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

북미시간으로 2월 1일 저녁, 우리시간으로는 2월 2일 열리는 슈퍼볼에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에? 미식축구게임에 왜..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바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슈퍼볼 스팟이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국내 중계방송 중에는 볼 수 없을 듯 하지만, 이번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그렇게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듯 보입니다. 감독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공식 블로그인 마이클베이닷컴에 글을 올려 "트랜스포머2"의 슈퍼볼 스팟 영상은 경기 3쿼터가 끝난후 전파를 탈 것이며, 그 후로부터 몇 분후 온라인 상에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체 티저 예고편은 2월 13일 개봉하는 "13일의 금요일"(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습니다.)의 상영 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온라인상에서는 그 다음주에 공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베이는 이번 티저는 말 그대로 티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종 예고편에서도 많은 장면을 아낄 것인데 그것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미리 다 보여준 영화를 보러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조금 밖에 안 보여준다해도, 그래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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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마사히토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스바루"(昴―スバル―)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원작의 이야기와는 차이를 보이지만, 주인공이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주요 테마는 동일하다고 합니다.

스바루(구로키 메이사 분)와 그녀의 쌍둥이 동생 카즈마의 꿈은 언젠가는 꼭 발레 댄서가 되는 것이지만, 그들의 아버지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동생 카즈마가 유전적인 병으로 죽은 후 스바루는 동생을 생각하며 모든 힘을 발레를 향한 그녀의 꿈에 바칩니다. 어느날 스바루는 카바레 매니저인 이스즈(모모이 가오리 분)를 만나는데 이스즈는 스바루의 재능을 눈치개고 그녀에게 자신에게 발레를 배우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합니다. 그녀는 이스즈 밑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일류 발레 무용단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는 국제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우승을 향한 길은 라이벌, 배신, 그리고 갖은 고난 등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예고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방신기가 카메오 출연하며 아라가 한국출신의 발레리나 리즈 박으로 분해 주인공 스바루와 라이벌 구도를 이룹니다. 영화에는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가 OST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흐음...SM...)

홍콩 출신의 이지의(Lee chi Ngai)가 연출을 맡은 "스바루"는 일본기준 3월 20일 개봉합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 "크로우즈"를 원작으로 미이케 다카시 연출, 오구리 슌이 주연을 맡아 영화화 되었던 "크로우즈 제로"의 속편, "크로우즈 제로 2"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작에 이어서 미이케 다카시가 연출을 맡았으며 마찬가지로 오구리 슌이 겐지 역으로 다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번 영화에는 "나오코", "연공" 등에 출연했던 미우라 하루마가 스즈란의 라이벌인 호센 학교의 비토 다츠야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비밀에 쌓인 인물 린다 만에게 결정적으로 패한 겐지는 스즈란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때 스즈란과 라이벌인 호센 학교가 오랜 휴전을 깨면서 지역 재패라는 겐지의 목표는 흔들리게 되고, 스즈란과 호센은 누가 최고인지를 두고 한판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크로우즈 제로 2"는 일본기준 오는 4월 11일 개봉합니다.


겟 스마트

이전에 "겟 스마트"의 후속작이 제작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그와 관련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IESB.net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서 찰스 로븐이 밝힌 것에 따르면,  "겟 스마트 2"는 2010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각본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은 전작에 이어 맷 앰버가 맡았습니다.

1960년대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화화되었던 "겟 스마트"는
제작비 약 8000만불 정도로 북미에서는 9400만불, 북비를 포함한 전세계 흥행에서는 약 2억 2400만불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번 소식에 따르면, 주인공 맥스웰 스마트 역의 스티브 카렐은 후속작 출연 계약을 맺었습니다. 앤 해서웨이의 출연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베이 vs 맥지
잠잠하나 싶더니, 마이클 베이가 "터미네이터"에 대해 다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자신의 공식 포럼의 메세지보드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을 보는 것이 기대가 된다. 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리고 베일의 연기를 좋아한다.
I'm excited to see Terminator. I really love this whole franchise - and love the work of Bale.

난 내 로봇들이 터미네이터들과 상대하는 것을 보고 싶다.
I would love to see my robots take on Terminators.

