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an's Must See Movie at This Week

나는 전설이다 I Am Legned

2007년 12월 둘째주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입니다.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

영화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새벽의 저주" 등의 현대 좀비 호러물의 모태가 된 기념비적인 작품인 리처드 매드슨의 "나는 전설이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이번 "나는 전설이다" 이전에 "지상 최후의 남자"(1964), "오메가 맨"(1971)으로 영화하되기도 했던 작품이며,스티븐 킹이 '나는 바로 이 작품을 읽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할 정도의 소설입니다. 

원작의 신뢰도가 이 영화에 기대를 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나 인물은 원작과는 다른데, 아래와 같습니다.

나는 전설이다
영리한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은 전염이 불가피하고 불치의 인공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어찌됐든 면역성이 있는 네빌은 뉴욕의, 아니 어쩌면 전세계에 남아있는 유일한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네빌은 3년 동안, 절망 속에서도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서 매일 무전을 통해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전염볌에 감염된) 돌연변이들이 어둠 속에서 네빌이 치명적인 실수를 해 감염되기를 바라며,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남아있는 인류의 최후의, 최고의 희망은 면역성이 있는 자신의 피를 이용, 백신을 만들어, 감염된 이들을 치료하는 방법임을 안 네빌이지만, 그는 알고 있습니다. 적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그리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윌 스미스

"인디펜던스 데이", "맨 인 블랙", "아이 로봇" 등 SF 블럭버스터작에서 열연했던,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원작이나 원작으로 만들어졌던 영화들이 모두 백인 남성이 주인공이었다면, 이번 "나는 전설이다"의 주인공은 흑인인 윌 스미스입니다. 기존 SF 영화에서 쌓아왔던 액션 스타의 이미지가 크게 투영되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블럭버스터 영화를 원톱으로 맡기에 그의 이름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윌 스미스는 어떤 로버트 네빌을 보여줄까요?

그리고...

이 영화는 IMAX DMR 2D로도 개봉합니다. 만일 원작과 유사하다면 어두운 밤의 장면도 꽤 나올 것 같은데, 과연 예전 "브이 포 벤데타"에서 봤던, (흔히들 말하는) 리얼 블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IMAX 특유의 고음과 방향감은 물론이구요.

솔직히 저는 이 영화가 과연 원작의 마지막 대사 '이제 나는 전설이야.'의 그 뉘앙스를 살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원작의 결말은 절대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가 추구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소식 중, 스튜디오가 엔딩이 마음에 안들어서 재촬영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원작에 대한 기대감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됨에도 왜 이 영화를 기대작으로 꼽는가. 위에 언급된 윌 스미스라는 배우도 있고, IMAX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이것입니다.

Dark Knight

이번 "나는 전설이다"의 상영 때, 배트맨 "다크 나이트"의 7분간의 오프닝 영상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이 오프닝 영상의 내용은 전에 제 블로그에도 소개되었지만, 조커가 배트맨과 대적할 정도로의 큰 조직을 모으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IMAX 상영 시에는 IMAX 버전으로, 일반 필름 상영관에서는 일반 필름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마치 예전 미국에서 "스타워즈 EP1"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조 블랙의 사랑"의 상영때, 예고편만 보고는 우르르 나갔다던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랄까요.

가장 큰 문제는 이 예고편이 국내 상영분에도 포함되어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베오울프" 상영 시의 "클로버필드"의 예고편이 안 따라 붙은 것을 봐도 그렇게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다크나이트"니까!라는 이유로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누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에 문의해보실분?

"다크 나이트" 예고편이 공개가 되지 않더라도, 그래서 실망은 크겠지만 "나는 전설이다"는 기대작에는 분명합니다. 헐리우드 블럭버스트는 최소한 볼거리면에서는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니까요. 저는 이미 IMAX DMR 2D로 명당석 예매를 완료했습니다. IMAX로 보실 분들은 명당석 예매 잊지 마세요.

스테판의 12월 둘째주 기대작, "나는 전설이다"는 오는 12일 개봉합니다.



2007/10/2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예고편 공개
2007/10/1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
2007/10/18 - [Movie/News] - 7분 가량의 "다크나이트" 영상이 공개될 예정!
2007/10/11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스틸샷 공개
196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마하 고고(국내명은 달려라 번개호!)를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형제가 영화한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피드 레이서"는  최첨단 스포츠가로 레이싱을 펼치는 젊은 레이서들의 목숨을 건 질주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수 비(정지훈)가 출연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비의 모습 외에도, GOD의 박준형의 모습도 살짝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드 레이서"는 2008년 5월 9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헤이든 크리스텐슨 주연의 SF어드벤쳐, "점퍼"(Jumper)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비드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텔로포트 능력을 가진 '점퍼'로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순식간에 몇 억을 손안에 쥘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능력에도는 한계가 있는데 자신이 직접 봤거나 사진으로라도 봤던 장소로만 이동이 가능하다. 데이비드는 '점퍼'들을 죽이려는 비밀 조직에 위협을 받게되고, 상대 세력인 다른 젊은 점퍼와 동맹을 맺으며 수천년동안 지속된 싸움에 직면하게 된다. 데이비드는 결국 적들을 피해 전세계 곳곳으로 공간 이동을 하며 쫓기게 되고, 서서히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에 대해 진실을 알아가게 된다.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연출한 더그 라이먼이 감독을 맡았으며, 2008년 2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1/03 - [Movie/News] -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점퍼" 포스터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이하 인디4)의 티저 트레일러의 공개가 연기되었습니다.

