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작 "코난 - 바바리안"(Conan the Barbarian) 리부팅작의 감독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13일의 금요일"의 마커스 니스펠로 결정된 가운데 이번에는 주인공 코난 역의 배우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헐리우드 리포터의 리키 비즈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영화의 코난 역으로 롤랜드 키킹거의 캐스팅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롤랜드 키킹거 - 오리지널 코난

좌-롤랜드 키킹거, 우-"코난"의 아놀드 슈워제네거

키킹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공통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이며, 보디빌더에서 배우로 전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에서 얼굴은 아놀드 슈워제네거로 CG 처리된 T-800의 몸이 바로 그의 몸이었습니다.

리부팅 "코난 - 바바리안"은 오는 8월말부터 불가리아에서 촬영에 들어갑니다.


IMAGI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 "애스트로 보이"(Astro Boy, 우주소년 아톰)의 새 스틸이 공개되었습니다.

01

이번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애스트로 보이"는 원작의 스토리를 많이 차용하는데, 아들을 잃고 상심했던 천재적인 과학자가 만들어낸 강력한 로봇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과학자는 자신의 기대에 충족지 못한 로봇에 실망을 하게 되고, 소년로봇은 인간이 되어 그의 맘에 들 방도를 찾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납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배신도 겪고 지옥의 로봇 전사 등과 조우를 하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는 위기에 빠진 메트로 시티로 돌아와 강력한 그의 힘으로 도시를 구해내고, 자신을 밀쳐냈던 과학자와 그리고 세상과 화해를 합니다.

성우진으로 프레디 하이모어가 아톰 역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니콜라스 케이지, 도널드 서덜랜드, 네이선 레인, 크리스틴 벨, 빌 나이 등이 참여합니다.

이전 디즈니 애니메이터였던 데이빗 바워즈가 연출을 맡은 "애스트로 보이"는 북미기준 2009년 10월 23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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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이전에 "스크림 4"가 제작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Bloody Disgusting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이전 소식에서 스튜디오 측이 데이빗 아퀘트(드웨이 역)와 커트니 콕스 아퀘트(게일 역), 니브 캠벨(시드니 역)이 카메오로 등장시키고 싶어한다고 전해드렸는데, 데이빗과 커트니 콕스 아퀘트는 출연할 것으로 보이지만 니브 캠벨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의 각본을 맡은 케빈 윌리엄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시드니 없는 시나리오를 짜내려 하고 있다. 니브 캠벨이 이 프로젝트의 참여를 원치 않는다. 망할.' 이라고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이번 "스크림 4"는 새로운 십대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이야기로 케빈 윌리엄슨은 그간 트위터를 통해서 니브 캠벨의 출연을 간절히 원해왔습니다. 니브 캠벨의 시드니 캐릭터가 새로운 킬러로 등장한다던가 하는, 반전을 위한 중요한 역으로 그가 구상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추측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클 베이의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TV 스팟 모음입니다. (하나씩 올리기 귀찮아서-_- 좀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올립니다.)


"트랜스포머2"는 전작에서 2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 샘은 우연한 기회에 큐브 조각을 건드리고 그로 인해 트랜스포머들의 정보를 모두 흡수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에너지를 갈구하던 디셉티콘들은 그런 샘을 쫓게되고, 그간 미군들과 힘을 합쳐 지구의 디셉티콘들을 처단하던 오토봇은 다시 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섭니다.

"트랜스포머2"는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오는 가운데 국내에는 오는 6월 24일 IMAX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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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지난 2007년 개봉해 전세계에서 7억불의 흥행을 올린 "트랜스포머", 그리고 다음 주면 다시 전세계를 거대로봇들의 액션 속으로 빠져들게 할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감독 마이클 베이는 뉴욕 타임즈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그와 "트랜스포머" 영화의 첫만남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편집실에 있던 마이클 베이에게 스티븐 스필버그가 전화를 걸어 자동차, 트럭, 비행기에서 변신하는 거대 로봇들을 다룰 새 프로젝트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마이클 베이는 '좋네요. 그래요. 훌륭하네요. 훌륭해.'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는 '정말 멍청한 생각이군.' 이라 생각했다 합니다.