팬들은 마지막 말에 대해서 무슨 헛소리냐며, 프레디 대 제이슨 같은 꼴을 말하는 것인가? 하며 비아냥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이전 "T4"에는 "트랜스포머"를 베낀 로봇이 등장한다고 말한 것처럼 그 의미를 에둘러서 저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나도 내 "트랜스포머"에 터미네이터 데리고 와서 쓰고 싶다 라던지요.

마감독은 우웨볼이 찝쩍대던 것이 나름 재밌었나 봅니다. 자신이 이젠 맥지에게 저러고 있으니...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으로,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엑스맨 탄생: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돌연변이 손톱을 가진 채 살아가던 로건(휴 잭맨 분)이 그의 여자친구를 죽인 빅터 크리드(후에 세이버투스가 되는)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최종적으로 뮤턴트와 인간을 실험하는 "웨폰 X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건은 다른 여러 뮤턴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랜디션"의 게빈 후드가 연출을 맡았으며, 최근 대규모 재촬영이 진행되는 것이 알진 가운데 오는 5월 1일 개봉합니다.





Mr. 후 아 유

이전에 크리스 락이 프랭크 오즈 감독의 2007 작
"Mr. 후 아 유"(Death At A Funeral)의 리메이크작에 출연 및 각본 작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그 작품의 감독이 결정되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너스 베티"의 닐 라부트가 이 리메이크작의 연출을 맡겠되었다 하는데, 크리스 락과는 "너스 베티"에 이어 두번째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작 "Mr. 후 아 유"는 영국의 한 교외에서 열린 장례식장에 가족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장례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벌어지는 각종 해프닝과 죽은 아버지의 비밀이 밝혀지는 모습을 그린 코메디 영화로 이번 리메이크 작은 교외에서 도시로 그 배경을 옮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
'"반지의 제왕" 뉴라인시네마의 판타지 3부작'. 영화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이하 잉크하트)의 홍보문구입니다. 뉴라인시네마는 2012년 "호빗"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그 때까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판타지영화들을 준비해놨는데, "잉크하트" 그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요? "황금나침반" 입니다. 원작소설을 "잉크하트"를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황금나침반"의 전례를 봤을 때는 분명 원작의 재미와 매력을 크게 반감시켜놓았을 것이라는 추측을 어렵지 않게 해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중심이 되는 소재는 소리내어 책을 읽으면 책 속의 캐릭터가 현실 세계에 등장하게 되는 '실버통'이라는 능력입니다. 책수선전문가인 '모'(브렌든 프레이저 분)는 이러한 능력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데, 그 때는 이미 자신의 아내는 책 속으로 들어가고, 대신 그가 읽은 '잉크하트'라는 책 속의 캐릭터들이 현실 속으로 뛰쳐나온 후였습니다. 모는 그 때부터 '잉크하트'라는 책을 하나 밖에 없는 딸과 같이 찾아다니며 10년을 보내고 마침내 한 헌책방에서 그 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을 책 속으로 돌려달라고 부탁하는 '더스트핑거'(폴 베타니 분)에 의해 또 다른 책 속의 캐릭터이자 악당 '카프리콘'(앤디 서키스 분)에게 붙잡혀가게 됩니다.

읽는 것이 현실이 된다는 소재 자체는 분명 흥미롭습니다. 영화는 그 소재를 이용해 유니콘이나 미노타우르스, "오즈의 마법사" 속 캐릭터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딱히 영화 속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단순히 '실버텅'이란 능력에 대한 소개 용도로만 그치고 맙니다. 영화는 크게는 카프리콘과 모, 그리고 모의 딸 메기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데 그 밖에 더스트핑거, 모의 이모 엘레노어, 또 다른 책 속에서 튀어나오게 된 파비오, '잉크하트'의 작가 등의 인물들이 그에 합세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집니다. 영화의 주배경은 카프리콘의 성으로 성에서 탈출했다 잠입했다 도망치다를 반복하는 단촐한 이야기에서 복잡스런 캐릭터들을 담아내기에는 무리입니다. 또한, 탈출과 잠입이란 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어떤 긴장감을 찾아보기에도 힘듭니다. 공간 자체가 제약적이라 영화의 스케일은 상당히 작게 느껴지며 사용되는 CG 역시 평이한 모습으로 시각적으로 매력을 뽐내지도 못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만한 요소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고, 어른들의 관심은 더욱더 끌지 못하는 영화 "잉크하트"는 "황금나침반"에 이은 뉴라인시네마의 또다른 판타지 실패작입니다.


