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가수 비욘세 놀스가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옵세스드"(Obsesse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자산관리매니저로 곧 승진도 앞두고 있고, 예쁜 와이프 샤론(비욘세 놀스 분)과 함께 평화로운 가정생활도 누리고 있는 데릭(아이드리스 엘바 분). 하지만 그 앞에 임시직원인 리사(알리 라터)가 등장해 그를 스토킹 하면서 데릭의 회사생활은 물론 가정생활에도 위험이 닥칩니다.


주로 TV 시리즈에서 활동한 스티브 쉴이 연출한 "옵세스드"는 북미기준 2009년 4월 24일 개봉합니다.

"가위손", "유령 신부"의 팀 버튼과 "원티드"의 티무어 베크맘베토브가 제작 하는 3D 애니메이션 "9"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연출을 맡은  셰인 액커의 지난 2006년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 후보에 올았던 동명의 단편을 장편화화 작품입니다.

영화 속 세계는 천으로 만들어진 인형들의 세상입니다. 그들의 세상은 종말을 맞이했고, 그로 인해 인간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황량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주인공 9(일라이저 우드)는 기계들을 피해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무리를 발견합니다. 그 무리에는 거만한 참전군인인 1(크리스토퍼 플러머)과 나이든 발명가 2(마틴 랜도), 신념굳은 기계기술자 5(존 C. 레일리), 예술가 6(크리스핀 글로버), 용감한 전사 7( 제니퍼 코넬리)이 있습니다. 이 무리에 갓 들어온 입장이지만, 9는 숨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그들을 설득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세적인 입장을 떨치고 애초에 왜 기계들이 그들을 모두 죽이려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제 미래는 모두 그들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방침에 따른 게시 기간 만료로 삭제합니다.

영화 "9"는 북미기준 2009년 9월 9일 개봉합니다.

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첫 티저예고편이 얼마전 공개되었습니다.

감독인 숀 레비는 MTV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 작품을 두고 '모든 것이 현실이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에이미 아담스 분)의 비행기도 있고, 라이트 형제도 등장하며, 사악한 파라오에 아폴로 11호 달착륙선까지... 하지만, 숀 레비의 말을 다 들어보면 꼭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숀 레비는 아폴로 11호 달착륙선과 함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을 등장시키고 싶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피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이가 암스트롱이고, 그 다음이 올드린입니다. 처음의 아이디어는 이 둘이 달 착륙선 문앞에서 누가 먼저 내릴건지 다투며 레슬링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건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판단해서 제외했다고 하는군요.

....등장했음 나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박물관이 살아있다2"
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5월 22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라스트킹"의 케빈 맥도널드가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벤 애플렉/헬렌 미렌/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하는 범죄스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지난 2003년 영국 BBC에서 방영했던 동명의 TV 미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잘 생기고, 침착한 미국 하원위원 스티븐 콜린스(벤 애플렉 분)는 그의 정당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영예롭게 국방비지출을 관할하는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정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그의 정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레이스에 뛰어들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때, 그의 연구보조원이자 연인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그 비밀은 묻히게 됩니다.

기자인 칼 맥카프리(러셀 크로우 분)는 콜린스와 오랜 우정을 나눠오는 사이인데, 그의 편집장 카메론(헬렌 미렌 분)은 맥카프리에게 콜린스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맥카프리와 그의 파트너 델라(레이첼 맥아담스 분)는 살인자의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맥카프리는 점점 국가의 권력 구조를 뒤흔들 위협을 내포하고 있는 감춰진 비밀에 다가가게 됩니다. 정계의 보좌간들 부유한 정치가들 사이에서 그는 하나의 진실을 찾습니다. 수십억불의 돈 앞에서는 누구도 청렴하지 않으며, 사랑과 삶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로스트 라이언즈"의 매튜 마이클 카나한, "본" 트릴로지의 토니 길로이 등이 각본에 참여한 영화 "스테이트 오프 블레이"는 북미기준 4월 17일 개봉합니다.


