든이 그래픽노블 "왓치맨"의 영화화판권을 구입해 제작 후, 폭스사에서 배급하기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이 이루어지지 않자, 폭스에서 향후 영화화 될 경우, 그간의 과정에서 폭스사가 투자한 비용을 받는 댓가로 영화 배급권을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이 "왓치맨" 프로젝트는 헐리우드를 떠돌다(많은 감독들이 손을 댔다가 떨어져나가고) 결국은 워너에서 잭 스나이더의 손에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하면, 폭스 사가 자신들이 "왓치맨"을 접는 대가로 받기로 한 비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에 따라서 폭스는 영화화에 따른 수익과 배급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재판을 걸었습니다.

워너 측에서는 양자간의 조정을 통한 합의를 원했으나, 법정에서는 거부당했고, 차기 공판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번 수요일날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서 내려진, 개리 A. 피스 판사의 선고는 '최소한의 배급권리를 포함한 저작권 수익은 폭스에 속한다'를 요지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판결문에서는 양자간의 합의나 항고에 따른 재심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워너 측은 지속적으로 기존의 개봉일인 2009년 3월 6일을 고수해왔기에 이 결과에 항고를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워너와 폭스는 합의를 할 진데, 2008년에 완전히 물먹었던 폭스는 2009년 자사의 기대작 + 워너의 "왓치맨"의 수익 일부도 얻어가지니 땡 잡은 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서 워너측의 대변인은 향후 계획이나 대책에 대해서 함구했습니다.

일단 워너와 폭스의 이 문제가 어떻게 결론내려질지는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간이 지나감에도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의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는데, 결국 디즈니가 "나니아 연대기"에서 발을 빼고 말았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올라가는 제작비에 비해서 흥행 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그리고 시리즈가 갈 수록 하향세를 탄다는 우려때문인지 그간 계속 제작이 엎어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전세계에서 7억 4500만 불의 흥행을 기록했지만, 속편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안 왕자"는 4억불에 그쳤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디즈니는 예산 등의 이유로 이 시리즈에서 발을 돌렸는데, 공동제작/투자를 했던 월든 미디어는 계속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켜나가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 후보로 폭스가 거론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 프로젝트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마이클 앱티드가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인 벤 반스, 조지 헨리, 윌리엄 모슬리, 안나 포플웰 등이 다시 돌아와 내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가 2010년 5월 개봉할 예정입니다.

손을 뗀 디즈니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혹시 영화가 완성되어 개봉한다면, 그 때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원작 소설로 봤을때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드래곤 등도 나오긴 하지만, 단순히 재미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크나이트

영국의 타블로이드 '선' 에서 "다크나이트"의 후속작, "배트맨3"(가칭)에 에디 머피가 리들러로, 샤이아 라보프가 로빈으로 캐스팅되었다는 기사가 나간 후, 에디 머피 측은 즉각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로 인해, 이 소식 역시 그간의 수많은 루머들 중 하나로 치부되는 줄 알았는데, 해당 보도를 한 '선'지의 기자가 에디 머피 측의 부인을 다시 부인하고 나서면서 사태는 흥미로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해당 보드를 한 '선'의 기자 고든 스마트는 영국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전한 소식은 믿을 만한 소스원을 통해서 얻은 정보라고, 그 소스원이 지난 2005년에도 차기 제임스 본드가 다니엘 크레이그가 될 것이라는 정보를 제공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제임스 본드 소식을 두고) 모두들 우리가 보도한 소식에 대해서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도 그냥 웃어 넘겼었지만, 결국은 사실로 판명되었다. 내기라도 걸었어야 하는 건데.

고든 스마트는 오프 더 레코드로 가디언 측에 소스원에 대해 말해주었는데, 가디언 측은 루머가 사실이 될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매우 믿을 만한 소스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배트맨3"의 제목이 "고담"(Gotham)이 될 것이라는 '선'의 보도도...

이제 공은 워너 측에 넘어온 것일까요? 워너와 놀란 말 말고는 모두 다 '헛소리'라고 믿고 싶기는 한데, 또 저 쪽에서 저렇게 우기니, 괜히 관심이 가기도 합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가요?



일본의 인기 만화 "크로우즈"를 원작으로 미이케 다카시 연출, 오구리 슌 주연으로 영화화 되었던 "크로우즈 제로" 속편, "크로우즈 제로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에 이어서 미이케 다카시가 연출을 맡았으며 마찬가지로 오구리 슌이 겐지 역으로 다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나오코", "연공" 등에 출연했던 미우라 하루마가 연기하는 비토 다츠야의 이야기와 더불어 겐지의 스즈란과 비토 다츠야의 호센 학교와의 싸움을 다룰 것이라고 합니다.


"크로우즈 제로2"는 일본기준 2009년 4월 11일 개봉합니다.


"반지의 제왕", "이스턴 프라미스"의 비고 모르텐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굿"(Goo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C.P. 테일러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1930년대 독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학교수인 존 할더(비고 모르텐슨 분)은 신경과민의 아내와 딸린 두 아이들, 그리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습니다. 그는 그런 자신의 주변환경을 바탕으로 안락사에 옹호적인 소설을 쓰게 됩니다. 예기지 않게 그의 소설은 나찌의 프로파간다에 이용되면서 정치적으로 큰 호응을 얻게됩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이 쌓이는 것이 민족주의와 국가 번영의 낙관적인 현재를 반영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의 결정은 선택을 부르고, 그 선택은 또다른 선택을 부르게되면서 마침내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오는 12월 31일 제한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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