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나탈리 포트만이 리엔 샵튼의 기발한 발상을 바탕으로 한 책 "Important Artifacts and
Personal Property from the Collection of Lenore Doolan and Harold
Morris, Including Books, Street Fashion, and Jewelry"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 책은 소더비 경매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경매품들의 카달로그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에는 320여가지가 넘는 갖가지 물건(보석, 책 등)의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는데, 그 물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냐 하면, 가상의 커플인 할 모리스(40대의 사진작가)와 르노어 둘란(20대 후반의 뉴욕 타임즈 푸드 컬럼니스트)의 첫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이별의 사연이 깃든 물건들입니다. 유명인사들의 소장품들이 대거 경매로 나올때가 종종 있는데(최근의 마이클 잭슨 같은), 우리는 그것들을 통해 그의 취미, 심미안 등 그의 삶의 단면을 엿볼 기회를 얻습니다. 이 책은 그런 발상에서 나온 책입니다.
애초에 이 책의 판권은 나탈리 포트만의 제작사에서 구입했는데, 이 후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에게 제안을 했고, 최종적으로는 파라마운트가 두 배우의 제작사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로 만들어질 예정으로, 브래드 피트가 모리스, 나탈리 포트만이 둘란 역을 연기합니다.
어제, 버라이어티 보도를 통해 "트랜스포머3"의 개봉일이 2011년 7월 1일로 예정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정작 감독인 마이클 베이는 그에 대해 무리라고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마감독은 자신의 공식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나는 "트랜스포머"에서 일년간 떠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마운트가 "트랜스포머3"의 개봉일을 잡은 건 실수다. 그들은 내게 전화를 해서 물었었고, 나는 7월 4일이 좋다고 말했다. 2011년이 아니고 2012년! 그들의 말은 즉, 오는 9월부터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인데 그건 안 된다. 난 휴식이 필요하다.
위에서 말한대로, 마이클 베이는 이전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랜스포머2"를 마친 후에는 1년 정도 쉴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 뉴욕 코믹콘에서 "터미네이터1,2"에서 사라 코너를 연기했던 린다 해밀턴은 그녀가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에서 목소리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자신이 참여할 부분을 읽어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CHUD.com이 "터미네이터4"를 본 한 소식통에게서 접한 바에 따르면 해당 녹음 작업은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린다 해밀턴의 연기하는 사라 코너의 목소리는 영화의 아주 초반부에 등장하며, 그 목소리 스타일이나 톤이 "터미네이터2"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터미네이터2"라고 하는 점에서 봤을 때, 예상하실 수 있듯이 "터미네이터2"와의 연계성을 크게 드러나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터미네이터4"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북미기준 5월 21일 IMAX DMR 2D 및 일반상영으로 개봉합니다.
2018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에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그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 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블의 또다른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Thor)의 캐스팅 관련 이야기들이 조금식 전해지고 있는데요, 얼마전에는 IESB.net 쪽에서 조쉬 하트넷이 주인공 토르와 상대할 악당 로키 역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LA의 칼럼니스트이자 블로거인 니키 핀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조쉬 하트넷이 토르 혹은 로키 역에 캐스팅 되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마블 내에 다른 쪽에서는 조쉬 하트넷 캐스팅 기운만큼이나 유명하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한 압력 역시 존재 한다고 합니다. 니키 핀케가 접한 바에 따르면, 조쉬 하트넷 외에도 찰리 휴냄("어벤던"), 탐 히들스톤, 알렉산더 스카스가르드, 리암 헴스워스, 조엘 킨나먼 등이 후보군이라고 합니다.
