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제 2의 해리포터를 꿈꾼다?’ 이 영화의 제작 소식이 들려왔을 때, 이 영화를 두고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지도 않았고(1권 보다가 집어던진..), 영화는 최근의 “불사조 기사단” 정도만 본지라, 제가 이 영화를 ‘해리 포터’ 시리즈와 비교하기는 살짝 무리입니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인 판타지 영화라는 공통점을 통해서 어느 정도 대상 관객층이 같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객들이지요. 그렇다보니 영화에서 특별히 잔인하거나 한 장면은 없고, 이야기 전반에 흐르는 주제 중에는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 영화의 이야기는 딱 한 줄로 요약이 됩니다. ‘스파이더위크의 비밀 가이드’를 발견한 아이들이 그 책을 물가래스라는 사악한 존재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정도. 사실, 영화의 이야기 적으로는 너무 무난해서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집중하는 것은 비쥬얼 효과인데, 각종 상상의 생물들이 CG로 제작되어 스크린을 활보합니다. 브라우니, 홉고블린, 오크, 트롤, 실프 등등 생동감 있게 그려지는 CG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 영화의 볼거리 및 흥미유발 요소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타입의 영화랄까요.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던 가족 관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다보니 각종 액션 장면들에서 어느 정도 성인관객들도 만족할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영화를 본 후에 든 생각은 딱 두 가지였는데, 첫째, ‘절대 ~을 하지 말것.’ 이라는 말을 하지 말자. 그건 ‘~을 하시오.’와 동의어이다. 둘째, 사서 고생할 짓은 하지 말자. 그 책은 왜 써서 부인에 자식에, 조카 손주들까지 고생을 시키는지...였답니다. 동심을 잃은게야...

2008/02/14 - [Movie/News] - 판타지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영화 속 영상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로운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판타지 무비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 예고편 공개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하 인디아나 존스4)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어 한껏 들뜬 분위기에, 영화 정보 사이트인 슬래쉬필름에서 이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티저 예고편&예고편을 소개해놨기에, 포스팅 해봅니다.

과거의 추억으로 빠져보아요~!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티저 예고편


레이더스 Raiders of the Lost Ark 예고편


인디아나 존스 - 마궁의 사원 Indiana Jones and the Tample of Doom 예고편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티저 예고편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예고편


빼놓으면 섭섭하니, 다시 한번, 이번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티저 예고편


이 티저 예고편 같은 경우 미국 버전인데, 영화 정보 사이트인 Chud.com의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으로는인터내셔널 버전에는 러시아 군인 미군들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있는 반면, 미국판 예고편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군요.

그 비교 사진입니다.

인디아나 존스4

또한, AICN의 한 제보에 따르면, 미국판에 보이는 성조기 장면이 인터내셔널 판에는 빠져 있다고 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4 - 성조기

19년만에 돌아온 시리즈의 신작, "인디아나 존스 4"는 전작의 2차세계대전 시대에서 시간이 흘러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간 강의를 하고 조용히 지내던 존스 박사가 수정해골과 관련하여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8/02/14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2008/02/14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2/09 - [Movie/News] - 이태리 잡지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
2008/02/0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홍보 사진 공개
2008/02/05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수정 해골의 모습 첫 공개!
2008/02/02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스틸 사진 공개!
2008/01/3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9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일정!
2008/01/1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 스틸 사진 공개!
2008/01/10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세트장 스파이샷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코믹북 커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새로운 사진 3장 공개!
2007/12/29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극장 디스플레이 용품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티저 트레일러 공개 연기
2007/11/2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새 스틸샷 공개!
2007/10/13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영화팬이 뽑은 최고기대작으로 선정되다.
2007/09/16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예고편은 11월에 공개될 예정
2007/09/11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공식 로고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의 공식 제목 공개!
2007/08/14 - [Movie/News]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는 "인디아나존스4"
2007/07/3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 4" 새로 공개된 티져 포스터
2007/07/28 - [Movie/News] - 코믹콘 2007에서의 "인디아나존스4" 관련 물품들
2007/07/27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코믹콘에서 포스터 공개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결국은 지르고 파산해버렸습니다.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 세로그립+ 가방 밀리언 달러 5까지.. 지르고나니 수중에 잔고가 하나도 없게 되었네요.. 빈털털이-_- 세로 그립에 이 렌즈까지 달고 나니, 급작스레 무거워진 제 400D. 사진은 동생 똑딱이로 사삭...

