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스티브 카렐이 목소리 출연하는 3D 애니메이션 "호튼 히어즈 어 후!"(Horton Hears a Who!)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1장의 전체포스터와 5장의 캐릭터 포스터입니다.

영화는 닥터 수스(Dr. Seuse)의 54년 작 만화를 3D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코끼리 호튼(목소리 : 짐 캐리)은 어느날, 먼지보다 작은 입자 속에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바로 후-마을입니다.호튼은 그런 미세한 입자 속의 마을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생각하는 그의 이웃과 방해꾼들의 훼방속에서 그 마을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스티브 카렐은 후-마을의 시장 역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영화 "호튼 히어즈 어 후!"는 북미 기준 2008년 3월 14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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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 [Movie/News] - 짐 캐리의 "호튼 히어즈 어 후!", 인터내셔널 포스터 공개
2007/12/15 - [Movie/News] - 짐 캐리의 "호튼 히어즈 어 후", 예고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헬보이2"(Hellboy 2: The Golden Army)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헬보이2"는 가공할 존재들이 이 세상을 뒤엎으려 하자 헬보이와 그의 팀이 그 존재들에게서 세상을 구하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전작의 감독인 길예르모 델 토로가 이번 후속작도 연출을 맡았으며, 헬보이 역의 론 팔먼, 리즈 셔먼 역에 셀마 블레어 등 전작의 출연진이 그대로 함께합니다.

전작을 너무 재밌게 봐서인지, 기대가 되네요.

"헬보이2"는 2008년 7월 11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8/02 - [Movie/News] - "헬보이2" 티져 포스터 공개

각종 TV쇼, 만화영화, 음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음반판매량 4300만장, 골드 플래티넘 음반 12장, 관련상품매줄액 75억불을 기록 중인 세명의 줄다람쥐들. 사이먼,앨빈,테어도르.

그런데 전 얘네들을 모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모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배경에 스쳐지나가는 스폰지밥은 알겠지만.

앨빈과 슈퍼밴드
어찌됐든, 영화는 이 세명의 말하는 줄다람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숲에서 다니엘 파우터의 'Bad Day'를 부르며 겨울 식량 준비를 하던 이 세마리 줄다람쥐들은 크리스마스 트리용으로 베어진 나무를 따라 도시에 오게 됩니다. 별 볼일 없는 작곡가 데이빗(제이슨 리 분)을 만난 이들은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세마리 줄다람쥐은 그들을 아끼고, 진정 그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데이빗 대신에 감언이설과 선물공세를 쏟아붓는 프로듀서 이안(데이빗 크로스 분)의 유혹에 넘어가 그저 끊임없는 상업적 용도로만 쓰여지는 고생을 하게 됩니다. 뒤늦게 세마리 줄다람쥐의 소중함과 가족애를 느낀 데이빗은 그들을 찾으려 노력하고, 줄다람쥐들도 데이빗을 그리워합니다.

영화 속에서는 (미국애들은 잘 안다는) 'The Chipmunk Song'(..이 노래 신납니다.), 'Withch Doctor' 외에도 우리에게도 익숙한 다니엘 파우터의 'Bad Day', 모핸드폰 CF로 유명해진 푸쉬캣돌스의 'Don't cha', 보니 M의 ‘Funky Town' , 'Only You'가 세 마리 줄다람쥐의 귀여운 목소리로 흘러나와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단순히, 귀여운 목소리만 승부한다면 아무 소용없겠지요. CG로 표현된 세 마리 줄다람쥐들의 모습은 더욱 귀엽습니다. 특히나 순박하고, 마음 여린 테오도르!

