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2007)

미국  |  코미디, 판타지  |  9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톰 새디악
출연 :  스티브 카렐(에반 박스터), 모간 프리먼(신)


이 영화는 <브루스 올마이티>의 속편입니다. 하지만 원작의 브루스, 짐 캐리와 그의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을 거절하면서 브루스에게 골탕을 먹던 뉴스앵커 에반 백스터가 속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전편과의 유일한 연결은 이 에반과 신으로 나오는 모건 프리먼 뿐입니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주인공이 신의 무한한 힘을 얻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신의 의지에 따라 방주를 지어야하는 신세입니다.
에반 올마이티
전작의 조연이었던 에반 백스터, 스티브 카렐은 <브루스 올마이티> 이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40살 까지 못해본 남자>로 흥행배우로 거듭난거지요. 이 영화는 그 점을 충분히 활용합니다. 전작이 짐 캐리의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스티브 카렐의 영화입니다.큰 웃음을 주는 이가 스티브 카렐로 시작해서 스티브 카렐로 끝납니다. <40살 까지 못해본 남자>를 이용한 패러디도 등장는데, 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지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길, 영화의 큰 주제는 가족애 입니다. 하원의원이 되면서 더욱더 아이들과 소홀해진 에반 벡스터가 신의 명령으로 방주를 짓게 되면서 소중한 가족애를 다시 찾게 된다는 것이지요.

영화는 웃음으로, 또한 감동으로 그러한 주제를 잘 표현합니다. 방주를 타기 전까지는요.

이 영화는 현재까지의 코메디 영화 중 가장 많은 제작 비용이 든 영화입니다. 방주에 태우는 동물들과 방주 관련 CG 작업 때문이지요. 분명 방주를 타게 되는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막스 장면이기는 한데, 극적 효과는 좀 떨어집니다. 이미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후 인지라 갈등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진 상태거든요. 대규모의 CG 역시 오~ 할정도는 아니구요.

후반부의 극적 흐름에서의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 영화는 잘 만든 가족 영화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도 많이 나오구요. 아, 영화 보는 중에 아이들이 여러명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 동물들 나올때 너무 좋아하길래 위에 말을 덧붙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가슴이 따스해지는, 더군다나 큰 웃음까지 지을 수 잇는 가족 영화를 보시길 원하신다면, <에반 올마이티>를 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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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미국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11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개인적으로 전 3D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합니다. '픽사'의 영화는 더더욱이요. 올여름 빅3(스파이더맨3,세상의 끝에서,슈렉3)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등 많은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이 <라따뚜이>에 관한 소식이 발표되고, 개봉일이 정해졌을 즈음부터 제게 2007년 여름은 <라따뚜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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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의 영화는 항상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애니메이션의 주타겟층일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필하는 큰 힘입니다.픽사가 <토이스토리>로 최초로 장편 3D애니메이션을 만들었고, 그 후로도 계속 기술적인 성과를 넘어서 인기를 모으는 이유는 그러한 '따스함'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역시, 픽사는 <라따뚜이>에서  그 '따스함'을 놓치지 않습니다.
 
레미와 링귀니 사이의 종을 뛰어넘는 우정, 링귀니와 꼬제뜨의 사랑, 레미의 포기하지 않는 꿈을 향항 열정.

우정,사랑,꿈. 어찌보면 진부할 수 있는 주제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한 주제들도'픽사'라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남부 지방에서 즐겨먹는 야채볶음요리입니다. 시골에서 먹는 흔한 음식이죠. 갑자기 왠 용어 설명이냐구요? <라따뚜이>가 바로 저 제목과도 같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진부한 주제는 의식하면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만 의식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편안한, 우리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먹듯이 자연스레 우리에게 받아들여집니다.

이 영화는 그렇게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주제에 동화하게 만듭니다. 2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관객을 끊임없이 쥐락펴락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3D를 이용한 스펙터클과 화려함을 이용한 것이 아닙니다. 이야기로써, 그 이야기를 풀어과는 과정 안의 따스함으로써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때, 역시 픽사라고, 역시 브래드 버드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 바로 <라따뚜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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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의 티져 트레일러와 포스터가 샌디에이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믹콘 2007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티져 트레일러는 코믹콘 2007 참석자들에게만 공개된 것이고, 또 그 중 일부만이 이 포스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은 2008년 5월 2일 개봉합니다.

클릭시 원본사이즈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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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미지는 DVD프라임 영화게시판의 물개의 유혹님의 글에서 퍼온것임을 밝힙니다.

우리시각으로 7월 28일 오전 2:00 http://whysoserious.com 에서의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사이트가 공개되었는데 , 퀴즈가 주어지고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형식의 사이트였습니다. 통과할때, 조커의 웃음 소리도 들리고, 최종적으로는 이 이미지가 뜨게 됩니다.

조커
입니다. 클릭시 원본 사이즈로 표시됩니다.

조커 in 다크나이트
영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본 얼티메이텀>의 타이 포스터입니다.