"인디4"의 프로듀서는 언론을 통해, 올연말에 공개하려던 티저 트레일러의 공개를 몇달 후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준비 되지 않았고, 대신에 공식 티저 포스터를 크리스마스 전후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의 루머로는 내년 2월 15일 개봉예정인, "스파이더윅 연대기" 상영때 같이 공개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은 2008년 5월 22일 개봉예정입니다.

2007/11/2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새 스틸샷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13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영화팬이 뽑은 최고기대작으로 선정되다.
2007/09/16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예고편은 11월에 공개될 예정
2007/09/11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공식 로고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의 공식 제목 공개!
2007/08/14 - [Movie/News]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는 "인디아나존스4"
2007/07/3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 4" 새로 공개된 티져 포스터
2007/07/28 - [Movie/News] - 코믹콘 2007에서의 "인디아나존스4" 관련 물품들
2007/07/27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코믹콘에서 포스터 공개
CGV의 팝콘페스티벌로 인해 "싸움"을 개봉 전주에 보게되었습니다.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특히나 김태희, 설경구의 캐스팅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화는 성격차이로 이혼한 커플의 앙금 가득한 다툼을 다루고 있습니다. 커플 간의 갈등이 액션 장면으로 표현되기는 합니다만, 결국은 흔한 커플간의 다툼일 뿐입니다. "연애시대"에서 어쩌면 진부한 소재를 맛깔나게 살린, 그래서 더욱 주목을 받았던 한지승 감독은 이번에는 그에 부합하지 못한 듯 합니다.

부부의 갈등이란 점에서 "사랑과 전쟁"의 영화판이라고 하기는 갈등의 강도가 심심하고, 영화적인 볼거리 역시 풍부한 편이 아닙니다. 또한, 싸움 역시 사랑이라는 주제를 역설함에 있어서도 너무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싸움
이쯤에서 알수 있듯이, 이 영화는 다분히 겨울/크리마스시즌을 노린 영화입니다. 그에 걸맞게 이 영화는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꾸준히 코믹한 장면을 생산해냅니다. 결말 역시 예상 가능하구요. 시즌용 영화로, 이 영화는 딱히 심하게 쳐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특출나게 뛰어나지도 않은 무난한 모습을 보입니다.

즉, 가벼운 데이트용 무비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합니다.

캐스팅 단계 때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던 김태희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표정 연기나 발성에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입니다만, 딱히 그로 인해서 누가 될정도는 아닙니다. 김태희에게 전도연급의 연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니까 말입니다. 연기력에 대해서 융단폭격급의 비난을 받을 정도는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다분히 외모의 뛰어남으로 인해, 받아야할 비난 그 이상을 받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물론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찌됐든 이제 두번째 영화니까 말입니다.

김태희의 상대역인 설경구는 역시 그의 이름값을 합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는 그것이 코메디 연기이든, 진지한 연기이든 편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설경구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김태희가 더욱더 비교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름 무난한, 이 영화에서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것이 있는데 PPL 입니다.

부담스러운 PPL은 결국은 영화의 질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에 대한 이미지도 실추시킨다는 것을 광고사나 PPL 대행사가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싸움

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프랭크 마샬이 커밍순닷넷과의 인터뷰에서 "제이슨 본" 시리즈의 후속작에 관해 이야기 했습니다.

" '본'을 다룬 소설은 세편만 있다. 4번째 작품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은 로버트 러들럼이 쓴 작품이 아니다. 우리는 이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원한다. 우리는 괜찮은 이야기가 필요하다. 좋은 이야기가 없이는 작품을 만들수 없기 때문이다.  맷 데이먼은 내게 '좋은 각본만 주어진다면 나는 다시 본이 될것이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이 순간에는 어떤 각본 작업도 할 수 없다.(스테판 주: 작가조합 파업)하지만, 우리는 이에 관해 계속 고려 중이다."

