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할시온 측에서 "터미네이터5"의 기획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합니다. 할시온은 기존 C2에서 "터미네이터"의 라이센스를 사 들여와 이번 "터미네이터 샐베이션"(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을 제작했으며, 애초에 트릴로지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이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이 기획 작업에 "터미네이터4"의 연출을 맡은 맥지가 깊숙히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맥지가 5편까지 연출을 맡게 되는 것인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할시온 측은 "터미네이터4"가 개봉한 후의 분위기를 봐서 5편의 기획에 착수할 예정이었는데, "터미네이터4"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좋아서 그 시기를 앞당겼다고 하는군요.

팬들이 반응이 좋아서라고는 하지만, 자체적으로 봤을때 작품이 괜찮아서가 아닐까 하는, 그래서 "터미네이터4"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레 품어봅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4편인 "터미네이터 샐베이션"은 북미기준 2009년 5월 22일 개봉합니다.


픽사의 2009년 개봉작 "업"(Up)의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시퀀스인데, 대사 분량이 더 늘어난 버전입니다.

영화 "업"은 78세의, 키작고 지팡이를 짚은 노인인 칼 프레드릭슨이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인물은 8살의 러셀이라는 이름의 소년입니다. 이 소년이 칼과 함께 하는 이유는 노인을 도와주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하나의 보이스카웃 훈장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주인공 칼이 젊은시절 그는 엘리라는 여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꿈은 베네주엘라의 파라다이스 폭포에 가보는 것이었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기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혼자가 된, 전직 풍선 판매원 칼은 자신의 집을 풍선으로 띄어 베네주엘라로 가 죽은 아내의 꿈을 실현시키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여행을 떠난 칼과 러셀은 다양한 생명체들과 환상적인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업"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와 이번 작품의 각본을 쓴 밥 페터슨이 공동연출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9년 5월 29일 디지털 3D로 개봉할 예정입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으로,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울버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엑스맨 탄생: 울버린"(X-Men Origins: Wolverine)의 첫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돌연변이 손톱을 가진 채 살아가던 로건(휴 잭맨 분)이 그의 여자친구를 죽인 빅터 크리드(후에 세이버투스가 되는)에게 복수를 하려하고,  최종적으로 뮤턴트와 인간을 실험하는 "웨폰 X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건은 다른 여러 뮤턴트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랜디션"의 게빈 후드가 연출을 맡은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2009년 5월 1일 개봉합니다.


"스내치"의 가이 리치가 연출을 맡고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 홈즈, 주드 로가 홈즈의 단짝 왓슨 박사 역을 맡은 영화 "셜록 홈즈"(Sherlock Holmes)의 첫 공식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원작이나 기존의 셜록 홈즈 영화와는 다르게 홈즈가 조금더 몸을 쓰는, 액션성과 어드벤쳐성이 가미된 버전인데 원작과 리오넬 위그램의 코믹스가 혼합된 형태가 이 영화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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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는 원작에서 홈즈가 유일하게 존경한(혹은 사랑한) 여성인 아이린 애들러 역으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하며, 홈즈가 상대할 적인 블랙우드 역을 마크 스트롱이 연기합니다.

"셜록 홈즈"는 북미기준 2009년 11월 20일 개봉합니다.


"아이, 로봇"의 알렉스 프로야스가 연출을 맡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을 맡은 재난 스릴러 "노잉"(Knowing)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1958년 새롭게 건립된 초등학교의 개교기념식 날, 학생들은 타임 캡슐에 담을 그림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던 다른 학생들과는 달리, 한 미스테리한 소녀는 누군가가 속삭이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녀가 그려야할 부분에 그림 대신에 마구잡이로 된 번호를 적으라는 소리를 말입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현재. 그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타임 캡슐을 열고, 타임 캡슐 속 내용물들에 대해 검사를 합니다. 과거의 그 미스테리한 소녀가 적은 메시지는 카렙 마일스라는 소년의 손에 쥐어집니다. 카렙의 아버지인 테드 마일스(니콜라스 케이지 분)는 교수로, 카렙이 가진 그 메시지를 보고는 그 숫자를 해독하면서, 그 것이 정확히 어떤 날짜를 지칭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난 50년간의 모든 큰 재앙들의 날짜였습니다. 테드는 그 메시지를 해독하면서, 앞으로의 몇가지 사건들이 더 예언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마지막 사건들은 전지구적인 파괴를 불러올 거대한 것들로, 어째서인지 그 일들에는 테드와 그의 아들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테드는 그러한 사실을 정부당국에 알리지만, 정부는 그것을 무시하고 결국 테드는 스스로 예견된 재앙을 막으려 합니다.


