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이곳저곳 게시판이나 관련 글들을 보다보니 공통적으로 궁금함을 느끼시는 것들이 있어서 대충 제 나름대로의 생각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의 생각인지라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물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무지막지하게 등장하므로, 사뿐히 접어놓겠습니다.


대략 이 정도인데 다른 궁금증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월-E

픽사가 다시 한번 자신들의 재능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영화, "월-E"(Wall-E)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월-E야~ 내가 격하게 아낀다! 이하 경어체가 생략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 "월-E"의 티저 트레일러에는 마이클 카멘의 영화 "브라질"(Brazil, 1985) 스코어 일부가 사용되었다. 마이클 카멘은 픽사의 다른 영화인 "인크레더블"의 스코어 작업에 참여하려고 했으나,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

- 짐 리어든은 이 영화의 작업을 위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의 총감독직에서 물러났다. 리어든은 그가 맡았던 에피소드의 DVD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영화의 제목을 밝혔는데, 그 전까지는 이 영화가 2008년에 공개될 것이라고만 밝혀왔었다.

- 주인공인 '월-E'(Wall-E)의 이름은 '
Waste Allocation Load Lifter-Earth-class'의 약자이며 '이브'(EVE)는
Extraterrestial Vegetation Evaluator, '모'(M-O)는 Microbe Obliterator의 약자이다.

- 대부분의 로봇들의 목소리는 벤 버트(스테판 주: "스타워즈"의 광선검 소리, R2D2의 소리를 만드신 분)가 기계를 통해 만들어낸 소리이다.

- 벤 버트는 이 영화에서 사용된 많은 소리를 고물상에서 얻었다.

- 실사 장면이 등장하는 픽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 영화에는 애플 컴퓨터와 관련한 많을 것들이 등장한다.

  1. 월-E가 태양열 충천을 마쳤을때, 그는 Mac의 부팅 사운드(1996년경 만들어진)를 낸다.
  2. 월-E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를, 아이팟으로 본다.
  3. 엑시엄의 자동항법컴퓨터인 오토의 목소리는 애플의, 문자를 소리로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MacinTalk를 통한 소리이다.
  4. 월-E에서 이브로의 발전은 박스 형태의 Apple IIe에서 매끈한 아이맥으로 발전에 필적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플컴퓨터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티브 잡스는 2005년까지 픽사의 CEO였으며 디즈니와 픽사의 합병 이후로는 디즈니의 대주주가 되었는데 그렇기에 여전히 픽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영화 속의 바람 소리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소리를 이용했다.

- 이브가 식물을 얻은 후, 가슴에 등장하는 로고는 디즈니의 테마파크인 애프캅센터의 전시관에 쓰였던 로고이다.

- 월-E의 수집품에는 1960대와 80년대 물건들이 많다. "헬로 돌리!"(Hello, Dolly!, 1969)의 VCR 테입, 루빅 큐브, 월-E가 플레이하는 아타리 2006의 게임 퐁(1972) 등이 그것이다.(스테판 주: 혹자들은 '퐁'을 플레이하는 월-E를 보고 그를 진정한 오덕이라고 평가하기도...쿨럭..) 영화 상에서는 이것들이 만들어진지 800여년이 지났는데도 정상 작동한다.

- 월-E가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나오면서 그에게 들러붙었던 잔해물을 치워내는데, 그때 마지막으로 떼어내는 것이 러시아의 인공위성 스푸트닉 1호이다. 스푸트닉 1호는 1957년 발사되었는데, 인간이 만들어 지구 궤도권에 올린 첫 물체이다.

- 오토는 A113 명령을 따르기로 프로그램 되어 있는데, A113은 칼 아츠에 있는 방 번호로, 픽사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칼 아츠에서 수학했던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했던 작품들에도 등장한다.(스테판 주: 이에 대해서는
"라따뚜이"의 트리비아에서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엔딩 크레딧에 이어지는 장면들에는 고대 동굴 벽화등의 양식 뿐만 아니라 빈센트 반 고흐, 조르주 쇠라, 오귀스트 르느와르의 화풍도 사용되었다.

- 영화는 저스틴 라이트에게 헌정되었는데, 그는 27살의 나이로 세상을 뜬 픽사의 애니메이터이다.

- 영화 속에서 "헬로 돌리!"가 등장하는 것에 대해 감독 앤드류 스탠튼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헬로 돌리!" 중 'Put on Your Sunday Clothes'의 첫부분인 'Out there...'를 들었을때 딱 이 음악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 노래는 작은 마을을 결코 떠나본적 없는 순진한 두 사내가 큰 도시로 나가 하룻밤을 보내며 소녀와 키스를 나누고 싶은 바람을 나타내는 노래'이며 내 캐릭터의 노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같이 각본을 한 짐 리어든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래, 월-E가 그 오래된 테입을 쓰레기 중에서 발견하는 거야. 그것으로 인해 월-E가 로맨틱함에 대해 눈을 뜨는 것이지.'  그래서 우리는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그러다 두 연인이 손을 잡고 노래하는 ''It Only Takes a Moment'가 눈에 띄었다. 나는 그 장면이야 말로 내 캐릭터가 아무 말 없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 인간들이 탄 거대한 우주선의 이름인 "엑시엄"(Axiom)은 논리/수학적으로 의심할 나위 없는 자명한 이치, 원리라는 뜻이다. (스테판 주: 영화를 보신 분들이면 아실테지만,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입니다.)

- 바퀴벌레 소리는 미국너구리가 우는 소리를 빠르게 돌려서 만든 소리이다.

- 이 영화에는 첫 30분 동안 대사가 등장하지 않는다.

- 영화의 필름은 극장으로 운반될때, '
Sundaye'라는 가짜 이름이 붙었었다.

- 엑시엄의 선장실에 있는 골동품 장식장을 보면 1980년대의 나사 우주왕복선에서 사용된 빨간,파랑 스트라이프로 디자인된 헬멧이 보인다.

출처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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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개봉을 앞두고 DVD 및 블루레이로 발매된 "고담 나이트". 애초에 기대했던, "배크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사이를 잇는 내용은 전혀 아니지만, 나름 "배트맨" 애니메이션의 또다른 모습으로는 만족할만한 작품입니다.

그래서, 짤막하게나마 스크린샷으로 어떤 작품인지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고담 나이트"는 총 6편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입니다. 각 작품의 감독들도 다 다릅니다. 참여한 스튜디오에 따라(일본과 합작) 작화 스타일도 차이를 보이구요.

고담 나이트

DVD 메인 화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작품은  "Have I Got a Story For You"로 Shoujirou Nishimi가 연출을, Josh Olson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작품은 네명의 아이들이 각자가 본 배트맨을 이야기하는 것을 다룬 작품인데, 앞의 세 녀석들은 거짓으로 부풀려 꾸며냅니다. 그 아이들이 본 배트맨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012

마치 그림자 속에 사는 것 같다는 배트맨, 날개달린 거대한 박쥐괴물 같은 모습의 배트맨,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듯이 철갑을 두른(-_-) 배트맨... 하지만, 배트맨은 그렇게 생기지 않았지요. 결국 자기만 배트맨을 보지 못했다고 실망해하던 아이만이 진짜 배트맨을 보게 됩니다.

