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폴 다노,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코엔 형제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가 존 웨인이 출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1969년작 서부극 "진정한 용기"(True Grit)을 리메이크 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 영화는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도망친, 아버지의 살인범을 추적하는 앳띤 소녀와 보안관(존 웨인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흔히 생각하는 방식의 리메이크가 아닌데, 1969년작 영화보다는 찰츠 포티스의 소설에 더 비중을 둔 영화라고 합니다. 포티스의 소설은 보안관이 주가 되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14세 소녀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번 영화는 코엔 형제의 첫 서부극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함께 했던 스캇 루딘이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얼마 전, "맘마 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왓치맨"의 잭 스나이더의 신작 "석커 펀치"(Sucker Punch)에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고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최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스케쥴 문제로 인해 이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각본까지 맡은 잭 스나이더는 이 영화, "석커 펀치"에 대해 '머신건이 등장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때는 1960년 대. 베이비 돌(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캐스팅되었던 배역)이라는 소녀는 사악한 양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되고, 그녀는 5일 안에 뇌수술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감금 된 동안 그녀는 고통을 피하고자 또다른 현실을 상상하게 되고,  그 판타지 세상에서 그녀는 사악한 남성에게 몹쓸 짓을 당하기 전에 다섯 가지 물건을 훔쳐야만 합니다.

이 영화에는 다른 여러 여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는데, 바네사 허진스는 '블론디', 애비 코니쉬는 '스윗 피', 에반 레이첼 우드는 '로켓' 역으로, 엠마 스톤 등이 베이비 돌과 친구가 되고 또다른 현실 속으로 같이 여행을 가게 되는 역하을 맡았습니다.

1억 불 예산의 "석커 펀치"는 올해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북미기준 2010년 10월 8일 개봉 예정입니다.


IMAGI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3D 애니메이션 "애스트로 보이"(Astro Boy, 우주소년 아톰)의 새로운 홍보용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애스트로 보이

이번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애스트로 보이"는 원작의 스토리를 많이 차용하는데, 아들을 잃고 상심했던 천재적인 과학자가 만들어낸 강력한 로봇 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과학자는 자신의 기대에 충족지 못한 로봇에 실망을 하게 되고, 소년로봇은 인간이 되어 그의 맘에 들 방도를 찾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납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배신도 겪고 지옥의 로봇 전사 등과 조우를 하게 되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는 위기에 빠진 메트로 시티로 돌아와 강력한 그의 힘으로 도시를 구해내고, 자신을 밀쳐냈던 과학자와 그리고 세상과 화해를 합니다.

성우진으로 프레디 하이모어가 아톰 역을 맡았으며, 그 외에도 니콜라스 케이지, 도널드 서덜랜드, 네이선 레인, 크리스틴 벨, 빌 나이 등이 참여합니다.

이전 디즈니 애니메이터였던 데이빗 바워즈가 연출을 맡은 "애스트로 보이"는 북미기준 2009년 10월 23일 개봉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싱어/프리덤 포뮬러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가 SF 코믹북인 "프리덤 포뮬러"(Freedom Formula: Ghost of the Wasteland)의 영화화에 있어 연출을 맡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프리덤 포뮬러"는 미래의 어느 시기 하나의 기업이 한 주를 지배하던 때에, 유전자조작을 통해 오로지 스피드에만 촛점을 맞춰 태어나고 자란 드라이버들이 제트엔진이 달린 슈트를 입고 레이싱 경기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싱어는 지난 여름 이 코믹스가 출판된 후부터 관심을 가지고, 래디칼 픽쳐스의 배리 레빈과 손을 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브라이언 싱어가 제작자로 계약했다고 소식이 전해졌고, 이번은 그 뿐만이 아니라 연출까지도 맡을지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이 영화는 폭스가 배급을 맡을 예정입니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동명을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다빈치 코드"의 연출을 맡았던 론 하워드와 주연을 맡았던 톰 행크스가 다시 돌아온 영화 "천사와 악마"(Angels & Demons)의 새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음 영화)