이런 그의 생각이 바뀐 것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퍼터컷에 위치한 하스브로 본사에 방문한 후 부터입니다. 마이클 베이는 탄생한지 25년이 지난 이 장난감들의 배경이야기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합니다. 용맹한 오토봇들, 사악한 디셉티콘들이 그들의 고향 사이버트론에서 떠나와 지구에서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

'한심한 아이디어'라고 여겨던 이 로봇 장난감들의 영화화에 대한 생각이 바뀐 그때의 자신에 대해 마이클 베이는 '나는 그것을 장난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것은 신화에 대한 것이었고, 이야기가 있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의 메가폰을 쥔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기에 그 때 그의 생각이 바뀐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트랜스포머2"는 전작에서 2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 샘은 우연한 기회에 큐브 조각을 건드리고 그로 인해 트랜스포머들의 정보를 모두 흡수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에너지를 갈구하던 디셉티콘들은 그런 샘을 쫓게되고, 그간 미군들과 힘을 합쳐 지구의 디셉티콘들을 처단하던 오토봇은 다시 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섭니다.

"트랜스포머2"는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오는 가운데 국내에는 오는 6월 24일 IMAX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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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범죄의 황금시대, 세상을 원했던 한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로운 스틸 및 월페이퍼용 이미지, 촬영장 사진 등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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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스내치"의 가이 리치가 연출을 맡고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 주드 로가 홈즈의 단짝 왓슨 박사 역을 맡은 영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2종이 엠파이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의 캐릭터 포스터입니다.

01

이번 영화는 원작이나 기존의 셜록 홈즈 영화와는 다르게 홈즈가 조금더 몸을 쓰는, 액션성과 어드벤쳐성이 가미된 버전인데 원작과 리오넬 위그램의 코믹스가 혼합된 형태로 이전 예고편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 외에 아이린 애들러 역으로 레이첼 맥아담스, 이번 영화에서 홈즈의 적인 블랙우드 경으로 마크 스트롱이 출연합니다.

"셜록 홈즈"는 북미기준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합니다.

"말리와 나"의 제니퍼 애니스톤과 "다크 나이트"의 아론 에크하트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물 "러브 해픈즈"(Love Happen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2년 전 아내를 잃은 버크(아론 에크하트 분)는 그를 계기로 희망과 긍정의 마인드를 가지는 내용을 담은 책을 쓰고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그로 인해 강연회를 다니던 버크는 시애틀에 강연회를 위해 들렀다 자신의 강연회에 참석했던 엘로이즈(제니퍼 애니스톤 분)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만남을 이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버크는 아직도 자신이 아내의 죽음이라는 현실에 당당히 맞서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엘로이즈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찾게 됩니다.


감독 브랜든 캠프의 연출 데뷔작인 "러브 해픈즈"는 북미 기준 9월 18일 개봉합니다.

미국 범죄의 황금시대, 세상을 원했던 한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히트"의 마이클 만 연출, 조니 뎁/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의 새로운 클립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퍼블릭 에너미"는 악명 높은 갱스터인 존 딜린저, 베이비 페이스 넬슨, 프리티보이 플로이드가 활개를 치던 미국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는 존 딜린저 일당과 그들을 막으려는 FBI 사이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조니 뎁이 분한 존 딜린저를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 FBI 요원 멜빈 퍼비스가 쫓습니다. 또한, 200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온 꼬틸라르가 존 딜린저의 애인 역으로 출연합니다.


영화는 브라이언 버로우가 2004년 출간한 논핀셕을 바탕으로 마이클 만이 각색 및 제작,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7월 1일 개봉합니다.


2009년 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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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는 전작에서 2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된 샘은 우연한 기회에 큐브 조각을 건드리고 그로 인해 트랜스포머들의 정보를 모두 흡수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에너지를 갈구하던 디셉티콘들은 그런 샘을 쫓게되고, 그간 미군들과 힘을 합쳐 지구의 디셉티콘들을 처단하던 오토봇은 다시 샘을 보호하기 위해 나섭니다.

"트랜스포머2"는 마이클 베이가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의 주요 출연진들이 모두 돌아오는 가운데 국내에는 오는 6월 24일 IMAX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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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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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볼드모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마법사 세계와 머글의 세계는 경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말포이의 아버지가 아즈카반의 감옥에 갇히고, 스네이프는 말포이를 도와준다. 해리는 덤블도어의 개인 지도를 받게 되고, 그 수업에서 볼드모트가 자신의 영혼을 7개의 호크룩스에 나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해리와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영혼이 깃든 호크룩스를 찾기 위하여 볼드모트가 어린 시절을 지낸 동굴을 찾아가지만 누군가 이미 호크룩스를 가져갔다는 사실만을 밝혀낸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일반 상영은 7월 16일, IMAX DMR (부분) 3D는 7월 29일 개봉합니다.


"인디펜던스 데이", "투머로우"의 롤랜드 에머리히가 공동각본 및 연출을 맡은 재난 영화 "2012"의 정식 극장용 예고편이 야후! 무비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하던 바대로 2012년 지구에 종말을 부르는 대재앙이 들이닥치고 한 대학교수(존 쿠색 분)가 비행기에 탑승한 이들을 이끌고 이 재앙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고질라"의 홍보 카피이자 롤랜드 에머리히의 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한 'Size Does Matter'는 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유효합니다. 스케일 하나는 참 커보이는군요.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부셨던 백악관을 다시 한번 부수는 모습도 보입니다.