고담 나이트

고담 나이트

두번째 작품은 "
Crossfire"로 Futoshi Higashide가 연출을, Greg Rucka가 각본을 맡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라미레즈 형사와 앨런 형사가 말로니 일당과 러시아마피아 사이에서 위험에 빠지나 배트맨이 등장해 멋지게 구해주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초반에 아캄 수용소의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고담 나이트

화려한 야경을 등지고 서있는 고든 반장

고담 나이트

앨런 형사와 라미레즈 형사

고담 나이트

말로니

고담 나이트

화염을 뚫고 등장하는 배트맨. 아마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 DVD에 포함되어 있는 여섯 편의 작품 중에서 배트맨이 가장 멋있고, 무게감 있게 등장하는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고담 나이트

세번째 작품은 "
Field Test"입니다. Hiroshi Morioka가 연출을, Jordan Goldberg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트맨의 작화나 전체적인 내용이 가장 실망스러운 작품입니다.

고담 나이트

루시우스 폭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루스 웨인(..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트맨(..야!)


이 작품에서는 짤막하게 텀블러가 등장합니다.

고담 나이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번째 작품은 "
In Darkness Dwells"입니다. Yasuhiro Aoki이 연출을, David S. Goyer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노숙자를 위한 자선활동을 하던 성직자를 잡아간 허수아비에게서 그를 구해내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고담 나이트

비가 오는 고담의 마천루 꼭대기에서 배트시그널이 비추자 움츠리고 있다 모습을 드러내는 배트맨..캬아~
 
고담 나이트

배트맨과 고든의 접선

고담 나이트

킬러 크록

고담 나이트

허수아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섯번째 작품은 "
Working Through Pain"입니다. Toshiyuki Kubooka가 연출을, Brian Azzarello을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임무 중 부상당해 고통스러워하던 배트맨과 과거의 인도에서 수련을 받던 웨인의 모습이 교차편집되며 진행됩니다. 마지막의 무기를 두 손 가득 들고 알프레드에게 답하는 배트맨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고담 나이트

부상을 당한 배트맨

고담 나이트

과거의 웨인

고담

알프레드가 타고온 배트카. 익숙한 녀석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섯번째 작품은 "
Deadshot" 입니다. Jong-Sik Nam이 연출을 맡았으며, Alan Burnett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연출자 분의 성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분입니다. 이 작품은 데드샷과의 대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고담 나이트

브루스 웨인

고담 나이트

데드샷

고담 나이트

배트맨

고담 나이트

최후의 강펀치!


....이게 뭐...음...핏줄의 이끌림이 아니라...개인적으로는 이 여섯번째 작품이 가장 맘에 들더군요. 쿨럭;; 이 밖에 두번째 디스크에는 다큐멘터리가 들어있는데 영문자막이 없어서 충격먹고 못보는 중입니다. 본편에는 있더만...일본어도 있고, 태국어도 있더만 ㅜ_ㅠ...

국내 워너에서는 이 작품을 낼 계획이 없다니 그냥 이대로 만족해야 하겠지요. 흑... 그나저나 작품을 보고 있자니 블루레이는 어떨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있었다면 블루레이로 질렀을텐데, 아쉽습니다. 언제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격이 확 싸질지..;;

* 본 글의 모든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워너홈비디오에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아직도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흥이 잊혀지지 않는 "다크나이트"! 그와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모은 포스트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처음 하비 덴트 역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이 선택한 배우는 맷 데이먼이었지만, 캐스팅이 성사되지 못했다. 아론 에크하트 이전에 하비 덴트 역으로 고려된 배우로는 휴 잭맥, 라이언 필립, 리브 슈라이버, 조쉬 루카스가 있다.

- 어떤 배트맨 슈트에는 젖꽂지(...같은게)가 있었다. 바로 "배트맨 앤 로빈"(1997)의 그것처럼. 이 슈트는 크리스챤 베일에게 진짜 배트 슈트로 이야기되어 전해졌지만, 프리프로덕션에서 몇몇 디자인을 본 베일은 즉시 그것이 조크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베일은 일부 홍보사진에서 그 '젖꼭지'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영화 중 처음으로 '배트맨'이라는 이름을 달지 않은 영화다.

- 크리스토퍼 놀란의 아들 이름이 로리인데, 이 이름은 "다크나이트" 촬영시의 제목에 사용되어졌다.('로리의 첫 키스')

- 히스 레저가 조커 역에 캐스팅 되기 전에 로빈 윌리암스, 러치 험, 폴 베타니, 애드리안 브로디 같은 배우들이 조커 역에 관심을 보였다.

- '왜 히스 레저를 조커로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에 크리스토퍼 놀란은 '그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 드와이트 요크암이 영화 속 두 역을 고사했다. 처음에는 그는 경찰 역을 제의 받았으며, 두번째는 은행에서 조커와 상대하는 은행원 역(아마, 윌리엄 피츠너가 맡은 역할이었던 듯)이었다. 요크암은 벅 오웬스의 트리뷰트 앨범 작업때문에 이 역들을 고사했다.

- 메기 질렌할이 케이티 홈즈를 대신해 레이첼 도스 역을 맡기 전에, 루머로 레이첼 맥아담스, 에밀리 블런트가 그 배역으로 이야기되었다.

- 2007년 4월, 시카고 거리에서 촬영할때 영화는 '로리의 첫키스'(Rory's First Kiss)라는 가짜제목을 붙이고 촬영했다. 모든 것에 다 이 'RFK'라는 가짜 타이틀 및 로고가 사용되어졌다.

- 엑스트라의 군복 중 하나에는 '필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영화의 엑스트라 캐스팅 담당자의 이름이 '후안 필로' 였다. 그


- 2007년 추수감사절날, 타블로이드 사이즈의 4페이지의  '고담 타임즈'가 이벤트로 배포되었다. 이 신문의 헤드라인은 '도시는 전쟁 중 - 가족을 구해낸 배트맨' 이었다. 모든 기사들은 영화 속 이야기들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광고 또한 고담은행, 고담경찰서의 채용광고 등이었다.

- 히스 레저는 조커 역을 준비하기 위해 한달간 호텔방에서 혼자 고심했다. 캐릭터의 심리, 자세, 목소리들을 체계화하기 위해서였다. 그
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조커의 사고와 자신의 연기에 대해 스스로 느끼는 것들을 적었다. 또한, 히스 레저는 알란 무어의 코믹스인 "킬링 조크"와 "Arkham Asylum: A Serious House on Serious Earth"를 읽었다. 레저는 "시계 태엽 오렌지"의 알렉스와 시드 비셔스에게서도 영감을 얻었다.

-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과 작가 조나단 놀란, 데이빗 S. 고이어는 '완벽함'으로서의 조커를 위해 조커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히트"가 "다크나이트"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윌리엄 피츠너는 "히트"에도 출연했는데, "다크나이트"에서의 그의 장명은 명백히 "히트"에서 영감을 받은 장면이다.

-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의 몇 장면을 IMAX 포맷으로 촬영했다. 놀란은 지난 15년간 IMAX로의 촬영을 꿈꿔왔으며, 지금은 전체 영화를 IMAX 포맷으로 촬영하기를 바라고 있다. 놀란은 '당신이 IMAX 카메라로 에베레스트산이나 우주를 찍을 수 있다면, 역시나 영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다.'라고 이야기한다. 놀란은 4개의 큰 액션 시퀀스를 IMAX 포맷으로 촬영했으며, 몇몇 드라마틱한 장면 역시 IMAX 포맷으로 촬영했다. 그는 그 장면들이 비쥬얼적으로 환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테판 주 : 다른 장면들은 제하더라도 예고편에도 나온, 조커가 달리는 경찰차 창문으로 고개를 빼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시카고 경찰서의 경찰들은 비번일때 영화 속 고담시 경찰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 2008년 1월 22일, 히스 레저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즉각 이 영화에 영향을 주었다. 같은 날 워너브라더스는 히스 레저가 영화 속에서 자신의 분량을 모두 촬영했다고 발표했으며, 그로 인해 영화는 히스 레저가 완전히 촬영을 마친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진다. (스테판 : 히스 레저는 "파르나수스 박사의 이미지나리움"을 촬영하던 중이었습니다.)