전작에 버금가는 이야기만 만들수 있다면, 이어질 "제이슨 본" 시리즈는 최고일 것입니다. 일단은 작가조합파업이 끝나야 뭐든 시작될 분위기이니 조속히, 그리고 원만하게 작가조합의 파업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7/09/26 - [Movie/Trivia] - "본 슈프리머시"의 또다른 엔딩
2007/09/24 - [Movie/Review] - [리뷰]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2007/09/20 - [Movie/Trivia] - [트리비아] "본 얼티메이텀"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2007/09/15 - [Movie/News] - "제이슨 본" 시리즈 합본 DVD 커버 공개!
2007/09/09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여름, 영화관련 최고/최악들
2007/08/07 - [Movie/Trivia] - 제이슨 본 vs. 제임스 본드
2007/07/28 - [Movie/News] - "본 얼티메이텀" 타이판 포스터

신나는 음악과 춤이 가득한 영화, "헤어스프레이"의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는 포스팅입니다.

이하 경어가 아닌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트리비아

- 니키 블론스키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 카메오로 리키 레이크(1988년도 "헤어스프레이"에서의 트레이시 턴블랜드), 감독인 아담 쉥크만, 음악을 맡은 마크 샤이먼과 스콧 윗맨, 1988년작의 감독인 존 워터스(영화 초반의 바바리맨)가 출연했다.

- 오지지널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캐스팅은 마리사 자렛 위노커(트레이시), 하비 피어스타인(에드나), 클락 쏘렐(코니 콜린스), 로라 렐 번디(앰버), 매튜 모리슨(링크), 케리 버틀러(페니), 린다 하트(벨마), 딕 라테사(윌버), 코리 레이놀즈(시위드), 매리 본드 데이비스(모터마우스 메이벨) 이었다.

헤어스프레이
- 1988년작에서 윌버 턴블랜드를 맡았던 제리 스틸러가 이번 2007년작에서는 미스터 핑키 역을 맡았다.

- 빌리 크리스탈, 짐 브로드벤트가 윌버 턴블랜드 역으로 고려되었다.

- 시위드 역의 엘리야 켈리는 헤어스타일을 만드는데 매일 1시간이 걸렸다.

- 존 트라볼타는 에드나로 변신하기 위해 뚱뚱보 옷을 입고, 메이크업을 하는데 매번 4시간이 걸렸다.

- 아만다 바인즈(페니)는 불룩 솟은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하는데 매일 아침 2시간이 걸렸다.

- 니키 블론스키가 말하길, 처음 스튜디오에 갔을때 존 트라볼트가 그녀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엄마한테 오렴.'

- 이번 작품에서 새로이 편곡된 'Mama, I'm A Big Girl Now' 에는 역대 트레이시 - 리키 레이크(1988년 작), 마리사 자렛 위노커(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팅), 니키 블론스키)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 곡에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캐스팅의 하비 피어스타인도 참여했으나, 크레딧에는 오르지 않았다.

- 'Big, Blonde and Beautiful (Reprise)'에 미셸 파이퍼의 요청으로 그녀가 노래부르는 부분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 2007년 작에서는 1988년작에 있던 Arvin Hodgepile 과 Franklin von Tussle 캐릭터가 없다. 그 배역을 맡았던 디바인과 소니 보노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 존 트라볼타가 입었던 뚱뚱보 옷은 13kg이 넘는다.

- 에드나의 얼굴을 만들기 위해, 11L의 실리콘이 사용되었다.

- 어느날 배우들은 존 트라볼타가 자신의 첫 뮤지컬인 "그리스"에서의 'Summer Nights'를 부르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만다 바인즈(페니)와 잭 엘프론(링크)은 흥분해서 친구들에게 문자메세지로 상황을 알렸다.

-  'You Can't Stop the Beat'가 나올때의 페니의 드레스는 그녀 방의 커텐으로 만든것이다.

- 메릴 스트립과 마돈다가 벨마 역에 고려되었다.

- 아만다 바인즈가 맡은 페니는 계속 사탕을 빤다. 아만다 바인즈의 아버지는 치과의사였는데, 그것때문에 그녀의 이가 상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다고 한다. 그녀는 촬영중 하루에 40개의 막대사탕을 먹었기 때문이다. 아만다 바인즈는 아버지에게 실제로는 다 먹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 다 먹었다.

-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3의 다이아나 드가모가 페니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으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떨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브로드웨이 공연에서는 그 역을 맡았다.

- 니키 블론스키는 그녀의 18번째 생일을 세트장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맞았다.

- 교실 장면에서 교사가 사실 에베레스트산이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그렇다면 어디가 제일 높은가 라고 묻지만, 벨이 울릴때까지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답은 에과도르의 침보라소 산이다. 지구의 중심에서 계산했을때는 침보라소 산이 가장 높다. 해수면 기준으로는 에베레스트산이 맞지만말이다.

- 2007년 작 "헤어스프레이"는 존 워터스 감독의 이야기 속의 볼티모어가 아니라 토론토에서 촬영되었다.