"노잉"은 북미기준 2009년 3월 20일 개봉합니다.


휴
어제, DeadlineHollywoodDaily가 전한 소식을 인용해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자의 성격이 바뀔 것이라고 전해드렸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아카데미 측에서 사회자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울버린, 휴 잭맨입니다.

코메디언이 아닌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는 지난 1985년 잭 레몬 이후에 처음이며,
이번에 사회자를 맡은 휴 잭맨은 지난 79회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아카데미 무대에 선적이 있습니다.

프로듀셔인 로렌스 마크와 총프로듀서인 빌 콘던은 '휴 잭맨은 대단한 엔터테이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영화 스타이다.'라고 잭맨에 대한 선택 배경을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는 우아하고, 행사에 맞는 센스를 갖추고 있다. 휴 잭맥은 이번 행사에 최적의 선택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아카데미의 이러한 선택은 작년의 흥행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9년 2월 22일, 헐리우드의 코닥 극장에서 열립니다.



나이트메어
마이클 베이의 제작사인 플래티넘 듄스에서 제작을 맡은 "나이트메어" 1편의 리메이크 겸 시리즈 리붓 작의 제작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래티넘 듄스의 프로듀서인 브래드 풀러와 앤드류 폼은 ShockTillYouDrop.com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맡을 다음번 영화가 "나이트메어"가 될 것임을 확인시켜줬는데 앤드류 폼은 내년 봄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풀러는 이 작품이 프레디를 가지고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무서운 영화를 지향하는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잠 들면 죽게된다는 오리지널 컨셉은 굉장히 무서운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꿈 속에서 취약한 이들을 공격하는 프레디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번 작품은 1편과 유사하지만 살해 수법과 등장하는 꿈은 전체 시리즈에서 조금씩 따왔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촬영은 시카고 교외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그저 괜찮게 뽑혀 나오기를 바라보겠습니다. 플래티넘 듄스가 이전 호러작들의 리메이크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13일의 금요일", "악마의 씨앗" 등) 그렇게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아 개인적으로는 살짝 불안합니다.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왓츠 주연의 영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인터폴 형사가 무기 중개, 부패, 살인 등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행이 실은 고위 금융기관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것을 조사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스릴러물로, 나오미 왓츠는 형사를 돕는 맨해튼 보조 지방검사로, 클라이브 오웬은 강박증세가 엿보이는 인터폴 형사를 연기합니다.

인터내셔널

"롤라 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톰 튀크베어 감독이 연출한 "인터내셔널"은 애초에는 올해 8월 15일 개봉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북미기준 2009년 2월 13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이슨 본" 3부작의 각본과 2007년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감독 데뷔를 해 호평을 받았던 토니 길로이가 연출을 맡고, 클라이브 오웬/줄리아 로버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듀플리시티"(Duplicity)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에는 주연 클라이브 오웬과 줄리아 로버츠가 외에도 톰 윌킨슨, 폴 지아매티 등이 출연합니다. "듀플리서티"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직 CIA요원인 클레어 스텐윅(줄리아 로버츠 분)과 전직 MI6요원인 레이 코벌(클라이브 오웬 분)은 각자의 소속에서 물러나 이제는 산업 스파이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워드(톰 윌킨슨 분)와 딕(폴 지아매티 분)이 CEO로 있는 다국적기업이 있습니다. 클레어와 레이가 하는 역할은 각 기업에서 특허를 얻게되면 큰 부를 얻게될 상품의 제조비법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 둘은 힘을 합쳐서 자신들의 CEO를 속이고, 서로의 각 기업이 노리는 공통의 그것을 중간에서 낚아채려 합니다.