지난 2003년 김지운 감독이 연출했던 "장화, 홍련"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인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의 클립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엄마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인한 충격으로 한동안 병원에서 요양을 지내다 돌아온 안나(에밀리 브라우닝 분)에게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안나는 그녀의 아빠(데이빗 스트래던 분)가 죽은 엄마의 간호사였던 레이첼(엘리자베스 뱅크스 분)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것을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그날 밤, 안나는 죽은 엄마의 유령을 보게 되고, 유령은 레이첼의 계획에 대해 주의를 줍니다. 안나와 그녀의 언니 알렉스(아리엘 케벨 분)는 아빠에게 레이첼이 의도하는 바에 대해 말하며 그를 설득하려하고, 안나/알렉스와 레이첼 사이에는 죽음을 사이에 둔 갈등이 시작됩니다.

* 6분이 넘는 영상인지라, 화질 문제도 있고해서 부득이하게 마이게임티비에 업로드했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재생이 안되는군요-_-... 이 뭐... mp4 비트레이트 제한도 없고해서 종종 올려볼까 생각했는데, 이걸로 이별입니다.)


"언인바이티드"는 북미기준 2009년 1월 30일 개봉 합니다.


영화정보사이트 IESB.net에 따르면, 믿을 만한 출처를 통해서 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가 "배트맨3"(가칭)의 각본을 작업을 시작해 그에 매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합니다.

IESB.net 측은 "다크 나이트"의 프로듀서인 찰스 로븐과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들 측에서는 아직 자신에게 이야기해 온 바가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뭐, 당연히 그렇게 이야기 하겠지요.)

IESB.net 측은 이번 이야기(각본 작업)에 대해 확실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루머성이지만, 어쨌든 결론은 크리스! 크리스!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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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블런트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밀리 블런트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의 제이슨 시겔의 잭 블랙이 주연을 맡고, 롭 레터맨이 연출을 맡아 조나단 스위프트의 소설을 영화화하는 "걸리버 여행기"(Gulliver's Travels)에 대한 출연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여행기 작가인 걸리버(잭 블랙 분)이 버뮤다 삼각지대를 조사하더 중 조난당해 소인국 섬에 도착하는 등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에밀리 블런트가 맡을 역할은 소인국 릴리퍼트의 공주 역입니다.

최근에 전해진 소식대로 에밀리 블런트는 "아이언맨2"의 블랙 위도우 역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는데, 이번 "걸리버 여행기"로 인해 "아이언맨2"에 출연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출연 당시 계약에서 향후 작품에 대한 계약이 같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걸리버 여행기" 쪽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에밀리 블런트 측에서는 양쪽 스케쥴을 잘 맞춰서 두 편에 모두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영국에서 3월 말에 촬영에 들어가며, "아이언맨2"는 4월 초 캘리포니아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라스트킹"의 케빈 맥도널드가 연출을 맡고, 러셀 크로우/벤 애플렉/헬렌 미렌/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하는 범죄스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지난 2003년 영국 BBC에서 방영했던 동명의 TV 미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잘 생기고, 침착한 미국 하원위원 스티븐 콜린스(벤 애플렉 분)는 그의 정당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영예롭게 국방비지출을 관할하는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정계의 떠오르는 스타가 그의 정당의 차기 대통령 후보 레이스에 뛰어들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때, 그의 연구보조원이자 연인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그 비밀은 묻히게 됩니다.

기자인 칼 맥카프리(러셀 크로우 분)는 콜린스와 오랜 우정을 나눠오는 사이인데, 그의 편집장 카메론(헬렌 미렌 분)은 맥카프리에게 콜린스 사건을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맥카프리와 그의 파트너 델라(레이첼 맥아담스 분)는 살인자의 정체를 밝히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맥카프리는 점점 국가의 권력 구조를 뒤흔들 위협을 내포하고 있는 감춰진 비밀에 다가가게 됩니다. 정계의 보좌간들 부유한 정치가들 사이에서 그는 하나의 진실을 찾습니다. 수십억불의 돈 앞에서는 누구도 청렴하지 않으며, 사랑과 삶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로스트 라이언즈"의 매튜 마이클 카나한, "본" 트릴로지의 토니 길로이 등이 각본에 참여한 영화 "스테이트 오프 블레이"는 북미기준 4월 17일 개봉합니다.