하지만,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몸개그들이나 유머장면은 성인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편입니다. 영화 내용도 그리 특출나거나 신선한 것은 아니구요. 기획사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아이돌 가수들을 풍자하는, 이안에 의해 휘둘러지는 불쌍한 줄다람쥐들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영화는 개략적인 이야기에서 보실 수 있듯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아이가 포함된 가족을 위한) 영화입니다. 즉, 사랑하는 아이, 조카 등을 동반하고 볼 영화지, 성인들끼리 보러 갈 성격의 영화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 점만 사전에 인지하신다면, 나름 즐겁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어찌됐든, 쟤네들 너무 귀여워요.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에단 호크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자신이 감독,각본,배우까지 도맡아 한 영화입니다. 그가 쓴 이야기니 이 속에 에단 호크의 자신의 모습이 어느정도 투영되었을 거란 생각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이토록 뜨거운 순간
"이토록 뜨거운 순간"은 소년의 일종의 성장담입니다. 정확히는 첫사랑(진정한 의미의 첫사랑)의 실연을 통해 소년이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우 지망생 윌리엄은 뉴욕에서 지내던 어느날 가수 지망생 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 둘의 사랑은 점차 깊어지고, 영화 촬영차 같이 간 멕시코에서 둘은 너무도 좋은 시간을 지내고, 미래를 약속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합니다. 하지만, 멕시코에서 돌아온 사라는 변해 있었습니다. 나중에 사랑하는 감정이 식으면 어떻게 될까 하며 하던 장난이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이 둘의 모습은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겪었을 젊은 시절의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서툴지만 불같이 타올랐던 사랑, 그러나 식어버려 밀쳐내고 떠밀고 오히려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그런 사랑말입니다. 윌리엄은 변해버린 사라 앞에서 절망에 빠집니다. 그리고 찾은 곳은 8살 이후 보지 못했던, 아버지가 있는 곳 텍사스입니다. 감독에 각본에 배우까지 맡은 에단 호크는 역시나 먼저 산 사람의 현명한 말씀을 한 마디 남기며, 방황하는 아들이 스스로 일어설수 있게 도와줍니다.

The Hottest State. 텍사스의 그 뜨거움을 윌리엄은 닮았습니다. 그의 사랑도. 이제 그런 뜨거운 사랑은 과거로 묻어두고, 윌리엄은 혼자 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윌리엄은 이제 어른입니다.

영화 속에서 이 같은 윌리엄의 사랑과 아픔을 돋보이게 하는데에는 음악이 있습니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작곡가 제시 해리스가 맡은 영화의 음악은 영화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그들의 감정을, 관객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자신의 뜨거웠던 사랑을 반추해볼 수 있는 영화, "이토록 뜨거운 순간"입니다.
성룡과 이연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금지된 왕국"(The Fobbiden Kingdom)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금지된 왕국"은 신화상의 원숭이왕을 구출하러 고대 중국으로 여행하는 미국 틴에이저의 판타지에 관한 영화로, '서유기'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영화는 "라이온킹" "스튜어트리틀" 시리즈의 롭 민코프가 감독을 맡았으며, 총 7천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2008년 4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금지된 왕국

2007/10/09 - [Movie/News] - 성룡,이연걸의 "금지된 왕국" 스틸 공개
2007/09/19 - [Movie/News] - 성룡,이연걸 "금지된 왕국"에 기대하지 말라.
흔히들 말하는 속편의 공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작의 흥행성은 유지하되, 판은 더 크게!'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하 비밀의 책)은 그 공식을 잘 따르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전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시작은 링컨이 암살되던 그 날을 보여주며, 영화에서 어떤 음모론을 풀어나갈지를 보여줍니다. (게이츠 가문은 참 많이도 얽혀있습니다.) 전작에서 사랑하는 여자도 얻고, 발견한 보물로 인해 돈도 번 주인공들은 이제는 집에서도 쫓겨나고, 세금탈루혐의로 사랑하는 페라리도 빼앗긴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때, 링컨 암살범인 존 윌커스 부스의 찢어진 일기장 조각이 발견되게 되면서 링컨 암살범의 배후로 영화 가장 처음에 나온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고조부인 토마스 게이츠가 지목되게 되고, 벤은 그런 오명을 씻기 위해 다시 단서들을 쫓게 됩니다.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그 후, 적과 단서를 찾기 위한 승부를 벌이고 적에게 아군이 납치도 당하고, 마지막에는 퍼즐을 모두 풀고,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위에도 언급했던 전작과 같은 흐름입니다. 헐리우드 속편들이 그렇듯이 이런 유사한 흐름에서 올 진부함을 막기 위한 방식이 바로 스케일을 키우는 것인데, "비밀의 책"에서는 전작에서 아쉬운 소리를 들었던 액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영국 런던에서의 자동차 추격씬입니다. 도쿄 프리미어 후 "본 얼티메이텀"과 너무 비슷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던 그 장면입니다. "본" 만큼은 안되지만,(영향은 확실히 받은) 영화 중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고 영화 중반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임팩트를 주기에는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단원의 막을 올릴 부비트랩은 퍼즐적 요소가 신선함이란 측면에서는 아쉽지지만, 그 역시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또한, 영화는 전작을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을 곳곳에 집어넣어서 전작과의 연계성을 강조했고, 라일리 풀(저스틴 바사 분)의 시덥잖은 유머도 그대로여서 즐거움을 줍니다. (전작보다 개그치는 장면이 더 많아졌습니다.) 헐리우드 특유의 가족주의 코드를 삽입한 것은 조금 아쉽지만.