출처 : IMDB

2007/12/07 - [Movie/Review] - [리뷰]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

영화 "헤어스프레이"는 뮤지컬영화입니다. 뮤지컬영화는 유성영화가 만들어지면서부터 헐리우드가 제작해낸 나름 유서가 깊은 장르입니다. 과거에는 "사랑은 비를 타고"가 최근에는 "드림걸즈" 가 있었습니다. 그런 긴 역사에서 볼 수 있듯이, 헐리우드는 뮤지컬 영화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어스프레이"는 1988년의 동명의 영화를 활용한 2002년판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다시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영화는 1960년대 새로운 바람이 불던 미국의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이야기가 크게 두 갈래의 축으로 나뉩니다, 흑백차별 철폐에 대한 이야기와 외모적 불리함을 딛고 일어서는 한 뚱보소녀의 판타지가 그것입니다.

흑백차별 철폐에 대한 메세지가 무거운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이 영화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에서 상쇄됩니다. 1960년대에 어떤일이 일어났고, 결국에는 흑백철폐 문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있기에, 그 문제에 대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헤어스프레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것은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 분)의 로망도 마찬가지입니다. 뚱보소녀가 무대에 오르는 꿈을 이루고, 짝사랑하는 잘생긴 킹카와 이어지는 것을 관객은 영화를 보기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영화는 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이제 남은 것은 즐기는 일 뿐입니다. 2003년 토니상을 휩쓸었던 뮤지컬을 원작 삼은 영화답게 이 영화의 뮤지컬 넘버들은 훌륭합니다.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나는 음악들은 이 영화의 낙관적인 분위기에 더욱 일조합니다. 거기에 더해 트레이시의 의외의 춤 실력에 놀라다가, 링크 같은 백인들의 '코니 콜린스쇼'에서의 춤을 즐기고, 흑인들의 그루브한 무대를 보다보면, 어느새 훌쩍 시간이 흘러갑니다. 어깨는 들썩들썩, 발로 박자를 맞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뮤지컬영화에서 느낄수도 있을 어색함(노래와 춤)이 없다는 것은 분명 헐리우드가 가진 뮤지컬 장르의 노하우일 것입니다. 또한, 젊은 시절"토요일밤의 열기" ,"그리스"에서 한 춤 하던 존 트라볼타가 분장을 하고 질펀한 엉덩이를 튕기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마지막에는 존 트라볼타가 "펄프 픽션"에서의 가위춤이나 한번 춰주지 하는 바람마저 들정도.

"헤어스프레이"는 이렇게 무척 신나는 영화입니다.(너무 신나다보니 중간의 흑인들의 시위장면때 분위기가 너무 다운된다는 생각이 들정도.) 비록, 하루밤 자고 나면 잊혀져버릴 흥겨움이라도 그 순간 동안 진정 즐거웠다면,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P.S "웨스트윙" 팬이시라면, 간만에 CJ 크랙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7/12/07 - [Movie/Trivia] - [트리비아] "헤어스프레이"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존 조, 칼 펜 주연의 "해롤드와 쿠마 2"(Harold and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의 연령 제한 버전(18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롤드와 쿠마 2"는 전편에 이어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해롤드와 쿠마가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 탈옥해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7/10/24 - [Movie/News] - "해롤드와 쿠마 2"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키이라 나이틀리가 영화 "어톤먼트"의 프레스정킷에서 간략하게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후속작에서의 자신의 거취에 대해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작품을 한다는 것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출연한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 색달랐지만, 나에겐 세편으로 충분하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개봉 후, 조니뎁은 기꺼이 (후속작에) 출연하겠다고 말했으며,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는 3부작은 끝났지만, 캐릭터 중 한명이나 여러명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4번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현실 가능성이 있고, 현재까지는 조니 뎁만이 다시 돌아올 배우 같습니다.

2007/07/26 - [Movie/Actor & Director] - [배우사전 12]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사실 저는 인디영화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아니, 자주도 아니고 거의 안 본다는 게 맞겠네요. 이유는 저란 사람은, 가까운 극장에서 아무때나 편한 시간에 영화를 보기를 원하는 일반 관객들 중 한명이기 때문입니다.- 학교 바로 옆에 상상마당이란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안 찾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 What I've Seen 글이나 리뷰 카테고리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일반 상업영화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왜 "은하해방전선"을 봤을까요?

지난 주에 개봉했던 영화 중 4편을 섭렵하는 바람에 시간은 비어있고, 영화는 보고 싶고 하다보니 남는게 이 작품 밖에 없더군요.

영화의 첫 느낌은 화질이 상당하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스크린이 작아서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HD카메라로 촬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화면입니다.