괴물

존 카페터 감독의 82년작 "괴물"(The Thing)이 리메이크 됩니다. 그간 "괴물"의 프리퀄 영화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어왔는데, 이번에 전해진 소식으로 봐서는 리메이크 작인 듯 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유니버셜은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총제작자 론 무어에게 각본을, CF 감독 출신인 마티스 반 하이니겐에게 연출을 맡겨 리메이크 작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은 원작소설인 존 W. 캠벨 주니어의 단편 "Who Goes There"과 카펜터 작품의 기초가 된 역시나 앞서 언급한 단편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1951년작 "괴물"(The Thing From Another World에서 많은 부분을 따올 것이라고 합니다.

"괴물"은 남극 노르웨이 기지에서 신체전이 및 복제를 하는 외계인으로 인해 사람들이 희생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프레데터

시대의 대세는 진정 시리즈의 리부팅 인걸까요? 블러드 디스거스팅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폭스가 "프레데터" 시리즈의 리붓작을 준비 중인데, 그 작업에 "씬 시티", "플래닛 테러"의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그의 제작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작가를 고용하지 않아서 각본이 나오지는 않았고 로드리게즈가 연출까지 맡을지 아닐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두편으로 있는대로 만신창이가 된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과연 "프레데터"가 먼저 부활의 시작을 알릴지 관심이 가긴 합니다만, 루머성인지라 관련 소식은 계속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300"의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아 앨런 무어의 동명의 유명 그래픽노블을 영화화하는 "왓치맨"(Watchmen)의 새로운 사진들이 엠파이어 매거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사진작가 클레이 에노스가 영화 속 캐릭터들을 개별로 찍은 흑백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은 곧 출간될 에노스의 "왓치맨" 관련 사진집에 실린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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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왓치맨" 국내 코믹스 설명) 나치, 공산주의자와 싸우며 존재가치를 증명하던 히어로들. 그러나 아슬아슬한 냉전의 균형이 이루어지자 히어로의 그늘에 가려 있던 경찰들의 기득권 주장이 격렬해지고, 그 결과 법을 준수하지 않는 악당 타도를 철저히 금지하는 '킨 법령'이 제정되면서 히어로들은 자진해서 은퇴하거나 국가의 통제하에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코미디언'이란 히어로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예전의 히어로 동료들은 코미디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조사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진실이 드러난다. 히어로들은 자신들이 이룩한 업적은 오로지 세상의 멸망을 막으려다 실패한 것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원작 "왓치맨"은 1988년 팬 투표에 의해 수여되는 SF상인 휴고상을 수상했고, 타임지 선정 '1923년 이후 발간된 100대 소설 베스트'에 포함된 유일한 그래픽노블 입니다. 얼마전 워너와 폭스 사이의 법정갈등이 해결된 가운데, 영화는 예정대로 북미기준 오는 3월 6일(국내는 3월 5일) IMAX DMR 2D 및 일반 상영으로 개봉합니다.


사이몬 뷰포이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로 올해 골드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아카데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있는 작가, 사이몬 뷰포이가 에이미 아담스의 로맨틱 코메디의 각본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립 이어"(Leap Year, 윤년)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에이미 아담스가 분한 역은 4년에 한번 돌아오는 윤일(2월 29일)에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더블린으로 여행을 떠나는 멋진 여성입니다. 아일랜드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이 윤일에만 남자에게 청혼할 수 있고, 그때 청혼을 받은 남성은 승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로 인해 여행계획은 틀어지게 되고, 그녀는 무뚝뚝한 아일랜드인 여관 주인의 도움을 구해 때맞춰 프로포즈를 하기 위한 예상치 못한 고된 여행에 돌입합니다.

영화의 초기 각본은 "남주기 아까운 그녀"의 각본을 맡았던 해리 엘폰트, 뎁 캐플란이 맡았었습니다.