전작에도 그러했듯이, 음모론 자체가 황당한 일이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입니다. 이번 작에서도 역시 미국의 역사에 관련한 음모론으로,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어색할 수도 있지만, 링컨이라는 너무도 유명한 대통령에 얽힌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질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잘 몰라도 영화보는데는 지장없습니다. 결국은 그네들도 잘 모르는 과거 아메라카대륙 문명의 보물 ㅣ이야기로 흘러가니까요. 그렇게 되면 남은 것은 이어지는 단서들을 따라가며 벤 게이츠와 그의 일행들의 모험을 즐기는 일 뿐입니다. 결말은 다들 예상하시겠지요?

항상 느끼는 점이 헐리우드 영화는 관객을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관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래서 그것을 꼭 집어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그 이상을 보여주지는 못할지라도 큰 재미를 주는 것이지요. "비밀의 책"은 말 그대로 헐리우드가 가진 그런 오락성을 잘 이용한 영화입니다. 관객을 극장 의자에 푹 파묻고 진지하게 사색하고, 고뇌하게 만드는 영화가 아니라, 팝콘, 콜라, 맥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서 그냥 즐기고 오는 영화.

'47쪽'의 의문을 관객에게 남기고 막을 내린 "비밀의 책"은 분명 후속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3,4편 이어져나갈 현대판 '인디아나 존스' 로서의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를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P.S 라일리 풀과 벤 게이츠가 비밀의 책을 볼때, 라일리 풀이 또 끼어들면서 '오 케네디 암살 사건' 이라며 관심을 보이자(..물론, 그전에 에어리어 52도 그랬지만) 벤 게이츠가 무시하며 넘기지요. 그때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오..멍청한 라일리.. 이미 벤은 알고 있잖아, 나중에 벤한테 물어봐. "더락" 안 봤어?"

2007/12/18 - [Movie/Trivia] - [프리뷰] 12월 셋째주 스테판's Must See Movie :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2007/12/05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예고편 공개
2007/11/06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 2"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20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포스터 공개
2007/10/01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포스터 공개
2007/08/19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티져 포스터 공개
2007/08/14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스틸
픽사의 신작 "월-E"(Wall-E)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이미지는 추가로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왔던, 우주선에 메달려 지구 밖으로 나가는 월-E의 모습입니다.

2008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인 픽사의 "월-E"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는
이제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인간이 살 수 없는 별이 되어버립니다. 인간들은 지구를 떠나야 했고, 월-E라는 수백만의 로봇들이 지구 정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로봇들의 프로그램이 망가지고, 단 하나의 월-E만이 남아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의 상태를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이 착륙합니다. 월-E는 그 우주선을 타고 온 로봇 이브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브의 맘을 잡기 위한 월-E의 노력이 시작됩니다.

월-E

2007/11/17 - [Movie/News] - 픽사의 "월-E", 새 포스터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4 - [Movie/News] - 픽사의 신작 "월-E"의 홍보 영상 공개!
2007/10/03 - [Movie/News] - 픽사의 신작, "월-E" 예고편 공개
2007/09/27 - [Movie/News] - 픽사의 차기작 "월-E" 티저 포스터 공개?
2007/09/06 - [Movie/News] - 제프 갈린이 밝힌 픽사의 차기작 "Wall-E"에 관한 이야기
2007/08/01 - [Movie/News] - 픽사의 차기작 "월리"(Wall-E) 포스터 공개

영화 정보 사이트 IESB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타 배우 이병헌이 헐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 "GI Joe"에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GI Joe"...왠지 모르게 익숙하시죠? 예전 어릴 적 남자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추억의 장남감 "GI 유격대" 기억하십니까? 해당 장난감의 원작 만화를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바로 "GI Joe"입니다.

이병헌은 "GI Joe"에서 스네이크 아이(레이 박 분)의 형제이자 라이벌인 스톰 섀도우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스톰 섀도우는 그림에서 보시듯이, 일본 닌자 캐릭터입니다. 그게 좀 걸리긴 하네요. 이병헌 외에도 시에나 밀러, 레이첼 니콜라스, 레이 박이 캐스팅 된 상태입니다.