- 조커가 간호사 복장을 입었을때, 그의 가슴에 있는 이름표에는 '마틸다'라고 적혀있다. '마틸타'는 히스 레저의 딸의 이름이다.

- 마이클 케인은 히스 레저가 역경을 이겼으며, 잭 니콜슨의 조커를 뛰어넘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잭의 조커는 광대다. 가득한 장난끼에서 출발한 킬러.그는 재미있었으며, 사람들을 웃게했다. 히스 레저는 잭과는 완전히 다르다. 히스 레저는 두려운 정신병자를 연기했다. 히스 레저는 사랑스러운 사내다. 그가 연기한 조커는 이 영화에서의 뜻밖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케인의 이런한 생각은 조커가 브루스 웨인의 펜트하우스에 쳐들어오는 장면에 기인한다. 케인은 그전에는 히스 레저를 만난적이 없었다. 하지만 히스 레저의 연기를 본 후, 케인은 두려움을 느꼈으며 심지어 자신의 대사를 잊어먹었다.

- 아론 에크하트는 자신의 하비 덴트 연기를 두고 '배트맨이 (지향하는) 모습으로 동시에 모였다가 분리된다.(덴트는 고담시에서 'White Knight' 라고 불린다.) 또한 그는 둘(배트맨과 하비 덴트) 사이의 유사성과 긴장감을 표현해는게 일종의 도전이었다고 말한다.

- 배트맨 슈트는 "배트맨 비긴즈"에서 더 발전을 보이는데,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하는데도 더 편하고 기민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 배트 슈트는 200개의 독특한 부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각각 고무, 유리 섬유, 금속망, 나일론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서 베일에게 딱 맞게 제작되었다. 또한 장갑에는 칼날이 부착되어있는데, 그 날이 쑥 들어갈 수 있고, 연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배트맨 가면은 오토바이 헬멧에서 착상을 얻었는데 목이 분리되어 있어서 고개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하얀색 렌즈를 착용하면 배트맨은 박쥐처럼 고주파 음파로 사물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조커의 메이크업은 세 부분의 실리콘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분장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히스 레저는 이에 대해 신기술은 분장을 전보다 훨씬 빠르게 도와준다 고 밝혔으며, 촬영 중에 분장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 폭발 장면은 런던의
Battersea 발전소에서 촬영되었는데, 그 화염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두려움을 주었으며, 어떤이는 발전소를 파괴하기 위한 테러로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 시장 역을 맡은 네스터 카보넬은 배트맨 코믹스를 패러디한 "The Tick"이란 TV 시리즈에서 'Bat Manuel'역을 맡았었다.

- 배트맨 코믹스인 "롱 할로윈", "킬링 조크", "
The Man Who Laughs"는 영화 속 조커 캐릭터 및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주었다.

- 지난 1940년 조커를 창조해낸 인물 중 한명이 제리 로빈슨이 영화의 고문으로 고용되었다. (배트맨의 아버지 밥 케인은 팀 버튼의 "배트맨"에 고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 데이빗 S. 고이어와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의 스토리라인을 공동으로 창작했다. 영화의 대본은 크리스토퍼 놀란과 그의 형제인 조나단 놀란이 만들었다. "다크나이트"를 본후 고이어는 '내 이름이 이 훌륭한 영화에 올라있는 것이 믿을 수 없다' 라고 말했다.

- 아론 에크하트는 투페이스의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즐겼으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
여러분이 투페이스를 봤을때 속이 메스꺼울 수도 있다. 그의 모든 것은 가려져 있는데, 그건 내게 큰 즐거움이다. 그의 모습은 누구가의 찢겨지거나, 산으로 탄 얼굴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많은 인터넷 팬들이 생각하는 것은 양반이라고 할 수있다. 그들은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방식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다.'

- 영화에서 '배트맨' 테마는 단 두번만 울린다. 이는 작곡가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튼 하워드의 결정인데, 영웅적인 음악은 보는 이들에게 캐릭터의 복잡성과 어두움을 나타내는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스 짐머는 이 두번 울리는 테마를 두고 '뮤지컬에서의 징조를 나타내는 것과 같다' 라고 했다.

- 일종의 스포일러라 닫아놓습니다.


출처 : IMDB

P.S 수많은 오타와 의역,오역에 대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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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후속작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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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또 다른 포스터 공개
2008/04/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세번째 예고편 공개!(캠버전)
2008/04/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세번째 예고편, 오는 일요일에 공개!
2008/04/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인터내셔널 포스터 공개!
2008/04/25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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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발매 예정인 "배트맨 비긴즈" 한정판 기프트셋 블루레이의 오픈케이스 사진이 올라와 소개해드립니다.

배트맨 비긴즈

배트맨 비긴즈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의 오프닝을 코믹스로 옮긴 얇은 책자가 들어 있군요.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의 조커 포스터..

배트맨 비긴즈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의 7.5$ 할인권이네요.

배트맨 비긴즈
배트맨 비긴즈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지만...지르고 싶군요.(...몇몇 그냥 질러놓은 블루레이가 몇개 있긴 하지만서도..)

추가로, 아래는 이 블루레이에 실려있는 "다크나이트"의 오프닝을 TV로 플레이시킨후 찍은 사진 중 하나 입니다.

다크나이트
2008년 상반기

원래 이런건 연말에 할려고 했는데, 올 상반기에 작년한해 본 영화보다 많은 영화를 본지라 하게 되었네요. 이름햐야 2008년 상반기 스테판's Best&Worst Movies 라고..쿨럭..

뭐, 별거는 없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상방기 동안 정말 괜찮았다라는 작품들, 이건 심하게 아니다라고 생각했던 작품들을 나열하는 글입니다. 선정후보작들은 2008년 상반기에 제가 극장에서 본 영화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 중에서 "말타의 매", "미션", "킹콩" 등과 같은 특별 상영형식으로 재상영된 경우와 워크프린트 버전으로 본 하반기 개봉예정 한국영화 두편은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래서 위의 총 93편이 대상입니다.

먼저 Wosrt 6 입니다.(..왜 6편이냐구요? 3편/5편인 일반적인 선정수에 대한 나름의 파격?!은..아니고, 그냥 이유없어요~)

Worst

표기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10,000BC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스티브 스트레이트, 카밀라 벨, 클리프 커티스

부활의 낌새를 보이던 롤랜드 에머리히, 헐리우드의 심감독으로 전락하다

숙명
감독 : 김해곤
출연 : 송승헌, 권상우

일본 아줌마들을 위한 영화

88분
감독 : 존 애브넷
출연 : 알 파치노

"의로운 살인"까지 심히 불안해진다

가루지기
감독 : 신한솔
출연 : 봉태규, 김신아

영화도 제목따라 간다. 아주 풍비박산을 내는구나.

해프닝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마크 월버그, 주이 디샤넬

디즈니가 씹다버린 껌딱지.

연공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시사회로 접한..
감독 : 이마이 나츠키
출연 : 아라가키 유이, 미우라 하루마

한류의 악영향인가. 구태의연한 한국 트랜디드라마의 클리셰 모음집

이어지는 Best 6입니다.

Best

표기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클로버필드
감독 : 맷 리브스
출연 : 리지 캐플란, 제시카 루카스, T.J. 밀러

잊지 못할 사운드. 내가 바로 그 현장에 있다

추격자
감독 : 나홍진
출연 : 김윤석, 하정우

한국영화에서 간만에 느껴보는 떨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이 한마디만. 코엔 형제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 다니엘 데이-루이스, 폴 다노

자본과 신앙. 그 끝없는 욕망의 어두운 하모니

아이언맨
감독 : 좀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테렌스 하워드, 제프 브리지스, 기네스 팰트로우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탄생을 알린 유쾌한 히어로물

인디아나 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해리슨 포드, 케이트 블란쳇, 카렌 알렌, 샤이아 라보프

나이가 들어도 녹슬지 않은 존스 박사. 울려라 레이더스 마치여

상반기도 이제 끝나가고, 이제는 하반기를 준비할 때이지요. 개인적인 하반기 기대작들입니다.