은하해방전선
이 영화는 극 속의 영재처럼 말이 많은 영화입니다. 너무 산만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기본적인 틀은 영재가 은하와의 이별을 겪고, 그 이별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멜로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쏟아지다보니 복잡하게 보입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부분에 와서 다시 멜로로 복귀하는 영화가 어색해 보인다고 할까요. '소통'이란 것이 그렇듯이, 때로는 간결하고 분명한게 좋을때도 있습니다.

분명, 이런 산만함이 단점으로 작용되기도 했지만, 영화 속에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곳곳의 장치가 이런 산만함으로 인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영재가 늘어놓는 이야기들이나 대화장면이 그러합니다. 한국영화에서 간만에 느끼는 신선한 웃음. 재미.

이 영화는 인디영화라는 그 태생적 한계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한 영화입니다. 비록 "은하해방전선"이 아주 재밌다라거나 훌륭한 작품이라고는 말할 수는 없지만, 한국영화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가장 최근에 본 한국영화,"우리 동네" 보다 약간의 발품을 팔아서라도 이 영화를 보는게 낫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요.

...그런데, 인디영화라고 팜플렛도 없어요. 팜플렛 모으는데...

떡밥의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물,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2장의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어지며,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모임을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01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불리우는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를 영화한 두번째 작품,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아래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자,마녀, 그리고 옷장’의 모험을 마치고 우리 세계로 돌아온 네 아이들은 1년 후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마법의 힘에 이끌려 다시 나니아로 들어갑니다. 그 사이 몇 백 년이 흐른 나니아에서, 삼촌 미라즈에게 아버지를 잃고 왕좌를 빼앗긴 캐스피언 왕자가 마법의 뿔나팔로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나니아는 지금 캐스피언 1세 이후 텔마르 사람들에게 점령당해, 말하는 동물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모두 숨어사는 처지입니다. 캐스피언 왕자 (캐스피언 10세) 역시 텔마르 사람이지만, 중요한 것은 혈통이 아니라 정의를 지키려는 용기라는 아슬란의 뜻에 따라 캐스피언과 아이들은 옛 나니아를 복원하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는 북미 기준 2008년 5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4년 개봉했던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느날,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찾아온 정부요원들은 벤의 고조부가 링컨의 암살에 대한 기록이 담긴, 존 윌키스 부스의 일기의 18쪽을 훔쳤다고 주장합니다. 즉, 벤의 고조부가 링컨 암살에 가담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분노한 벤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링컨 암살의 실마리를 찾아 파리,런던,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정부기밀을 기록한 대통령의 책의 존재를 알게되고, 이 책을 찾기 위해서 현직 미 대통령을 만나야 되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벤은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되고 NSA,FBI,CIA가 그를 쫓게 됩니다.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12월 19일 개봉합니다.



2007/11/06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 2"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20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포스터 공개
2007/10/01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포스터 공개
2007/08/19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티져 포스터 공개
2007/08/14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스틸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이언맨"의 새로운 스틸이 공개되어습니다.

"아이언맨"은 억만장자 토니 스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생명의 위협을 겪은 후 만든 슈트와 기술을 이용해 범죄와 악에 대항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루머로는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과 헐크가 조우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영화 "아이언맨"은 2008년 5월 2일 개봉예정입니다.

아이언맨

2007/12/05 - [Movie/News] - 아이언맨과 헐크, 영화 속에서 만나게 된다?
2007/11/05 - [Movie/News] - "아이언맨" 새로운 티져 예고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5 - [Movie/News] - "아이언맨" 포스터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아이언맨" 티져 예고편 공개!
2007/08/10 - [Movie/News] - "아이언맨" 새 이미지 공개
2007/07/28 - [Movie/News] - "아이언맨" 코믹콘 2007 포스터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벽에 그려져 있는 두개의 검은 원, 그리고 피로 칠해져 있는 배트맨의 이미지. 조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조커의 모습이 다 공개된 마당에 이런 티저포스터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공개는 되었지만, 실망스러운 "다크나이트"의 티저 포스터입니다. 자, 그럼 이제 7분간의 영상을 보여주세요.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극장에서 "다크나이트"의 7분간의 오프닝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13일 개봉하는 "나는 전설이다" IMAX DMR 2D와 일판 필름 상영에서 확인해보는 수밖에요.

다크나이트

2007/12/03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홍보용 사진 공개!
2007/11/28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히스 레저의 조커 공개되다!
2007/11/07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내용 공개, '조커'의 등장.
2007/10/2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관한 몇몇 소식들.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18 - [Movie/News] - 7분 가량의 "다크나이트" 영상이 공개될 예정!
2007/09/26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스탭, 촬영 중 사고로 사망
2007/09/17 - [Movie/News] - 히스 레저가 말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
2007/09/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스포일러 추가 공개(모건 프리먼이 죽는것이 아니다!)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다량의 촬영장 사진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건물 폭파 장면 공개
2007/08/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추가로 알려진 스포일러 : 누구의 관인가?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추가 스틸 사진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추가 스포일러 및 장면들...
2007/08/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중대한 스포일러 공개
2007/08/08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는 CG로 표현
2007/07/28 - [Movie/News] - "다크 나이트" 새로운 스틸샷 공개
Stephan's Must See Movie at This Week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2007년 12월 첫째주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즐거운 춤과 노래의 항연, "헤어스프레이" 입니다.