영화 "GI Joe"는 2009년 개봉 예정이며, "반 헬싱", "미이라3"의 스티븐 소머즈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병헌/스톰 섀도우

항간에 떠돌던 루머가 사실이 되었습니다! (역시 아니뗀 굴뚝에 연기나지 않는 법입니다.)

감독 피터 잭슨과 MGM CEO 해리 슬로안, 뉴라인시네마의 공동 CEO인 로버트 쉐이, 마이클 린은 그들이 새로운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격인 "호빗"이 그것입니다.

그간, 피터 잭슨과 뉴라인시네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수익배분을 놓고 법정다툼까지 벌였었는데 그 갈등을 해결한 것입니다. 아래는 그간의 이야기 들입니다.

2005년 3월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수익배분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뉴라인시네마 고소

2006년 9월
MGM이 피터 잭슨이 "호빗을" 맡아주었으면 한다고 발표

2006년 11월
피터 잭슨과 "반지의 제왕" 공동각본을 담담했던 프랜 윌시가 뉴라인시네마는 더이상 자신들을 원치 않는다고 발표. MGM은 피터잭슨 지지

2007년 1월
뉴라인시네마의 공동 CEO, 로버트 쉐이가 피터 잭슨과의 더이상 관계가 없을것이라고 발표

2007 11월
뉴라인시네마와 피터 잭슨이 "호빗"을 3D로 영화화하다는 루머가 흘러나옴

2007년 12월
MGM, 뉴라인시네마, 피터 잭슨 "호빗" 제작 공식 발표

발표에 따르면, "호빗"은 두편으로 만들어지며 2010년, 2011년 각각 개봉할 것이라 합니다. 피터 잭슨은 감독은 맡지 않고,("러블리 본즈",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하는 "땡땡의 모험"의 작업으로 인해) 프랜 윌시와 함께 "호빗"의 두편의 영화의 총제작자를 맡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두편의 영화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처럼 동시에 촬영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감독은 누가 될까요? 그간 이 "호빗" 시리즈에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가 깊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레이미가 피터 잭슨이 제작하지 않는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왔었는데, 그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샘 레이미가 "호빗"의 연출을 맡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피터 잭슨은 "우리의 오랜 친구인 뉴라인 시네마와 새로운 챕터를 열게되어 매우 기쁘다. '반지의 제왕' 같은 작품을 영광스럽게도 우리는 같이 공유했었다. 또한 전세계의 팬들과도 함께 말이다. 새로운 '미들 어스' 로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할 공통분모를 찾아준 해리 슬로안과 MGM의 새로운 친구들에게도 감사한다." 고 말했습니다.

"호빗"의 프리-프로덕션은 곧 시작될 예정이며, 2009년부터 촬영에 들어가고 각편당 1억 5천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루머로 떠돌았던 3D 제작관련해서는 피터 잭슨과 뉴라인 시네마가 함구했습니다.

환영합니다! 피터 잭슨! 이제 다시 호빗족으로 돌아와요!

피터 잭슨

2007/12/01 - [Movie/News] - 피터 잭슨, 3D로 "호빗"을 영화화한다?!

한숨. 한숨. 한숨.

소설, 만화등과 같이 기존의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화로 옮길때는 두가지 선택이 존재합니다. 원작을 그대로 충실히 따르느냐, 아니면 과감히 내용을 삭제, 추가하느냐.

영화 "황금나침반"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는 쪽을 택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원작을 그대로 따르려다보니 모든 내용이 축약된 한권의 요약본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판타지라는 장르의 특성상 현실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창조해내게 되는데, 그 세상에 대한 이해가 되도록 할 적절한 설명이 존재해야합니다. 이 영화에서 우리의 현실과 다른 가장 독특한 부분은 '데몬'이라는 존재인데, 영화는 그저 우리네와 달리 영혼이 '데몬'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초반 나레이션으로 설명할 뿐, 그 후에는 그에 대해 부가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인터시전'이 왜 그렇게 치명적인가라는 가장 큰 물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살짝 스쳐지나가지만 다른 사람이 남의 데몬을 만지는거에 대해서 왜 놀라워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영화 배경적 요소 중 원작에서는 교회를 등장시키고, 그에 대한 문제와 또한 '더스트'란  존재를 기독교와 연계시켜서 설명하고 있는데, 영화는 종교계의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교회를 매지스테리움이라는 절대권력을 행사하는 단체로 변경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이 영화의 핵심일수도 있는 '더스트'라는 것의 물음에 대한 답이 너무 간단하고, 모호하게 정의되버립니다.