듀플리시티

"듀플리시티"는 북미기준 2009년 3월 20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9년 2월 22일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DeadlineHollywoodDaily의 니키 핀케에 따르면, 아카데미 위원회가 이번 시상식에서 TV 부문에서 주로 활동하는 인사 혹은 스탠드업 코메디언을 사회자로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방송 도입부에서의 전통적이었던 조크 장면을 원하지 않아서라고 하는군요. 일단 확인된 바로 새로운 사회자는 영화계 인사라고 합니다.

1940년 이래로 아카데미는 전통적으로 위의 조건의 인사들을 사회자로 기용하곤 했습니다. 밥 호프, 쟈니 카슨, 빌리 크리스탈이 그 예인데, 이러한 변화는 지난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청률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아카데미가 새로운 변혁을 꾀하려 하는 방법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회자에 대한 발표는 다음 주 화요일경 있을 예정입니다.


도리야마 아키라의 유명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드래곤볼 에볼루션"(Dragonball Evolution)의 인터내셔널 트레일러가 공개된데 이어서 이번에 새로운 포스터 4장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등장인물 전체를 담은 포스터 한 장과 손오공(저스틴 채트윈 분), 무천도사(주윤발 분), 부르마(에미 로섬) 분의 캐릭터 포스터 세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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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제임스 마스터스가 피콜로 대마왕,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북미기준 2009년 4월 8일, 일본은 3월 13일 개봉합니다.

P.S 어제 올렸던 예고편을 조금 더 나은 화질의 버전으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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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야마 아키라의 유명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한 "드래곤볼 에볼루션"(Dragonball Evolution, 원래는 드래곤볼이었으나 얼마전 제목이 바뀌었습니다.)의 일본판 예고편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예고편과 느낌은 비슷합니다. '폭스가 망하려고 발악을 하는구나...'  이번 예고편에는 드디어 에네르기파(가메하메파)가 선을 보입니다.

유튜브의 특성상 종종 짤리는 경우가 있는지라, 따로 업로드해 올립니다.

IGN에 조금더 고화질로 공개된 같은 영상(인터내셔널 트레일러)이 있어서 그 영상을 인코딩해 대체합니다.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제임스 마스터스가 피콜로 대마왕,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북미기준 2009년 4월 8일 개봉 예정입니다.(예고편상으로 보면 일본은 3월 13일 개봉 예정인 듯 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니노미야 토모코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에 이어 드라마화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 중심에는 노다메 역의 우에노 주리가 있었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이제는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의 후속 작품이 내년 가을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의 경우는 단 한편도 아닌 두편의 시리즈물로 제작이 된다고 하며, 노다 메구미 역의 우에노 주리, 치아키 역의 타마키 히로시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스페셜로 제작되었던 "노다메 칸타빌레 인 유럽"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편은 각각 다른 시기에 개봉을 하게 되는데, 우선 첫번째 편이 2009년 12월 개봉을 하고, 3달 후인 봄에 두번째 편이 개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배급사 토호는 역대 일본 영화 중 후속작이 전작에 이어 이렇게 빨리 개봉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듀서 와카마츠 히로키는 한편의 두시간 분량의 영화에 스토리를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두 편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프로듀서인 매다 쿠가는 '첫 번째 편을 보면, 확실히 두번째 편도 보고 싶어 질 것.' 이라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촬영은 2009년 5월 부터 시작해 5개월간 이어질 것이며, 많은 분량의 촬영이 유럽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또한, 클래식 팬들을 배려해 유명한 오케스트라가 역시나 널리 알려진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영화에 담을 것이라고 합니다.