"B.C.10,000"으로 다시 나락으로 추락했던 롤랜드 에머리히인데 재난 영화 "투머로우"로 반짝 했던 것처럼 새로운 재난 영화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화에는 존 쿠색 외에 탠디 뉴튼, 아만다 피트, 올리버 플랫 등이 출연합니다.

"2012"는 북미기준 11월 13일 개봉합니다.

P.S "해운대"는 이 영화의 개봉일을 애초의 7월 10일에서 11월로 연기한 소니에게 고마워해야 할 듯하죠? 예고편 상의 스케일이나 CG나 이건 뭐.. OTL..


스티븐 스필버그-프랭크 마샬-해리슨 포드

며칠전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5"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는 샤이아 라보프의 인터뷰 중 발언에 이어 지난 시리즈를 제작했던 프랭크 마샬이 "인디아나 존스5" 제작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습니다.

프랭크 마샬은 엠파이어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또다른 20년을 허비하지는 않을 것이며 자신들은 후속작을 너무도 만들고 싶어하고 자신은 후속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몹시 듣고 싶다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4편을 만드는 동안 너무 좋았고 해리슨 포드는 후속작을 빠른 시일 내에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하며 자신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아직 없다는 것을 경계하면서 각본이 나오기 전까진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자신은 어떤 아이디어도 들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위기상 왠지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미션 임파서블

얼마전에도 J.J. 에이브럼스와 탐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4"로 다시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번에 헐리우드 리포터의 보도를 통해 그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J.J. 에이브럼스와 탐 크루즈는 공동 제작을 맡을 것이며, 파라마운트는 "미션 임파서블4"를 2011년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간에는 스튜디오 측이 3편의 흥행이 전편들에게 비해 부진한 것에 실망해 탐 크루즈가 후속작을 제작만하거나 더 젊은 다른 배우를 캐스팅 해 시리즈를 리부팅 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J.J. 에이브럼스가 4탄의 연출을 맡지는 않지만 탐 크루즈와 함께 공동 제작을 맡아 현재 나온 두 가지의 시나리오 중에서 하나를 택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는 전체적으로 TV 시리즈와 가까운 분위기로의 복귀며 다른 하나는 에단 헌트가 더이상 주인공으로서가 아니라 새로운 'M:I' 멤버의 멘토의 역할로 등장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작가가 고용되어 작업을 시작한 상태는 아닙니다.

탐 크루즈가 여전히 헐리우드 톱스타이기는 하나 액션 스타로서의 가치가 하락, 작년에는 첩보스릴러물에서 여성인 안젤리나 졸리에게 밀리는 등의 일도 있었기에 이번 "미션 임파서블4"가 그의 연기 활동에 어떤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해운대"의 제작보고회에 다녀왔습니다. 제작보고회에는 뭐 있나 하는 호기심이죠 뭐; 그냥 딱히 느낀 결론은 망원 렌즈 사기 전에는 이런데 가지 말자-_-a

해운대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설경구 분)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하지원 분)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박중훈 분)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마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 보도자료 중

사회는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맡았습니다. (얼마전에 보니 MBC ESPN에서 허구연 해설위원하고 중계하던데...)

제작보고회 진행 순서는 정식 예고편 공개 - 메이킹 필름 공개 - 10분간의 프리뷰 영상 공개 - 윤제균 감독의 CG 설명 및 미국에 있는 이번 영화의 CG 담당 한스 울릭과의 화상 연결 - 배우들 포토 타임 및 기자 QnA 였습니다.

10분간의 영상은 위의 기본 줄거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실제로 스케일을 자랑할 만한 시퀀스는 기대보다는 그리 많지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까지 CG작업 중이고 이번에 공개된 영상도 미완성된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봐서는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해운대

윤제균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이번 영화의 CG 부분 중 한 장면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실사 플레이트에서 하나하나의 공정을 거쳐서 어떤 식으로 CG와 실사가 접목이 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CG 작업의 경우 물에 대한 표현을 위해서 특별히 "투머로우" 등에서 물 부분 CG를 전담하다시피 한 한스 울릭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 합니다. 물벽, 물결, 스플래시 등의 여러기지 포함된 물표면을 만드는 작업이 상당히 힘들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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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한스 울릭과 화상 연결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단의 가운데에 앉아 있는 이가 한스 울릭입니다.(-_-) 아래는 한스 울릭과의 대화 내용입니다. 이 대화 부분은 편의를 위해서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김성주 : 윤제균 감독과 작업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한스 울릭 : 한 1년 전에 윤제균 감독이 이 영화에 참여해보지 않겠냐고 요청이 왔다.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왠만한 헐리우드 영화들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스토리와 인물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김성주 : 윤제균 감독과 작업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는가?