황금나침반
영화는 원작 소설의 한권이지만, 방대한 내용을 2시간도 안되는 분량에 모두 넣으려다보니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각 사건들, 사건 진행의 깊이가 얕습니다. 그렇게 여러 사건들을 그대로 우겨넣다보니 전개 역시 지나치게 듬성듬성하고 빠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구요. 그러다보니 세세한 부분들이 약간씩 생략되고는 하는데, 엔딩을 향해 가는 부분에서 왜 라이라가 아스리엘경에게 황금나침반을 가져다주려하는지가 영화 상에서는 그간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아 뜬금없는 모습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여러가지 일례 중 한 예입니다.) 후반부에 원작의 순서를 바꾼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 내용은 원작에 충실한데, 마지막 엔딩을 날려버리고 끊어버리는 것은 무슨 심보인지를 모르겠습니다.(2부의 오프닝으로 등장한다고는 합니다만, 개인적 견해로는 1부에서 등장시키는 것이 2부의 호기심 자극이라는 면에서도 더 좋았을 듯 합니다.)

또한, 영화를 이끄는 이는 니콜 키드먼과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닌 라이라역을 맡은 다코타 블루 리차드로 잡지에서는 '제2의 다코타 패닝'이라는 호칭을 붙였던데, 이 소녀가 라이라 배역을 맡기에는 그 재능의 한계가 분명해 보입니다. 나름대로 경쟁률 높은 오디션을 거쳤을텐데 말이죠. 드라마나 영화든 아역의 연기가 빛날 경우 극에 더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화처럼 아역이 중심에 있는 영화에서 그 아역이 기대에 못미치는 것은 또다른 큰 미스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는 지나치더라도 헐리우드 영화에서 가장 큰 장점인 볼거리는 어떨까요. 불행하게도 볼거리면에서도 그나지 크게 감흥을 줄만한 모습은 아닙니다. 하기는 다른 영화에서는 거대로봇이 이리저리 변신하는 마당에 왠만한 비쥬얼은 그렇게 눈에 띄어보이지도 않겠지만, 현재의 헐리우드의 그래픽 수준으로는 그렇게 획기적이지도 않고 평이합니다. 전체관람가 등급에 맞는 수준의 긴장감 조성과 액션 장면 역시 마이너스 요소이구요.

"황금나침반"은 말그대로 북미에서의 처참한 흥행성적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2008년, 2009년에 연달아 후속작을 개봉할 예정 같은데, 심히 우려가 됩니다. 흥행성적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더군다나 이 1편이 앞으로의 후속작의 디딤돌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위에 말했던 배경설명, 캐릭터 구성면에서도 그다지 좋지 않아 턱없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부실한 받침대를 딛고 일어서면 그 결과는 뻔하니까요.

이처럼 크리스 웨이츠는 결코 피터 잭슨이 될 수 없었습니다. 예고편에서 반지가 황금나침반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이면서 제2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꿈꿨던 뉴라인시네마의 꿈은 날아간 듯 보입니다.

2007/12/22 - [Movie/Trivia] - [트리비아] "황금나침반"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2007/12/09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재앙급의 오프닝 성적!
2007/12/04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 나침반", 5분간의 오프닝 영상 공개
2007/11/04 - [Movie/News] - "황금나침반", 9종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07/10/11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최종 포스터 2장 공개
2007/10/10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예고편 공개

Stephan's Must See Movie at This Week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National Treasure : Book of Secrets

2007년 12월 셋째주 스테판의 가장 기대되는 개봉작,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입니다.

다시 돌아온 현대판 인디아나 존스

음모론과 그에 따른 모험을 다루면서 현대판 인디아나존스로 불리었던 "내셔널 트레져"는 전작에서 전세계 3억 달러가 넘는 큰 흥행을 거뒀고, 그 결과로 3년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출연진 외에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헬렌 미렌, 에드 헤리스 등이 출연하며 그 무게감을 더 하고 있습니다.

내서널 트레져 : 비밀의 책
후속작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느날,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를 찾아온 정부요원들은 벤의 고조부가 링컨의 암살에 대한 기록이 담긴, 존 윌키스 부스의 일기의 18쪽을 훔쳤다고 주장합니다. 즉, 벤의 고조부가 링컨 암살에 가담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분노한 벤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링컨 암살의 실마리를 찾아 파리,런던,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그는 정부기밀을 기록한 대통령의 책의 존재를 알게되고, 이 책을 찾기 위해서 현직 미 대통령을 만나야 되는 사실에 직면합니다. 벤은 미국 대통령을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되고 NSA,FBI,CIA가 그를 쫓게 됩니다.