"쇼핑걸", "힐러리와 재키"의 아넌드 터커가 연출을 맡은 영화는 2010년 개봉예정입니다.


고스트 라이더

블러디 디스거스팅에 따르면, 컬럼비아 픽쳐스에서 지난 2007년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아 영화화 되었던 "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의 속편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컬럼비아는 현재 작가를 고용해 각본작업을 시작했으며, 전편의 주인공을 맡았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고스트 라이더"는 세계 최고의 모터싸이클 스턴트 챔피언 ‘자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피터 폰타 분)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넘기고 그로 인해  밤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불멸의 영혼사냥꾼 '고스트 라이더'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작은 1억 1천만불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2억 2천만불의 흥행을 기록했으며, 루튼토마토의 신선도 28%가 말해주듯이 평 역시 좋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은 '대체 왜 후속편을 만들지?' 입니다. 쿨럭;

이전에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의 제작에서 디즈니가 손을 땠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남은 제작사인 월든 미디어가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 중인데, 폭스가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그 때 그 소식대로 폭스가 디즈니의 빈 자리를 메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월든 미디어와 폭스 사이에는 약간의 예산과 각본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양쪽 다 영화가 오는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가 예정대로 2010년 5월 개봉하기를 원하고 있다하니 크게 문제는 안될 듯 싶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마이클 앱티드가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인 벤 반스, 조지 헨리, 윌리엄 모슬리, 안나 포플웰 등이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며칠 전 SAG 어워즈에서의 미키 루크의 발언을 통해서 그가 WWE의 레슬매니아 25에 등장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미키 루크는 당시 시상식자에서 '"휴스턴에서 열리는 "레슬매니아 25"에 나갈 것 같다. 크리스 제리코는 운동 좀 해두는게 나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리코는 WWE RAW에서 미키 루크에게 훈련을 열심히 해두는게 좋을 거라고 답했으며, 화요일에는 CNN의 래리 킹 라이브 에서 위성중계로 만나 두사람이 대화를 나누었는데, 이 자리에서 제리코는 루크에게 레슬링이든 복싱이든 원하는대로 상대를 해주겠다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일일테지만, 아카데미 남우주여상 수상을 노리고 있는 미키 루크에게는 이 같은 일은 오히려 수상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또한, 미키 루크의 대변인은 '미키 루크가 "레슬매니아"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며, 그는 자신의 연기 커리에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WWE 홈페이지는 래리 킹 라이브에서의 두 사람의 만남을 말로써 한 스파링이라고 하며 메인에 걸어놓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요. 단순히 WWE의 순간의 이목 끌기 용일지 계속 지켜봐야할 듯 싶습니다.


서유기

"서유기 - 월광보합", "서유기 - 선리기연"은 팬들 사이에서 주성치 최고의 영화를 꼽을 때 절대로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주성치는 오랜기간 동안 또다른 "서유기"를 제작하겠다는 발언을 해오곤 했습니다. 아시아영화전문사이트 MonkeyPeaches에 따르면, 주성치의 제작사 스타 오버씨(Star Oversea) 이사진이자 "쿵푸 허슬", "소림 축구" 등에 출연했던 전계문이 주성치의 "서유기"(가칭)를 위한 로케이션 헌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계문은 쓰촨성의 아미산 및 악산의 대형불상 등을 지난해에 둘러봤으며, 올해 들어서는 구채구(장예모의 "영웅" 촬영지)를 둘러봤다고 합니다.

전계문은 영화의 프리 프로덕션은 시작되었으나 아직 각본 작업은 마무리되지 않았고, 제작비 투자 역시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의 말에 따르면 진짜 "서유기"를 만드는 것이 주성치의 오랜 꿈이고, 주성치는 삼장법사 역을 맡고 싶어하나 투자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대만 쪽에서는 주성치가 다시 손오공을 맡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합니다. 제작사 스타 오버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원작소설 "서유기"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나 전계문은 소설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영화의 촬영은 긴 프리 프로덕션이 끝나고 2009년 말이나 2010년 초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제 전해드렸던 에인트잇쿨이 전한 세스 로건의 "그린 호넷"에 주성치가 카토 역으로 여전히 참여한다는 것은 위의 소식과 함께 전계문의 입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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