차량 충돌사고와 폭발, 혼란스런 배경의 상황에도 침착한 모습의 제이슨 본(맷 데이먼)의 모습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직 기억상실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본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쫓고 있는 져널리스트인 사이몬 로스를 만납니다. 사이몬 로스는 그간의 조사를 통해서 본과 본을 훈련시킨 조직, 트레드스톤에 대한 가치있는 정보를 지니고 있습니다.

맷 데이몬에 따르면 이 작품이 자신이 제이슨 본 시리즈의 영화에 등장하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누가 자신을 대체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은 이것으로 끝이라고 하네요. <본 얼티메이텀>은 8월 3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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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그간 공개되었던 포스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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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 [Movie/Review] - [리뷰]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2007/09/20 - [Movie/Trivia] - [트리비아] "본 얼티메이텀"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2007/09/15 - [Movie/News] - "제이슨 본" 시리즈 합본 DVD 커버 공개!
2007/09/09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여름, 영화관련 최고/최악들
2007/08/07 - [Movie/Trivia] - 제이슨 본 vs. 제임스 본드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코믹콘 2007에서 드림웍스의 3D애니메이션 <쿵푸 판다>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쿵푸 판다는 평화의 계곡에 사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인 판다, 포가 어느새 다가운 적의 위협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판다인 포의 목소리는 잭 블랙이 연기하고, 성룡, 더스틴 호프만, 루시 리우, 이안 맥쉐인, 안젤리나 졸리, 댄 포글러가 목소리로 참여합니다. 정말 빵빵하네요.

<쿵푸 판다>는 2008년 6월 6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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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코믹콘 2007에서 인디아나존스4의 포스터 공개 뿐만 아니라 관련 전단지 역시 배포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 갖고 싶네요.. 인디 옹~!

사진의 출처는 사진에도 있는 커밍순닷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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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스터에 이어 올해 할로윈 시즌에 개봉할 "쏘우4"의 두번째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수술용 메스와 가위로 4번째 작품임을 보여주네요.

IT'S A TRAP

이번엔 희생자들을 어떤 함정으로 빠뜨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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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과 팀 버튼의 또 한번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스위니 토드>(Sweeny Todd)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 조니 뎁은 의자에 앉은채 눈에는 악의가 가든차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의자만 빨간색으로 강조된게 인상적이네요.

영화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스위니 토드가 그가 받은 잔혹한 형별과 그의 딸과 아내를 종말에 이르게한 것에 대해 잔혹한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조니 뎁은 19세기 이발사인 스위니 토드로 나옵니다.

<스위니 토드>는 2008년 1월 11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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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의 <디 아이>의 헐리웃 리메이크판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지는 꽤 지났는데요, 이번에 그 스틸샷이 공개 되었습니다.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제시카 알바에게 원래의 각막 소유자가 겪었던 일들이 보여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원작 <디 아이>는 R등급을 받았었는데, 이 작품은 PG-13등급으로 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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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미국  |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모험  |  11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브래드 버드
출연 :  패튼 오스왈트(레미), 루 로마노(링귀니)

제가 너무나 좋아라하는 픽사(Pixar)의, 2007년 신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이언 자이언트>, <인크레더블>의 브래드 버드 감독이 맡은 작품인데, 기대를 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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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않고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이제 라따뚜이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이하 반말 체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따뚜이's 트리비아

-  세트와 레이아웃 책임자인 Michael Warch는 요리관련 학위가 있다.

- 쥐 전문가인 Debbie Ducommn의 애완용 쥐를 예술,애니매이션 부서에 가지고 와서 면밀히 관찰하면서 영화에 나오는 쥐들의 모습(가장 먼저, 코와 귀)들을 여러번 수정했다.

- 트레일러에서 치즈에 대해 설명하는 프랑스 웨이터의 목소리를 맡은 사람은 바로 감독인 브래드 버드이다.


- 위의 트레일러가 시작할때 나오는 파리의 전경을 보면, 거기에 보이는 다리가 퐁데자르 다리(Pont des Arts) 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에펠 타워가 루브르박물관에서 세느 강을 건너 가상의 레스토랑(구스토의 레스토랑)의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오르세 미술관이 레스토랑의 왼쪽에 위치하도록 파리의 모습을 약간 수정했다.

- 애니메이션 팀은 요리사 Thomas Keller의 레스토랑인 ' French Laundry'에서 요리의 예술적인 면에 대해 공부했다. Keller는 구스토 레스토랑의 손님역의 목소리로 카메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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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French Laundry

- 사실적인 음식 쓰레기더미를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 부폐시킨후 사진을 찍기도 했다. 15가지 종류의 음식물을 부폐신후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들은 사과,딸기,바나나, 버섯, 오렌지, 브로콜리, 양상추 등이었다.

- 캐릭터 디자인이 진행되는 중에 조각가는 극의 주인공인 레미의 점토상을 9개 만들었다.6개는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남은 세개는 최종 디자인에서 포즈가 다른 것이었다.

