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과 함께 가진 오픈 토크에서 또다른 "엑스맨" 영화 연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추가로 그와 관련해 20세기 폭스와도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화 "엑스맨" 시리즈는 1,2편을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맡았으며, 3편은 브랫 래트너가 연출을 맡았으나 전작들과는 달리 혹평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울버린을 내세운 스핀오프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개빈 후드가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자신은 SF나 판타지 물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데 그러한 소재를 통해서 심각한 문제들에 해서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을 통해 관용과 사회 구조에 대해 논했던 "엑스맨"을 예로 들었습니다.
시리즈의 신작 "토이 스토리3"는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난 후 우디와 버즈, 그리고 다른 장난감 친구들이 놀이방에 맡겨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게 됩니다.
영화는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를 공동 연출했던 리 운크리치가 연출을, "니모를 찾아서", "월-E"의 앤드류 스탠튼이 드라마 구성, "미스 리틀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가 각본을, 랜디 뉴먼이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전작의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샥, 월리스 숀, 돈 리클스, 에스텔 해리스, 존 라첸버거, 조디 벤슨에 더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인 캔 역에 마이클 키튼이 성우로 참여합니다.
디지털 3D로 상영될 "토이 스토리3"는 북미기준 2010년 6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픽사의 "토이 스토리 3"(Toy Story 3)의 제시, 렉스, 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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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디와 버즈의 캐릭터 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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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가. 슬링키 독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신작 "토이 스토리3"는 주인인 앤디가 대학에 진학해 집을 떠난 후 우디와 버즈, 그리고 다른 장난감 친구들이 놀이방에 맡겨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게 됩니다.
영화는 "토이 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를 공동 연출했던 리 운크리치가 연출을, "니모를 찾아서", "월-E"의 앤드류 스탠튼이 드라마 구성, "리틀 미스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가 각본을, 랜디 뉴먼이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전작의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앤 쿠샥, 월리스 숀, 돈 리클스, 에스텔 해리스, 존 라첸버거, 조디 벤슨에 더해 바비 인형의 남자친구인 캔 역에 마이클 키튼이 성우로 참여합니다.
디지털 3D로 상영될 "토이 스토리3"는 북미기준 2010년 6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비포 선셋", "스쿨 오브 락"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연출을 맡고,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스타 잭 에프론이 주연을 맡아 로버트 케플로의 소설을 영화화 한 "미 앤 오손 웰스"(Me and Orson Welles)의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일종의 성장 드라마로 1937년을 배경으로 브로드웨이 무대를 꿈꾸는 17세 소년 리차드 사무엘스(잭 에프론 분)가 우연한 기회에 22세의 오손 웰스(훗날 "시민 케인"의 감독, 크리스챤 맥케이 분)를 만나 그의 머큐리 극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잭 에프론 외에 잭 에프론이 분한 사무엘이 사랑에 빠지는 여인 소냐 존스 역으로 클레어 데인즈가 출연합니다.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포머3"를 위한 훌륭한 스토리를 구상했으며, 개봉일은 2012년이 아닌 2011년 7월 1일이 될 것고, 샌프란시스코에서 ILM과 가진 5시간의 미팅으로 "트랜스포머3"를 위한 첫 날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재밌는 것은 메건 폭스에게 보낸 추신인데요, 그녀와 있었던 그간의 일종의 설전을 염두해 두고 쓴 것 같습니다. 추신은 아래와 같습니다.
P.S 메건 폭스, 돌아온 걸 환영합니다. 영화 촬영 도중에 외계로봇들이 어떤 식으로든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약속합니다. 내 지시 아래 작업 중에는 당신의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벼운 어지러움증이나 심한 메쓰거움, 자살 충돌, 우울증, 가슴에 털이 자라는 증상, 간헐적인 내부출혈, 불면증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몇몇 감독들이 당신의 건강을 위험하게 한다면 당신의 의사에게 상담받고 그 일이 당신에게 옳은지 결정 하세요.