하반기 기대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개봉일 : 7월 17일
감독 : 김지운
출연 :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김지운 감독의 장르실험. 그 돈에, 그 배우에.. 과연 결과는?!

월-E
개봉일 : 8월 7일 (북미 - 6월 27일)
감독 : 앤드류 스탠튼

2008년 첫 퍼펙트한 작품, 픽사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월-E"...국내에는 8월이나..

다크나이트
개봉일 : 8월 7일 (북미 - 7월 18일)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챤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남은 한해 단 한편의 영화만 보라고 한다면...바로 이 영화!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개봉일 : 8월 14일
감독 : 류승완
출연 :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류승범

'유언치곤 꽤 지루하구나. 오늘 네놈에게 오동나무 코트를 입혀주마'..이번에도 과연?!

헬보이 2 : 골든 아미
개봉일 : 9월 중 (북미 - 7월 11일)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 론 펄먼, 셀마 블레어

길예르모 델 토로의 상상력. 그에 대한 기대감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
개봉일 : 국내 미정 (북미 - 12월 19일)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틸다 스윈튼

기이한 이야기, 화려한 배우들, 그리고 데이빗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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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a 님께서 알려주신 정보입니다.

http://www.empireonline.com/features/posterletters/

엠파이어 매거진 온라인이 제공한 일종의 퀴즈인데, 제시되어 있는 어떤 영화의 포스터 속 글자 하나를 보고 그 영화의 제목을 맞추는 문제입니다.

몇개 못 풀고 버벅대다가, DP 분들의 도움으로 전체 답을 알아내긴 알아냈네요. DP의 ARYA 님, 하루 님, iCe87 님, 준영이 님, 주영아빠2 님, Best Boy 님, chevelle 님께 감사드립니다.

답은 아래에 접어서 적어놓겠습다.

portfolio.com에서 역대 영화 "배트맨" 시리즈를 수익률로 비교해 놓은게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역대 배트맨 시리즈 수익률 비교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각 표의 순서는 배우들의 출연료-영화제작비-박스오피스 성적- 투자수익률 순서인데 각각의 비용은 인플레이션 등을 적용한 수치라고 하는군요.

팀 버튼의 "배트맨" 1편은 대단하군요. 그에 비해...조지 클루니의 "배트맨 앤 로빈"은 오히려 (-) 수익률... "다크나이트"는 예측치로는 3억불의 흥행을 거둬서 66.7%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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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연구소 (American Film Institute ,AFI)에서 역대 미국영화 중 전통적 10대 장르별 각각의 Top 10 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어떤 영화들이 있을까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AFI's 10 TOP 10 honorees are:


애니메이션 ANIMATION

1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1937)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2 피노키오 (Pinocchio, 1940)
3 밤비 (Bambi, 1942)
4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
5 판타지아 (Fantasia, 1940)
6 토이 스토리 (Toy Story, 1995)
7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1991)
8 슈렉 (Shrek, 2001)
9 신데렐라 (Cinderella, 1950)
10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 2003)

판타지 FANTASY

1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1939)
오즈의 마법사

2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
3 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 1946)
4 킹콩 (King Kong, 1933)
5 34번가의 기적 (Miracle On 34th Street, 1947)
6 꿈의 구장 (Field Of Dreams, 1989)
7 하비 (Harvey, 1950)
8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2)
9 바그다드의 도둑 (The Thief Of Bagdad, 1924)
10 빅 (Big, 1988)

갱스터 GANGSTER

1 대부 (Mario Puzo's The Godfather, 1972)
대부

2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
3 대부 2 (Mario Puzo's The Godfather Part II, 1974)
4 화이트 히트 (White Heat, 1949)
5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
6 스카페이스 (Scarface, 1932)
7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8 공공의 적 (The Public Enemy, 1931)
9 리틀 시저 (Little Caesar, 1930)
10 스카페이스 (Scarface, 1983)

SF SCIENCE FICTION

1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1977)
3 이티 (E.T. The Extra-Terrestrial, 1982)
4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1971)
5 지구 최후의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1951)
6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7 에이리언 (Alien, 1979)
8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Terminator 2: Judgment Day, 1991)
9 우주의 침입자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10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1985)

웨스턴 WESTERN

1 수색자 (The Searchers, 1956)
수색자

2 하이 눈 (High Noon, 1952)
3 셰인 (Shane, 1953)
4 용서받지 못한 자 (Unforgiven, 1992)
5 붉은 강 (Red River, 1948)
6 와일드 번치 (The Wild Bunch, 1969)
7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69)
8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McCabe & Mrs. Miller, 1971)
9 역마차 (Stagecoach, 1939)
10 캣 벌루 (Cat Ballou, 1965)

스포츠 SPORTS

1 분노의 주먹 (Raging Bull, 1980)
분노의 주먹

2 록키 (Rocky, 1976)
3 야구왕 루 게릭 (The Pride Of The Yankees, 1942)
4 후지어 (Hoosiers, 1986)
5 19번째 남자 (Bull Durham, 1988)
6 허슬러 (The Hustler, 1961)
7 캐디쉑 (Caddyshack, 1980)
8 브레이킹 어웨이 (Breaking Away, 1979)
9 녹원의 천사 (National Velvet, 1944)
10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1996)

미스테리 MYSTERY

1 현기증 (Vertigo, 1958)
현기증

2 차이나타운 (Chinatown, 1974)
3 이창 (Rear Window, 1954)
4 로라 (Laura, 1944)
5 제3의 사나이 (The Third Man, 1949)
6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7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North By Northwest, 1959)
8 블루 벨벳 (Blue Velvet, 1986)
9 다이얼 M을 돌려라 (Dial M for Murder, 1954)
10 유쥬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로맨틱 코메디 ROMANTIC COMEDY

1 시티 라이트 (City Lights, 1931)
시티 라이트

2 애니 홀 (Annie Hall, 1977)
3 어느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 1934)
4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1953)
5 필라델피아 스토리 (The Philadelphia Story, 1940)
6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1989)
7 아담의 갈빗대 (Adam's Rib, 1949)
8 문스트럭 (Moonstruck, 1987)
9 해롤드와 모드 (Harold And Maude, 1971)
10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법정 드라마 COURTROOM DRAMA

1 알라바마 이야기 (To Kill A Mockingbird, 1962)

2 12인의 노한 사람들 (12 Angry Men, 1957)
3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1979)
4 심판 (The Verdict, 1982)
5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6 정부 (Witness For The Prosecution, 1957)
7 살인자의 해부 (Anatomy Of A Murder)
8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 1967)
9 어둠 속의 외침 (A Cry In The Dark, 1988)
10 뉘른베르크의 재판 (Judgment At Nuremberg, 1961)

서사극 EPIC

1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아라비아의 로렌스

2 벤허 (Ben-Hur, 1959)
3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1939)
5 스파타커스 (Spartacus, 1960)
6 타이타닉 (Titanic, 1997)
7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1930)
8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9 레즈 (Reds, 1981)
10 십계 (The Ten Commandments, 1956)


로맨틱 코메디에는 제시카 알바, 판타지에는 션 오스틴, 미스테리에는 가브리엘 번, 서사극에는 커트 더글라스, 웨스턴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스포츠에는 쿠바 쿠딩 주니어, 애니메이션에는 제니퍼 러브 휴잇, 갱스터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SF에는 시고니 위버, 법정드라마에는 제임스 우즈가 각각의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리스트의 재미있는 사실 몇가지.

