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사이트인 Chud.com에 따르면, "인디4"의 티저예고편이 2008년 2월 15일 0시 1분(언급은 안되었지만 북미 동부기준시로 추정)에 영화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그전에 앞서 14일 CBC의 일일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예고편이 공개되며, 극장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극장이라면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개봉 때 공개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부터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개봉에 맞춰 공개된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국내에서도 북미와 동시개봉. 즉, 전세계 최초개봉 할 예정(미국과 우리나라만 2월 14일 개봉입니다.)인데요, 과연 "인디4" 티저 예고편이 국내에서도 공개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게 되었습니다.
"다크나이트"의 IMAX 오프닝 영상 및 예고편도 국내에서 같이 공개되었기에, 이번에도 한번 기대해봅니다. 파라마운트 영화는 CJ에서 배급하는 것으로 아는데, CJ 힘 좀 써봐요!
P.S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은 IMAX로도 개봉예정입니다. 예고편이 국내에서도 공개된다치면, 과연 IMAX에도 예고편이 딸려나올것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IMAX로 한번, "인디4" 예고편을 보기 위해 또 한번 봐야 하는 문제가...(...예고편일지라도 모니터로 집에서 보고 싶지는 않아요. "인디4"니까요!)
2008/01/16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 4", 새 스틸 사진 공개!
2008/01/10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세트장 스파이샷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코믹북 커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새로운 사진 3장 공개!
2007/12/29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극장 디스플레이 용품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로운 포스터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티저 트레일러 공개 연기
2007/11/20 - [Movie/News] - 판타지 무비 "스파이더윅 연대기", 새 예고편 공개
2007/11/2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새 스틸샷 공개!
2007/10/13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영화팬이 뽑은 최고기대작으로 선정되다.
2007/09/11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공식 로고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의 공식 제목 공개!
2007/08/14 - [Movie/News]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는 "인디아나존스4"
2007/07/3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 4" 새로 공개된 티져 포스터
2007/07/28 - [Movie/News] - 코믹콘 2007에서의 "인디아나존스4" 관련 물품들
2007/07/27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코믹콘에서 포스터 공개
스테판's
-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일정! 2008.01.19 2
- "아메리칸 갱스터", 前 마약단속국 직원에게 고소 당하다 2008.01.19
- 마크 월버그, 국제 마약상 되다 2008.01.19 2
-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바이크 영화, "헬 라이드" 포스터 공개 2008.01.18 2
- 다니엘 크레이그의 2차세계대전 영화 "디파이언스", 예고편 공개 2008.01.18 4
-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 예고편 공개 2008.01.18 4
- [리뷰] 뜨거운 것이 좋아 (2007) 2008.01.18 12
- 영화 "드래곤볼", 촬영장 및 세트장 사진 공개 2008.01.18 6
- "저스티스리그 오브 아메리카" 제작 중단 2008.01.17 4
- [리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Aliens Vs. Predator: Requiem, 2007) 2008.01.17 12
- 영화 "나는 전설이다", 또다른 엔딩이 있다! 2008.01.17 6
- [리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2008.01.17 32
- U2의 공연을 3D로! "U2 3D", 예고편 공개 2008.01.17 2
- 에단 호크 주연의 뱀파이어 영화 "데이브레이커스", 스틸 사진 공개 2008.01.16 6
- 주성치의 신작 "CJ7", 스틸샷 공개 2008.01.16 4
- [프리뷰] 2008년 1월 셋째 주 스테판's Must See Movie : 스위니 토드 2008.01.16 2
- "인디아나 존스 4", 새 스틸 사진 공개! 2008.01.16 6
- 배트맨 "다크나이트", 전체 배역 공개! 2008.01.16 4
- 샤를리즈 테론, SF 스릴러 물에 출연한다 2008.01.16
- 아이튠스뮤직스토어에서의 지름 2008.01.15
"인디아나 존스4", 티저 예고편 공개 일정!