한스 울릭 : 일단 물이 실감이 나야하고, CG로 물을 만드는게 굉장히 힘든 작업인데 윤제균 감독이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그런 것을 보여주기 위한 큰 비전을 갖고 있기에 그것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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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작업 역시 화상 회의를 통해 이뤄졌는데, 위의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영화 화면을 두고 조금더 보충해야 될 부분 등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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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질을 통한 발버둥(-_-). 좌로부터 윤제균 감독, 강예원(김희미 역), 설경구(최만식 역), 하지원(강연희 역), 엄정화(이유진 역), 박중훈 (김휘 역), 이민기(최형식 역), 김인권(오동춘 역) 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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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감독 및 배우들과의 QnA는 편의상 경어를 생략합니다.

김성주 : 한국형 재난 영화라고 강조를 하는데, 한국형 재난 영화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재난영화와 틀린 점은 무엇인가?

윤제균 : 한마디로 말하면 "해운대"에는 영웅이 존재하지 않는다. 헐리우드 재난 영화의 공식인 영웅이 재난을 막고 구하는 그런 이야기가 개인적으로 싫어서 일반 소시민과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 "해운대"에는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따뜻한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함께 있다.

김성주 : 영웅이 없다라. 영웅을 설경구 씨가 했으면 어떨까?

설경구 : 영화를 크랭크인 하기 전 매체의 기사를 보니 내가 쓰나미 속에서 사람들을 구한다고 나와 있던데 나도 그냥 휩쓸려만 간다. 오히려 하지원 씨가 나를 구하려 한다.

김성주 : 하지원 씨는 재난 영화 촬영 중 힘든 점은 없었는가?

하지원 : 일단 쓰나미가 올 때를 상상하며 연기를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막연했다. 어떤 느낌일까? 내가 연기하는 표정이나 이런게. 과연 쓰나미가 몰려와 도망가는 갈 때의 그것이 맞나. 촬영들어가기 전에는 힘들었다. 하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서 설경구 선배님과 도망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때는 선배님도 그렇고 이미지 상상만으로 소름이 돋았다. 모든 조건들이 상상을 하며 뛰는 중이었지만 실감이 났다. 오늘 CG가 입혀진 것을 보니 촬영 때는 몰랐던 것들이 느껴지기도 한다.

김성주 : 엄정화 씨는 메이킹 필름을 보니 부상도 입고 그러셨던데..

엄정화 : 발가락 뼈가 조금 골절이 됐다. 뭐, 별거 없었다. 조금 골절되고 금 가고.(웃음) 해운대에서 많은 분들을 피해가는 장면을 찍을 때 맨발이기도 했고 또 팔꿈치로 맞아서 가슴뼈가 금이 가기도 했다.

박중훈 : 엄정화 씨에게 사과할게 있다. 그날 같이 촬영을 했었는데 발이 이상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그러길래 내가 선배로써 실험을 많이 해봐서 괜찮다. 병원 가는 것을 말렸다. 같이 밥 먹자고. 그래서 저녁약속 잡고 기다리는데 병원 갔다 오는 걸 보니.. 내가 계속 말렸으면 큰일날 뻔 했다.

김성주 : 이번 영화에서 박중훈 씨는 교수 역할인데 다른 영화들도 많이 하시긴 했지만 어떤 다른 점이 있었는가?

박중훈 :  지금 윤제균 감독님 말씀을 듣고 아 했던게 미국 재난 블럭버스터 영화들을 보면 재난을 예고한 이가 결국 재난을 막아내지 않나. 그런데 나는 예고만 하고 막지 못하고 끝났다. 그래서 영웅이 없다는 것이, 내가 내 영화에 심취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훨씬 인간적인 것 같다.

김성주 : 김인권 씨는 이 영화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김인권 : 이 영화의 역할이 거의 알콜중독자로 새벽에 빈 소주병과 함께 길바닥에 누워있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술을 그렇게 먹어보기도 하고 살짝 풀어놓고 편하게 연기했던 것 같다.

김성주 : 강예원 씨는 혹시 어련운 점은 없었는지.

강예원 : 물에 있다보니 추운 것도 있었고, 실제로 바다 수영을 했었는데 이민기 씨와 연습 과정에서 해파리에 쏘이기도 했다.

김성주 : 여러 선배님들과 같이 연기한다는게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강예원 :  정말 영광이고 선배들님이 예상 밖으로 너무 친절하고 친오빠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지금도 감사해하고 있고 훌륭한 감독님과 두번째 작품을 같이 했는데 정말 행복했다.