- 요리사가 물에 홀딱 젖는 장면을 위해서, 실제로 사람에게 요리사 복장을 입힌후 수영장에 빠뜨렸다. 그것을 통해서 어느 부분이 몸에 달라붙는지 등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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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장면에서 배경에 보면 마임 하는 사람이 보이는데, 그 캐릭터는 브래드 버드가 감독한 <인크레더블>(2004)에 등장하는 프랑스인 악당 "Bomb Voyage"이다.
 
- 레미가 하수구에서 구스토의 요리책 타고 갈때, 하수구관으로 떨어지기 직전 놀이기구 "캐리비안의 해적"을 탈때 인형들이 말하는  'Dead Men Tell No Tales'(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가 희미하게 들린다.

- 레미가 링귀니를 조종하기로 했을때, 링귀니의 바지가 벗겨지면서 속옷이 보이는데, 그 속옷을 보면 패턴이 <인크레더블>의 로고들이다.

- 꼴레뜨의 오토바이의 브랜드는 가스탱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Calahan"이다 이는 조명감독인 Sharon Calahan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쥐들이 레미를 구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서 자동차로 떠미는 가고일 상을 보면 그것은 디즈니의영화인 <노틀담의 꼽추>(1996)에 나오는 빅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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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편의 녀석들중 하나가 빅터인 듯

- 안톤 이고가 리뷰를 쓰는 방은 마치 관같이 보인다. 또한 그의 타이프기의 뒷모습은 해골처럼 보인다. 이것은 그가 리뷰계의 킬러이기 때문일것이다.(혹평을 받는 구스토가 죽었듯이)

- 레미를 쥐덫에 가두는 악역 스키너의 이름과 행동(레미를 가두는)은 심리학자인 B.F 스키너에서 따온것이다. '스키너의 상자'로 알려져있듯이, 그는 쥐를 박스에 넣어두고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사실을 학습시켰다.

- 레미의 아버지인 장고의 이름은 유명한 벨기에출신 집시 기타리스트인 장고 라인하르트(1910~1953)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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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의 모든 영화에는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의 방 이름인 A-113이 나온다. 존 라세터와 브래드 버드를 비롯한 많은 애니메이터들의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의 시작이 A-113에서 였기 때문이다. <라따뚜이>에서는 Git이라는 이름의 쥐의 귀에 달려 있는 택에 A-113이 적혀있다. <토이스토리>에서 앤디의 어머니의 미니밴의 번호판이 A-113이고, <벅스 라이프>에서 플릭이 들고 들어가는 시리얼 박스의 코드가 A-113이다. <토이스토리2>에서는 공항 안내방송에서 "LassetAir Flight A113"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감독인 존 라세터와 A-113을 합친것이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는 셜리가 누들맨과 스미티가 쓰레기 압축기에서 나오는것을 볼때 배경의 표지판에 나온다. <니모를 찾아서> 에서는  스쿠버다이버가 쓰는 카메라의 모델명으로 나오며, <인크레더블>에서는 신드롬 기지의 방의 번호로 나온다. <카>에서는 메이터의 번호판에 나오며, 심지어 <심슨가족>에도 나온다.(픽사 작품은 아니지만, 브래드 버드가 감독이었기에)

- 모든 픽사의 영화에는 <토이스토리>(1995)에 나왔던 Pizza Planet Truck이 나온다. <라따뚜이>에서는 스키너가 강변에서 레미를 쫓을때 다리를 건너가는 트럭의 모습이 보인다.

라따뚜이's 오류들

- 레미가 갇혔던 유리병은 레미가 풀려난 후 사라진다.

- 안톤 이고가 음식비평을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다시 찾았을때, 그는 47년산 샤토 슈발 블랑을 주문한다. 그후, 그의 테이블이 비춰졌을때, 와인 병에 붙어있는 라벨에는 샤토 라피트 로쉴드라고 적혀있다.

- 꼴레뜨는 링귀니에게 자신은 구스토의 모든 요리 조리법를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링귀니가 특별요리(구스토 자신조차 실패라고 했던 그 요리)를 만들때 자신은 그 요리에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 링귀니가 주방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요리는 쥐들이 만든것이라고 공개하는 장면에서 링귀니의 손이 줌인 될때 쥐들의 꼬리를 보면, 쥐들의 꼬리에는 색이 안 입혀져있다.

2007/07/29 - [Movie/Review] - [리뷰] 라따뚜이 (Ratatouille, 2007)
2007/07/30 - [Movie/Actor & Director] - [감독사전 1] 브래드 버드 (Brad Bird)
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2007)

미국  |  코미디, 판타지  |  9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톰 새디악
출연 :  스티브 카렐(에반 박스터), 모간 프리먼(신)

이번에는 <에반 올마이티>와 관련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해요~

이하 반말체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에반 올마이티's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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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캐리와 제니퍼 애니스톤은 후속작의 출연을 거절했다.