...이제 굶어야지요 뭐...

2008/02/11 - [잡동사니] - 요즈음 또 하나의 뽐뿌, 카메라 렌즈...
2008/02/09 - [잡동사니] - XBOX360을 지르고 싶지만...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에 나오는 괴물을 이용한 액션 피규어가 발매됩니다. 완구 전문업체인 미국의 하스브로에서 제작, 발매 할 예정인데, 아래는 그 사진입니다.

혹시나 영화를 안 보신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접어놓겠습니다.

AAA 배터리로 동작하는 14인치 크기의 장난감이며, HasbroToyShop.com 에서 예약구매하실 수 있는데 99.99$입니다.

2008/02/03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영화 속 괴물 모습 영상 공개!
2008/01/3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후속작은 이미 논의 중!
2008/01/24 - [Movie/Review] - [리뷰]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2008/01/20 - [Movie/News] - 감독이 밝힌 "클로버필드" 후속작 관련 이야기!

점퍼
여러분에게 공간을 자유롭게 텔레포트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영화 “점퍼”는 어느 날 그런 능력을 얻게 된 데이빗(헤이든 크리스텐슨 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점퍼’의 능력에 ‘자신이 직접 가본 곳으로만 텔레포트 할 수 있다’라는 약간의 제약 조건이 있지만 이 능력은 말 그대로 굉장한 것입니다. 데이빗은 생명이 위태로운 위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자신을 학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뉴욕으로 떠납니다. 그리고는 점퍼의 능력을 통해서 은행을 터는 등의 방법으로 부자가 됩니다.

그가 그런 능력을 통해 전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부유하게 사는 모습이 보여진 후 팔라딘이라는 집단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중세 때부터 점퍼들을 사냥해온 존재들인데, 그런 팔라딘의 수장격인 롤랜드(사우엘 L. 잭슨 분)는 처음으로 데이빗과 마주한 자리에서 그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힘에는 그만한 댓가가 따르는 것을 몰랐나’ 라구요. 흐음... 뭔가 “스파이더맨” 스럽죠? 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의미심장한 그 주제와는 달리, 데이빗의 행동거지 때문에 이 영화에서의 그 말은 그저 철 없는 녀석이 벌 받는 것 같다는 느낌으로 밖에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롤랜드에게서 도망친 후의 행동이 더 가관인데, 목숨을 잃을지도 모를 습격을 당한 후에 한다는 것이 고작 예전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여전히 정신 못 차리는 모습이지요.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이름을 알린 “스타워즈” 프리퀄에서 봤던, 첫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치부하기는 좀 연결고리가 어색하고, 나아가 진부합니다. (그 상황에서 여유롭게 로마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라니...) 이렇다보니 주인공으로 내세운 데이빗보다는 다른 점퍼인 그리핀(제이미 벨 분)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그는 적어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점퍼들이 사실 그다지 고까워보이지가 않는데, 어찌됏든 영화에서 보이는 점퍼들이 팔라딘의 말대로 심하게는 ‘인류의 해악’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데이빗은 롤랜드에게 자신은 다르다라고 주장하는데, 별로 근거가 없습니다. 다른 점퍼들이 못했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했다고 그들과 다른 건 아니니까요. TV 뉴스에서는 홍수로 불어난 물 때문에 지붕 위에 대피해 있는 사람들을 보며 기자가 ‘그들에게 필요한건 기적 밖에 없어보입니다.’라고 하는 내용이 소개되지만, 그것을 그저 무관심하게 넘기는 데이빗의 모습을 보면 말이죠. 후반부에도 딱히 그 모습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점퍼들이 왠지 가벼워 보이고, 영화의 이야기는 그저 시시껄렁한 데이빗이라는 녀석이 점퍼의 능력을 알고나서 악용하다 고생 좀 하는 내용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90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것을 담기에는 무리여서 이런 식으로 구성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와중에도 속편을 위해서인지 각종 떡밥들을 깔아놓기에 바쁜 것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참 아리송해 지는 영화입니다.