김성주 : 잘해주신 선배님들 중 한 분만 꼽자면?

강예원 : 솔직히 잘해주신 분은 박중훈 선배님이고, 설경구 선배님은 친동생처럼 막대해주셨다. (웃음)

Q : 윤제균 감독께서 인간적인 한국형 재난 영화라고 하면서 그것이 우리만의 정서를 담았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어떤 것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윤제균 : 일단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으로서 제일 큰 것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의 단선적인 이야기 구조를 벗어나야한다는 강박 관념이었다. 해운대에 100만 인파가 몰려있고 수십만명이 그 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해운대에 피서를 온 사람들에게는 휴양지이지만 그 곳을 삶의 터전으로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스 수백만의 사람들 중에서 세 커플의 이야기를 현미경을 통해 보듯이 해 찾아내는데만 너무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수십커플의 이야기 수십 가족의 이야기 리스트를 작성해놓고 그 중에서 이 세 커플의 이야기를 찾는데만 1년 가까이 걸렸다. 시나리오 교정만 기억하는 것만 10가지 버전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만 거의 1년이 넘게 했다. 그 안에서 우리들 만의 것이란 해운대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도 있고 해운대를 즐기기 위해 온 피서객들의 흥겨운 웃음도 있고 또 그안에서 쓰나미나 자연 재해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박사님도 있고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이 "해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어서 시나리오 작업을 그렇게 했고 영화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라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와는 다른 사람 냄새 나는 영화라고 말한 것이다.

Q : 박중훈 씨는 "라디오 스타" 이후 오랜만에 출연작인데 이 영화를 선택한 계기는, 그리고 윤제균 감독과의 호흡, 김희 역이 극중에서 어떤 존재감이라고 본인이 느끼고 있는지와 촬영 중에 어떤 기억나는 에피소드나 슬럼프가 있었지 궁금하다.

박중훈 : 이메일로 보내달라.(웃음). 촬영시점으로 볼때 이 영화는 "라디오 스타" 이후 2년 만이다. 배우들이 다 비슷할텐데 그 동안은 나와 맞는 작품이 별로 없었다. 영화는 배우도 중요하지만 사실 감독이 중요하다. 윤제균 감독님은 예전에 한동안 다른 작품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참 영민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참 크다. 아주 침착하고 사람 됨됨이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영화를 찍는 도중 믿음을 줬다. 김희 박사 역할은 두가지 역할이 있는 것 같다. 기능적인 역할로 쓰나미의 위험을 알리는 지리학자의 역할적 성격이 있고,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영화 마지막에 가족에 대한 절절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맡고 있다. 힘든 점은 맡은 역할이 대사가 한 자도 틀림이 없어야 하는 전문가이고 쓰나미의 급박성을 이야기해야 하기 때문에 대사하기가 힘들었다. 어떨 때는 한 40번을 가기도 하고. 연기를 짧게 한 것도 아닌데 내가 대사를 안 틀리면 사람들이 박수 치기도 했다. 굉장히 미안하기도 하고, 대사를 많이 외우기도 했는데 고통스웠던게 사실이고 미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굉장히 여러가지 역할에 있어 큰 역할, 흔히 말하는 주연을 맡이 찍었는데 그렇게만 연연하다가는 배우 생활을 너무 깍쟁이처럼 하는 것 같아 작든 크든 깊이 있는 역할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처음에는 그게 서운할줄 알았는데 영화를 찍다보니 서운한게 아니라 미안하더라. 설경구 씨나 하지원 씨를 만나면 내가 더 잘해야 하는데 하는 그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행복했습니다 말하는데, 다음 영화에서는 이런 말 안하겠다. 이번 영화는 배우로서도 개인 박중훈으로서도 행복하게 찍었다.

Q : 윤제균 감독이 강조한 것이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였는데 설경구 씨는 이전에 맡았던 역할이 악질 경찰이라던가 북파공작원 같은 강한 역할들을 많이 했느데 이번 영화에서 평범한 일상을 어떻게 연기하셨는지, 하지원 씨도 억척스럽게 사는 평범한 여자 역할인데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경구 : 한 3개월 정도 촬영을 했는데 의상을 입고 김인권 씨와 촬영이 없어도 그냥 촬영장 가서 놀고 3개월 내내 해운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던 것 같다. 김인권 씨와 함께 영화 속에서도 술에 취해 많이 다니는데 실제로도 약주를 많이 드시고 취하셔서 큰 소리 치고 다니시고 그러더라. 그런 것을 보고 해운대를 기웃대면서 살았던 것 같다.