- 스티브 카렐은 리치몬드에서 촬영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그의 캐릭터의 트레이드마크인 자동차 험머 H2를 타는 도중에 손목을 삔것이다.

- 감독 톰 새디악은 에반 백스터의 아내역으로 리사 쿠드로를 비롯해 많은 여배우들을 고려했었다.

- 에반의 세 아들(딜런,조던,라이언)의 이름은 브로듀서인 Michael Bost
-ick의 실제 아들들 이름과 같다. 심지어, 나이까지 똑같다.

- 에반의 험머는 GEN 614라는 번호판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창세기 6장 14절 "너는 전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그 방주에 작은 방들을 만들고, 안과 밖을 역청으로 칠하여라."를 의미한다.
- 에반 벡스터의 집에 나무를 배달한 곳의 전화번호는 1-800-4-WOOD인데 이는 방주가 gopherwood(노아의 방주를 만든 나무로 소나무,혹은 전나무로 추정)로 만들어졌음을 뜻한다.

- 2007년 6월까지 만들어진 코메디 영화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이다.

- 에반의 아내의 이름인 Joan은  잔다르크(Joan of Arc(Ark같은 발음 방주))에서 따왔고, 에반에게 집과 땅을 판 부동산 업자의 이름 Eve Adams는 아담과 이브에서 따왔다.

- '미 동물보호협회 산하 영화 및 TV 분과’(American Humane Association’s Film & TV Unit, AHA)는 영화의 출연하는 100종이 넘는 동물들에 관해 지켜보았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같이 등장하는 장명에서는 각 동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각각을 따로 찍은 후,
CG로 합성했다.

- 에반의 차 뒷자석에 신이 나타나 하는 말인 "침착하게, 그게 지혜의 시작이야."("Let it out, son. It's the beginning of wisdom")은 잠언 1장 7절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어리석은 자는 교육을 받아 지혜로와지는 것을 멸시한다."("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but fools despise wisdom and instruction.")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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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를 배달한 트럭의 전화번호인 (800)-GO-4-WOOD는 영화의 홍보용 전화번호다.

- 영화는 계속 모든 동물들이 각각 한쌍씩 있어야한다는 잘못을 범하고 있는데, 사실은 창세기 7장 2절에서는 "정결한 짐승은 모두 수놈과 암놈으로 일곱 쌍씩, 부정한 짐승은 수놈과 암놈으로 한 쌍씩 데려가거라. "라고, 7장 3절에서는 "하늘의 새들도 수컷과 암컷으로 일곱 쌍씩 데리고 가서, 그 씨가 온 땅위에 살아남게 하여라."라고 하고 있다.


- 모건 프리먼이 신으로 등장하는 장면들 중에서, 한번은 NFL 팀인 뉴올리언 세인츠 팀의 모자를 쓰고 있는데 세인츠(Saints)는 명백히 신과 관련있는 단어이다.

- 창세기 6장 14절의 암시가 계속 나타나는 것이 이 영화의 큰 줄기이다. 에반의 자동차 번호판, 잘못된 주소지만 614번지로 배달되어진 나무, 6시 14분이면 울리는 알람, 알람시계의 제조회사 이름의 첫 세글자인 Gen, 비서인 리타의 내선 전화번호 614, 아기가 태어났을때의 모무게 6파운드 14온스가 그것이다.

-  레스토랑에서 신이 죠앤(Joan)과 얘기할때, 신의 셔츠에 붙어있는 명찰에는 "Al Mighty"라고 적혀있다.

- 에반이 극장앞을 운전하며 지나갈때, 그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는 'The 40 year old Virgin Mary'인데, 이는 에반으로 나오는 스티브 카렐이 출연했던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The 40 Year Old Virgin)에 빗댄것이다.


에반 올마이티's 오류들

- 비가 그친후 에반이 아내와 얘기를 할때, 갑판은 젖어있지만, 다른 곳은 말라있다.

- 에반은 선거 당일 날까지 자신의 텔레비전 방송을 계속 했는데, 이는 선거법 위반이다.

- 에반이 수염이 가득난채로 의회로 돌아왔을때, 그의 옷깃이 바뀌어있다.

- 에반이 운전도중 앞유리창이 새똥이 떨어졌을때 앞유리창이 계속 깨끗했다 더러워졌다를 번갈아가며 보인다.

- 영화 속에서 에반의 집은 확실히 수백만달러는 족히 되보이는데, 하원의원의 연봉은 연 20만 달러 미만이고, 그의 이전 직업인 지역 방송국의 뉴스 앵커를 고려해서라도 에반은 워싱턴 D.C에서 두시간 가량 떨어진 그 노던 버지니아에 절대 집을 살수가 없다.

- 부동산 업자인 이브 아담스의 표지판에 있는 전화번호의 지역코드는 804인데, 이는 리치몬드의 번호이고, 영화상 배경인 노던 버지니아 지역의 지역코드는 사릴 703이다.

- 영화상의 배경은 여름인데, 에반이 아이들과 방주를 지을때 보이는 배경의 나무에는 잎이 하나도 없다.