"아메리칸 갱스터", 前 마약단속국 직원에게 고소 당하다
세 명의 前 마약단속국 직원이 "아메리칸 갱스터"의 제작사인 유니버셜의 모회사인 NBC 유니버셜에 5천5백만 달러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수백명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입니다.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는 할렘의 마약왕이었던 프랭크 루카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그는 생산지 직거래를 통해 순도가 높은 마약을 싼 가격으로 팔 수 있었고, 마피아들에게 그 마약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프랭크 루카스는 체포 된후,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세 명의 前 마약단속국 직원인 루이스 디아즈, 그레고리 코닐로프, 잭 토알은 NBC 유니버셜이 "아메리칸 갱스터"를 실화라고 속였으며, 프랭크 루카스(댄젤 워싱턴 분)와 뉴저지 형사 리치 로버츠(러실 크로우 분) 사이의 일 역시 거짓으로 그렸다고 소장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잘못된 사실을 명시함으로 인해 수백명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것입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보면 루카스와 로버츠의 협력으로 인한 결과들이 보여지면서 자막이 표시 됩니다. '(그들은) 뉴욕 마약단속국의 3/4의 유죄를 이끌어냈다.' '그것은 명백한 거짓이며, 피고(NBC 유니버셜)는 이 현명하고 용기 있는 공무원들을 수백만 사람들의 눈앞에서 중상모략했다.'라고 그들은 소장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NBC 유니버셜은 이 주장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아메리칸 갱스터"는 그들 혹은 어떤 누구들, 연방 요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다. 영화의 자막에서 언급된 것은 뉴욕시의 마약단속국 요원들이지 원고들이 근무했던 연방 마약단속국 요원들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소송은 어떤 시시비비를 가릴 사안이 아니다.'
소장을 통해 원고들은 일반 대중들은 영화의 그 내용은 영화 속비리와 사건에 연방 요원들이 연루되었을거라 믿을 것이고, 루카스의 수사 협조로 인해 뉴욕의 마약 수사국 요원들은 이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현재의 영화 상영을 중지하고, 자막을 수정하며, 영화로 번 모든 수익을 연방 마약단속국에 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메리칸 갱스터"는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2억 일천만달러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이 소송에 대해 마약단속국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고들의 변호사인 도미닉 아모로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 이유는 이 하나이다. 거짓된 이야기를 사실로 믿었기 때문이다.'
2007/12/28 - [Movie/Review] - [리뷰]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2007)
마크 월버그, 국제 마약상 되다
영화의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유명한 국제 마약거래상 존 로버츠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코카인 카우보이"(Cocaine Cowboys)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라고 합니다.
베트남 참전 군인인 존 로버츠는 미국으로 돌아온 70년대 말, 마이애미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수십억 달러치의 마약을 공급하는 콜롬비아 마약조직과 관계를 맺게 됩니다. 존 로버츠는 그들과 한패가 되고, 그 범죄 행위로 인해 10년간 감옥살이를 합니다. 마크 월버그는 이 존 로버츠를 연기합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바이크 영화, "헬 라이드" 포스터 공개
영화는 바이크갱인 피스톨레로(래리 비숍 분)와 그의 형제 젠트(마이클 매드슨 분), 코만치(에릭 벌포 분)가 동료 체로키 인디언 키섬이 라이벌바이크갱단인 666ers에 살해당한 후, 그에 대한 복수를 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입김이 들어간 바이크 영화라... 어떤 액션과 스릴,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영화는 래리 비숍이 감독,각본,주연을 맡았으며, 2008년 개봉 예정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공개된 스틸사진입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2차세계대전 영화 "디파이언스", 예고편 공개
다니엘 크레이그의 신작 영화, "디파이언스"(Defiance)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때는 2차세계대전 중인 1941년, 독일 나찌에 점령당한 폴란드에서 네 형제가 벨라루시의 숲으로 탈출하고, 그곳에서 나찌에 대항하는 러시아 레지스탕스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숲 속에서 마을을 만들고 자신들은 물론 다른 유대인들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합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 영화의 주연으로 네 명의 형제 중 맏이인 투비아 비엘스키 역을 맡았습니다. 그의 영화 속 다른 형제들로는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 조지 맥케이가 출연합니다.