하지원 : 시나리오를 받기 이전에 이 작품 출연 결정을 했는데 나 역시도 헐리웃 블럭버스터처럼 내가 재난에 맞서 싸우는 역할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받고보니 무허가 횟집에 억척스러운 부산 아가씨더라. 그래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사투리가 가장 큰 고민이었다. 촬영할 때도 나를 유리관에 가둬놓은 느낌이었다.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횟집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내 또래 일하는 분들은 찾을 수 없고 대부분 아주머니들.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귀가 이렇게 커져서 사투리만 들렸는데 사투리에 대한 강박 관념, 스트레스를 사실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촬영하면서 의상입고 조금씩 적응해갔던 것 같다. 내가 봤을 때는 촌스럽게 나온 것 같은데 예쁘다고 하시니 일단 감사하다. (웃음) 사실 바닷가 바라보는 장면이 있었는데 재촬영을 했다. 감독님이 횟집 주인이 아니라 놀러온 아가씨 같다고 하셔서 메이크업도 피부톤보다 까맣게 화장을 하고 앞치마 같은 의상들도 신경 쓰곤 했다. 일단 목표는 사투리를 거의 완벽하게 해서 부산에서 사는 아가씨처럼 보이도록 노력했다.

김성주 : 설경구 씨나 하지원 씨나 시나리오를 안 보고 출연결정을 선뜻 하셨는데 그에는 어떤 요인이 크게 작용했는가.

하지원 :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다. "색즉시공" 때 감독님을 처음 뵜는데 사실 그 때는 감독님이 먼저 보여주시고 그 행동, 말투를 다 따라했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색즉시공"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했다. "1번가의 기적" 에서도 진정성과 캐릭터의 믿음이 컸다. 이번 작품에서 감독님과 약속했던게 사투리를 현장에서 100% 하는데 노력을 했고, 영화 전반적인 것 말고 개인적으로는 매작품마다  내 안에서 꺼내주시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그에 믿음이 컸고, 영화에 대한 믿음도 컸다. 그래서 결정하게 되었다.

Q : 엄정화 씨는 최근 "인사동 스캔들", 드라마, "오감도"도 개봉을 앞두고 있느데 최근에 이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캐릭터 변화에 대한 고민은 없는지, "해운대"의 캐릭터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고, 이민기 씨의 경우에는 "10억"에도 출연했는데 "해운대"나 "10억" 둘 다 몸을 많이 쓰는 역할이었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엄정화 : 모두 같은 시기에 찍은 게 아니라 "해운대" 같은 경우가 제일 먼저 찍었고 "해운대" 촬영 마친 후에 "인사동 스캔들"에 들어갔고 워낙 성격들이 다른 작품들이라서 겹칠 것 같다는 고민은 없었다. "오감도" 같은 경우에는 "인사동 스캔들" 마치고 한 12일 정도 갇혀서 찍었기 때문에 시간 상으로도 무리 없었고, 촬영 상에도 문제 없었다.

이민기 : "해운대"를 위해서는 구조법을 배워야 되서 소방서에 가서 수영 등을 배우고 했는데 그렇게 힘든 점은 없었다. "10억" 영화에서는 몸을 쓰긴 했는데 따로 연습해야 할 것은 없어서 현장에서 그냥 연기 했다.

Q : 작품이 굉장히 스케일이 크고 캐스팅이 화려한데 앞으로 해외 수출 계획이 있는지.

윤제균 : "해운대"는 이미 20개국 이상에서 일단 판매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과도 계약을 앞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대한민국에서 만든 재난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면 1/10도 안되는 예산이지만 그들의 영화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작품으로 세계 사람들 앞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김성주 : 이 배우들 중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 한 분은?

윤제균 : 설경구 선배님한테 감사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처음 만나서 시나리오도 안 보고, 태어나서 처음 뵌 대배우인데 처음 만난 술자리에서 둘이 펑펑 울었다. 운 이유는 기억이 안난다. 처음에는 무섭고 굉장히 터프하고 그런 줄 알았는데 나와 닮은 점이 많아서 놀랐다. 여리고, 착하고 눈물도 많다. 모든 배우분들이 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내게 힘이 되주고 스탭들 일일이 다 챙겨주시고 그런 모습이 크게 힘이 되었다.

김성주 :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윤제균 : 촬영장 분위기의 핵심은 박중훈 선배였다. 모든걸 다 풀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고 박중훈 선배님만 촬영자에 오면 나나 스탭들 모두 다 기분이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

Q : 이번 만식 캐릭터가 본인 성격과 비슷한지, 만식 캐릭터의 매력과 조심스럽게 "해운대" 영화 예상 관객수를 묻고 싶다.