- 노던 버지니아 근처에는 언덕이 있는 지역이 몇군데 있지만 영화속에서 처럼 산에 둘러쌓여있는 곳은 없다.

어느덧 미국판 사골무비로 변해가고 있는 쏘우 시리즈의 신작 쏘우4의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젠 점점 지겨워지는군요.. 이거.. 앞으로도 줄줄이 나올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대체 몇편까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포스터와 함께 새로 공개된 스틸샷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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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2일 개봉 예정인 <비 무비>(Bee Movie)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3D 애니메이션으로 르네 젤위거, 제리 세인펠트, 알란 아킨, 케시 베이츠, 로버트 듀발,우마 서먼, 오프라 윈프리 등의 빵빵한 성우진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대학을 졸업한 배리가 단순히 꿀만 채취해야하는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는 벌집을 나와 뉴욕에 가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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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에서 인디아나존스4의 티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포스터는 지난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에서의 해리슨 포드의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아래쪽에는 2008 메모리얼 데이라고 적혀있네요. 돌아올 인디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루머 중 하나가 이 영화는 3부작 중의 하나가 될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2편의 인디아나존스 영화에 더 출연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함께요. 루카스 필름측은 즉시 이 루머에 대해 부인 했는데요. 단순히 인터넷에서 떠도는 팬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라네요..

..훗.. 모르는 일이죠. 흥행 성공하면 더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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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 (2007)

한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지훈
출연 :  안성기(박흥수), 김상경(강민우), 이요원(박신애)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는 우리의 가슴 아픈 현대사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루고 있습니다.영화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앞뒤의 다분히 정치적인 상황의 묘사보다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그 날을 하루씩 하루씩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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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초반부는 평화로운 광주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택시 운전을 하는 민우(김상경)과 그의 하나뿐인 남동생 진우(이준기). 민우가 짝사랑하는 신애(이요원)의 평범한 일상들. 초반부는 마치 <태극기 휘날리며> 같습니다.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고 있는 우리는 그들의 평화가 위태로워 보이고, 안쓰러워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일상의 평화를 보내다 어느 순간, 그 평화가 깨집니다.

그 다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발포를 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계엄군, 시민군들은 전남도청을 사수하려하지만, 끝내 계엄군의 진압에 그들은 목숨을 잃습니다.

영화는 그 5.18 민주화 항쟁 그 자체의 모습과 그 속에서의 개개인의 에피소드를 보여줍니다. 민주화 항쟁 전체의 진행은 그 각각의 에피소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이 영화는 5.18민주화항쟁이라는 우리의 아프지만 의미있는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한 영화이지만, 아쉽게도 한국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진지하고, 용감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주인공.
꼭 두명이 콤비로 등장한는 개그 캐릭터.
끝으로 갈수록 극대화되는 신파.

영화의 진중한 분위기를 조금은 피하려는 것일까요? 인봉(박철민)과 용대(박원상)의 개그씬은 중간중간 영화의 흐름을 너무 끊습니다. 웃음은 유발하지만, 오히려 극의 전반적인 흐름에서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까요? 이들과 관련해서, 고증에 철저하다는 이 영화는 주연,조연 통틀어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인봉과 용대를 포함해 한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자주 나오는 배역은 이들 둘 뿐입니다. 왜, 항상 영화속에서 사투리는 개그적인 의미로만 쓰이는 걸까요?  굳이 개그 캐릭터에만 사투리를 쓰게 한 점은 의아할 뿐입니다.

또한 영화는 시민군과 계엄군을 철저하게 선과 악으로 구분짓습니다. 시민군의 장난스러운 야유에 웃음짓는 계엄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만, 다른 여러 장면을 통해서 그런 모습보다는 완벽한 악역으로의 이미지로만 비춰집니다. 신애의 총에 죽은 계엄군도 결국은 극중의 나문희 같은 어머니를 둔 한 청년일텐데요. 구도를 만드는데 있어서 계엄군보다는 그러한 악역의 계엄군을 만든 그 문제의 인물들을 부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했다면, 너무 정치적인 영화가 됐으려나요? 하지만 5.18광주화운동이라는 정치색이 강한 현대사에 그러한 정치색을 제거하려는 모습은 아이러니하게 보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은 영화이지만, 그래도 이러한 영화가 제작된 것은 크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분명한 것은 우리 사회의 주기득권층은 그 날의 아픔을 만든 이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신애가 확성기로 외치던그 말을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광주의 그 날의 아픔을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로 치부할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에도, 미래에도 안고 갈 우리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P.S 개봉 전 논란이 됐던, 이준기의 샤기컷 머리는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비중이 작은 편인지라.