줄거리

볼티모어 십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니키 블론스키)’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을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한 성격을 잃지 않는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코니 콜린스 쇼’의 공개 오디션이 열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헤어스프레이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출처 : 다음 영화)

춤과 노래의 열기 속으로

영화 "헤어스프레이"는 존 워터스 감독의 동명의 작품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것을 다시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2003년 토니상에서 최우수뮤지컬부문 수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 뮤지컬의 음악을 담당했던 마크 샤이먼과 스콧 위트먼이 그대로 영화음악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그리스",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가 과거의 섹시한 모습이 아닌, 특수분장을 거쳐서 질펀한 엉덩이를 튕기는 아줌마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미셸 파이터, 크리스토퍼 월킨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신예 니키 블론스키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뮤지컬 장르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 풍자와 키치적 유머를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즐겁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 로 정의 내려도 되려나요.


해외평가

"헤어스프레이"는 북미에서 지난 7월 20일 개봉했습니다.

야후! 무비 : 전문가평가 A-   유저평가 B+
IMDB 유저 평가 : 7.8/10
루튼토마토 : 신선도 93% 평균평점 7.8/10

평가가 상당히 좋습니다. 야후!무비에서 볼 수 있듯이, 평단과 일반 관객들의 호응 역시 상당히 괜찮네요. 개인적으로 해외 영화 보기 전의 일종의 기준점으로 삼는 루튼토마토의 신선도 역시 상당히 높습니다. 올한해 개봉작 중에서는 20위, 100개 이상의 리뷰가 기록된 영화 중에서는 7위입니다.(바로 앞순위가 "본 얼티메이텀"입니다.) 이거, 기대감 폭발...입니다.

스테판의 12월 첫째주 기대작,  "헤어스프레이"는 12월 6일 개봉합니다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아이언맨"과 "인크레더블 헐크"가 현재 촬영 중에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눈길을 끄는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에인트잇쿨뉴스에서 올라온 이야기로는 아이언맨과 헐크가 같이 나오는 장면을 촬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장면이 "아이언맨"에 나오게 될지,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하는군요.

말그대로 루머인지라, 공식적인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코믹북들 사이의 크로스오버가 빈번하고,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오브 리그 아메리카"의 영화화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은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가 주연을 맡아, 2008년 5월 2일 개봉 예정이며, "인크레더블 헐크"는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을 맡아 2008년 7월 13일 개봉예정입니다.

아이언맨 vs. 헐크

2007/11/05 - [Movie/News] - "아이언맨" 새로운 티져 예고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5 - [Movie/News] - "아이언맨" 포스터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아이언맨" 티져 예고편 공개!
2007/08/10 - [Movie/News] - "아이언맨" 새 이미지 공개
2007/07/28 - [Movie/News] - "아이언맨" 코믹콘 2007 포스터

니콜 키드먼 주연의 "황금나침반"(The Golden Compas)의 첫 5분간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요즈음은 오프닝 공개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나는 전설이다" 개봉 때 극장에서 오프닝 7분간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구요.

"황금나침반"은 필립 풀먼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북극을 배경으로, 사라진 친구를 찾아나선 한 소녀의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니콜 키드먼,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에릭 바나, 케빈 베이컨 등의 빵빵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원작이 신을 모독하는 내용이라는 이유로 서구 기독교 단체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았었는데, 최근에는 미국 가톨릭연맹이 이 영화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황금 나침반"은 북미에서는 12월 7일, 우리나라에서는 12월 19일 개봉합니다.


2007/11/04 - [Movie/News] - "황금나침반", 9종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07/10/11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최종 포스터 2장 공개
2007/10/10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예고편 공개

영리한, 그리고 섹시한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 조지 클루니 입니다.

그는 최근 개봉한 "마이클 클레이튼"에서 뛰어난 연기로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입지와 제작자로서의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내기도 했습니다.

이하 반말체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1961년 5월 6일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출생
- 본명 : George Timothy Clooney
- 별명 : Gorgeous George
- 179cm

유년기


가족
조지 클루니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니나 브루스는 미인대회 수상자였고, 아버지 닉 클루니는 져널리스트이자, 앵커, 게임쇼의 진행자였다. - 후에는 켄터키 주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한다. - 조지 클루니느 에이다 라는 여자형제가 있고 배우 미구엘 페레와 라파엘 페레와 사촌관계이다.  이 둘은 조지 클루니의 고모인 가수 로즈마리 클루니와 고모부인 배우 호세 페레 사이에서 태어났다. 조지 클루니는 가수인 데비 분과도 혈연 관계가 있는 사촌인 호세 페레의 아들, 가브리엘 페레가 그녀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조지 클루니는 아버지의 세트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종종 그 쇼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대중의 기호에 대해 알게된다.