며칠전, 주성치가 세스 로건의 "그린 호넷"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만, 가토 역으로의 출연은 그대로 였습니다. 하지만, 주성치가 AP 통신과 한 인터뷰를 보면 왠지 출연조차 안할 듯한 냄새가 풍깁니다.

주성치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내가 "그린 호넷"을 연출했다면, 그 영화는 2년간 연기되어야만 했을 것이다. 2년동안은 그 영화에 대한 타이밍이 맞지 았았다. 그리고 나는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

여기서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의 스케쥴이 여러모로 맞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또한, 주성치는 가토역으로의 출연도 자신의 스케쥴 문제에 달려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왠지 스케쥴을 핑계로 대외적으로는 보기좋게(?) 발을 빼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주성치는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면, 잭 블랙과 슈퍼히어로 영화를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린 호넷"은 1936년 라디오 드라마로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후, 코믹스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린 호넷"은 신문사와 방송사를 운영하는 재벌 브릿 레이드가 일본계 쿵푸 달인인 가토와 함께 범죄 소탕에 나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미국인들에게 너무도 유명한 슈퍼 히어로의 원조격 캐릭터로 1966년 방영된 TV 시리즈에서는 무명이던 이소룡이 가토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세스 로건이 그린 호넷을, 주성치가 가토 역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그린 호넷"은 북미기준 2010년 6월 25일 개봉 예정입니다.


"세븐",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브래드 피트/케이트 블란쳇이 주연을 맡은 "벤자민 버튼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의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단편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은 노인의 몸으로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점점 어려집니다. 노인에서 중년으로 장년으로 청년으로 아기로, 그리고 세상에서 없어질때까지... 벤자민 버튼은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의 가는 길은 정반대입니다. 벤자민 버튼은 어려지고, 데이지는 점점 나이가 듭니다.


영화에는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외에도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하며, 데이지의 아역으로 다코타 패닝의 동생인 엘르 패닝이 출연합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감독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북미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에, 국내에서는 2009년 2월 12일 개봉합니다.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2"의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탐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2차세계대전 배경 영화 "작전명 발키리"(Valkyrie)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반대하여 그를 암살하려고 했던 독일 육군대령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의 이야기를 그리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는 주인공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역을 연기합니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며, 국내에서는 2009년 1월 22일 개봉합니다.


데이빗 핀처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의 메인 포스터 2장은 각각 주연인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블란쳇의 얼굴을 크게 잡고 있습니다. 뭐랄까, 줄거리나 예고편 상으로보이는 분위기와는 달리 다분히 평이해 보인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이번에 실제 포스터로 사용되지 않았던 아트웍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사의 오스카 캠페인 중에서 발견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 아트웍에 대해서는 creepy 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한 것 같기는 한데, 영화의 느낌이랑은 왠지 좀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영화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단편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분)은 노인의 몸으로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점점 어려집니다. 노인에서 중년으로 장년으로 청년으로 아기로, 그리고 세상에서 없어질때까지... 벤자민 버튼은 데이지(케이트 블란쳇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그들의 가는 길은 정반대입니다. 벤자민 버튼은 어려지고, 데이지는 점점 나이가 듭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감독상을 비롯해 총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북미에서는 오는 크리스마스에, 국내에서는 2009년 2월 12일 개봉합니다.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 에일리언"(Monsters vs. Aliens)의 두번째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렉스 하복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 원작은 지난 1950년 대 B급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이번 작품은 바로 이 영화를 3D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하여 만들어내는 현대적 의미의 리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수잔 머피는 결혼식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게되는데, 그 후 그녀는 15m나 되는, 거대한 크기로  변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인 '몬스터' 로서의 이름은 지노미카(Ginomica)입니다. 군대가 출동해 그녀를 생포하고, 그녀는 정부의 비밀기지로 압송됩니다. 수잔은 그 곳에서 정부가 오랜시간동안 비밀리에 다른 몬스터들을 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몬스터 무리는 곤충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바퀴벌레(Cockroach) 박사(실제 박사학위 소지)와 반은 원숭이고 반은 어류인 마초끼 가득한 미싱 링크, 젤라틴 형태로 되어있는 B.O.B, 인섹토사우르스라고 불리우는100m가 넘는 크기의 굼벵이 입니다. 그들은 그동안 세상과 차단되어져 있었는데, 어느날 정체불명의 외계 로봇이 지구에 등장해 세상을 휩쓸면서, 그에 맞서기 위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목소리 캐스팅으로는 수잔 머피를 리즈 위더스푼이, 바퀴벌레 박사를 휴 로리가, 미싱 링크는 윌 아넷, B.O.B는 세스 로건, W.R. 몽거 장군은 키퍼 서덜랜드, 대통령은 스티브 콜버트, 사악환 외계인 갤럭사는 레인 윌슨이 맡았습니다.