카톨릭 교회의 권력이 절대적이었던 1776년, 신에 대한 도전이라는 이유로 억압받던 과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 등 계몽주의 시대의 저명한 과학자들과 여러 학자들이 일루미나티라는 조직을 비밀리에 결정했다. 그러나 이 지하 조직은 18세기 말에 이르러 정부와 카톨릭 교회의 탄압으로 소멸되었고, 사람에게 점차 그 존재마저 잊혀져갔다. 하버드 대학의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 분)은 우연히 일루미나티가 다시 부활했다는 증거를 발견하게 되고, 카톨릭 교회를 향한 그들의 복수가 시작되었음을 직감한다. 일루미나티에 의해 곧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임을 예측하고 로마로 간 랭던. 그는 그 곳에서 만난 아름답고 신비로운 과학자 비토리아 베트라(아예렛 주어 분)와 함께 지하에 봉인되어 있는 납골당과 무덤, 그리고 폐허가 된 성당 등 과거 일루미나티의 근거지를 찾아 다니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비밀 조직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로마 교황청에서는 수만명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고대 의식이 거행되고, 일루미나티의 공격으로부터 교황청을 구하려던 랭던과 베트라는 400년 이상 감춰져 있던 엄청난 비밀과 직면하게 된다.

영화에는 주인공 랭던 역에 톰 행크스 외에도 교황의 조력자이자 랭던의 수사를 돕는 바티칸 궁무처장 카를로 벤트레스카 역에 이완 맥그리거가 캐스팅되었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15일 개봉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톰 행크스가 유니버셜에서 마텔의 액션 피규어를 바탕으로 실사 영화화하는 "맷 매이슨 소령"(Major Matt Mason)에 출연 및 제작자로 나섭니다.

'맷 메이슨 소령'은 마텔이 지난 1966년에 출시한 제품으로 일련의 우주비행사들이 달에 착륙하거나 우주비행선에서 생활하는 모습 등을 재현한 장난감입니다. 마텔은 이 액션 피규어 라인을 1970년대에 단종 시켰습니다.

영화 "맷 메이슨 소령" 프로젝트의 각본은 "스피드"의 그래험 요스트가 맡았습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영화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우리에게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로 알려진 가스 제닝스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1980년대의 한 영국 마을을 배경으로 두 명의 소년이 주인공인데, 이 이야기는 감독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이 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한마디로 하면 가스 제닝스판 "비 카인드 리와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엄격한 기독교 종파 집안의 윌은 그 종파에서 정해놓은 규율 때문에 TV도 시청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TV를 이용한 시청각 수업을 할때도 그는 TV를 보지 못하고 교실 밖에 홀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 윌이 즐겨하는 것은 그의 풍부한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해 공책에 그리는 것입니다. 윌의 세계는 바로 그 공책입니다. 그러던 중 윌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말썽꾸러기인 리와 만나게 되고, 마침 '나도 영화감독'이라는 프로그램에 보낼 영화를 만들 계획이던 리가 윌의 풍부한 상상력을 이용하기로 하면서 둘은 '람보의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영화 만들기를 통해 두 꼬마들의 성장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종교로 인해 자신의 상상력과 자유를 펼칠 기회가 억압당했던 윌은 우연히 보게된 "람보"와 리와 함께 하는 영화 만들기를 통해서 진짜 자신이 원하던 자유를 만끽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윌이 그 자유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윌은 꿈 속에서 자기가 만들어놓은 각종 캐릭터들과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데, 애니메이션과 CG과 결합된 그 장면은 이 영화가 보여주는 아기자기함과 즐거움이 가장 극대화된 부분입니다. 이후의 영화 만들기 과정도 이러한 아기자기함이 이어지는데, "비 카인드 리와인드"를 언급했던 것도 단순히 영화만들기라는 소재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보이는 각종 아날로그적인 소품 및 제작과정으로 인해서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그 소품들과 영화 촬영 과정은 웃음을 끊이지 않게 합니다. 성장은 윌 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하는 말썽꾸러기 녀석, 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불량스러워 보이는 녀석이지만 괴롭힘을 당함에도 형에게는 싹싹한 아이로 영화 만들기는 리와 리의 형 사이에도 변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영화에는 이 두 아이가 큰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지만 조연급으로 등장해 또다른 서브플롯을 이끄는 캐릭터들 역시 주인공 두 아이 못지 않게 큰 웃음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윌과 리가 다니는 학교로 교환학습을 온 멋쟁이 프랑스 학생과 그 프랑스 학생을 졸졸 따라다니면 심복 노릇을 하는 영국인 학생들이 바로 그들인데, 이들은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영화 속의 감초 역학을 톡톡히 해냅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단순히 재미라는 측면 외에도 감동과 두 아이의 이야기와 성장담을 통해 큰 공감을 자아내게 하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유년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할가요? 유머와 감동, 두 가지를 모두 잡으며 이야기를 풀어낸 가스 제닝스의 각본 및 연출은 썩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이들이 주말에 함께 극장가를 찾아 즐길 수 있는 재밌는 가족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P.S 영화의 원제는 Son of Rambow 입니다. 어라?! Rambo가 아니죠? 이 이유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나오는 두 꼬마 녀석의 대화를 통해 아실 수 있습니다.