영화는 "영광의 깃발",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연출한 에드워드 즈윅이 감독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8년 12월 26일 개봉예정입니다.
드림웍스의 신작 3D 애니메이션 "쿵푸 판다", 예고편 공개
영화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동물, 판다인 포가 평화의 계곡을 위협하는 눈표범 타이 룽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쿵푸를 배워 영웅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판다 포 역에는 잭 블랙, 원숭이 역에는 성룡, 시푸(사부)역에는 더스틴 호프만, 살무사 역에는 루시 리우, 호랑이 역에는 안젤리나 졸리, 사마귀 역에는 세스 로건, 타이 룽 역에는 이안 맥쉐인이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정말 빵빵한 성우 캐스팅입니다.
영화 "쿵푸 판다"는 북미 기준 2008년 6월 6일 개봉예정입니다.
2007/10/15 - [Movie/News] - 드림웍스의 3D애니 "쿵푸 판다" 포스터 공개
2007/07/28 - [Movie/News] - "쿵푸 판다" 포스터 공개
[리뷰] 뜨거운 것이 좋아 (2007)
영화는 감독의 전작인 "싱글즈"에서도 그렇지만, 여성들의 삶이란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나갑니다.(뭐, 남자인 제가 뭘 알겠냐만은..) 하지만, 중심이 되는 아미의 이야기는 전작 "싱글즈"의 판박이입니다. 그녀의 고민과 마지막 선택, 결정까지 말이죠. 4년이나 지났지만 똑같은 갈등과 똑같은 고민, 똑같은 마무리. 마무리에 있어서의 유사함은 "싱글즈"의 같은 대사를 단어만 바꿔서 넣는 것을 통해서도 드러납니다. 영화에서 이런 데자뷰 현상을 느낄 필요는 없잖아요. 오마쥬라고 한다면 뭐라 할말 없지만 말입니다. 이야기 전체에 대한 오마쥬인지.. 우리사회가 여전히 그러한 갈등을 주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이야기라도 다른 식으로 풀어내고 마무리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임에도 전작과 똑같은 코드를 구사하며 그 이상을 시도조차 않은 영화는 그저 실망감으로 다가옵니다. 거기에 더해 "싱글즈"에서도 그녀들의 마지막 결정에 개인적으로 짜증을 좀 내던 부류인지라, 이번에도 여전히 아미의 결정에는 마찬가지의 이유의 짜증이..
젓가락질 잘해야 밥 잘먹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은 때때로 그것에 맞추기를 원하고 그게 나은 것일수도 있다는 점을 점차 살아가면 깨닫는 때에 그녀의 선택은 말그대로 누군가가 바라는 판타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싱글즈" 때와 같이요.
이처럼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싱글즈"라는 틀을 그대로 갖고와 김민희를 그곳에 끼워맞춘 영화 같았습니다. 여타 이미 다른 매체 등에서 이야기가 나왔듯이 그녀의 '호연'은 눈에 띄지만요.
영화 "드래곤볼", 촬영장 및 세트장 사진 공개
출처는 이미지에 있습니다.
촬영장의 사진은 1월 14일 이른 아침 Mexiquillo에서의 촬영 모습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에서 손오공 역을 맡은 저스틴 채트윈, 찌찌 역을 맡은 제이미 정 등이 보입니다.(라고 합니다만 화질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확인을 못하겠네요.) 만화를 통해 익숙한 도복이 보이고, 봉술을 겨루고 있는 듯합니다. 해당 장소는 '바위의 정원'(The Garden of Stones)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촬영장 사람들의 말로는 제이미 정은 많이 무례한 편이고 다혈질이라고 하는군요. 사진 찍는 것을 절대 허용치 않고 팬들의 사인요청도 받아주지 않구요. 다른 배우들, 특히 저스틴 채트윅은 잘 응해 준다고 하네요.