- 가장 오래된 작품은 1924년 작인 "바그다드의 도둑"이고, 가장 최근 작품은 2003년 작 "니모를 찾아서" 이다.
- 알프레드 히치콕이 네 작품을 리스트에 올렸고, 뒤를 이어 스티픈 스필버그, 스탠리 큐브릭이 세 편을 올렸다.
- 남자 배우 중 제임스 스튜어트가 출연한 총 여섯 개의 작품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톰 행크스가 네 편, 워렌 비티, 로버트 드 니로, 진 해크만, 제임스 얼 존스, 폴 뉴먼, 잭 니콜슨, 알 파치노, 존 웨인이 세 편.
- 여배우중 다이앤 키튼이 출연한 총 네 편의 작품이 리스트에 올랐다. 그레이스 켈리, 탈리아 샤이아가 세 편.
- AFI는 각 장르별 5배수인 50편씩 총 500편을 뽑은 후, 감독, 작가, 배우, 편집자, 촬영기사 등을 포함한 영화 관련 인사 1500명에게 설문을 한 결과 최종 리스트를 산출했다.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

오는 5월 15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의 캐릭터 가이드 입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의 모험을 마치고 우리 세계로 돌아온 네 아이들은 1년 후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마법의 힘에 이끌려 다시 나니아로 들어갑니다. 그 사이 몇 백 년이 흐른 나니아에서, 삼촌 미라즈에게 아버지를 잃고 왕좌를 빼앗긴 캐스피언 왕자가 마법의 뿔나팔로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나니아는 지금 캐스피언 1세 이후 텔마르 사람들에게 점령당해, 말하는 동물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모두 숨어사는 처지입니다. 캐스피언 왕자 (캐스피언 10세) 역시 텔마르 사람이지만, 중요한 것은 혈통이 아니라 정의를 지키려는 용기라는 아슬란의 뜻에 따라 캐스피언과 아이들은 옛 나니아를 복원하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아래 캐릭터 가이드에는 원작 소설이 있는 이야기이다 보니, 영화의 약간의 스포일러와 추후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렌스톰
글렌스톰 Glenstorm

미라즈가 나니아를 통치하던 시대에 숲에 숨어 살던 켄타우로스. 천체 관측자이자 예언가이다. 아들들과 함께 캐스피언의 나니아 재건을 위한 전쟁에 합류한다. 피터가 미라즈에게 결투를 신청할 때 도전장을 전달하고, 결투 때는 집행관으로 참여한다.






아스테리우스
아스테리우스 Asterius

나니아 혁명 시대에 살던 노인 미노타우르스. 캐스피언 왕자가 미라즈왕과 그의 텔마르인 군대와 싸우는 것을 돕는다. 다른 여타 옛 나니아인들처럼 그들의 고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리피치프
리피치프 Reepicheep

미라즈가 나니아를 통치하던 시대에 숲에 숨어 살던 말하는 생쥐 대장. 옛 나니아 재건을 위한 전쟁에 참여하며, 캐스피언의 새벽 출정호 항해를 함께하며 세계의 동쪽 끝에 있다는 아슬란의 나라에 도착한다. 용기와 명예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그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절망적인 모험, 죽음이나 최후의 일격 따위가 가득하다.





트러플헌터
트러플헌터 Trufflehunter

미리즈가 나니아를 통치하던 시대에 숲에 살던 말하는 오소리. 캐스피언이 도장치다 다쳤을 때 그를 도와주고 옛 나니아 국민들을 모으는 데 앞장선다. 어떤 상황에서도 옛 나니아와 정의로운 왕들과 특히 아슬란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신의를 지키는 동물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웨어울프
웨어울프 Werewolf

검은 망토를 입고 그의 사악한 의도를 숨긴체 캐스피언 왕자가 그의 적과 동맹을 맺도록 은밀히 조종한다. 그의 목적은 하얀 마녀를 다시 살려내는 것.







캐스피언 왕자
캐스피언 왕자 Caspian

이 영화/책 속의 캐스피언은 나니아의 왕인 캐스피언 10세를 의미한다. 텔마르인의 후손이다. 왕자였을 때 삼촌인 미라즈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데 이어 자신도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성에서 도망쳐서, 숲에 숨어 살던 옛 나니아 국민들과 힘을 모아 나니아를 재건한다. 미라즈가 쫓아 낸 나니아의 귀족을 찾기 위해 새벽 출정호를 타고 항해하다가 만난 라만두의 딸과 결혼, 릴리언 왕자를 낳았으며 왕자가 실종 된 사이 다시 바다로 나갔다가 돌아와 죽음을 맞이한다.







피터 페번시
피터 페번시 Peter Pevensy

'위대한 제왕 피터'라 불리는 나니아 황금기의 제왕. 우리 세계에서는 페번시 가 네 남매의 맏이이다. 하얀 마녀와의 전쟁 중 베루나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아슬란에 의해 직접 제왕으로 임명된다. 후에 캐스피언의 나니아 재건 전쟁에서는 미라즈와 일대일 결투를 벌이기도 한다. 첫 모험에서 받은 검 '린돈'으로 외부 세계로부터 나니아를 지킨다. 나니아 최고의 제왕으로 기억되며, 우리 세계로 돌아와 어른에 가까워져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나니아와 아슬란을 잊지 못한다.



미라즈
미라즈 왕 King Miraz

캐스피언의 삼촌. 형인 캐스피언 9세를 살해하고 그의 측근을 제거한 뒤 섭정자를 자청하며 나섰다가 왕위를 차지한다. 피터가 일대일 결투를 제안했을 때 자신의 군대가 전력상 우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젤과 소페스피언 두 신하의 부추김 때문에 결투에 응했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코넬리우스 박사
코넬리우스 박사 Dr. Cornelius

캐스피언의 가정교사. 인간의 피도 흐르는 난쟁이이다. 어린 캐스피언에게 문법과 천문학, 칼싸움과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며 무엇보다 옛 나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캐스피언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도망시키며 후에 합류하여 나니아의 재건을 돕는다.





수잔 페번시
수잔 페번시 Susan Pevensy

'우아한 수잔 여왕'이라 불리는 나니아 황금기의 여왕. 우리 세계에서는 페버신 가 네 남매의 둘째이다. 하얀 마녀와의 전쟁과 캐스피언 왕자의 나니아 재건 전쟁을 함께한다. 겁이 많고 현실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모험 중 어려무을 겪기도 하지만, 아슬란의 도움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나니아에서 아름다운 여왕으로 자라난다. 첫 모험에서 받은 선물로 뛰어난 궁수가 된다. 그러나 이 세계로 돌아와 어른에 가까워지면서, 나니아가 그저 어린 시절 지어낸 상상의 나라라고 여겨 잊고 만다.



아슬란
아슬란 Aslan

나니아의 모든 모험을 주관하는 위대한 사자. '차갑고 맑오 심오한' 노래로 나니아를 창조했으며 따뜻한 숨결로 자신의 피조물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우리 세계의 아이들을 마법의 세계로 부르기도 한다. 정의롭고 사랑이 넘치는 존재로, 모험 중에 나타나는 위험을 이겨낼 수 있도록 주인공들을 돕는다. 나니아 멸망 이후 진정한 세계에서 모든 창조물들이 다시 만나게 한다.

이번작에서는 전작에 이어 리암 니슨이 목소리를 맡았다.