P.S2 김상경씨! 잡지에서 스포일러 발언을 하면 어떡해요!-_-+

므이 (2007)

한국  |  공포  |  93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태경
출연 :  조안(윤희), 차예련(서연), 홍소희(비엣)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자 주제에 겁이 좀 많거든요. 굳이 돈들여 가면서까지 공포감을 느끼고 싶지는 않아서요. 올해 본 공포 영화는 <검은집>과 <므이> 단, 두편입니다. <검은집>은 군대 있을때, 원작소설을 재밌게 봐서 그 기대로 본 영화이고, 이 <므이>는 <라따뚜이> 보러 가는 길에, 이 무더운 중복더위를 피하고자 평소의 저답지 않은 선택으로 고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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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이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한국에 있던 소설가 윤희(조안)이 새로운 소재거리가 없어 고민하다 베트남에 있던 친구 서연(차예련)에게 '므이'의 저주에 대한 전설을 듣고 베트남으로 찾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윤희는 서연과 관련된 (안좋은)소문을 소재삼아 소설을 써서 몇년전에 성공을 거둔지라, 서연을 만나기에는 좀 꺼림찍한 상태입니다.

영화는 해외 촬영을 해서 그런지... 뭐랄까, 약간 때깔(?) 안나는 느낌이 좀 듭니다. 해외촬영시에 뭐, 여러 제약조건에 따른 결과겠지요.

영화가 그 때깔로만 승부하는 것은 아니니까. 넘어가겠습니다.

이런 공포 영화류는 대부분 예산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하다보니 그 쪽으로 돈이 더 많이 나갔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연기자들을 캐스팅하는데는 그다지 신경 안 쓴듯 보입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부터요. 영화 초반에 두 주인공이 대화를 주고 받는 씬을 보며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얼마만에 보는지요. '국어책읽기신공'을. 보는 내내 거슬리더군요. 공포영화답게 비명이라도 잘 질러주냐. 그것도 아니에요. 이거 아니면 저거라도 잘 해야되는데, 둘 다못하니 보는 내내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요. 그리고 과거 므이의 모습을 재연한 배우들은 그쪽배우들 같은데, 이들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에휴.. 라고 밖에..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도 그렇습니다. 단순히 원귀의 전설의 배경이 '베트남'으로 옮겨간 것 뿐이지, 그다지 특색도 없습니다.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원귀'. 우리가 예전에<전설의 고향>에서 지겹도록 봐왔던 부류입니다. 그렇다고 특색이 있느냐, 또 그것도 아닙니다. 나름 로케이션 티내려듯이 보이는 베트남의 모습도 에~ 그.다.지 구요. 거기다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고승과 그 고승이 제시하는 저주를 푸는 방법. 우리가 봐었던 <전설의 고향> 맞죠? 그 고승을 보고는 저의 탁월한 예지력(응?)에 영화 보는 중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이 영화는 내내 예측 가능한 범위를 절대 벗어나지 않습니다.

제일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전 참 겁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그 어떤 공포감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불쑥 등장하는 원귀의 이미지로 공포감을 주려 한건지 모르겠지만, 너도나도 예상하는 부분에서 나오는 그 이미지는 더이상 공포로 다가오지 못합니다. 앞머리를 풀어헤친체, 다리까지 절며 움직이는 '므이'의 이미지는 결국은 다시한번 '사다코'를 채용한 것 밖에는 안되죠.

종합해보건데, 저한테 이 영화는 '므이'의 저주가 아니라 '중복'의 저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요즘 한국영화의 위기니 뭐니 아우성인데, 그들 말대로 진짜 위기라면 대체 뭐가 문제인지 부터 알고, 고칠 노력을 하면서 그랬으면 좋겠네요. 매번 애국심에 호소하는 모습은 지겨워요.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2007)

돌아온 잭 맥클레인 형사의 아날로그 열혈 액션 영화!^^ <다이하드4.0>에 관련된 몇몇 사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하 반말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  |  액션, 모험, 스릴러  |  128 분  |  개봉 2007.07.17
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 l 티모시 올리펀트 ㅣ 저스틴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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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눈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었던 초기기획단계에의 각본은 결국 처분되었다. 이 각본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태양의 눈물>에 사용되었다.

- 프랑스판 제목을 번역하면 "다이하드 4.0 : 지옥으로의 귀환" 이다.

- 영화필름을 영국으로 운반할때 "뉴햄프셔"라는 가짜이름으로 보냈다.( 영화의 원제인 Live Free or Die Hard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인 Live Free or Die에서 따온 것이다.) 하지만 유렵지역에서는 <다이하드 4.0>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 이 영화에서는 시리즈에 있어서의 오류사항에 나름 대처하고 있다. : 맥클레인은 시리즈의 첫 두편에서는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세번째 작품에서는 아니었다.  4편에서는 이렇게 그 설명을 하고 있다. 맥클레인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기위해서 헬기비행법을 배웠다고 언급한다.

- 제시카 심슨이 "루시 맥클레인"역으로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졌다.

- 위에도 언급되어어 있듯이, 영화의 원제는 뉴햄프셔주의 모토에서 따왔다. 그러한 결과로, 뉴햄프셔주 영화사무실에는 다이하드가 어디서 촬영되었는지 묻는 문의전화가여러번 걸려왔다.