교육
조지 클루니는 켄터키주의 가톨릭계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그의 어린시절을 오하이오주에서 보냈는데,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성 미카엘 학교에 다녔다. 성 수잔나 학교와 오하이오주 매이슨의 윌리엄 메이슨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조지 클루니는 연극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다 켄터키주 어거스타로 이사 후, 오거스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연극을 통해 연기를 하게 된다. 조지 클루니는 1979년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그는 학생으로서의 학업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야구와 농구에는 열심인 학생이었다. 클루니는 1977년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입단테스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클루니는 1979년에서 1981년까지 노던 캔터키 대학과 아주 짧게, 신시내티 대학을 다녔으나 두곳 다 졸업하지 못했다.

조지 클루니

경력

조지 클루니 in ER
초기 배역들
조지 클루니가 처음으로 비중있는 배역을 맡은 것은 1984년 TV 메디컬,코메디 드라마, "E/R"에서였다. 이 역시 배경이 병원이긴 하지만, 조지 클루니가 후에 출연 후 유명세를 타게 된 "ER"과는 다른 드라마이다. 또한, TV 시리즈 "The Facts of Life"에서 애송이 역으로 출연했으며, TV 시리즈 "The Golden Girls"의 한 에피소드에서 '바비'라는 형사 역을 맡았다. 그가 처음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시트콤 "Roseanne"에서 로쟌느의 거만한 상사 역을 맡으면서 부터이다. 그 후, "Baby Talk"의 건설노동자, "Sisters"의 섹시한 형사로 출연한다. 클루니에게 스타덤을 안겨준 것은 NBC의 히트 드라마 "ER"의 닥터 로스 역이었다.

최초의 성공
조지 클루니는 "ER"에 출연하면서, 영화도 계속 출연했다. 그가 헐리우드에서 최초로 주요 배역을 맡은 작품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황혼에서 새벽까지"였다. 클루니는 이후, 미셸 파이퍼와 공연한 "어느 멋진 날", 니콜 키드먼과 함께한 "피스 메이커", 드림웍스의 처녀작인 "피스메이커"에 출연하며 성공을 거둔다. 또한, "배트맨과 로빈"으로 새로운 배트맨이 된다. 1998년 클루니는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표적"에 출연한다. 이 영화가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가 처음으로 같이 작업한 작품이다. 조지 클루니는 ER의 마지막 찰영 주에 "쓰리 킹즈"에 출연하기도 한다.

1999년, 조지 클루니는 "ER"을 떠나, 풀타임 영화배우가 된다.

Movie Star
"ER"을 떠난 후, 클루니는 "쓰리 킹즈", "퍼펙트 스톰",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와 같은 작품을 통해, 헐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2001년, 클루니는 소더버그와 다시 작업을 하는데, 1960년에 제작된 동명의 영화의 리메이크작인 "오션스 일레븐"이 그것이다. "오션스 일레븐"은 현재까지 클루니가 출연한 작품 중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오션스 일레븐"은 2004년, 2007년 두편의 후속작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클루니는 2001년 스티븐 소더버그와 함께 Section Eight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한다.

데니 오션과 일당들

조지 클루니는 2002년, TV 프로듀서인 척 배리스의 자선전을 원작으로 한 "컨페션"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비록 흥행 성적은 좋지 못했지만, 그의 연출력은 비평가와 관객들에게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2005년, 클루니는 미국의 석유정책을 비판한 "시리아나"에 출연했으며, 1950년대 TV 저널리스트 에드워드 R. 머로우를 다룬 "굿 나잇 앤, 굿럭"에 출연 및, 감독, 제작했다.  이 두편은 모두 비평면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제한 개봉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흥행 성정을 거뒀다. 클루니는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굿 나잇 앤, 굿 럭"으로 "감독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시리아나"로 최우수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아카데미 역사상 이처럼 감독으로, 그리고 배우로 같은해 시상식에 동시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조지 클루니가 처음이었다. 클루니는 "시리아나"로 최우수조연상을 수상한다. "ER"에 장기출연 했던 배우들 중 오스카를 수상한 첫 배우 역시, 조지 클루니가 되었다.