방대해진 스케일

2편은 속편의 법칙대로 전편보다 방대해진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존 터틀타웁 감독은 황금도시를 찾는 열쇠를 파리와 런던에 배치하면서 파리의 자유의 여신상, 버킹엄 궁 등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럽의 모습을 눈앞에 펼쳐진다고 하는군요. 또한, 더욱 흥미로워진 퍼즐. 액션신 역시 전작에 비해 화려해졌다고 하는데, 자동차 추격신에 대해서는 도쿄 프리미어 이후에 너무 "본 얼티메이텀" 과 닮지 않느냐는 말도 들었다는군요. 새로운 면은 없을지 모르지만, "본 얼티메이텀"의 언저리라도 간다면, 대환영입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최근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듯이, 상업적 흥행성에 있어서는 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영화 속에서 관객이 원하는, 보고 싶은 것을 잘 파악한다는 의미겠지요. 그렇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애초에는 "황금나침반"을 가장 기대했었지만, (원작을 읽은 지금도 기대감이 상당하지만) 지난주 북미에서 처참한 흥행성적(비록 1위를 했지만)으로 살짝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

스테판의 12월 셋째주 개봉 기대작,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은 오는 19일 개봉합니다.

2007/12/05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예고편 공개
2007/11/06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 2"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20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새 포스터 공개
2007/10/01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포스터 공개
2007/08/19 - [Movie/News] - "내셔널 트레져2" 티져 포스터 공개
2007/08/14 - [Movie/News] - 니콜라스 케이지의 "내셔널 트레져2" 스틸
미국영화연구소 (American Film Institute ,AFI)가 지난 토요일, 2007년 올해의 미국영화 Top 10을 선정 및발표했습니다.

선정된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알파벳 순입니다.)

비포 더 데빌 노우스 유어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감독 : 시드리 루멧
출연 : 필립 세이모어 호므만, 에단 호크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감독 : 쥴리앙 슈나벨
출연 : 매티유 아멜릭, 엠마누엘 자이그너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감독 : 숀 펜
출연 : 에밀 허쉬, 빈스 본

주노 Juno
감독 : 제이슨 라이트맨
출연 : 제니퍼 가너, 엘렌 페이지, 마이클 세라

사고친 후에 Knocked Up
감독 : 주드 아패토우
출연 : 세스 로건, 케서린 헤글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감독 : 토니 길로이
출연 : 조지 클루니, 톰 윌킨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헨
출연 : 조쉬 브롤린, 토미 리 존스, 우디 해럴슨

라따뚜이 Ratatouille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목소리) : 패튼 오스왈트, 루 로마노

세비지스 The Savages
감독 : 타마라 젠킨스
출연 : 필립 보스코, 피터 프리드먼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 다니엘 데이 루이스, 폴 다노, 케빈 J. 오코너

역시나 다른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리스트에 올라가 있네요. 또한,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으로 픽사의 "라따뚜이"가 올라가 있는게 눈에 띄입니다.

이 10편의 영화 중 2편만 국내에 개봉된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5년만에 돌아온 "색즉시공 시즌2"는 전작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후속작입니다.

"색즉시공"에도 출연했던 조연 배우들은 그 후, 코믹배우의 이미지가 각인되어서 기타 다른 작품에서도 그 이미지의 배역을 계속 연기해왔었고, 심하게는 그로 인해 질린다는 느낌까지 들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 배우들이 전작의 배역들을 후속작에서 소화하려다보니, 좀 더 세게, 좀 더 강하게 하려던 듯한 느낌이지만 (어차피 울궈먹을대로 울궈먹은 비슷한 캐릭터로) 웃겨보겠다고 억지로 있는대로 망가지려고 노력하는 배우들을 보고 있자니, 안쓰러움만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그런 배우들의 안쓰러움만큼 웃음을 주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역시나 전작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뻔한 웃음코드만을 생산해내는 영화는 '웃겨라도 줘' 라는 희망마저 날려버립니다. 영화대사 중의  "그게 웃기냐? 응?"을 그대로 돌려서 스크린에 내뱉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색즉시공 시즌 2
거기에 더해 이 영화는 한국코메디 영화의 고질적인 그 틀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초중반은 웃기고, 후반은 억지로라도 감동이라도 줘볼까. 하는 그 방식말입니다. 그런 코메디 영화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끊임없이 망하는데도 불구하고,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는 마치, 통속적인 아침드라마(...설마 지금 시대에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에나 나올 법한 어머니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대사까지 똑같아요. '내 딸아이를 사랑한다면, 그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자네가 물러나주게' 류의 대사. 그 후 전개되는 뻔한 상황.