니키 핀케는 이 소식에 이어 추가로 영화의 여주인공이 나탈리 포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니키 핀케가 전한 소식의 신빙성에 비추어 봤을때 나탈리 포트만이 실제로 캐스팅 되었거나, 그에 근접한 상황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북유럽 신화 속 캐릭터를 이용한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영화화하는 "토르"는 케네스 브래너가 연출을 맡아 북미기준 2011년 6월 17일 개봉합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와 드림웍스는 "트랜스포머3"(가칭)의 개봉일을 2011년 7월 1일로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라마운트 내부 인사는 스튜디오는 다른 스튜디오 이전에 2011년 7월 1일이란 개봉날짜를 먼저 차지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트랜스포머3"의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것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아닌데, 아직 작가를 고용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며 또한 마이클 베이, 샤이아 라보프, 메건 폭스가 다시 돌아올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뭐, 말이 없어도 돌아올 것은 확실하다고 봐야겠죠.)
현재 알려지기로는 2011년 7월에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7월 15일), 캡틴 아메리카(The First Avenger: Captain America, 7월 22일)가 개봉 예정이나 7월 1일로 예정된 작품들은 없습니다.
"트랜스포머"의 후속작,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은 북미기준 6월 24일, 국내에는 6월 25일 개봉합니다.
우리시대의 위대한 배우이자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차기 연출작인 "휴먼 팩터"(The Human Factor)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존 칼린의 책을 바탕으로 넬슨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실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는 자신의 조국이 흑백 인종 차별 등으로 통합되지 못하는 것을 보며 럭비를 통해 하나의 나라로 만들 결심을 합니다. 만인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할 수 있다고 생각한 만델라는 럭비 팀을 지원하고 1995년, 그들은 불가능할것만 같았던 럭비월드컵의 결승에 올라 우승을 하게 됩니다. 당시 넬슨 만델라는 럭비 저지를 입고 시상대에 등장해서 럭비팀 주장 프랑스와 피에나르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그 장면은 스포츠가 어떻게 모든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으며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와 관련한 영상은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넬슨 만델라 역은 모건 프리먼이, 프랑스와 피에나르 역은 맷 데이먼이 연기합니다. 이번 촬영장 사진에서는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피에나르로 분한 맷 데이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븐",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가 제작자로 나서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CG 애니메이션화하는 "군"(The Goon)의 첫 이미지가 AICN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군"은 "헬보이", "씬시티" 등의 다크호스 코믹스에서 1999년 출간된 에릭 파월의 작품입니다. 이 코믹스는 근육질 주인공이 갱스터 라브라찌오를 상대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에서 군과 동료 프랭키는 좀비 신부의 명령을 따르는 좀비갱들, 미친 과학 등과 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 소식은 말그대로 가쉽임을 미리 상기시켜드립니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에 의하면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여주인공인 프리다 핀토가 007 시리즈의 23번째 작품인 "본드23"(가칭)의 본드걸에 캐스팅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핀토는 이전 "퀀텀 오브 솔러스"의 캐스팅 단계 때부터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는 007과 사랑을 나누는 역으로 너무 어리다고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더 선"은 얼마전에 대니 보일이 "본드23"의 감독에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는데, 정작 대니 보일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제임스 본드 영화들을 즐겨왔다. 하지만 내가 본드 영화를 연출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흘러나왔는지 모르겠다.' 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더 선"은 그럼에도 여전히 대니 보일이 "본드23"의 유력한 감독후보로, 만약 그가 감독직을 맡게된다면 핀토의 본드걸 캐스팅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대니 보일이 영국&미국아카데미를 휩쓰니 조국 영국에서는 이렇게 반겨주는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가볍게 넘기시면 될 소식입니다.
영화 "업"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인물은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디지털 3D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보통 영화를 보면 시간이 통 안나서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감상기를 꼭 적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제 본 이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과연 감상기를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 지금 글을 작성하는 순간까지도 고민이 됩니다.