- 브루스 윌리스의 스턴트 대역인 Larry Rippenkroeger은 7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안면과 양 팔목에 골절상을 입었다. 영화 촬영은 일시 중단되었다. 윌리스는 Larry의 부모님은 병원 인근 호텔로 모셔오고, 그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 Larry의 부모님은 자주 그의 병원을 찾았다. Larry리는 TV 시리즈인 <라스베가스>에서 제임스 칸의 스턴트대역을 했었는데, 칸이 병원으로 Larry를문병왔다. 칸은 1시간 가량 그와 농담을 하는 등 이야기 하다가 돌아갔다. 래리는 그이 부모에게 칸이 돌아갔을때 기뻤다고 했는데, 칸의 농담에 너무 웃어서 통증이 왔기 때문이었다.

-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존 맥클레인의 아들 역으로 얘기 되어졌다.

- 상업적 이유로 PG-13 (12세 관람가)등급에 맞춰 편집되었다. 이전 시리즈들은 모두 R등급(18세 이상 관람가)이었다.

- 영화 시작시에 나오는 크레딧 중 케빈 스미스(Kevin Smith)의 이름에서 m자가 사라지면서 "Sith"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의 표현이다. 이러한 케빈 스미스의 <스타워즈>시리즈에 대한 존경심은 영화 속 캐릭터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테판 주 : 오비완 케노비의 1/4 스케일 피규어 등이 보입니다. 맥클레인과의 대화에도 나오죠. 워록 왈 "너도 보바매니아냐?" "스타워즈를 좋아하면서 보바펫도 몰라?")

- 존슨 요원을 소개할때 맥클레인이 "존슨...또야?"(Jonson, again?)이라고 말한다.이는 1편에서에서 등장하는 두 존슨 요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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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삽질하는 두 존슨 요원

- 영화의 시작부분에서 맥클레인과 딸 루시는 말다툼 끝에 성을 맥클레인을 쓰느냐 제네로를 쓰느냐 하는 부분까지 나아가는데, 이와 비슷한 장면이 1편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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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토미 빌딩에 들어갔을 때, 홀리 맥클레인으로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지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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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제네로로 검색하니 나온다.

- 맷의 아파트에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 피규어(스테판 주 : 맷이 비싼거라고 우는 소리를 하죠.)는 총프로듀서인 William Wisher Jr.와 영화음악을 작곡한 Marco Beltrami 때문에 등장했다. Wisher는 <터미네이터>(1984)와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1991)의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했고, Beltrami는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머신>(2003)의 스코어를 작곡했다.

- 영화 속 배역의 이름 중 "와이즈맨"이 나오는데, 이는 감독 렌 와이즈맨의 이름과 같다.

- 워록은 해킹관련  스크린에 이베이의 보바펫 피규어 경매 페이지를 띄어놓고 보고 있었다.

- '존슨 요원'과 뿐만 아니라 1편의 많은 요소들이 전체 시리즈의 특징으로 자리잡았다.  깨진 유리 위로 기어가기, 통풍관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한 장면, 건물의 보수공사하는 곳에서 장면, 적이 신뢰하는 부하의 계단 아래로의 추락. 그리고 맥클레인의 "Yippie Ki Yay" 가 있다.

- 가브리엘이 전화로 맥클레인을 협박할 때, 보니 베델리아(스테판 주 : 이전 시리즈에서 맥클레인의 부인인 홀리로 나오는 배우)가 운전면허증 속 사진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아마도 그녀의 프로필 사진이거나 이전 <다이하드>시리즈의 스틸 샷 중 하나 일 것이다.

-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IP는 적법한 IP이다. 하지만 모든 IP가 10, 172.16 또는 192.168로 시작하는데, 실제로 이는 로컬 트래픽에만 예약되어있다.

- 이번 영화에서의 맥클레인의 총집에는 이전 시리즈에서 사용하던 Beretta 92FS를 볼 수 없다.

-  XBOX360의 게임인 <기어 오브 워>가 영화에 두번 등장한다. 영화의 시작에서 폭발하는 해커의 집에서 한번, 워록의 집에서 한번이다.

- 가브리엘이 맥클레인에 총을 겨누며 "네 녀석 묘비를 세우게 된다면, '언제나 잘못된 장소, 잘못된 때에 있었다'라고 써있을거다."("On your tombstone it will say 'Always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라고 하는데, 이는 <다이하드2>(1990)에서 "자네는 엉뚱한 장소, 엉뚱한 때에 있는 엉뚱한 놈이야."("John McClane is back in the wrong place at the wrong time!")을 이용한 것이다.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미국, 영국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  137 분  |  개봉 2007.07.11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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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rio Marianelli 가 음악감독으로 고려되었다.

- 이반나 린치(
Evanna Lynch)는 15,000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루나 러브 굿 역에 발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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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브릿지 교수의 사무실에 있는 카펫을 제작하는 5만파운드(약 9천만원)이 들었다.