하기는, 이 영화가 ‘헐리우드 액션영화’ 라는 것을 상기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원래 스토리는 단순하고, 때로는 허술한데 비해 볼거리로 그것을 상쇄시키는 것이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의 특징이니까 말입니다. 적어도 그런 기준으로 본다면 점퍼의 순간이동을 통해 보여지는 화려한 액션, 시각적 효과는 인상적입니다. 액션 장면의 속도감도 상당하구요. 하지만 문제는 이 정도 기준에 부합하는 ‘헐리우드 영화’는 널리고 널렸고,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을 보여주는 영화들 역시 많다는 것이겠지요. 더그 라이먼 감독은 전작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이어 또 한번 실망을 주고 말았습니다. “본 아이덴티티”는 우연이었으려나요. 아니, 작가가 문제인가. 에이, 따지기 귀찮은데 그냥 감독에게 다 덮어씌우자구요.

파르나수스 박사의 이미지나리움

히스 레저의 갑작스러운,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으로 제작에 난항을 겪고 있던 테리 길리엄 감독의 "파르나수스 박사의 이미지나리움"(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이 그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았습니다.

에인트 잇 쿨 뉴스에 따르면 세 명의 배우가 아직 떠나기에는 일렀던 젊은 배우, 히스 레저에게 헌정하는 의미에서 그가 맡았던 역할의 나머지 분량을 대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세 명은 바로,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 입니다.

조니 뎁 주드 로 콜린 파렐

전해진 바에 따르면, 영화 속에서 히스 레저가 맡은 역할이 마술 거울을 통과해 다른 세계로 가게 되면, 그때 모습이 바뀌는데 그런 설정으로 인해 이런 캐스팅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타블로이드지인 '더 선'을 통해서 조니 뎁이 히스 레저의 나머지 촬영분을 대신한다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는데, 조니 뎁 뿐만 아니라 다른 두 명의 뛰어난 배우들이 이에 합류한 것입니다.

"파르나수스 박사의 이미지나리움"은 관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랑극단에 관한 이야기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랑극단의 단장으로 악마와의 계약으로 영원한 삶을 살게 된 파르나수스 박사는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진정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다시 한번 악마와 계약을 맺습니다. 그의 영생을 젊음으로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조건은, 그와 그녀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의 16세 되는 생일날 그 아이를 악마 미스터 닉에게 바치겠다는 것. 파르나수스의 딸 발렌타인은 어느새 자라 16세 생일을 맞이하게 되고, 악마 미스터 닉은 다시 맺은 계약 대로 그녀의 딸을 납치하게 됩니다. 파르나수스는 자신을 도와 딸을 구하는 사람에게 딸과 결혼시켜주겠다고 하고, 그때 등장한 한 청년과 신비스러운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히스 레저는 이 영화에서 위의 청년의 역할이었습니다.

고인이 된 히스 레저의 마지막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그의 나머지 자리를 채워 준 배우들이 너무도 쟁쟁한 배우들이라 또 다행입니다.

다시 한번, 히스 레저의 명복을 빕니다.

2008/01/26 - [Movie/News] - 조니 뎁, 히스 레저를 대신한다?!("닥터 파르나수스의 이미지나리움")
2008/01/23 - [Movie/News] - 히스 레저,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지다

니콜 키드먼(좌)/발레리 플레임(우)
"본 아이덴티티", "점퍼"의 감독 더그 라이먼이 MTV와의 인터뷰에서 CIA 요원 발레리 플레임의 이야기를 다룰 자신의 영화에 니콜 키드먼이 주연인 발레리 플레임 역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이 발레리를 만나봤다면, 니콜 키드먼이 이 역할에 완벽히 들어맞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애초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제인 스미스 역은 그녀였죠. 우리는 그 영화에 빚을 진겁니다. 그것은 제 입장에서의 일방적인 것이었죠. 제가 그녀가 역할을 맡기를 바랐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니콜 키드먼이 맡을 발레리 플레임은 리크 게이트(Leak Gate)의 피해자로, 리크 게이트는 다음과 같은 사건입니다.

이라크의 핵무기 제조를 위한 우라늄 수입 혐의와 관련해 조사차 파견된 조세프 윌슨(Joseph Wilson)과 미국 정부사이의 갈등 심화로 인하여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의 신분이 노출되고, 사건이 확대되어 정치적 스캔들로 이어진 사건으로 leak(~이 새다, 얼룩지다)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각종 누설로 인하여 정부의 비밀등이 이리 저리 새 나간데서 유래한 말.