노다메의 복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터미네이터 샐베이션"(Terminator Salvation, 이하 터미네이터4)의 새로운 예고편이 예정대로 공개되었습니다.

"터미네이터 4"는 2018 년, 스카이넷에 의해 인간이 절멸 위기에 처한 암울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존 코너(크리스챤 베일 분)는 위기에 맞서 스카이넷에 대항하는 인류의 지도자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커스 라이트(샘 워싱턴 분)라는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등장하면서, 존 코너의 운명에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마커스 라이트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기억은 그가 사형수였다는 것. 존 코너는 그가 미래에서 보내진 것인지, 과거를 구하기 위한 인물인지, 그의 정체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그때, 스카이넷은 인류를 절멸시킬 최후의 맹공을 준비하고, 존 코너와 마커스 라이트는 스카이넷의 심장부에 침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인류멸종의 위협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녀삼총사" 시리즈의 맥지가 연출을 맡은 "터미네이터4"는 북미기준 2009년 5월 22일 개봉합니다.


트랜스포머

많은 분들이 2009년을 고대하게 하는 영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 폴른의 복수"(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이하 트랜스포머2)의 예고편이 2009년 2월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포럼에 글을 올림으로 인해 알려졌습니다. 베이는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집트와 요르단에서 멋진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놀라운 것들을 보여주고, 재미를 주었던 그곳의 스탭들을 그리워할거예요.

편집실에 박혀서 고생 좀 했습니다. 내년에 선보일 "13일의 금요일"과 "언본"의 제작도 마쳐야 했고. "트랜스포머"의 예고편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첫 티저 포스터는 새해에 공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티저 예고편은 극장에서 2월 초나 슈퍼볼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요. 몇몇 세트장 스틸사진을 몇주 내에 이 곳 포럼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몇가지 선택사황과 작업을 좀 해야겠습니다. 늦었네요. 그럼 다음에..

...이 냥반아! 티저 포스터라도 올해 좀 공개해주지!

"트랜스포머2"는 북미기준 2009년 6월 26일 IMAX로 개봉합니다.


'커크 라자루스'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응? 커크 라자루스가 누구냐구요? 그는 영화 "트로픽 썬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분한 극렬 메소드 배우입니다. 영화 상에서 아카데미상을 무려 네 차례나 받았지요. 그런 그가 이제 현실 속 아카데미상에 도전합니다. 드림웍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위한 지원 광고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배우의 실제 이름을 내세운게 아니라 영화에서 맡은 배역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

트로픽 썬더

트로픽 썬더

영화 상에서의 아카데미 수상 경력을 이용한 위트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아카데미 회원들이 혼란에 빠질지도...)

분위기는 온라인 상에서의 여론은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 쪽으로 몰리는 것 같기는 한데, 드림웍스의 이 재기 넘치는 광고가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갑니다.

아래는 이와 연계된 TV 광고입니다.

북미에서는 지난 여름 개봉했던 영화 "트로픽 썬더"는 국내에 내일, 12월 10일 개봉합니다. 시험기간임에도 하루 시험이 없는 틈을 타 내일 보러갑니다. 쿨럭...



한스 짐머/제임스 뉴튼 하워드
얼마전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다크나이트"의 스코어를 작곡상 부문 후보에서 탈락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카데미 위원회에서 "다크나이트"의 스코어를 다시 작곡상 후보에 올리고, 작곡자를 한스 짐머, 제임스 뉴튼 하워드 두 명으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스코어의 큐시트 상에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튼 뿐만 아니라 추가로 편곡가 알렉 깁슨, 음악 디자이너 멜 웨슨, 작곡가 론 발페의 이름이 올라왔다는 이유로 후보에서 제외시켰었습니다.