P.S2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한 영화로, 국내에는 오는 4월 16일 개봉합니다.




그간 "슈퍼맨"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에 대한 소식을 계속 보신 분들이라며 아시겠지만, 그 중에는 "원티드"의 마크 밀러가 작가를 맡아 미국의 한 유명 액션영화 감독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것며, 워너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워너가 "슈퍼맨" 및 자사의 슈퍼히어로 영화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취하면서 "슈퍼맨" 프로젝트는 그 진행이 더뎌졌습니다. 그로 인해 결국 마크 밀러는 "슈퍼맨" 프로젝트에서 손을 땠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팀이 워너 측과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눈 세 팀 중 하나로 현재 워너 측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의지가 없어 진행이 지지부진해 결국은 자신의 감독과 함께 또다른 영화를 오는 여름부터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준비했던 "슈퍼맨"이 빛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배트맨은 완전히 부활해 전 세계를 사로잡았는데 그의 보이스카웃 친구, 파란 스판덱스 위에 빨간 팬티를 걸쳐입는 몰상식한 패션으로도 인기를 모은 그 스타는 언제쯤 스크린에 복귀하게 될까요?


"닌자 거북이", "애스트로 보이"(우주소년 아톰) 등을 제작 및 제작하고 있는 IMAGI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또다른 3D 애니메이션 "갓차맨"(Gatchaman, 독수리 오형제)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갓차맨

이 포스터의 인물은 독수리 오형제 중 2호인 콘돌 조(조 아사쿠라)입니다.

이번 3D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외계인의 지구 침략에 맞선 독수리 오형제의 활약을 그릴 것이라 합니다.

"갓차맨"은 2010년 개봉 예정입니다.


"존 말코비치 되기"의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을 맡아 1963년 출간된 모리스 샌닥의 동명의 그림책을 영화화 한 "괴물들이 사는 나라"(Where the Wild Things Are)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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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온갖 말썽을 부리다 방안에 갇혀버린 맥스. 그런데 갑자기 방이 숲이 되고, 바다가 되고 세계 전체가 되어 맥스를 괴물 나라로 데려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맥스는 괴물 나라의 왕이 되고,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됩니다.