2002년 2월 미국 중앙정보국은 이라크의 우라늄 수입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 전 이라크 대사 조세프 윌슨을 이라크에 파견했는데 윌슨은 해당 정보가 허위라고 주장했으나 부시 행정부는 그의 주장을 무시하였다. 2003년 7월에 윌슨은 이 사실을 뉴욕타임스에 폭로했고, 친공화당계 칼럼니스트 로버트 노박(Robert Novak)은 워싱턴 포스트에 윌슨의 부인인 플레임(Valerie Plame Wilson)덕분에 윌슨이 임무를 맡을 수 있었다고 정부 요원인 그녀의 신분을 누설했다. 이에 대해 윌슨은 정부가 자신에 대한 보복으로 그녀의 신분을 누설했다고 주장했으며 CIA가 이 사건을 고발하게 되어 문제가 점점 커지게 되었다. 수사는 플레임의 신원을 기사화한 기자와 취재원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어 기자의 구속이 결정되어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리는 듯 했으나 취재원이 부시의 최측근인 비서실장과 부실장으로 밝혀져 결과적으로 커다란 정치적인 스캔들이 발생하였다.

출처 : 현대 시사용어사전
니콜 키드먼은 얼마 전 임신으로 인해 영화 "더 리더"(The Reader)에서도 하차했고, 이 영화의 정보가 IMDB에도 아직 없는 것으로 봐서는, 제작이 근시일 내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떡밥의 제왕 J.J.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은 새 "스타 트랙" 영화, "스타 트랙"(Star Trek)의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2008년 12월 25일이었으나 2009년 5월 8일로 연기되었는데, 파라마운트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스튜디오 측에서 12월보다는 5월이 더 많은 흥행을 이끌어낼 것으로 판단해서라고 합니다.

또한, 이 외에도 파라마운트/드림웍스의 영화들의 개봉일이 전체적으로 변동이 있었습니다. 변동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살인자들의 섬"(Shutter Island, 데니스 루헤인의 동명 소설이 원작) : 2008년 10월 2일

벤 스틸러의 코메디물 "트로픽 선더"(Tropic Thunder) : 2008년 7월 11일 -> 2008년 8월 15일

데이빈 핀쳐 연출, 브래드 피트 주연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F.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 : 2008년 11월 26일 -> 2008년 12월 19일

샘 멘데스 연출, 레오나드리도 디카프리오/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레볼루셔너리 로드"(Revolutionary Road) : Paramount Vantage(파라마운트에서도 약간 예술영화 쪽 작품들의 배급을 맡는 파라마운트의 자회사)에서 배급 예정

르네 젤위거의 호러/스릴러 영화 "케이스 39"(Case 39) : 2008년 8월 22일 - > 2009년 4월 10일

에디 머피의 "노웨어랜드" (Nowhereland) : 2008년 9월 26일 -> 2009년 6월 12일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웨인 형제들의 코메디물 : 2009년 2월 6일

2008/01/19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스타 트렉", 티저 예고편 공개

2008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하 인디아나 존스4)의 티저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정식으로 온라인 상에 공개된 버전이 아니라, 북미의 개봉관에서 촬영 되어진 것으로 보이는 영상입니다. 북미에서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상영 때, 이 티저 예고편이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티저 예고편의 정식 공개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쯤, "인디아나 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있을 예정이므로, 고화질 버전이 공개될 경우, 그 영상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정식으로 온라인에 공개가 되어, 고화질 버전으로 다시 올립니다. HD 영상으로 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http://movies.yahoo.com/feature/indianajones.html?showVideo=1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존 윌리엄스의 '레이더스 마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다 설레입니다. 영상을 보건데 전에 알려졌던 티저 예고편에 대한 묘사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4"는 전작의 2차세계대전 시대에서 시간이 흘러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그간 강의를 하고 조용히 지내던 존스 박사가 수정해골과 관련하여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오는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8/02/14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2/09 - [Movie/News] - 이태리 잡지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
2008/02/0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홍보 사진 공개
2008/02/02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스틸 사진 공개!
2008/01/3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9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일정!