이 소식은 LA타임즈 내 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려졌는데, 지난 금요일 아카데미 음악 분과 위원회에서 이 안에 대해서 투표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를 전한 기자는 아카데미의 결정이 번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확신했는데, 추가적으로 버라이어티지에서 이에 대해 확인하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후보에 오른 김에 "다크나이트"의 아카데미 작곡상 수상을 기대해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다크나이트"에서 극영화 최초로 IMAX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으로 ("아이언맨"의 존 파브로가 부러움을 표하며 놀란을 지칭하기를) '판도를 바꾼 이'(Game Changer)라고 불리게 된 크리스토퍼 놀란이 IMAX 촬영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의 블루레이 시연회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전에 누구도 액션 영화를 IMAX로 찍을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우선 놀랐었다. 그리고 이제는 전체 영화를 IMAX로 찍고 싶다. 그에 따라 동반되는 문제 중 하나는 IMAX 카메라가 무척이나 시끄럽다는 것이다. 그러한 소음으로 인해 IMAX 촬영씬에서의 대사는 후시녹음을 해야만 했다. 이것은 후시녹음을 경험해보지 못한 젊은 세대의 배우들에게는 어려운 점이다. 그렇기에 전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대사가 적거나 없는 장면은 IMAX로 촬영을 하고, 대사가 있는 장면은 65mm로 촬영하는 것이다.

또한, 놀란은 후속작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궁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놀란은 자신의 목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모든 방향으로 뻗쳐나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캐릭터를 더 깊이 탐구하고, 오페라틱한 감수성으로 스토리와 액션의 신구 조합을 더욱 웅장한 스케일로 보이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속작에 관련해서 놀란은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다크나이트"의 후속작과 관련한 대강의 메모들을 작성하고 있으며, 일부 스토리의 아웃라인을 작성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비록 워너브라더스가 어서 새로운 작품을 들어가기를 원함에도, 아직은 그것을 수용할 만큼의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고 밝히며, 섣부른 접근은 오히려 작품을 망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 그럼요, 그럼요. 언제가되든 끝까지 기다릴테니 좋은 작품 만들어주십쇼. 굽신굽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제이슨 본" 트릴로지는 로버트 러들럼이 쓴 세 권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을 다룬 소설은 이 세 권만으로, 그래서 4편의 경우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느냐 아니면, 로버트 러들럼의 친구가 쓴 '본' 소설을 각색하느냐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그에 관해 약간의 실마리가 드러났습니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은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정킷에서 로버트 러들럼의 친구가 쓴 "본 비트레이얼"을 4편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 러들럼이 쓴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부정했습니다. 이어서 '그렇다면 소설 중 각색하고 싶은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로버트 러들럼의 "The Parsifal Mosiac"을 언급했습니다.

"The Parsifal Mosiac"은 본이 등장하는 책은 아닙니다. 미국의 한 스파이가 주인공인데, 그는 다른 스파이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죽기 전 그녀가 이중첩자임을 알게 됩니다. 은퇴한 주인공은 그녀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새로운 진실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프랭크 마샬에 따르면, 아직 맷 데이먼 등이 계약을 한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는 작가 조지 놀피와 본인만 고용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맷 데이먼 등은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처럼 초기 단계이므로, 아직은 저 책을 스토리에 사용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어쨋거나, "본" 시리즈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쥬라기공원" 프랜차이즈를 좋아하시는, 그래서 4탄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안타까운 소식일 듯 싶습니다.

커밍순닷넷에 따르면, 이전 시리즈들의 제작자였던 프랭크 마샬과 캐슬린 케네디가 "쥬라기공원4"의 제작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습니다.

캐슬린 케네디는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정킷 중 "쥬라기공원4"의 제작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아니, 난 모르는 일이다. 마이클 크라이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더이상은 그것에 관여하지 말라는 일종의 사인일지도 모른다고...

지난 2001년 "쥬라기공원3" 이후에 유니버셜은 4탄에 대해 계속 작업해오는 것으로 알려져왔으면, 2004년에는 윌리엄 모나한과 존 세일즈가 각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때는 공룡이 정부의 전투병기로 쓰이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IMDB 상에서도 현재는 프리프로덕션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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