...그런데, 솔직히 저러고 있는 거 보면 'When will you grow up? Michael.' 이라고 해주고 싶지 않나요?
"주노"의 제이슨 라이트먼이 연출을 맡고,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아 월터 컨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옮긴 "업 인 디 에어"(Up in the Air)의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기업 다운사이징 전문가인 라이언 빙엄(조지 클루니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빙엄은 비행기를 자주 타는 그의 일과 삶을 사랑하지만 회사가 출장 비용을 줄이면서 그가 좋아하던 생활은 위기에 처합니다. 그렇게 그가 몇년간 이루려 했던 목표인 500만 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얼마 안 남기고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자주 비행기 이동을 하는 꿈에 그리던 여자(베라 파미가 분)를 만난 직후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총체적 난국.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말하는데 있어서 이만한 표현이 더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승우, 수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이미연이 "나 가거든"의 뮤직비디오에서 연기한 '나는 조선의 국모다.'의 명성황후 이미지와 그리 다르지 않은 명성황후 민자영을 그리고 있습니다. 둘다 야설록의 소설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그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분 가량의 뮤직비디오와 2시간의 영화를 비교한다는 것은 좀 어폐가 있습니다만 무리를 해서 비교하자면 차라리 그 10분짜리 뮤직비디오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영화는 무명(조승우 분)의 어린시절과 이어서 무명과 민자영(수애 분)의 만남을 보여주며 시작해 연결고리 없는 사건과 사건의 배치로만 이어나가다 명성황후의 죽음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2시간의 이야기를 보여줌에 있어서 앞뒤 사건 사이의 정황이나 이음새를 가다듬지는 못하고 그저 멀리 떨어져있는 징검다리 돌 위를 위태롭게 건너뛰고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모양새만 보여주는 것으로 극의 전개와 상황의 변화를 관객이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 시대극으로서, 명성황후와 해당 시대의 그 밀접한 관계를 그려내기에도 실패하면서 영화는 멜로 영화로서의 위치도, 시대극으로서의 위치도 잡지 못하는 꼴을 보입니다.
극의 연결성을 떨어뜨리는 데에는 액션신도 한 몫을 합니다. 급작스러운 등장으로 전개의 맥을 딱 끊어먹기 때문인데 더 큰 문제는 액션신 그 자체로 보더라도 난발된 CG부터 해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중간의 대결장면은 마치 "1724 기방난동사건"의 그것을 보는 듯 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영화에 있어 무엇이 더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를 분간 못하고 눈요기로 어떻게 좀 해보려는 듯 한데 여러모로 패착입니다.
영화의 완성도 여부와 그에 대한 책임은 결국 감독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어떤 때는 가혹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이번 영화만큼은 무엇보다도 감독의 탄식이 나오는 연출력이 영화가 최악의 길로 빠지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이 자명하기에 다른 어떤 이유도 내밀지 못할 것입니다. 조승우와 수애라는 그 나이 또래에서 인정받은 배우들과 1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여 나온 결과물이 이러하기에 그 초라함은 커져만 갑니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 스테판은 사람이다. 고로 스테판은 죽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역적 삼단논법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보편적인 진리입니다. 이에 따라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자면, 죽음이란 것은 결코 억울하거나 슬픈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죽음이란 녀석은 이성적/논리적 판단의 범위를 넘어선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정의 내리면서 이해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죽음과 사랑은 결코 이성적이거나 논리적으로 판단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의 신작 "내 사랑 내 곁에"는 이미 예견된 죽음을 향해 가는 한 남자와 사랑으로 그의 곁에 있고픈 한 여자의 이야기로, 죽음과 사랑의 공통분모에 대해 그리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앞서 언급한 감독의 전작 "너는 내 운명"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위치가 바뀐 것처럼도 보이지만, 전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영화는 남자와 여자를 바라봅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주인공 종우(김명민 분)에게 루게릭병이라는, 죽음이라는 결말이 정해진 질병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죽음이 예견되어 있지만 종우와 지수(하지원 분)는 시쳇말로 죽음 앞에 쿨한 모습을 보입니다. 죽음은 두렵지 않으며, 누구나 맞이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지수는 장례지도사로 죽음에 단련된 이입니다.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이 둘의 사랑을 그리며 영화는 이런 류의 스토리에 예상되는 신파의 분위기를 회피하려 합니다. 이 영화에서 중심인물은 종우와 지수이지만 영화는 이들 뿐만 아니라 종우와 같은 병실에 있는 다른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 역시 비춥니다. 절망과 희망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돌아보려는 의미가 강합니다.
