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렇게 기다리던 IMAX "트랜스포머"를 용산CGV에서 2회차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에 관한 리뷰는 이전 리뷰가 있으므로, 그 리뷰로 대체하고, 여기서 IMAX, 그 중에서 IMAX DMR 2D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07/07/17 - [Movie/Review] - [리뷰] 트랜스포머
우리가 보는 일반 영화는 35mm 필름을 사용합니다. IMAX DMR 2D는 이러한 일반 영화를 (용산 CGV에 있는 실제 비교로는 4배 정도 큰) 15/70mm IMAX 필름으로 리마스터링해 옮겨놓은 영화로, 일반 필름보다 해상도나 색재현력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결과물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운드트랙 역시 IMAX 필름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이용되어 삽입됩니다.
아이맥스 영화 상영 전 See More, Hear More, Feel More. The Ultimate Movie Experience 영상을 볼때는 항상 설레더군요.
이번 아이맥스 "트랜스포머"에서는 추가 영상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2007/09/22 - [Movie/News] - IMAX 트랜스포머 리뷰
이전에 올렸던 해외 리뷰에서 언급되었던 추가 장면 외에는 딱히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추가 장면을 기대하고 보러 가신다면 실망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IMAX 영화를 보러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큰 화면과 강력한 사운드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IMAX "트랜스포머"는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그 커다란 화면에서 다시 한번 로봇들의 향연을 본다는 것은 매우 큰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같은 IMAX DMR 2D 영화 중 가장 큰 만족을 주었던 "브이 포 벤데타"와 비교를 해 본다면 화질은 기대만큼 뛰어나지 않아(그래도 디지털 상영 보다는 좋아보입니다.) 약간 아쉬움을 줍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IMAX DMR 2D로 같이 제작된 영화와 후에 다시 리마스터링된 영화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운드 역시 아이맥스 특유의 그 찢어질듯한 고음과 서라운드 효과는 대만족을 줍니다만, 약간의 아쉬움을 덧붙이자면, 고음에 비해 우퍼는 밋밋한 편입니다.
짧게나마 총감상평을 정리하자면, 이번 IMAX "트랜스포머"는 큰 화면과 좀더 나은 사운드로 "트랜스포머"를 볼 수 있는 하나의 좋은 기회로 생각합니다. "트랜스포머"를 즐겁게 보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마치 광고 같군요.)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우리의 거대로봇들이 두달여만에 좀더 나은 환경으로 돌아왔으니까요. 아직까지 안 보신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P.S 추가로, 보통 용산CGV 아이맥스관의 명당석(가장 좋은 화면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곳)은 I, J, K 13/14열을 꼽습니다.
영화에 관한 리뷰는 이전 리뷰가 있으므로, 그 리뷰로 대체하고, 여기서 IMAX, 그 중에서 IMAX DMR 2D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2007/07/17 - [Movie/Review] - [리뷰] 트랜스포머
우리가 보는 일반 영화는 35mm 필름을 사용합니다. IMAX DMR 2D는 이러한 일반 영화를 (용산 CGV에 있는 실제 비교로는 4배 정도 큰) 15/70mm IMAX 필름으로 리마스터링해 옮겨놓은 영화로, 일반 필름보다 해상도나 색재현력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결과물을 보여주게 됩니다. 사운드트랙 역시 IMAX 필름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이용되어 삽입됩니다.
아이맥스 영화 상영 전 See More, Hear More, Feel More. The Ultimate Movie Experience 영상을 볼때는 항상 설레더군요.
이번 아이맥스 "트랜스포머"에서는 추가 영상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2007/09/22 - [Movie/News] - IMAX 트랜스포머 리뷰
이전에 올렸던 해외 리뷰에서 언급되었던 추가 장면 외에는 딱히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추가 장면을 기대하고 보러 가신다면 실망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하지만, IMAX 영화를 보러 가는 가장 큰 이유는 큰 화면과 강력한 사운드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IMAX "트랜스포머"는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그 커다란 화면에서 다시 한번 로봇들의 향연을 본다는 것은 매우 큰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같은 IMAX DMR 2D 영화 중 가장 큰 만족을 주었던 "브이 포 벤데타"와 비교를 해 본다면 화질은 기대만큼 뛰어나지 않아(그래도 디지털 상영 보다는 좋아보입니다.) 약간 아쉬움을 줍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IMAX DMR 2D로 같이 제작된 영화와 후에 다시 리마스터링된 영화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운드 역시 아이맥스 특유의 그 찢어질듯한 고음과 서라운드 효과는 대만족을 줍니다만, 약간의 아쉬움을 덧붙이자면, 고음에 비해 우퍼는 밋밋한 편입니다.
짧게나마 총감상평을 정리하자면, 이번 IMAX "트랜스포머"는 큰 화면과 좀더 나은 사운드로 "트랜스포머"를 볼 수 있는 하나의 좋은 기회로 생각합니다. "트랜스포머"를 즐겁게 보신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마치 광고 같군요.)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우리의 거대로봇들이 두달여만에 좀더 나은 환경으로 돌아왔으니까요. 아직까지 안 보신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P.S 추가로, 보통 용산CGV 아이맥스관의 명당석(가장 좋은 화면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곳)은 I, J, K 13/14열을 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