2007년, "오션스 서틴"이라는 상업성 강한 영화를 찍은 조지 클루니는 이어 다국적기업의 부패와 진실의 은폐를 다룬 "마이클 클레이튼"에 출연 및 총제작을 맡았다. "마이클 클레이튼"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조지 클루니는 2008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적 성향

조지 클루니가 말하기를 자신의 정치적 성향은 liberal(일종의 좌파적 성격. 미국의 민주당을 예로 들 수 있다.)하다고 말하고 있다. 클루니는 부시 정부의 대테러리즘에 대해, '미국이 중동을 착취한다.', '이라크를 침공하면 죄 없는 민간인들이 학살 당한다.' 등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후보 지명 모임에 참석한 조지 클루니는 체니 부통령의 총기 오발 사고를 빗대어, '체니가 얼마 전 나를 사냥에 초대했는데 가지 않길 잘한 것 같다'라고 농을 던지기도 했다.
2008년 미국 대선에 앞서서 조지 클루니는 민주당의 오바마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다르푸르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찍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트리비아

-
리차드 카인드의 결혼식때 그의 베스트 맨이었다.

- 신시내티 레즈의 입단테스트를 받았다.

- 개인 스턴트맨으로 브래드 마틴, 트로이 하트먼, 제임스 E. 미쳴이 있다.

- 그는 다시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고, 아이를 낳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셸 파이퍼와 니콜 키드먼은 그가 40살이 되기전에 아빠가 될 것이라는데 만 달러를 걸었다. 그녀들은 틀렸다. 그녀들은 내기에 진 댓가로 돈을 보냈으나, 조지 클루니는 그 돈을 돌려 보내며, 50살이 될때까지 아이 아빠가 되어있지 않으면 그때 두배로 달라고 했다.

- 1997년, 피플지 선정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 1위로 뽑혔다.

- 1997년, TV 남자 스타중 가장 옷을 잘입는 이로 뽑혔다.

- 1996년 피플지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으로 선정됐다.

- 존 트라볼타의 아내인 켈리 프레스톤이 선물한 애완돼지, 맥스를 키웠다. 맥스는 18살이던 2006년 12월 1일 사망했다. 조지 클루니는 큰 상심에 잠겼다.

조지 클루니와 맥스

- 비버리힐즈 극장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 "쓰리 킹즈"의 촬영 중, 엑스트라를 함부로 다루던 데이빗 O. 러셀 감독에게 주먹을 날렸다. 러셀 감독은 이후, '2000만 달러를 줘도 다시는 조지 클루니와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말했다.

- 마크 월버그와 좋은 친구 사이다.

- 르네 젤위거, 마리엘라 프로스트럽과 데이트했었다.

- 영화 속에서 자주 도둑질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표적", "황혼에서 새벽까지", "쓰리 킹즈",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 "오션스" 시리즈, "웰컴 투 콜린우드")

- 배트맨을 맡은 6번째 배우이다.

배트맨과 로빈

- 2003년,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섹시한 남성 10인 중 3위에 올랐다.

-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에서 그가 노래부른 장면은 더빙된 것이다.

- "사우스파크"를 너무나 좋아해서, 작가인 트레이 파커에게 부탁해서 역을 하나 맡았다. '스파키'라는 이름의 게이 개를.

- "델마와 루이스" 오디션에 다섯번이나 응시했지만 탈락하고, 결국은 그 배역은 브래드 피트에게 돌아갔다. 브래드 피트는 이 역활로 스타덤에 올랐다.

- 동부 표준시 오전 2시 48분에 태어났다.

- 맥주를 좋아한다. 버드와이저 TV 광고에서 목소리출연하기도 했으며, 전해기지로는 "오션스 일레븐" 촬영 중, 드레싱룸에 맥주통을 설치했다고 한다.

- NBA의 댈러스 매버릭스 팬이다.

- 그와 함께 "오션스 일레븐"에 출연했던, 쥴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엘리엇 굴드는 시트콤 "프렌즈"이 각기 다른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 리처드 기어 이후 두번째로 보그지 표지를 장식한 남성이다.

- "시리아나" 촬영 중 세트에서의 사고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었다.

- "잭 프로스트"에 출연하기로 했으나, 고사하고 "배트맨과 로빈"에 출연했다. "잭 프로스트"에서의 그의 역은 마이클 키튼이 맡았다.

- "저수지의 개들"의 미스터 블론드/빅 베가 역의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다.

- 2006년 피플 매거진이 선정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이다.

- 고등학교 재학 중 안면신경마비를 겪었다.

- 2006년 겨울, 수단정부의 다르프르 지역에 대한 폭력행위를 중지시키기 위해 이집트와 중국에 가서 정부관리와 면담했다.

- 영화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차드(미스터 판타스틱)역에 고려되었었다.

- 2001년, 피플지가 선정한 최고의 미혼남으로 뽑혔다.

- 그의 고모인 로즈마리 클루니가 2002년 폐암으로 사망한 이후, 담배를 끊었다.

출처 : IMDB, Wikipedia,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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