신파를 덜어내고 죽음을 되돌아보려는 영화의 의도는 눈에 들어오지만 그런 의도를 그려내고 전달하는데는 결과적으로 힘에 부치는 모습입니다.
우선 캐릭터들이 그리는 그들의 감정선의 흐름에 대한 표현이 미흡해 그들이 모습에 호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죽음과 사랑이라는 것이 이성적/논리적 판단으로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지만 영화라는, 이야기라는 틀을 통해서 그것을 바라보는 관객이기에 어느 수준 이상의 이해를 위한 친절을 동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화는 뻔한 신파는 피해보려고 하지만, 이런 류 이야기에서의 클리셰에서는 그다지 벗어나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결국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가는 것은 클리셰로 정형화된 이미지를 통해 기대되는 반응이지 결코 이 영화가 바라보려는 방향에 대한 반응이 아닙니다. 죽음에 대해, 사랑에 대해 다르게 바라보려고는 했지만, 결코 관객을 그 의도대로 따르지 못하게 만듭니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주연배우 김명민의 감량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배우 김명민의 그 고생에 대해서는 그저 참으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로 그의 영화계 에서의 행보는 실망이었고(영화를 선택하는 그의 안목이 특히), 그것은 이번 "내 사랑 내 곁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친구들", "디파티드"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살인자들의 섬"(Shutter Island)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살인자들의 섬"은 영화 "미스틱 리버" 원작의 작가인 데니스 루헤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 설명에서 인용)
1954년, 정신병으로 살인을 저지른 환자들만 격리 수용한 셔터 섬에서 환자 한 명이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두 명의 연방 보안관이 파견되고, 그들은 도망친 환자가 남겨둔 의문의 암호와 흔적들을 단서로 환자의 행방을
뒤쫓는다. 그러던 중에 연방 보안관들은 셔터 섬의 관리 조직이 수용된 환자를 대상으로 경안와 전두엽 절제술(눈을 통해 송곳을
넣어 뇌의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불법적으로 시술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이 시술에 대한 구체적은 정보를 얻기 위해
병동의 환자들과 병동 관련자들을 찾아 조사한다. 그러나 마침 몰아닥친 거대한 폭풍으로 육지와의 연락마저 끊어진 상태에서 두 연방
보안관은 병원 배후 세력이 이 일을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두 연방 보안관은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사건의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가장 위험한 C 병동에 잠입한다. 그러나 두 연방 보안관은 폭풍으로 무력화된 병동의 치안 시설을
뚫고 쏟아져 나온 정신병자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영화에서 셔터 섬에 조사를 가게 되는 연방보안관 테디 다니엘스 역은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로 스콜세지 감독의 제 2의 페르소나가 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영화에는 마크 러팔로, 벤 킹슬리, 미셸 윌리엄스, 에밀리 모티머, 막스 폰 시도우, 재키 얼 헤일리 등이 출연합니다.
"살인자들의 섬"은 애초에는 북미기준 올해 10월 2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북미기준 2010년 2월 19일 개봉합니다.