영화에는 폴 다노, 캐서린 키너, 제임스 갠돌피니, 포레스트 휘태커,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는 북미기준 10월 16일 개봉합니다.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
영국 타임즈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짐 캐리와 이안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I Love You Phillip Morris)가 미국에서는 극장가에 걸리지 못하고 DVD로 직행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 게이스러워서 라고...

영화는 휴스턴 크로니클의 범죄 담당 기자인 스티브 맥바이커의 책 속에 나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기죄로 휴스턴 교도소에 갇힌 유부남 스티븐 러셀(짐 캐리 분)은 같은 죄수인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필립은 출감을 하고, 그 후 감옥에 갇혀 있는 스티븐 러셀과 공모하여 그를 탈옥시키기 위한 네 번의 시도를 합니다. (그 중의 한 번은 죽은 것처럼 위장하여 나오려고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시도는 실패하고 탈옥 실패로 인한 가중죄로 스티븐 러셀의 형량은 144년으로 늘어납니다.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영화 속에서 동성애 섹스 장면이 생생하게 묘사되어서 배급할 이가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 영화는 배급망을 잡기 위해 편집을 하는 중인데, 이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DVD로 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 러브 유 필립 모리스"는 "캣츠 앤 독스"의 공동각본을 맡았던 글렌 피카라와 존 레커가 공동으로 각본 및 연출을 맡았습니다.


"트로픽 썬더"의 잭 블랙과 "슈퍼 배드"의 마이클 세라가 주연을 맡은 선사시대 배경의 코메디 영화 "이어 원"(Year On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잭 블랙과 마이클 세라가 맡은 두 명의 게으른 사냥꾼들은 그들의 부족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고, 영화는 이들이 겪게 되는 여정을 그려나갑니다.


"사랑의 블랙홀"의 해롤드 래미스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이어 원"은 북미기준 6월 19일 개봉합니다.

"말리와 나"의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메디 영화 "매니지먼트"(Managemne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세일즈우먼인 수(제니퍼 애니스톤 분)는 한 모텔에 머물던 중 괴짜 모텔 매니저인 마이크(스티브 잔 분)을 만나게 됩니다. 수가 모텔을 떠난 후, 그녀에게 푹 빠진 마이크는 수를 찾아나서게 되고 그런 마이크를 수는 거부하려 합니다.


"매니지먼트"는 북미기준 5월 15일 제한상영으로 개봉 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싱어
이전에 "디파티드"의 마크 월버그가 "프리즈너"(Prisoners)라는 스릴러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전한 헐리우드 내 소식에 따르면, 그 프로젝트에 "유쥬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의 브라이언 싱어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는 보스턴에 거주하는 한 남자가 자신의 딸과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납치되자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려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각본은 아론 구지코우스키의 첫 데뷔작으로, 헐리우드 내부에서는 "양들의 침묵"이나 "세븐"과 비교될 정도로 큰 기대를 모으는 각본이라 합니다.

브라이언 싱어는 이에 대해 '아직 모르겠지만, 물론 관심이 간다. 좋은 각본이다. 그리고 마크 월버그와 작업해 보고 싶다.'라고 답했습니다.


터미네이터4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여름에 온라인 상에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결말(이라고 추측되는)이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감독 맥지는 이것을 부인하고 나섰지만, 실제로는 그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영화정보 사이트 Moviehole.net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워너는 당시의 그 유출 때문에 영화의 엔딩을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변경했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워너가 엔딩 변경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Moviehole 쪽에 전한 것은 배우 세스 로건이라고 합니다. 워너는 내용 유출에 급당황을 해서 부랴부랴 각본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번에 접한 워너 내부의 소스에 의하면 완전히 다른 새로운 엔딩이 적용된 영화의 내부 테스트 시사를 이미 했고, 그 결과는 이전보다 좋다고 합니다.