설경구 : 일단 만식의 캐릭터는 일단 연희한테 모든 걸 다 준다. 집에 있는 접시 그런거 다. 그래서 엄마랑 부딪히기도 한다. 그와 반면에 동네에서 라이벌인 동춘은 쥐잡듯이 한다. 상대에 따라서 많이 다른 캐릭터 같다. 무뚝뚝하기도 하고 그런 건 나와 닮은 것 같다. 그래서 매력 있는 것 같다. 감독님이 또 부산 사투리는 절대 포기 못한다고 하셔서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이 부럽기도 하고 약오르기도 하고. 감독님이 지금까지 나온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완벽한 부산사투리를 해내고 싶다고 하셔서. 나는 판단을 내릴 수 없는데 감독님이 OK하셔서 사투리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공하지 않았나 한다. 부산 해운대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것이, 바다와 하늘이 너무 맑은데 그런 것 때문에 즐겁게 촬영이 마무리 되지 않았나 한다. 예상 관객은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


제작보고회가 끝나고 서포터즈들과 배우들의 기념촬영이 있기도 했는데, 저는 "해운대" 홍보사 측에 미리 말해두기도 했지만 서포터즈는 안 하기로 해서(제 블로그 운영 방식과는 안 맞는지라) 계획대로 "블룸 형제 사기단"을 보러 슝~ 갔습니다. (CJ 엔터테인먼트의 홍보메일을 보고는 제작보고회 참석 신청 메일을 보냈는데 서포터즈 신청서가 온-_-)

"해운대"는 7월 개봉 예정입니다.

P.S 글이 좀 길다보니 오타 다수 예상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하스브로의 유명한 장난감을 바탕으로 영화화되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G.I. Joe: The Rise of Cobra)의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5종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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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G.I. 조 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엘리트 군사팀이 'The Pit'라는 작전명 아래 악명 높은 군수업자들로 이루어진 사악한 적들을 상대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에는 채닝 테이텀, 시에나 밀러, 데니스 퀘이드, 조셉 고든 레빗 등이 출연하며, 이병헌이 스톰 섀도우 역으로 등장합니다.

최근에는 영화가 재앙급의 형편없는 완성도로 테스트 시사회에서 관객들이 평이 바닥이라는 이유로 편집단계에서 감독인 스티븐 소머즈가 해고되었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공개된 한 테스트 시사 리뷰에 따르면 결과물이 썩 좋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재앙급은 아니라는 정도여서 해고 소식은 그저 루머로 치부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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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은 북미기준 오는 8월 7일 개봉합니다.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한 알란 파커 감독의 1980년작 동명의 뮤지컬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페임"(Fame)의 정식 극장용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뉴욕의 한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스타를 꿈꾸는 젋은이들의 성공과 좌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첫 영화 연출을 경험하는 케빈 탄차로엔은 이전에 "The Pussycat Dolls Present: The Search for the Next Doll" 같은 댄스 리얼리티 쇼의 연출과 역시나 댄서들을 다룬 리얼리티쇼 "댄스 라이프"의 제작을 맡은 경력이 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마이애미 공연을 담은 영상물의 연출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런 면만 본다면 음악/댄스를 다루는 이 "페임"에는 적격으로 보이는데 과연 결과물은 그런 그의 경력에 부합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페임"은 북미기준 9월 25일 개봉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배트맨" 관련 사이트인 Batman on Film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배트맨3"(가칭)의 연출직에 아직 사인하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배트맨 비긴즈"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 나이트"의 연출을 맡기까지 데이빗 S. 고이어 등의 끈질긴 설득이 있었던 것처럼 "배트맨3"에도 그와 같은 일이 되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OF 측은 출처를 밝힐 수 없는 여러 소스들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이 당연히 "배트맨3"로 돌아올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으나 그와 다르게 업계에는 소문으로 놀란이 "배트맨3"에 관심이 없으며 그에 따라 연출직을 맡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으며 또한 돌고 있다고 합니다.

BOF 측이 지인을 통해서 받은 정보에 따르면 "배트맨3"에는 조커가 돌아오고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이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와 함께 스토리 라인을 기획 중인 것은 맞으며 그것은 현재 예측으로 2012년 까지를 기한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에는 워너의 "인셉션"에서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 계약에 놀란이 "배트맨3"의 연출을 맡는다는 조건도 포함되었다는 소식이 있기도 했으나 놀란 측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얼마전 전해진 소식으로는 "인셉션"의 제작비가 2억불을 넘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놀란이 믿음직하니까 워너가 그만한 결정을 했겠지만, 보통의 거액이 아니라는 점에서 워너가 "배트맨3"라는 떡밥을 진짜 사용하지 않았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정확한 상황이야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어찌됐든, 오..놀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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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을 들다
지난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개인적으로는 그 영화는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만)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는 필패한다는 징크스가 깨졌습니다. 해볼만한다고 생각되니 이러한 스포츠(중에서도 비주류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우후죽순 처럼 기획된 것으로 보입니다. 역도를 소재로 한 "킹콩을 들다",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국가대표", 컬링을 소재로 한 "돌 플레이어" 등이 그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앞두고 있는 "킹콩을 들다"는 결과적으로 "우.생.순"의 성공을 목도하고 그를 이어보고자 벤치마킹만 시도하는(아니 시도하고픈) 영화입니다.