이어지는 사진은 1월 15일에 Pizarrazo에 위치한 세트장에서의 사진이라고 합니다. 기자 회견 같은 것은 아니고, 세트장이 위치한 지역의 지사 등과 함께 협력차원 겸 크랭크인 행사 같습니다. 총제작지휘를 맡은 Tim Van Rellim과 감독 제임스 웡, 저스틴 채트윈(손오공 역), 제이미 정(찌찌 역), 에리코 타무라(레드리본군 마이 역), 에미 로섬(부르마 역), 그리고 주윤발(무천도사 역)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피콜로 역을 맡은 제임스 마스터스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알려주지 않았다는 군요. (에미 로섬은 왜 이렇게 안 이쁜게 찍힌 건지;;)
영화 "드래곤볼"은 주성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으며, 북미 기준 2008년 8월 15일 개봉예정입니다.
2007/12/25 - [Movie/News] - "드래곤볼"과 부르마 역에 관해 에미 로섬이 밝힌 내용
2007/12/16 - [Movie/News] - 에미 로섬, G.O.D 박준형, 영화 "드래곤볼"에 출연
2007/10/03 - [Movie/News] - "드래곤볼 Z" 실사영화화 된다!
"저스티스리그 오브 아메리카" 제작 중단
스텝 및 배우들은 호주에서 촬영을 대기 중이었는데, 스튜디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합니다. 첫째는 호주에서의 촬영으로 얻을 수 있었던 세금 감면 혜택이 불투명해졌고, 두번째로는 장기화되는 전미작가조합의 파업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러한 결정으로 현재 대부분의 스텝들이 다른 일을 찾아나섰다고 합니다. 예상하는 바로는 전미작가조합 파업의 추세를 지켜봐야겠지만 늦여름이나 가을에나 이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한다고 합니다.
2007/10/26 - [Movie/News] - 루퍼트 에반스는 "저스티스리그"의 슈퍼맨이 아니다.
2007/10/24 - [Movie/News] - "저스티스리그"의 슈퍼맨은 영국인?
2007/09/29 - [Movie/News] - 제시카 비엘, 원더우먼 역 거절하다!
2007/09/25 - [Movie/News] - 제시카 비엘, 원더우먼이 될까?
[리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 (Aliens Vs. Predator: Requiem, 2007)
전작은 흥행면에서는 기존의 시리즈들보다야 성공했지만, 사람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스토리야 별 기대 안하는 측면이고,(평론가들에게야 아니었지만) 팬들에게의 문제는 폭력신과 고어신이었습니다. PG-13등급이었던 영화는 팬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지 못했지요. 그래서인지 이번 작에서는 R등급으로, 그런 전작의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합니다.
영화는 전작의 마지막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죽은 프레데터의 시체에 체스트버스터가 뛰쳐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이 녀석이 이번 작품에서 처음 나오는 프레데리언이라는 놈입니다. 우주선은 이 녀석을 발견한 프레데터의 어처구니 없는 미스로 잘 날다가 다시 좀 전에 떠나온 지구로 추락합니다.