주노

16세 소녀의 임신 이야기를 다룬 "주노"(Juno)가 현재까지 북미에서만 1억달러가 넘는 큰 흥행(제작비는 250만달러)을 기록하면서, 헐리우드 내에서는 "주노"의 후속작이 나오지 않겠느냐 하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만이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미, 그녀는 한번 임신했었어요. 난 그녀가 또 다시 임신 하는 것을 볼 수는 없어요."
또한, 영화의 작가인 디아블로 코디도 TV 시리즈 및 메건 폭스가 주연한 영화, "Jennifer's Body"의 각본 작업도 해야하기에 스케쥴이 맞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스튜디오가 후속작의 매력을 거부할지는...
이 정도 흥행추세가 이어진다면, "주노"는 "슈퍼배드", "마법에 걸린 사랑", "판타스틱 4 : 실버서퍼의 위협", "다이하드4", "헤어스프레이", "오션스 13", "고스트 라이더", "베오울프", "쏘우4", "할로윈", "스위니 토드", "레지던트 이블 3" 보다 더 많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군요. (....구미가 당기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주노" 한 편으로 끝내줬으면 합니다. 이건 아마, 다른 이 영화의 팬들도 마찬가지일걸요.

2008/02/12 - [Movie/Review] - [리뷰] 주노 (Juno, 2007)
2008/02/13 - [Movie/News] - 미국 ABC 패밀리, "주노"식의 TV 드라마 제작 예정
2008/02/13 - [Movie/Trivia] - "주노"에 등장하는 햄버거 전화기

USA 투데이를 통해서 영화 "엑스맨"의 스핀오프, "엑스맨 오리진 :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 이하 울버린)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울버린

영화는 돌연변이 손톱을 가진 채 살아가던 로건(휴 잭맨 분)이 그의 여자친구를 죽인 빅터 크리드(후에 세이버투스가 되는)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최종적으로 뮤턴트와 인간을 실험하는 "웨폰 X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 및 제목에서 보실 수 있듯이 울버린의 과거를 그린 작품으로, "엑스맨" 영화에서 울버린을 맡았던 휴 잭맨이 그대로 참여합니다.

"울버린"은 북미기준 2009년 5월 1일 개봉예정입니다.

AICN(에인트 잇 쿨)에 따르면, 자신들의 유저 한명이 일종의 루머 한가지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알 파치노'가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신작 "퀀텀 오브 솔러스"에 출연한다는 것입니다.

아래가 그 유저가 전해온 내용입니다.

최근 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현재 파인우드(스테판 주 - 파인우드 스튜디오 : 영국의 헐리우드로 불리는 곳으로, 007 시리즈도 이곳에서 촬영합니다.)에서 007 신작의 세트장을 철거 및 분해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스텝들이 다시 돌아오면, 새 세트를 지을 거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그가 말하기는 애니톨 토브맨(B22 역)과 다니엘 크레이그(007 역)가 수리 중인 아트 갤러리에서 큰 격투 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가 말하기로는 알 파치노가 출연할 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깜짝 놀았지요. 거기가 또, 알 파치노가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등장하는 테러리스트 집단의 보스 역을 연기하는데, 4월에서 5월 중에서 파인우드에서 와서 영화 속에서 그 역할의 까메오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루머인지라, 진실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겠지요. 하지만, 알 파치노가 등장한다면, "퀀텀 오브 솔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급상승 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까메오라고 하긴 하지 만요.

알 파치노

2008/02/07 - [Movie/News] - 007 시리즈 신작 "퀀텀 오브 솔러스", 첫 티저 포스터 공개!

프리미어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로맨틱 스타 25인' 입니다. 어떤 스타들이 있을지.. 아마도 대부분이 아! 하실 배우들일 것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The Most Romantic Stars of All Time

The Most Romantic Stars of All Time

25. 올랜도 블룸 Orlando Bloom

올랜도 블룸

꽃돌이 엘프에서 거친 해적까지... 그의 등장만으로 여성들의 마음은 설레일 듯.

24.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랄프 파인즈

“잉글리쉬 페이션트”, “엔드 오브 어페어”, “콘스탄트 가드너”에서 운명과도 같은 사랑의 열정을 표현해 낸 랄프 파인즈.