이 영화는 마치 한국영화의 온갖 총체적인 문제점을 다 떠안고 있는듯 보입니다. 얼마전, 한국영화와 관련된 글에서 모 영화의 경우 애드립 잘치는 배우 데려다 놓고 대본에는 딸랑 '애드립'이라고 적어놓고는 촬영하고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영화가 아닐까 의심해봅니다.

한국영화 관계자들은 제발 관객탓 하지 말고, 자신들을 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정말 재밌는, 그래서 극장에서 보고 만족할 수 있는 그런 한국 영화들을 보고 싶습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예고편은 "나는 전설이다"의 일반필름, 디지털 상영 때 공개된 버전입니다.

(국내에서는 이 버전은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았고, IMAX 상영과 같이 7분 가량의 오프닝 영상만이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오프닝 영상이 "나는 전설이다"의 본편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히스 레저의 조커의 모습과 새로운 배트맨의 탈것인 배트포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히스 레저의 조커는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잭 니콜슨의 조커가 만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버전이었다면, 이번 "다크나이트"에서의 조커는 미치광이 살인마 광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주력한 듯합니다.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시 그대로 크리스챤 베일이, 조커 역에는 히스 레저,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은 아론 에크하트가 맡았습니다. 또한 전작 "배트맨 비긴즈"에서의 허수아비(킬리언 머피 분)도 등장해서 배트맨은 세명의 적과 상대하게 됩니다.

"다크나이트"는 2008년 7월 18일 개봉예정입니다.


2007/12/16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조커 포스터 2장 공개!
2007/12/14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2장의 인터내셔널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11 - [Movie/News] - 국내에서도 "다크나이트" 7분간의 오프닝을 볼 수 있다!
2007/12/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3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홍보용 사진 공개!
2007/11/28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히스 레저의 조커 공개되다!
2007/11/07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내용 공개, '조커'의 등장.
2007/10/2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관한 몇몇 소식들.
2007/10/18 - [Movie/News] - 7분 가량의 "다크나이트" 영상이 공개될 예정!
2007/09/26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스탭, 촬영 중 사고로 사망
2007/09/17 - [Movie/News] - 히스 레저가 말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
2007/09/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스포일러 추가 공개(모건 프리먼이 죽는것이 아니다!)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다량의 촬영장 사진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건물 폭파 장면 공개
2007/08/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추가로 알려진 스포일러 : 누구의 관인가?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추가 스틸 사진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추가 스포일러 및 장면들...
2007/08/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중대한 스포일러 공개
2007/08/08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는 CG로 표현
2007/07/28 - [Movie/News] - "다크 나이트" 새로운 스틸샷 공개

13일 "나는 전설이다"(IMAX DMR 2D Ver.)를 통해서 7분간의 오프닝 영상을 공개하면서 한층 더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2008년의 초기대작.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의 모습을 담은 또다른 2장의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헐리우드의 홍보전략이나, 포스터 디자인은 정말 최고입니다.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시 그대로 크리스챤 베일이, 조커 역에는 히스 레저,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은 아론 에크하트가 맡았습니다.

영화는 2008년 7월 18일 개봉예정입니다.

다크나이트

이 버전은 전에 공개되었던 버전의 좀 더 제대로 된 버전이고, 아래가 이번에 공개된 따끈한(?) 포스터입니다.

다크나이트

2007/12/14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2장의 인터내셔널 티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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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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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중대한 스포일러 공개
2007/08/08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는 CG로 표현

며칠전, 다음 007 시리즈(속칭 "본드22")의 제목이 "007"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본드걸에 관한 소식입니다.

소식에 앞서, 이번 이야기는 의외의 소식입니다. 이전에 전해진 소식들로는 이번 007 시리즈에서는 라틴계 여배우가 본드걸을 맡게 될거라는 이야기였기에 그렇습니다. 이번에 언급된 여배우는 젬마 아턴튼Gemma Arterton 이라는 22세의 영국 여배우입니다. 젬마 아턴튼은 22세로, 아직 영화 크레딧에 제대로 이름조차 올리지 못한 신출내기입니다. (영국에 올해 12월 21일에 개봉할 로퍼트 에퍼트, 콜린 퍼스 주연의 "St. Trinian's"가 그녀의 첫 영화 출연작이고, 역시나 올해 출연했던 TV 드라마 "Capturing Mary"가 그녀의 필모그래피의 전부입니다.)