이미 영화가 개봉하기전부터 공개된 스틸, 예고편 등을 통해서 모든 기대치는 쓰레기통에 처박아놓았으며, 그에 따라 괴작이라는 변명으로 위안이라도 삼을수 있지 않을까 했던 "드래곤볼 에볼루션". 원작 "드래곤볼"은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는 작품입니다. 그 만큼 유명하고, 거의 전설과도 같은, 특히나 지금의 20대 중반 이상에게는 소년시절의 추억이 듬뿍 담긴 작품이니까 말입니다. 그 작품을 바탕으로 각색, "데스티네이션"의 제임스 왕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한 이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원작의 스토리라인과는 사실은 별개로, 캐릭터와 설정 등만 빌려온 영화입니다.
2000년전 인류를 멸망 직전으로 몰고갔던 피콜로가 어떤 설명없이 그냥 부활해서 다시 한번 지구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하고, 그런 피콜로를 손오공이 막아서게 된다는 간단한 이야기를 영화는 다루고 있습니다. 어차피 단순한 소년만화식 스토리야 별 불만은 없지만, 그 단순한 스토리마저 제대로 구현을 못하고 있는게 이 영화입니다. 어떤 최소한의 연결고리나 배경없이 영화는 그저 진행만 해나갑니다. 그 정도가 어느정도라면 한때 웹상에서 시끄러웠던 "투명 드래곤"이 "드래곤볼"과 만났다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너무도 어색한 배경 및 소품(....21세기 헐리우드 영화에서 국내 코메디 프로에서나 볼만한 스티로폼 티 있는대로 나는 돌무더기를 볼 줄이야.)에 조악하기 그지없는 CG, 형편없는 연출과 함께 그에 같이 휩쓸려들어간 배우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차라리 지금 눈을 감고 남은 시간 숙면을 취하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 영화는 두말할 것이 없이 졸작입니다. 그것도 역대 코믹스 원작 영화 중에서도 최악의 졸작입니다. "드래곤볼"이라는 원작의 존재를 잊고서라도 말입니다. 이 영화는 깜찍(끔직?) 하게도 엔딩 크레딧 후에 후속편을 암시하는 쿠키 영상을 제공하는데, 20세기 폭스가 꿈에라도 후속작이라는 민폐, 삽질은 안 해주기만을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P.S 솔직히 이 영화에 대한 글에 감상기, 리뷰 라는 말을 붙이는 것 조차 지금 부끄럽습니다.
어제, 버라이어티에서 전한 소식을 통해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의 감독을 맡게되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그에 대해 부인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A타임즈의 패트릭 골드스타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총괄자인 에릭 페이그는 버라이어티 등이 전한 소식에 대해 완전히 잘못된 소식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고 합니다. 그는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나 다른 누구에게도 제안을 한 적이 없다. 우리는 세네명의 재능있는 감독들과 만남을 가져왔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또다른 세네명의 감독 후보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아직 제안을 받은 사람은 누구도 없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전해진 소식으로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3:10 투 유마"의 제임스 맨골드 등이 "이클립스"의 연출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휩 잇!"으로 연출 데뷔를 앞둔 드류 베리모어가 최종 후보 중 한명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팀 버튼이 연출을 맡은 실사+CG의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의 첫 스틸 사진이 새로운 디즈니 잡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아래는 잡지의 스캔 이미지입니다.
앨리스 (미아 와시코우스카 분)
아래는 영화의 컨셉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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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명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앨리스가 토끼굴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기 전까지는 실사로, 이후에는 "베오울프" 등에도 쓰였던 퍼포먼스 캡쳐류의 기술을 통해서 3D CG 영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에는 주인공 앨리스 역으로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미친 모자 장수 역으로는 조니 뎁이, 하얀 여왕에는 앤 해서웨이, 붉은 여왕에는 헬레나 본햄 카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랜만에 팀 버튼이 디즈니와 손잡은 프로젝트로, 북미기준 2010년 3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지속된 제작 연기, 제목 및 전체 스토리, 캐스팅 변경 등이 잇달았던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Robin Hood)의 개봉일이 결정되었습니다.
유니버셜은 "로빈 훗"의 개봉일을 북미기준 2010년 5월 14일로 공표했습니다.