- 헬렌 멕크로리(
Helen McCrory)가 벨라스트릭스 레스트랭 역에 캐스팅 되었으나, 그녀가 임신함으로써, 헬레나 본햄 카터(Helena Bonham Carter)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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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레드클리프(
Daniel Radcliffe), 루퍼트 그린트( Rupert Grint), 엠마 왓슨(Emma Watson), 다른 배우 및 스텝들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역에서 촬영했는데, 이 장면은 성 뭉고 병원 장면으로 쓰였다.

- 영화 속에서 루나 러브굿이 하고 있는 순무 귀걸이는 사실, 이반나 린치가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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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라 네어(
Mira Nair)와 장 피에르 주네(Jean-Pierre Jeunet)가 감독 역을 맡고 싶어했으나  , 둘다 거절당했다.

- 개봉시의 영화 프린트는 'The Raven'이라는 가짜 명칭으로 운반되어졌다.

- 호그와트 식당에서의 아침식사 장면에서 'Cheeri-Owls'이라는 이름의 시리얼 박스가 보이는데, 이 박스는 치리오스(Cheerios) 시리얼 박스와 비슷한다.

- <스파이더맨2>(2004)가 가지고 있던 수요일 개봉 기록을 깼다.

- 미국 내 4,181개 극장에서 개봉했는데, 이는 워너브라더스 사 내 최고 기록이다.

- 개봉일 IMAX 상영으로 190만달러를 벌어들임으로써, IMAX 영화 기록을 갱신했다.

- 해리,론,헤르미온느가 덤블도어의 군대에 한 사인은 책에서 쓰여진 사인과 똑같다.

- 모든 액션 장면은 핸드헬드 카메라로 찍었다.

-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는 시리즈 물중에서 가장 짧은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원작인 책은시리즈물 중 가장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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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MDB.com
수많은 오역과 의역이 있습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의 출간에 앞서 개봉한 <해리포터>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국내에서도 300만을 넘어서는 등 <해리포터> 다운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지금까지의 <해리포터> 시리즈의 흥행 성적을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그에 앞서 짧게나마 <해리포터> 시리즈를 숫자로 알아보죠.

영화화된 수 : 5

현재까지의 전체 시리즈 흥행 성적 : 35억 $

아카데미에 노미네이션된 횟수 : 6
그러나 수상한 횟수 : 0

아하하-_-... 정말 짧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재빨리 1편의 성적을 알아보도록 해요...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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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전세계 총 흥행성적이 9억 7455만 7891$ 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습니다.(1위는 <타이타닉>, 2위는 <반지의 제왕 : 왕이 귀환>, 3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입니다.)  북미에서의 수입은 3억 1755만 7891$로 북미 흥행 성적 19위에 올라 있습니다.

좀 더 많은 기록을 보면.

2001년 최고 흥행 영화 : 1위
개봉일 흥행 성적  : 4위
일일 최고 흥행 성적 : 7위
개봉주말 최고 흥행 성적 : 3위

최단 시간 1억$ 돌파 : 19위
개봉관수 : 4위 (3,672개 극장 8200개 관)

 이처럼 큰 흥행 성적을 거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전체 시리즈 중 최고의 흥행기록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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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개봉한 후속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북미흥행 2억 6198만 7880$, 전세계 흥행성적 8억 7898만 7800$로 12위를 기록, 1편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큰 흥행을 기록합니다. <비밀의방>은 시리즈 중 세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02년 개봉작 중 4번째로 높은 흥행을 기록합니다.

2004년 개봉한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북미 흥행 2억 4953만 8952$, 전세계흥행성적 7억 9253만 8952$를 벌어들임으로써, 이 부분 20위, 시리즈 전체 4번째의 흥행성적을 거둡니다. 2004년 개봉작들 중에서는 6위의 기록입니다. 국내에서는 144만 7739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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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이후로 계속, 떨어지는 흥행 기록에 절치 부심한 결과 일까?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큰 흥행 성적을 거둡니다.

역대 주말 흥행 기록 2위, 2005년 주말 흥행 기록 2위2005년 개봉작 중 해외 흥행 기록 2위, 2005년 흥행 영화 3위에 오릅니다.

북미 흥행 기록은 2억 9003만 3036$, 전세계 흥행성 적은 8억 9221만 8560$로 <해리포터> 시리즈 중 2위의 기록을 거둡니다.

물론, 1편에 비하면 뒤쳐지는 기록이지만, 2,3편의 기록을 웃도는 기록입니다.

국내에서도 바로 전작인 <아즈카반의 죄수>의 2배에 근접하는 262만 9,664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2007년 7월 1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북미 4,528개 극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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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개봉일 4423만 2338$를 벌어들임으로써, 역대 최고의 수요일 개봉 기록을 세웁니다. 단순 개봉일 기록으로는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또한, IMAX로도 개봉한 <불사조 기사단>은 역대 IMAX 영화의 흥행 기록도 깹니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300만 156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였습니다.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얼마나 더 흥행을 이어나가질 관심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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