이 소식은 영국의 마리 끌레르 잡지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이에 대해서 007의 제작사측은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곧 촬영에 들어갈테니, 이제 슬슬 공식적으로 발표할때가 된 것 같은데요, 역시나 사실의 확인은 공식 발표가 있을때까지 기다려야봐야 겠습니다.

젬마 아턴튼

007 시리즈의 22번째 작품 속칭 "본드22"는 2008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2008년 11월 7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2007/12/15 - [Movie/News] - 007 시리즈의 차기작 제목은 "007"?!
2007/11/17 - [Movie/News] - "본드 22"의 악역 배우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09/19 - [Movie/News] - 애비 코니쉬의 "본드22" 본드걸 캐스팅 소식은 루머.
2007/09/15 - [Movie/News] - "본드 22"의 본드걸은 라틴계?
2007/08/18 - [Movie/News] - 007 시리즈 신작 "본드 22" 첫 촬영장 사진 공개
2007/08/07 - [Movie/Trivia] - 제이슨 본 vs. 제임스 본드
패러디 영화, "미트 더 스파르탄"(Meet The Spartan)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에는 "스파이더맨3", "슈렉3", "고스트 라이더", "트랜스포머", "300" 등의 영화와 해당영화의 캐릭터의 패러디가 등장합니다.

포스터의 가장 앞에 구멍으로 추락하고 있는 이들은 케빈 페더라인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리고 그들의 아이를 패러디 한 것입니다.

켄 데비티언(포스터에도 보이는, "보랏"에서 프로듀서 아자마로 나왔던 뚱뚱한 배우)는 이전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이 영화는 "에픽 무비", "무서운 영화"의 제작진들이 만든 "300"의 패러디물이다. 영화 속에는 많은 영화의 패러디가 등장하지만 주된 배경은 스파르타이다." 이라고 밝혔습니다.

"미트 더 스파르탄"은 북미기준, 2008년 1월 25일 개봉 예정입니다.

P.S ...우리나라에도 좀 개봉해줘요.

미트 더 스파르탄
인디펜던스데이" "투마로우"의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신작 "BC 1만년"(10,000 B.C.)의 새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인디펜던스데이" 이후 "고질라" 등으로 망가지다가, "투마로우"로 부활의 조짐을 보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완벽한 부활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C 1만년"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젊은 사냥꾼(스티븐 스트레이트 분)이 새로운 영토를 찾아 그의 부족을 이끌고 황량한 사막을 지나는 중에 샤벨 타이거, 다른 선사시대의 약탈자들을 물리치는 일을 거치다, 잃어버린 문명을 발견하게 됩니다.젊은 사냥꾼은 그곳에서 사악한 족장에게 사로잡힌 미녀(카밀라 벨 분)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를 구출하려 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2008년 3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BC 1만년

2007/11/29 - [Movie/News] - 롤랜드 에머리히의 "BC 1만년" 첫 스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4 - [Movie/News] - 롤랜드 에머리히의 "BC 1만년" 포스터 공개

윌 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의 오프닝 2분간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홍보를 위해 야후!무비에 공개된 것으로 저작권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나는 전설이다"는 지난 금요일 흥행 수입이 3000만$에 근접하면서, 첫주말 흥행 예측치가 7300만$로 2007년의 마지막에 큰 흥행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첫주말흥행 예측치는 역대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중 1위의 기록이며, 2007년 개봉 영화중 6위에 해당하는 상당히 높은 흥행성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그다지 좋게 보지 않았지만, 윌 스미스의 팬으로서 기분이 좋네요.


2007/12/13 - [Movie/Review] - [리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2007/12/11 - [Movie/News] - 국내에서도 "다크나이트" 7분간의 오프닝을 볼 수 있다!
2007/10/2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예고편 공개
2007/10/1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
2007/10/11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스틸샷 공개
"투머로우", "오페라의 유령"의 에미 로섬이 영화화되는 "드래곤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아직 그녀가 맡은 배역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드 "히어로즈"의 타무라 에리코가 마이(Mai)역을 (마이가..누구죠? 부르마도 아니고, 런치도 아니고.)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으며, "쿵푸 허슬"의 주성치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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