텔마르인
텔마르인 Telmarines

페번시 남매가 나니아에서 사라진 후, 텔마르인들은 나니아를 침공해 점령한다. 이로 인해 많은 옛 나니아인들은 숲으로 도망쳐 숨어서 살게 된다.







에드먼드 페번시
에드먼드 페번시 Edmund Pevensy

'정의의 왕 에드먼드'라 불리는 나니아 황금기의 왕. 우리 세계에서는 페번시 가 네 남매의 셋째이다. 첫 모험에서는 하얀 마녀의 계획에 넘어가 형제들을 배반하지만 아슬란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 하얀 마녀와의 전쟁과 캐스피언 왕자의 나니아 전쟁,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함께한다.









트럼프킨
트럼프킨 Trumpkin

미라즈 시대에 숲에 숨어 살던 나니아의 붉은 난쟁이. 아슬란의 존재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했으나 캐스피언을 자신의 왕으로 받아들인 후로는 자신의 믿음과 상관없이 왕에게 충성한다. 캐스피언은 항해를 떠날 때마다 그에게 나니아를 맡길 정도로 그를 신임한다.






니카브릭
니카브릭 Nikabrik

미라즈가 나니아를 통치하던 시대에 숲에 숨어 살던 검은 난쟁이. 텔마르인의 후손인데다 왕족인 캐스피언에게 적대적이며 코넬리우스를 '별절자'라며 미워하고, 난쟁이들에게 이익이 된다면 누구랄 것 없이 일에 끌어들이려 한다.






루시 페번시
루시 페번시 Lucy Pevensy

'용감한 루시 여왕'이라 불리는 나니아 황금기의 여왕. 우리 세계에서는 페번시 가 네 남매의 막내이다. 형제들 중에서 제일 먼저 나니아를 발견하며 우리 세계 아이들 중 가장 자주 아슬란을 만난다. 하얀 마녀와의 전쟁과 캐스피언의 나니아 재건 정쟁, 새벽 출정호의 항해를 함께한다. 첫 모험에서 받은 마법의 몰약으로 다친 이들을 치료해 준다. 수잔과 함께 아슬란의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지켜보기도 한다.




글로젤
글로젤 Glozelle

미라즈의 대신. 나니아를 차지하기 위해 소페스피언과 공모하여 교묘한 방법으로 미라즈가 피터의 결투를 받아들이게 유도한다. 결국 자신의 칼로 미라즈를 죽인다.







소페스니언
소페스피언 Sopespian

미라즈의 대신. 나니아를 차지하기 위해 글로젤과 공모한다. 피터에 의해 죽는다.








예전에 디즈니가 홍보의 일환으로 유명 스타들을 자사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찍은 사진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줄리안 무어가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어공주

"인어공주", 에리얼이 된 줄리안 무어입니다. 가장 앞에 보이는 남자 인어는 유명한 수영선수인 마이클 펠프 라고 합니다.

이번 사진 역시 지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사진가인 애니 레이보비츠가 맡았습니다.  
 
마이클 펠프스

이 사진은 촬영준비 중인 마이클 펠프스.

마이클 펠프스

이 사진은 사진 촬영 중인 마이클 펠프스.

우리나라는 이제 6시간 정도밖에 안남았지만, 미국 쪽은 이제 4월 1일 만우절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영화정보사이트들에도 만우절 기념 뉴스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영화정보사이트인 슬래쉬필름에서 이 낚시질들을 모아놓았기에 소개해드립니다.

1. IESB의 휴 재스에 따르면, 폭스는 현재 제작중인 가칭 "X-파일2"의 제목을 "X-Files: Curse of the Werepeople"로 하길 원하지만, 감독인 크리스 카터는 "X-Files: Full Moon Rising"을 고수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2. Joblo.com에 따르면, "스파이더맨4"의 주인공으로 토비 맥과이어 대신에 2탄때 미리 연습까지 해두었던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개봉일은 2010년 여름 예정. 또한, 3편의 베놈 스토리를 더 발전시켜나갈것이며, 리자드나 일렉트로가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을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작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하구요. 메리 제인 역의 키어스틴 던스트도 출연하지 않는데, 제이크 질렌할과의 관계 때문이라고..(연인이었다가 헤어졌죠.) 그녀를 대체할 인물로 현재, "트랜스포머"의 메건 폭스, 나탈리 포트만 등이 거론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3. 슬래쉬필름에 따르면, 시겔 가(제리 시겔, 슈퍼맨의 창조자 중 한명)가 마블과 손을 잡고 "슈퍼맨 Vs.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봉일은 현재 2012년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각각의 시리즈의 최신편을 연출했던 샘 레이미와 브라이언 싱어가 공동연출을 한다고 하네요.

4. 토렌토의 불법공유 사이트인 서프 채널은 자신들이 "인디아나 존스4"의 편집완료된 프린트를 입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 Cinematical 에 따르면, 크리스챤 베일과 브랜든 루스가 각각 배트맨과 슈퍼맨으로 조지 밀러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6. Bloody Disgusting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자신의 작품인 "결투"(Duel)와 "죠스"를 리메이크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7. ComicBookMovie에 따르면 휴 잭맨이 "인크레더블 헐크"에 울버린으로 카메오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8. Bloody Disgusting에 따르면, 그간 코메디 영화의 작가 및 감독으로 활약했던 타일러 페리가 호러 영화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아예 AP 통신까지 들먹이네요.

이 글의 제목 및 내용에서도 보이듯이 이 소식들은 만우절 낚시 소식들입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미국의 케이블채널인 스파이크TV에서 오는 4월 4일부터 "스타워즈" 시리즈를 방영 예정입니다. 스파이크TV 측에서 그를 위해 하고 있는 광고지들인데, 재미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스타워즈

자자 빙크스의 환청이 들려오시지 않으십니까?

스타워즈

암요, 암요, 그렇구말구요.

스타워즈

이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스타워즈

황금 비키니는 절대로 촌스럽지 않아요. 그쵸?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은 기존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와 오마주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인어공주" 등등...

커밍순닷넷에서 이런 오마주들을 비교해 주는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마법에 걸린 사랑 / 숲 속의 잠자는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마법에 걸린 사랑 / 숲 속의 잠자는 공주

"미녀와 야수"
마법에 걸린 사랑 /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마법에 걸린 사랑 / 신데렐라

"인어공주"
마법에 걸린 사랑 / 인어공주

"레이디 앤 더 트램프"
마법에 걸린 사랑 / 레이디 앤 더 트램프

또한, 이와 관련된 좋은 글인, DVD 프라임의 과객 님이 올린신 "마법에 걸린 사랑"의 감상기도 링크해둡니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8/01/14 - [Movie/Trivia] - [트리비아] "마법에 걸린 사랑"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2008/01/10 - [Movie/Review] - [리뷰]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

몇달 후면 코믹스에서 탄생한 슈퍼 히어로들이 스크린에서 모습을 선보이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보이는 아이언맨("아이언맨")과 굳건한 프랜차이즈물이 된 배트맨("다크나이트")이 그들입니다. 아이언맨과 배트맨. 토니 스탁과 브루스 웨인.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히어로. 그것도 타고나거나 후천적인 능력보다는 기술의 도움을 얻은 히어로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바로 그들의 부일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재산은 과연 얼마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엠파이어 매거진 온라인에서 제시했습니다. 바로 슈퍼히어로 부자 리스트입니다. 이 리스트는 코믹스를 원작으로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 히어로들을 대상으로 한 리스트입니다. 원문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10.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스파이더맨)

'우리들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10위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영화 속에서도 찢어지게 가난한 그의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죠. 피자 배달하다가 위기에 구한 아이들을 구하느라 시간을 지키지 못해 아르바이트도 짤리고,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팝니다만 악독한 편집장 때문에 제값도 받지 못하고 말이죠. 듣기로는 토니 스탁이 만든 히어로들의 모임, 어벤저스의 히어로들이 받는 급여를 안 후에 그들을 돕고 가입 신청을 하지만 결국에 가난뱅이라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고 하더군요. (정확치는 않아요..자세히 아시는 분?)