23.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키이라 나이틀리

무거운 현실 가득 안은 로맨스를 표현해 낸 “어톤먼트”부터 흥겨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와 “오만과 편견”까지 매혹적인 사랑을 연기해 낸 키이라 나이틀리.

22. 샤를 부아예 Charles Boyer

샤를 부아예

프랑스판 험프리 보가트. 부아예는 미남은 아니었지만, 은은한 매력을 풍겼다.

21. 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

케이트 블란쳇

비범한 능력을 통해 엘리자베스 1세, 캐서린 햅번과 같은 당당한 여성의 낭만과 여린 면을 표현했다.

20.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Olivia de Havilland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의 그녀는 매우 인상적이다.

19. 몽고메리 클리프트 Montgomery Clift

몽고메리 클리프트

말론 브란도나 제임스 딘의 날 것과 같은 섹시함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몽고메리 클리프는 내면의 강렬함, 우아함, 섬세함을 가지고 있었다.

18. 쥬디 갈란드 Judy Garland

쥬디 갈란드

그녀의 삶은 결코 그녀가 부른 “Over the Rainbow” 같지 않았지만, 스크린에서의 그 활기찬 연기와 더불어 노래하는 그녀는 진정 로맨틱했다.

1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Leonardo DiCaprio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타이타닉” 등을 통해 그의 세대에서 단연 돋보이는 스타가 되었다.

16. 버트 랭카스터 Burt Lancaster

버트 랭카스터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의 데보라 커와의 키스. 그 키스 한번 만으로도 스타의 위치를 차지했다.

15. 시드니 포이티어 Sidney Poitier

시드니 포이티어

포이티어는 매우 잘 생겼고, 일류급의 연기력을 소유했다. 그는 “포기와 베스”, “푸른 하늘”, “포 러브 오브 아이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4. 비비안 리 Vivien Leigh

비비안 리

영원한 스칼렛 오하라, 비비안 리.

13. 쥴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

쥴리엣 비노쉬

프랑스인 특유의 오만함 대신 그녀의 눈에 자리한 신선함과 따뜻함, 그리고 슬픔은 그녀를 놀랍도록 로맨틱하게 만들었다.

12. 쥴리 크리스티 Julie Christie

쥴리 크리스티

1965년의 “달링”보다 지금의 “어웨이 프롬 허”까지 그녀는 여전히 아름답다. 그 사이의 “닥터 지바고”, “멕케이브와 밀러 부인”, “지금 보면 안돼” 등은 너무도 로맨틱 하다.

11. 조안 폰테인 Joan Fontaine

조안 폰테인

부동의 로맨틱 아이콘. 그의 라이벌인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와는 달리 달콤하지도 지나치게 선하지도 않았다.

10. 그레고리 팩 Gregory Peck

그레고리 팩

가장 사랑받고 있는 그의 연기는 “앵무새 죽이기”에서의 애티커스이지만, 젊었을 적(“스펠바운드”, “백주의 결투”, “로마의 휴일”)에는 잘생긴 바람둥이에 놀라울 정도로 로맨틱했다.

9.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Marcello Mastroianni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섹시함은 물론, 그의 유혹은 치명적이었다.

8. 프레드 아스테어 Fred Astaire

프레드 아스테어

영화 스타들 중 국보를 지정한다면 바로 그일 것이다. 그의 우아함과 세련미. 극적인 댄스는 궁극적인 로맨틱함의 상징이다.

7. 데보라 커 Deborah Kerr

데보라 커

데보라 커는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배우이며, 단 두 편의 고전 영화(“지상에서 영원으로”, “러브 어페어”)로 로맨틱 히로인에 있어서 신과 같은 배우가 되었다.

6. 로렌스 올리비에 Laurence Olivier

로렌스 올리비에

40,50년대 그의 전성기 시절, 그는 잘생긴 외모와 로맨틱함을 모두 갖춘 배우였다.

5.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그레이스 켈리

알프레드 히치콕이 가장 좋아한 이상적인 금발의 여배우. 모나코 왕자와 결혼 후, 은퇴했다.

4.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잉그리드 버그만

그레타 가르보와는 다른 스웨덴인의 아름다움을 지녔다. 투명한 피부와 “카사블랑카”에서의 아룸다운 눈물, “오명”에서의 키스는 로맨틱함의 절정이다.