영화의 유출된 이전의 엔딩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의 중심 캐릭터인 마커스(샘 워싱턴 분)은 2003년 사형을 당한 범죄자입니다. 그는 그의 신체를 스카이넷에서 관여하는 프로젝트 앤젤에 기증을 하는데, 그 프로젝트로 인해 그는 터미네이터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 부분은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엔딩에서 존 코너는 T-800과 결투를 벌이나 결국은 패해 목숨을 잃습니다. 저항군의 다른 지도자들은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로 인해 저항군이 계속 전투를 할수 있게 하기 위해 마커스에게서 피부를 벗겨내고, 그의 터미네이터 골격 위에 존 코너의 얼굴을 이식합니다. 그렇게 마커스는 존 코너가 됩니다.

과연 바뀐 엔딩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오는 5월 22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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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새 포스터가  IGN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4

아래는 미처 소개해드리지 못했던, 이전에 공개되었던 또다른 포스터입니다.

터미네이터4

"터미네이터4"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8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에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그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 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녀삼총사" 시리즈의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4"는 북미기준 5월 21일 IMAX DMR 2D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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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 [Movie/News] - "터미네이터4", 첫 티저 포스터 공개
2008/07/17 - [Movie/News] - "터미네이터4", 첫 티저 예고편 공개
2007/08/23 - [Movie/News] - 클레어 데인즈 "터미네이터4 출연에는 관심 없어.."

업

칸영화제 주최측은 디즈니-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업"(Up, 디지털 3D 상영)이 오는 5월 13일부터 열리는 제62회 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덤보", "판타스틱 플래닛", "프리츠 더 캣", "슈렉", "벨리빌의 세쌍둥이", "슈렉2", "헷지", "쿵푸 팬더", "왈츠와 바시르" 같은 애니메이션들이 공식 섹션에 초청받았으나 애니메이션이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는 이번 "업"이 처음입니다.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과 그와 함께 하는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러셀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업"은 북미기준 5월 29일 정식 개봉합니다.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았던 B급 액션 영화 "아드레날린 24"(Crank)의 속편,  "크랭크 2 : 하이 볼티지" (Crank 2: High Voltage, 이하 크랭크2)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크랭크 2 : 하이 볼티지

영화는 주인공 체브(제이슨 스타뎀 분)가 자신의 심장을 전기충격을 통한 충전을 해야만 작동하는 인공심장으로 바꿔치기하고 날라버린 중국갱들을 쫓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크랭크2"는 전편에 이어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가 각본 및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4월 17일 개봉합니다.


리즈 위더스푼

북미에서 오는 27일 개봉하는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일리언"에서 주인공 수잔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리즈 위더스푼이 이번에는 드림웍스의 라이벌인 픽사의 차기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역의 성우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OrlandoSentinel.com의 "몬스터 vs. 에일리언" 프리뷰 기사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리즈 위더스푼이 참여하게 될 영화는 "곰과 활"(The Bear and the Bow) 입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이에 대해, '애니메이션 참여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내 목소리가 웃긴가요?' 라고 농담을 하며, 이에 대해 밝혔습니다.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한 액션 어드벤쳐 물인 "곰과 활"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메리다로, 그녀는 공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지위를 포기하고 궁수가 되려합니다. 그로 인해 그녀는 어머니와 갈등을 빚고는 무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 선택은 아버지의 왕국과 어머니에게 큰 위험이 닥치게 합니다. 메리다는 예측불허한 자연의 힘과 마법, 어두운 고대의 저주와 상대하며, 그녀가 불러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메리다의 목소리를 연기합니다.

아래는 공개된 영화의 캐릭터 컨셉 이미지입니다.

곰과 활

"곰과 활"에는 리즈 위더스푼 외에도, 빌리 코놀리가 메리다 공주의 아버지인 퍼거슨 왕, 엠마 톰슨이 어머니인 엘리노 여왕, 줄리 워터스가 마녀 역의 목소리를 맡아 연기합니다.

"이집트 왕자"를 공동연출했던 브렌다 챕먼이 연출을 맡은 영화는 2011년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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