"샤크"의 롭 레터멘, "슈렉2"의 콘래드 버논이 공동 연출을 맡은 "몬스터 대 에일리언"은 리얼D 및 IMAX DMR 3D로 북미기준 2009년 3월 27일 개봉예정입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탈리아 영화 "고모라"(Gomorrah, Gomorra)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을 노리기 위해 북미에서 개봉했나 봅니다.

"고모라"는 '카모라' 마피아가 나폴리를 장악해가는 과정을 좇는 로베르토 사비아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가 세계 3대 미항으로 알고 있는 나폴리의 모습이 아닌, 가장 지저분하고 더러우며 폭력적인 나폴리의 실제 모습을 날 것 그대로 그리고 있습니다. 치기 어린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최고라 자부하며 마피아의 심기를 건드리다 점점 비극을 향해 나아가고 소년들은 어려서부터 이미 각각의 마피아에 소속되려 노력하고 시험을 받으며, 다른 쪽에서는 멀쩡한 사업가 행세를 하며 실제로는 폐기물을 땅 속에 몰래 파묻습니다.


예고편의 처음에도 나오지만 원작 소설의 작가 로베르토 사비아니는 현재 마피아의 살해위협으로 인해 경찰의 보호 아래 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봤는데, 희망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우울한 이야기를 그저 담담히 있는 그대로, 그리고 때로는 그 담담함이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와 관련해서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일 디보"를 같이 보면 더욱 좋습니다. "일 디보"는 줄리오 안드레오티를 통해 이탈리아의 정치계를 조명하는 영화입니다. 이탈리아를 위로 아래로 그냥 다 훓는다고 할까요.

두 영화 모두 칸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라 국내에 개봉할 줄 알았는데, 지나치리만큼의 어두운 내용과 또 줄리오 안드레오티의 정치인생이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설은 내용인지라 아마 그냥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P.S 감상기를 적을 타이밍을 놓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보면서 적은 메모는 그대로 남아있기는 한데, 그걸 바탕으로 적기도 그렇고 말이죠.


존 조 만다린

"아이언맨2"는 2009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가인 저스틴 테오룩스는 악당이 누군지는 내년 코믹콘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이하 EW)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맨2"의 악당은 만다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다린은 "아이언맨"의 원작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인물인데 중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그는 우연히 외계문명과 조우하게 되어서 그 힘을 이용해 부를 쌓게 됩니다. 그의 힘은 손가락에 끼워진, 외계인 우주선에서 발견한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하는(불, 물, 전기장 등) 10개의 반지에서 나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탁을 납치했던 괴단체의 이름이 'The Ten Rings' 였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후속작에서의 만다린의 등장은 무리없어 보입니다.

EW가 자신들이 접한 소스를 통해 밝히기로는 만다린 역에는 한국계이자, "해롤드와 쿠마", 최근에는 "스타트렉"에도 출연하게 된 존 조가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토미 총이 만다리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만다린 역 같은 경우 "아이언맨"의 제작 초기에는 1편에 등장할 예정이어서 국내의 하정우에게도 캐스팅 제안이 왔었는데, 하정우가 사정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정우에 이어서 존 조라... 제작진이 한국계를 특별히 좋아하는 걸까요?