3. 험프리 보가트 Humphrey Bogart

험프리 보가트

그는 이상하게 생긴 작은 남자로 남았을 수도 있었으나, 남성들에게는 로맨틱의 패러다임으로, 여성들에게는 길들여진 터프함을 지닌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그 모든 것이 “소유와 무소유”부터 “아프리카의 여왕”에 담겨 있다.

2. 캐리 그랜트 Cary Grant

캐리 그랜트

그는 무비 스타의 정의와도 같다. 코메디나 스릴러에서 모두 자연스러웠고, 특히 로맨스에서 강렬했다. 이 리스트에 있는 거의 모든 여배우들과 공연했다.

1.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구나 1위로 예상 했을 그녀. 진정한 로맨틱함의 아이콘. 더 이상의 말은 불필요하다.

2008/02/08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최고의 로맨스 영화 25선

2008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하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4장의 사진과 지난 번 소개해드렸던 "인디아나존스 4" 코믹북의 또다른 커버 아트입니다.

인디아나 존스4 인디아나 존스4

존스 박사님은 이번에도 그 싫어하는 뱀과 마주하게 되시는군요.

인디아나 존스4 인디아나 존스4

인디아나 존스4

"인디아나 존스 4"는 전작의 2차세계대전 시대에서 시간이 흘러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영화는 그간 강의를 하고 조용히 지내던 존스 박사가 수정해골과 관련하여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월 14일 개봉하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개봉과 함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는 5월 22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2/09 - [Movie/News] - 이태리 잡지에 공개된 "인디아나 존스4"의 새로운 사진!
2008/02/0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홍보 사진 공개
2008/02/05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수정 해골의 모습 첫 공개!
2008/02/02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스틸 사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코믹북 커버 공개!

홀리 블랙과 토니 디터리치의 동명의 5부작 판타지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The Spiderwick Chronicles)의 영화 속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각각 애플 트레일러와 야후! 무비에 공개된 영상들입니다.

"스파이더윅 연대기"는 아서 스파이더윅이라는 남자가 쓴 책를 따라 나선 세 아이들이 각종 마법의 생물들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영화에서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서트 러쉬"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쌍둥이로 1인 2역을 맡아 연기합니다.

"스파이더윅 연대기"는 IMAX DMR 2D로도 개봉하며, 국내에 2008년 2월 14일 개봉합니다.



2007/12/11 - [Movie/News] -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로운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판타지 무비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 예고편 공개
2007/11/04 - [Movie/News] - "스파이더윅 연대기," 아이맥스로도 개봉한다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Kung Fu Panda)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 판다인 포가 평화의 계곡을 위협하는 눈표범 타이 룽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쿵푸를 배워 영웅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판다 포 역에는 잭 블랙, 원숭이 역에는 성룡, 시푸(사부)역에는 더스틴 호프만, 살무사 역에는 루시 리우, 호랑이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 사마귀 역에는 세스 로건, 타이 룽 역에는 이안 맥쉐인이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영화 "쿵푸 판다"는 북미 기준 2008년 6월 6일 개봉하며, IMAX로도 개봉 예정입니다.


2008/01/18 - [Movie/News] -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 예고편 공개
2007/10/15 - [Movie/News] - 드림웍스의 3D애니 "쿵푸 판다" 포스터 공개
2007/07/28 - [Movie/News] - "쿵푸 판다" 포스터 공개

아비게일 브레스린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My Sister's Keeper)의 캐스팅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원래 출연이 결정되었던 엘르 패닝 대신에 "리틀 미스 선샤인"의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출연하며, 다코타 패닝 대신 소피아 바실리바가 출연하는 것에 대한 계약이 성사 단계라고 합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다코타 패닝이 배역을 위해서 삭발을 요청받았으나, 이를 거절하면서 영화에서 빠지게 되었고, 동생인 엘르 패닝도 갑작스레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2004년 출간된 조디 피콜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브레스린이 맡게 될 앤은 두 살 때 백혈병이 발병한 (바실리바가 맡게 될) 언니 케이트와 유전자가 일치하게 하여 시험관 수정을 거쳐 태어난 아이로, 앤이 태어났을 때 그녀의 제대혈은 케이트에게 이식되었고, 케이트의 백혈병이 다시 발병하자 헌혈 및 골수를 제공합니다. 케이트의 신부전증이 발병하자, 앤은 자신의 신장을 기부해야 된다는 것을 예감하고, 변호사를 고용해 부모로부터의 의학적 권리의 해방과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되찾을 소송을 제기합니다.