영화는 일반적인 스포츠 소재 영화의 전형적 도식을 그대로 따릅니다. 실패한 왕년의 운동선수가 하나 있습니다.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안타까운 부상으로 동메달에 그치고 그 부상으로 인해 은퇴한 이지봉(이범수 분)은 역도계를 떠나있다 국가대표 시절 감독의 부탁으로 한 시골 중학교의 역도부 담당 선생님이 됩니다. 하지만 역도의 위험과 고통을 너무도 잘 아는 지봉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역도부에 들어온 학생들에게 역도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열정 앞에서 그는 아이들에게 역도의 기본부터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이런 류 영화에서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하나같이 유/무형의 상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공식입니다. 이지봉은 자신의 꿈을 꺾은 몸의 상처와 그로 인해 얻은 마음의 상처가 있으며, 역도부 아이들에게는 왕따나 편모가정의 아픔, 가난 등의 상처가 있습니다. 그러한 평범한 공식을 그대로 따르는 이 영화에서 크게 느껴지는 것은 임춘애의 그늘입니다. 역도부 아이들 중에서도 주인공 격인 박영자(조안 분)은 사격부에서 총을 사지 못해 탈퇴를 하고 역도부에 듭니다. 같이 살던 할머니를 여의고 영자의 집은 친척들에 의해 처분됩니다. 결국 영자는 이지봉의 도움으로 얻게된 합숙소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가난한 자신의 처지에서 진학을 위해 그녀는 운동을 합니다.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역도를 듭니다. "넘버3"에서 조필이 그렇게도 강조했던 '헝그리 정신'이 또 등장합니다. 운동 = '헝그리 정신'이라는 그 낡은 공식은 이제 지겹습니다.

코메디적 분위기와 진중한 분위기를 위태롭게, 그리고 일관성 없게 오고가던 영화는 후반부로 치달으면서는 어떻게든 울음을 자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운동 중 얻게된 심근경색으로 괴로워하며 가슴을 치는 지봉을 멀리서 지켜보던 아이들은 그것도 모르고 웃어대지만, 그 웃음은 결국 의도된 눈물샘 자극을 위한 얕은 수입니다. 거기에 더해진 것이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학원스포츠의 폭력입니다. 영화는 훈련과정에서 가혹하도록 맞는 아이들을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잡으며 그 아이들을 불쌍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보다보다 짜증이 날 정도로.

그리고 후반부에 터뜨립니다. 이 불쌍한 아이들이 이렇게 우니 당신들도 우시오. 스포츠를 통한 역경/고난의 극복과 그로 인한 인간 승리의 드라마라는 이런 류 영화의 기본도 "킹콩을 들다"에는 없습니다. '금메달을 딴 사람의 인생만이 금메달은 아니다.' 등의 교훈적 이야기를 그저 주구장창 나레이션으로 읊을 뿐입니다. 스포츠의 감동은 오간데 없고 자극적인 싸구려 신파만 가득합니다.

실화, 여성, 비주류스포츠 등 <우.생.순>의 성공요인을 분석해보고 그것을 벤치마킹해보고자 한 기획에 대해서는 별 할 말이 없습니다. 상업영화에서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결과물을 내놓은 이상 안일한 판단과 기획이라는 덤터기를 뒤집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P.S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한 영화로 올해 7월 2일 개봉합니다.

인디아나 존스4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홍보 투어차 영국을 찾은 샤이아 라보프는 BBC와의 인터뷰 중 인터뷰어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내가 떠나기 전에 스티븐은 그가 (후속작의) 스토리를 생각해냈다고 내게 말했다. 그들이 "인디아나 존스5"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서 보자면 조지 루카스의 바람대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디아나 존스5"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해리슨 포드도 '머트(샤이아 라보프 분)가 후속작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일축했던 것으로 보면 그의 컴백도 점쳐집니다.

...젊디젋은 샤이아 라보프야 상관없지만 더 늦어지면 열정만으로는 해리슨 포드가 액션을 펼치기 힘들텐데 말이죠.(스턴트 더블로 다 때우면야 상관없지만 4탄에서는 너무 티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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