영국 가디언 지의 칼럼니스트인 존 로슨의 동명의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블랙코메디 "염소를 노려보는 사내들"(The Men Who Stare at Goat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이라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기자 밥 윌튼(유언 맥그리거 분)은 자신을 9.11 이후 다시 활동에 들어간 미군 초능력 부대의 전직 대원이었다고 주장하는 린 캐새디(조지 클루니 분)라는 사내를 만나면서, 자기 일생 일대의 취재거리와 마주하게 됩니다. 이후 이 두 남자는 이라크를 여행하며, 초자연적 힘을 이용하는 군인들을 만들어내는 비밀스러운 부대의 정체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영화에는 유언 맥그리거, 조지 클루니 외에 케빈 스페이시, 제프 브리지스가 출연하며, 케빈 스페이시는 이라크 포로 수용수에서 탈출한 전직 초능력 부대 대원 래리 후퍼 역을, 제프 브리지스는 초능력 부대의 창설자이자 린 캐새디의 스승인 빌 장고 역을 연기합니다.
"염소를 노려보는 사내들"은 "굿나잇 앤 굿럭"의 각본을 썼던 그랜트 헤슬로프가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11월 6일 개봉합니다.
니콜 키드먼과 아론 에크하트가 주연을 맡고, "숏 버스"의 존 카메론 미첼이 연출을 맡아 동명의 브로드웨이 연극을 영화화한 "래빗 홀"(Rabbit Hole)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래빗 홀"은 한 행복했던 부부가 4살 아들을 교통 사고로 잃고 슬프에 젖어있다, 행복을 되찾기 위해 속죄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 영화의 감독로는 샘 레이미가 내정되어 있었으나 "스파이더맨 4"의 연출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떠났고, 후에 존 카메론 미첼이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래빗 홀"은 1000만불 미만의 인디 영화이며, 니콜 키드먼의 제작사의 첫 작품으로 그녀가 제작자로 참여했습니다.
니콜 키드먼은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깊은 슬픔에 관한 영화였고, 그것이 나를 이끌리게 했다. 상실과 사랑은 내 일을 관통하는 테마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결혼과 사람들이 고통을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뜨려놓거나 혹은 자신 안에 품는 것과 같은 식으로 고통을 융해시키는 방법에 대한 영화이다. 내가 출연했던 "탄생"(Birth)처럼 삶에서 당신의 동반자로서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나 보낸 그 깊은 상실에 관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배트맨3"에 대해서 어떠한 공식적인 언급도 없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계속 이곳저곳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은 얼마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게리 올드만이 '"배트맨3"는 내년 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 내가 이 말한 것은 비밀~' 이라고 언급했으며, 시리즈의 공동 각본을 맡았던 데이빗 S. 고이어는 MTV News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현재 "인셉션"을 촬영 중이고, 그 작업이 끝나면 "배트맨"에 다시 그의 관심을 둘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에인트잇쿨의 해리 놀즈가 전작 "다크 나이트"가 일부 장면만을 IMAX 카메라로 촬영했다면 "배트맨3"는 제작팀 내에서 전 장면을 IMAX 카메라로 촬영할 지에 대해 고려중이라는 루머를 전했습니다.
이것이 실현되면야 무척이나 좋겠지만, 비용이 무척이나 많이 드는 작업인지라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우선은 이 역시 루머 중 하나라는 것이 문제지만요.
"람보" 시리즈의 4편, "람보 4: 라스트 블러드"(Rambo)로 나름 성공을 거둔 후, 실베스터 스텔론 본인 역시 후속편 제작 가능성에 언급을 해오곤 했는데요,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Nu Image/Millennium Films가 공식적으로 "람보" 5편 제작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번 "람보" 5편은 물론 실베스터 스텔론이 출연하고, 연출 역시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영화는 미국-멕시코 국경 근처에서 납치된 어린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람보가 인신매매범, 마약상의 뒤를 쫓으며 그들과 싸우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번 5편의 제작은 내년 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명의 부제는 정말 마지막인 듯 '라스트 블러드'라고 해놨는데, 5편 나오면 뭐라고 이름 지을지 참 난감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