영화의 다른 출연진으로는 변호사로써, 자신에게 제기된 이 소송을 직접 변론하는 자매의 어머니를 카메론 디아즈가, 앤의 대리인을 맡은 변호사는 알렉 볼드윈이 연기하며, 또한 존 쿠샥이 출연합니다.

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오는 3월부터 제작에 착수하며,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출연하는 "데피니틀리, 메이비"가 북미 기준 2월 14일, "님스 아일랜드"가 4월 4일, "Kit Kittredge: An American Girl"이 7월 2일 개봉 예정입니다.

마이클 베이

오늘 전미작가노조 파업이 공식적으로 종결된 가운데, "트랜스포머 2"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루튼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직접 "트랜스포머 2"의 각본 초고를 써서 이미 완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랜스포머2"의 각본을 썼습니다. 캐릭터들에 대한 구상도 끝났구요. 나는 항상 내 각본을 쓰고, 몇몇 부분만 작가들에게 넘겨주곤 합니다. 이것은 기본 골격 같은 것인데, 아주 좋은 아웃라인이 뽑혀나왔습니다."
이전에 파업때문에 제작이 늦춰질지도 모른다고 밝힌 것과는 달리 자신이 직접 각본을 써 완성한 것에 대해서는

"정해놓은 시간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작가노조 파업으로 늦춰지는 것을 보고 있기는 싫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베이는 이 외에도 "트랜스포머2"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그냥 '전작보다 더 재밌고, 비쥬얼적으로도 뛰어날 것이다.' 라고 정리되는 내용입니다.

현재 "트랜스포머2"의 개봉 예정일은 2009년 6월 26일입니다.

104% 남다른 16세 소녀, 주노의 임신에 관한 영화 "주노"에 등장하는 햄버거 전화기 입니다.

주노

박스 하단에 보면, 영화 속에서 주노가 이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다가 한 대사가 적혀있네요.

'잠시만요. 지금 햄버거 전화로 통화 중이라, 이야기 하기 좀 거북하네요. Can you hold on for a second? I’m on my hamburger phone. It’s just like really awkward to talk on.'(기억으로는 국내 극장 자막에서는 '잠시만요. 지금 제 햄버거 전화가 쏠려서요.'로 나왔던 걸로..)

주노

IMDB에 따르면, 이 전화기는 주노 뿐만 아니라 폴리의 방에서도 보인다고 하는군요. 이 상품은 영화사인 폭스 서치라이트에서 선별한 평론가들에게만 보냈다고 합니다.

영화 "주노"는 북미에서 지난 12월 5일 개봉한 이후, 개봉 10주차인 지난 주에도 박스 오피스 5위, 개봉관수 2,321개를 유지하며, 1억불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작비 약 250만달러)

2008/02/12 - [Movie/Review] - [리뷰] 주노 (Juno, 2007)

TV 가이드에 따르면, 미국 케이블 채널인 ABC 패밀리에서 "세븐스 헤븐"(7th Heaven)의 작가 겸 제작자인 브렌다 햄튼을 기용해, 인기 인디 영화 "주노" 식의 드라마를 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드라마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5세 소녀인 에이미 니콜슨은 학교의 바람둥이인 릭키와 어정쩡한 성관계를 가진 후, 임신을 하게 됩니다. 사실은 안 후, 그녀는 자신의 상황을 해결해 보려고 애써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임신은 현실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부모님에게 차마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로렌과 메디슨에게 임신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릭키에 대한 감정에 대해 생각하려 할때, 그녀는 다른 친구인 벤에게 구애를 받습니다.
"세븐스 헤븐"은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된 TV 시리즈로, 캠든 목사와 그의 부인, 다섯 명의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가족 드라마로, 홀로코스트, 학교 내 왕따, 10대의 임신 등의 무거운 소재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었습니다. 지금은 톱스타가 된 제시카 비엘이 이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기도 했습니다.

2008/02/12 - [Movie/Review] - [리뷰] 주노 (Juno,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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