최근의 루머로는 팀 로빈슨이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탁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탁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그 출처가 'Latino Review'인지라, 신뢰성이 많이 떨어지는데 비해 이쪽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는 그보다는 신뢰성 측면에서 좀 나아보입니다. 그래도 루머는 루머인지라 계속 지켜봐야하는 것은 이 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언맨2"는 얼마전 제임스 로드 역의 배우가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교체되었기는 하지만, 그것을 제외한다면 감독 존 파브로를 비롯해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모두 돌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언맨2"는 북미기준 2010년 4월 30일 개봉예정입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첫 편의 주인공이었던 빈 디젤과 폴 워커(그리고 미셸 로드리게즈, 조나단 브루스터)가 다시 뭉친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Fast and Furious)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감옥에서 나온 도미닉(빈 디젤 분)이 경찰인 브라이언(폴 워커 분)과 또다시 갈등을 빚지만, 헤로인 밀수업자를 잡기 위한 브라이언의 임무 때문에 둘이 다시 힘을 합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

영화는 시리즈의 전작인 "패스트 & 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를 연출했던 저스틴 린이 다시 연출을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로는 빈 디젤이 이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의 프리퀄격인 20분 가량의 영화를 연출하고, 이것이 DVD 등에 포함되는 형태를 통해 공개된다는 합니다.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는 북미기준 2009년 4월 3일 개봉예정입니다.


"씬 시티", "300" 등의 그래픽 노블 작가로 널리 알려진 프랭크 밀러가 연출을 맡은 "스피릿"(The Spirit)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피릿"은 윌 아이스너의 1940년작 그래픽 노블로 가상도시 센트럴 시티를 무대로 하는 액션 범죄물입니다. 영화는 죽음에서 돌아온 전직 경찰 데니 콜트가 '스피릿'이라는 이름을 가진채 악당 옥토퍼스와 맞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데니 콜트/스피릿은 가브리엘 매치가, 악당 옥토퍼스는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하며 스칼렛 요한슨, 에바 멘데스 등이 출연합니다.


"스피릿"은 북미에서 오는 크리스마스에 개봉하며, 국내에는 아직 알려진 일정이 없습니다.


2004년 초연 이후, 퓰리쳐상, 토니상 등을 휩쓴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우트"(Doubt)의 최종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상단에는 6개의 비평가협회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골든글로브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는 문구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우트"는 1964년의 뉴욕 브롱크스의 카톨릭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의 한 신부를 아동성도착증으로 의심하는 원장수녀와 그 둘의 갈등을 지켜보는 한 수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알로이시오 원장수녀 역은 메릴 스트립이, 플린 신부 역은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 그리고 그 둘의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는 제임스 수녀는 에이미 아담스가 연기합니다.

다우트

"다우트"는 현재 북미에서 제한상영 중이며, 크리스마스부터 확대개봉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알려진 개봉 계획이 없습니다.


지난 주 영국 타블로이드 '선' 에서 "다크나이트"의 후속작 "배트맨3"(가칭)에 샤이아 라보프가 로빈으로, 에디 머피가 리들러로 캐스팅 되었다는 황당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팬들은 아무도 믿지 않았기는 하지만, 루머의 당사자인 에디 머피는 미국의 TV 연예프로그램인 "AccessHollywood"에서 그 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시 한번, 데이빗 S. 고이어의 이전 발언을 빌려서, 워너와 놀란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기 이전에 떠도는 루머는 '모두 헛소리'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벤 스틸러 주연으로 전 세계에서 5억 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했던 액션어드벤쳐코메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후속작 "박물관이 살아있다 2"(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의 첫 티저 예고편이 맥도널드 해피밀(-_-)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속편의 무대는 이제 세계최대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워싱턴 D.C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왔습니다.전작에서 뉴욕 역사 박물관을 훌륭히(?) 지켜낸 래리(벤 스틸러 분)는 그의 친구(이자 박물관 물품인) 제레디아(오웬 윌슨 분)와 옥타비우스(스티브 쿠건 분)가 실수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지게 되자 그들을 찾기 위해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야간경비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야간의 스미소니언에서 1937년 실종된 여류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 등과 만나게 됩니다.