"로빈 훗"은 이로써 "아이언맨2"(5월 7일), "슈렉4"(5월 21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5월 28일)에 이어 2010년 5월 개봉라인업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리들리 스콧의 "로빈 훗"에는 주인공 로빈 훗 역에 러셀 크로우, 그와 사랑을 나누는 매리언 역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되었으며, 영화의 이야기는 기존의 로빈 훗 이야기와 전체적으로는 큰 유사성을 띄는데 록슬리에서 추방 된 로빈이 노팅엄 영지에 다다르게 되고, 매리언이라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가 함께 하는 다섯번째 작품입니다.
영화의 원래 각본은 데안 리프와 사이러스 보리스가 맡았는데 이후 브라이언 헬겔렌드가 다시 썼으며, 영화는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갑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의 차기작이 결정되었습니다.
조 라이트는 영국의 역사학자인 알렉스 폰 턴즐만의 "인도의 여름:제국 몰락의 숨은 역사"(Indian Summer : The Secret History of the End of an Empire)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영국의 인도 식민지 통치와 인도의 독립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던 대영제국 몰락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영국의 인도 총독 마운트배튼 경과 그의 아내 에드위나가 1947년 여름, 인도의 첫 총리인 자와하랄 네루에게 권한을 넘겨주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합니다.
"글래디에이터"의 윌리엄 니콜슨이 각본을 맡은 영화는 내년 초부터 인도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아직 캐스팅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트와일라잇"의 캐서린 하드윅, "뉴 문"의 크리스 웨이츠에 이어 시리즈의 3편 "이클립스"(Eclipse)의 감독이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전에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와 제임스 맨골드 등이 "이클립스"의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이클립스"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인 일식, 그것을 이클립스(eclipse)라 부른다. 차가운 달이 뱀파이어 에드워드를, 뜨거운 태양이 늑대인간 제이콥을 각각 상징한다. 에드워드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제이콥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늑대 인간들 곁에 있는 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벨라가 제이콥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데...
벨라와의 접촉을 피하던 제이콥은, 어느 날 갑자기 에드워드와 벨라를 찾아온다. 그로부터 뱀파이어 빅토리아가 다시 활동을 개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느 날 벨라의 방에서 정체모를 침입자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한편 벨라가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나서도 제이콥에 대한 커져만 가는 애착으로 갈등하게 되자, 세 사람의 위험한 삼각관계 역시 본격화된다.
그간 미키 루크의 "아이언맨2" 출연 협상이 쉽사리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칼럼니스트이자 블로거로 헐리우드 소식에 능통한 니키 핀케가 블로그를 통해서 미키 루크의 "아이언맨2" 출연 계약이 성사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이 소식은 미키 루크의 매니지먼트인 ICM 측을 통해 직접 들은 이야기로 라고 합니다. 이후 버라이어티 등에서 출연 소식이 보도되면서 이는 확실한 소식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버라이이어티에 따르면, 미키 루크는 러시아인 악당인 휩플래시 역을 맡을 것이라고 하는데, 코믹스의 또다른 러시아 악당인 크림슨 다이나모의 요소도 함께 갖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른 주요 캐스팅 소식도 추가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번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발 소식을 통해 스칼렛 요한슨이 에밀리 블런트를 대신해 블랙 위도우 역을 맡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역시나 니키 핀케의 소식에 의하면 스칼렛 요한슨이 당치도 않은 낮은 금액에 "아이언맨2"와 "어벤저스"의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 두 소식에 대해 마블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답을 해주고 있지 않은데, 이 정도라면 사실이라고 봐도 전혀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마지막 곁다리 이야기로, 니키 핀케가 전한 다른 소식으로는 소니가 "스파이더맨4"의 악역으로 미키 루크를 캐스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사무엘 L. 잭슨,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샘 록웰의 출연진에 전작에 이어 존 파브로가 연출을 맡은 "아이언맨2"는 북미기준 2010년 5월 7일 개봉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