9. 클락 켄트 (슈퍼맨)

클락 켄트 (슈퍼맨)

빨간 팬티 바깥에 걸치고 오늘도 창공을 누비며, 사람들에게 저게 새냐, 비행기냐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 슈퍼맨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연봉 10만$로 추정하고 있네요. 피터 파커가 고작 알바 자리라면,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라는 정규직의 신분! 그의 하드웨어 능력치에 비하면 재산 불리기에는 관심이 그다지 없는 듯.

8. 매트 머독 (데어데블)

매트 머독 (데어데블)

스크린에서는 혹평을 면치 못했던 데어데블, 매트 머독이 8위입니다. 변호사라는 전문직 소유자입니다. 추정 연봉은 15만$.

7. 에릭 랜셔 (마그네토)

에릭 랜셔 (마그네토)

"엑스맨" 시리즈의 마그네토가 7위에 올랐습니다. 사악한 집단 히드라와의 대결 끝에 나찌가 숨겨놓은 황금을 얻지만, 그것의 대부분은 그의 비밀기지를 만드는데 다 쓴 상태. 결국은 그의 능력으로 쇠들을 훔쳐 부를 쌓았을 것. 그래서 예상한 그의 자산은 대략 4억$. (여기서부터 커지는 돈 단위;;)

6. 판타스틱 포

판타스틱 포

판타스틱 포의 네명이 일원들이 5억$로 6위입니다.

5. 찰스 자비에르 교수 (프로페서 X)

찰스 자비에르 교수 (프로페서 X)

엑스맨의 창립자 자비에르 교수가 5위입니다. 핵공학자였던 그의 부친의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으며, 후에 자신의 능력으로 부를 많이 축적. 예상 재산은 35억$입니다.

4. 렉스 루터

렉스 루터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가 47억$로 4위입니다.

3. 워렌 워싱턴 3세 (앤젤)

워렌 워싱턴 3세 (앤젤)

"엑스맨" 시리즈의 앤젤이 3위입니다. 현재 워싱턴 산업의 소유주로서, 해당 기업은 포츈지가 선정하는 500대 기업에 뽑히기도 하는 기업이라고 하는군요. 예상자산은 320억$

2. 브루스 웨인 (배트맨)

브루스 웨인 (배트맨)

종합 기업 웨인사의 사주인 브루스 웨인, 배트맨이 2위입니다. 그의 가문은 17세기 부터 회사의 CEO로서 부를 축적했다고 합니다.  브루스 웨인이 회사의 전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봤을때, 추정 재산은 800억$.

1. 토니 스탁 (아이언맨)

토니 스탁 (아이언맨)

스크린에 곧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될 토니 스탁, 아이언맨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스탁 산업의 소유주이기도 합니다. 토니 스탁은 자신의 재산이 3000억$이라고 했는데요, 엠파이어에서는 포브스 등의 다른 매체에서의 예측지등 을 합산해 평균을 내어 예상 자산을 1000억$로 놓았습니다. (참고로 2007년 기준 빌 게이츠의 자산은 560억$)

이전 포브스를 통해서 봤을때, 브루스 웨인이 1위일 줄 알았는데, 토니 스탁이군요. 그렇다면 말이 나온김에 나름 전통을 자랑하는(?) 포브스의 가상인물 재산 순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순위는 영화/만화/소설 등 모든 가상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순위입니다. 몇년전까지 산타 클로스가 부동의 1위였으나, (매년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그의 재산은 과연?) '아이들에게 산타 클로스는 현실의 인물이다!' 라는 지적을 받고 그를 순위에서 제외시켰습니다. 2007년의 순위입니다.

Rank

Name

Net Worth ($bil)

Age

Residence

Source

1

Scrooge McDuck

28.8

80

Duckburg, U.S.A.

Mining, Treasure Hunting

2

Ming The Merciless

20.9

74

Mingo City, Planet Mongo

Technology

3

Richie Rich

16.1

10

Richville, U.S.A.

Inheritance, Conglomerates

4

Mom

15.7

158

New New York, Earth

Technology, Conglomerates

5

Jed Clampett

11.0

51

Beverly Hills, CA

Oil &Gas, Banking

6

C. Montgomery Burns

8.4

104

Springfield, U.S.A.

Energy

7

Carter Pewterschmidt

7.2

70

Newport, R.I.

Inheritance, Steel

8

Bruce Wayne

7.0

32

Gotham City, U.S.A.

Inheritance, Defense

9

Thurston Howell III

6.3

60

Private Island, Pacific Ocean

Howell Industries

10

Tony Stark

6.0

35

New York, NY

Defense

11

Fake Steve Jobs

5.7

52

Palo Alto, CA

Apple Computer, Pixar

12

Gomez Addams

2.0

51

Westfield, N.J.

Inheritance, Investing

13

Willy Wonka

1.9

57

Kent, England

Candy, Aerospace

14

Lucius Malfoy

1.6

51

Wiltshire, England

Inheritance

15

Princess Peach

1.3

23

Mushroom Kingdom

Inheritance


엠파이어 예상치와는 재산이 좀 많이 차이가 나지요. 브루스 웨인이 슈퍼히어로 계열 중에서는 최상위이구요. 히어로물 주인공은 아니지만, 1위를 차지한 스크루지 맥덕. 저와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이라면 예전에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KBS2에서 방영하던 "디즈니 만화 동산"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실 거예요. 거기서 보면 세 명의 조카와 함께 사는 고집불통의 구두쇠로 분한 도널드 덕을 아실 겁니다. 금화 잔뜩 쌓아놓은 금고에 다이빙대 설치해놓고 그 금화 속에서 헤엄치던... 그가 바로 스크루지 맥덕인데요, 재산 순위 1위입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가 1위로 올라온 이유는 현재 미칠듯이 오르는 금값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스크루지 맥덕

하지만, 포브스가 실수한게 우리나라 캐릭터를 제외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시민 쾌걸"의 우주적 조만장자 마이더스가 있으니까요. 그렇고보니 "시민 쾌걸"의 조로, 정의봉씨도 일종의 슈퍼 히어로이니... 슈퍼 히어로계열 류 등장인물 중에서도 토니 스탁이든 브루스 웨인이든 필요없고, 단연 마이더스가 최고 갑부군요. (마..맞죠?)

전에 "나는 전설이다"의 또다른 엔딩이 있고, 이것이 DVD 발매 때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이 다른 버전의 엔딩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의 영상입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볼 수 있었으나, 극장에 개봉된 영화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이 또다른 엔딩에서 보입니다. 극장판의 엔딩이 워낙 불만족스러워서 이 또 다른 엔딩이 살짝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이번 엔딩은 "나는 전설이다"라는 제목의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는 엔딩인지라, 실망스럽긴 매한가지입니다. 이 엔딩이 '덜 상업적'이라고 밝혔기에, 혹시 원작의 그 엔딩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2008/01/17 - [Movie/News] - 영화 "나는 전설이다", 또다른 엔딩이 있다!
2008/01/04 - [Movie/News] - "나는 전설이다", 속편 제작 될수도 있다?!
2007/12/16 - [Movie/News] - "나는 전설이다", 오프닝 2분간의 영상 공개!
2007/12/13 - [Movie/Review] - [리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19년만의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하 인디아나 존스4)의 개봉일이 다가오면, 각종 캐릭터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일본의 코토부키야 사에서 헨리 존스 박사의 피규어 발매 계획을 밝힌데 이어, 이번에도 코토부키야 사에서 발매 예정인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의 피규어를 공개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참 귀엽게 생겼지요^^ 일본 애니메 스타일로 변형해 놓았는데, 피규어는 각각 5cm 가량의 높이라고 합니다. 1 COIN이라고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흔히 말하는 가샤폰 종류인 것 같습니다. 가샤폰 기계로 구입하지 않을시가 525엔 이라는 것 같구요.(틀리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총 8 종류인데, 인디아나 존스, 광산차 탄 인디아나 존스, 헨리 존스 박사, 마리온 레이븐우드, 몰라 람, 그리고 세 명의 비밀 캐릭터입니다. 비밀 캐릭터인 경우에, 박스에도 아무 표시를 안해놓은채로 판매되며, 즉 랜덤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이 피규어들은 6월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왠지 나오면 사고 싶은데요...