해피밀 사이트에서 공개된지라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후에 같은 영상이 더 나은 화질로 공개될 시 그것으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교체했습니다.

블로그 운영 방침에 따른 게시 기간 만료로 삭제합니다.

이번 편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역사 속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전작의 루즈벨트 대통령 역의 로빈 윌리엄스, 아멜리아 에어하트 역의 에이미 아담스 외에 미국의 리틀 빅 혼 전투의 조지 커스터 장군(빌 헤더 분), 사악한 파라오(행크 아자리아 분), 이반4세(크리스토퍼 게스트 분) 등이 등장합니다.

전작의 숀 레비가 연출을 맡은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북미기준 5월 22일 일반 및 IMAX DMR 2D로 개봉합니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거기다가 좋아라 하는 에이미 아담스까지!


오랜만에 산드라 블록이 로맨틱 코메디물로 복귀한 "프로포즈"(The Proposa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책 편집자 마가렛(산드라 블록 분)이 상부에서 그녀의 고향인 캐나다로의 전근명령을 내리자, 마침 눈에 띈 평소 그녀가 닥달하던 어시스턴트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 분)와 결혼한다고 핑계를 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결혼으로 인해 미국 시민권을 얻게 된다고 둘러댔고, 앤드류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알라스카로 날아가서는 예기치 않은 결혼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이민국에서는 그들을 의심합니다.


"스텝 업", "27번의 결혼 리허설"의 앤 플레쳐가 연출을 맡은 "프로포즈"는 북미기준 2009년 6월 12일 개봉합니다.

그나저나 산드라 블록 많이 늙었네요. 라이언 레이놀즈가 심하게 아까워보입니다.

스칼렛
요즘이 불황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 있을 사람은 있겠죠. 혹 지나치게 여유가 있으시면 이런 식으로 쓰시는 것도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휴지에 코를 풀었는데요, (북미에서는 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스피릿"의 홍보차 인 것 같은데, 촬영 중에 사무엘 L. 잭슨에게 감기가 옮았다고..) 그 휴지를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렸습니다.

수익금은 요한슨이 후원하는 기아 구호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은 좋은데, 그 대상은 좀...그렇네요.

경매가 진행되는 곳은 이 곳 이며, 현재 입찰가는 $ 4,050 입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리처드 예이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아메리칸 뷰티", "로드 투 퍼디션"의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한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의 새로운 영화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1950년대 중반, 미국 코네티컷을 배경으로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가 욕망과 시대의 가치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그리고 있으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한 작품에서, 나아가 부부로 만나게 되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드라마)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면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이 각각 남/여 주연상(드라마)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영화는 북미에서는 오는 12월 26일 제한상영으로 개봉하며, 국내에는 2009년 2월 12일 개봉 예정입니다.

P.S 기회가 있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조만간 기회되면 감상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2004년 초연 이후, 퓰리쳐상, 토니상 등을 휩쓴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다우트"(Doubt)의 영화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우트"는 1964년의 뉴욕 브롱크스의 카톨릭학교를 배경으로, 학교의 한 신부를 아동성도착증으로 의심하는 원장수녀와 그 둘의 갈등을 지켜보는 한 수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알로이시오 원장수녀 역은 메릴 스트립이, 플린 신부 역은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 그리고 그 둘의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는 제임스 수녀는 에이미 아담스가 연기합니다.

*원본자체가 화질이 좋지 않았던지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우트"는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여우주연상(드라마), 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이 남우조연상, 에이미 아담스와 바이올라 데이비스가 여주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또한 각본상 후보에도 올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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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트"는 지난 12일 북미에서는 제한상영으로 개봉되었으며, 국내에는 아직 알려진 개봉일정이 없습니다.

메릴 스트립/필립 셰이모어 호프먼/에이미 아담스의 출연만으로도 큰 기대가 되는데, 아직 국내개봉예정이 없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골든글로브든, 아카데미든 상 하나 받아서 국내 개봉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관련해서 연극을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이전에 김혜자 씨가 원장수녀 역을 맡았던 적이 있더군요. 왠지 연극도 끌리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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