"인디아나 존스 4"는 전작의 2차세계대전 시대에서 시간이 흘러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간 강의를 하고 조용히 지내던 존스 박사가 수정해골과 관련하여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8/03/04 - [Movie/News] - 프랑스 잡지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
2008/02/27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2008/02/17 - [Movie/Trivia] - 역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예고편 모음
2008/02/14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2008/02/14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2/09 - [Movie/News] - 이태리 잡지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
2008/02/0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홍보 사진 공개
2008/02/05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수정 해골의 모습 첫 공개!
2008/02/02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스틸 사진 공개!
2008/01/3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 스틸 사진 공개!
2008/01/10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세트장 스파이샷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코믹북 커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새로운 사진 3장 공개!
2007/12/29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극장 디스플레이 용품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1/2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새 스틸샷 공개!
2007/10/13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영화팬이 뽑은 최고기대작으로 선정되다.
2007/09/11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공식 로고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의 공식 제목 공개!
2007/08/14 - [Movie/News]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는 "인디아나존스4"
2007/07/3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 4" 새로 공개된 티져 포스터
2007/07/28 - [Movie/News] - 코믹콘 2007에서의 "인디아나존스4" 관련 물품들
2007/07/27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코믹콘에서 포스터 공개

Mahalo Daily에서 우리시간으로 어제 열린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단 60초로 편집한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3시간을 60초로... 기술 및 예술 분야가 생략된건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아요.


그리고 이어지는 영상은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글렌 핸사드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의 수상소감 영상입니다. 특히 마르게타 이글로바의 수상 소감은 인상적이었죠.

그녀의 수상 소감은 전문을 싣겠습니다.

“Hi everyone. I just want to thank you so much. This is such a big deal, not only for us, but for all other independent musicians and artists that spend most of their time struggling, and this, the fact that we’re standing here tonight, the fact that we’re able to hold this, it’s just to prove no matter how far out your dreams are, it’s possible. And, you know, fair play to those who dare to dream and don’t give up. And this song was written from a perspective of hope, and hope at the end of the day connects us all, no matter how different we are. And so thank you so much, who helped us along way. Thank you.”

마지막으로 보너스 사진 한장. 어느 수상자의 아침입니다. 누구일까요?

한 아카데미 수상자의 아침


2008/02/25 - [Movie/News] -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


어톤먼트

이안 맥큐언의 "속죄"를 원작으로 한 조 라이트 감독의 신작 영화, "어톤먼트"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영국의 아담한 마을인 레드카에 프랑스 뒹케르크의 세트장이 세워졌다.

- 에밀리 왓슨과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에밀리 탈리스(세실리아, 브라이오니의 어머니) 역을 맡을 뻔 했다.

- 애비 코니쉬가 18세의 브라이오니 역에 고려되었으나 "골든 에이지" 촬영 일정 문제로 캐스팅이 불발되었다.

- 유명한 장면인 뒹케르크 철수를 담은 5분이 넘는 롱테이크 샷은 총 4번 밖에 촬영을 하지 못했다.(그 중 세번째 것이 영화에 쓰였다.) 이것은 스탭들 그리고 1000명이 넘는 엑스트라를 운용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밀물이 세트장까지 밀려오기 전에 촬영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 뒹케르크 철수 장면을 담은 5분이 넘는 롱테이크 샷을 촬영하는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촬영 스케쥴로는 이틀 내에 촬영이 완료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로케이션 스카우트의 보고에 따르면 두번째 날의 정오까지도 촬영에 충분한 품질의 광량이 확보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감독인 조 라이트는 촬영 전략을 수정해서  한대의 카메라도 촬영하기로 했다. 첫날, 그리고 둘째날 오전에 촬영 예행 연습을 했다.

- 감독인 조 라이트가 뒹케르크 장면에서 까메오로 출연했다.

- 로몰라 게리(18세의 브라이오니 역)는 자신의 분량을 4일 동안 촬영했다.

- 뒹케르크의 거리와 발전소 장면은 그림즈비 제방에서 촬영되었다.

- 조 라이트는 키이라 나이틀리가 18세의 브라이오니 역을 연기해 주기를 원했으나, 키이라 나이틀리는 세실리아 캐릭터를 좋아했고, 그 역을 맡았다.

- 제임스 멕어보이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자신이 읽어본 것들 중 최고라고 생각했다 한다.

- "어톤먼트"는 2007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감독 조 라이트의 나이는 35세로, 가장 어린 나이에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을 연출한 감독이 되었다.

- 레드카 주민들이 50 파운드의 출연료를 받고 뒹케르크 장면의 엑스트라로 참여했다.

- 레드카에 세워진 뒹케르크 세트의 제작 비용은 100만 파운드(약 18억)이다.

- 개봉시 영화 프린트는 'Saturday'라는 가짜 이름을 가지고 우송되었다. 이 이름은 영화의 원작 소설의 작가인 이안 맥큐언의 다른 소설 제목이다.

- 로비가 경찰에 연행되고, 그의 어머니가 '거짓말쟁이들' 이라고 울부짖을때, 그 장면을 브라이오니가 창문을 통해 지켜보고 있다. 그 창문은 어떤 인물의 스테인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성녀 마틸다이다. 마틸다는 거짓말로 비난받은 이를 위로해주는 수호 성인이다. 또한, 마틸다는 시인 힐레어 벨록의 시 "마틸다"의 그 마틸다로, 이는 앞으로의 일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 시는 거짓말로 인해 후에 불타죽은 마틸다 이야기를 시로 표현했다.

출처 : IMDB

2008/02/23 - [Movie/Review] - [리뷰] 어톤먼트 (Atonement, 2007)

Fist of Bolg의 한 유저가 자신의 세살박이 딸을 찍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은 이 아이가 "스타워즈 EP4 : 새로운 희망"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내용인데, 아이답지 않게 영화의 포인트를 정확히 집어내어 말하고 있습니다. 유저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 딸아이가 자신에게 영화의 내용을 설명했을때는 카메라가 없어서 담지를 못했고, 다시 딸아이에게 부탁해서 이 영상을 찍었다고 하는군요.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나중에 아들 낳으면 같이 앉아서 "스타워즈" 전편 보는게 제 작은 소망인데;;

어려도 역시나 네이티브 스피커이기에 발음이 참 오륀지~ 느낌이 납니다. (....스물다섯 먹은 한국어 네이티브 스피커인 전 오렌지~)


"Shiny guy(C-3PO) 는 언제나 걱정만 해요.” 와 "다스 베이더에게 말대꾸하지 말아요. 안 그러면 그가 잡으러 와요."가 최고 하이라이트 입니다.

언제나 걱정만 하는 그 녀석.

왠지 이 소녀가 설명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를 다 보고 싶네요. 아이의 아버지가 수고를 하셔야 하는건지, 이 아이가 수고를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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