사실 이 영화가 R등급이긴 하지만, 흔히 인식하는 R등급 정도의 폭력신이나 고어 장면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아마도, 아이나 산모까지 공격하는 장면때문에 그런 등급을 받은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이 두 종족이 격돌하는 전투씬은 어떨까요?...실망에 가깝습니다. 몇몇 장면은 너무 어두워서 얘네들이 어떻게 싸우는지,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되는 막싸움이며, 둘이 가진 무게감에 부합하는 액션을 전혀 선보이지 못합니다. 긴장감 전혀 없는 싸움에 프레데터는 뻔질나게 적외선, 열감지를 해대는데, 그것도 적당히 해야지 제발 그걸로 좀 제대로 잡아봐라!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할까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 영화의 이야기에 그다지 기대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건 좀 너무합니다. 뭐, 괜시리 있어보이려는 듯 '이라크 파견에서 갓 돌아온' 듯한 군인인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에게 표현을 잘 못하는 딸, 그리고 '정부는 우리를 속이지 않아요!' 라는 낯부끄러운 대사 등을 통해서 현시대 미국인들이 느끼는 미정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이 영화에서 기대하는 것은 그런게 아니니까요. 사실 어울리지도 않아요. 거기다가 마지막 마무리는... 대체 뭐하러 이 영화를 시작했는지 이해가 할 수 없는 방향인지라 대략 어처구니가 소멸하는 상황을 만듭니다. 김구라 톤으로 '이건 뭐야?'... 처음에는 이 두 종족이 떨어진 마을의 사람들이 불쌍했지만, 마지막에는 마을 사람들에 더해 하필 지구에, 그 중에서도 미국에 떨어진 이 자칭타칭 우주최강종족들이 불쌍하더군요.
이 영화가 DVD로 직행하지 않은게 다 신기합니다.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3편까지 예고를 하는데... 제발 좀 그만해요.
영화 "나는 전설이다", 또다른 엔딩이 있다!
브라질에서 열린 "나는 전설이다"의 프레스 정킷에 참석한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와 주연 배우 윌 스미스가 영화의 또 다른 엔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프란시스 로렌스는 이 엔딩이 "나는 전설이다" DVD 발매시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윌 스미스는 '덜 상업적'(less commercial)인 이 엔딩의 6초 가량이 트레일러 중 하나에 실려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 장면은 영화 본편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영화가 개봉된 후에 여러 사람들에게 의문을 제공했습니다. 그 장면은 아래 예고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덜 상업적'이라.. 과연 이 엔딩이 리차드 매드슨의 원작 소설의 그 엔딩일까요? 확인은 결국 DVD에서...
2008/01/04 - [Movie/News] - "나는 전설이다", 속편 제작 될수도 있다?!
2007/12/16 - [Movie/News] - "나는 전설이다", 오프닝 2분간의 영상 공개!
2007/12/13 - [Movie/Review] - [리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007)
2007/10/2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예고편 공개
2007/10/1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프리퀄 애니메이션 공개
2007/10/11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9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포스터 공개
2007/10/04 - [Movie/News] -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새 스틸샷 공개
[리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스위니 토드”는 한 남자의 복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벤자민 바커. 아름다운 부인과 딸을 가진 행복한, 그리고 순진했던 사내. 그의 아름다운 부인에 흑심을 품은 터핀 판사에 의해 그는 억욱할 누명을 쓰고, 저 멀리 오스트레일리아 감옥에 갖히게 됩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후, 가까스로 감옥을 탈출해 다시 런던 땅을 밟은 그의 눈에 보인 런던은 익숙한 거리지만 온갖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암흑의 도시입니다. 벤자민 바커는 스위니 토드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가리고, 복수의 칼날을 세웁니다.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는 원래 160명을 살해했다는 연쇄살인범의 실화인지 허구인지 모를 이야기였으나, 후에 연극으로 만들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복수의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는 스티븐 손더하임이 그 연극의 줄거리를 뮤지컬로 만든 것이구요. 행복했던 한때, 악한 이들에 의해 행복이 깨지고, 그에 이어지는 억울한 감금과 고통. 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행하는 한 사내. 무엇인가가 떠오르지요? 아마 처음 연극으로 이 이야기를 만든 극작가 크리스토퍼 본드는 알렉상드로 뒤마의 “몬테크리스토 백작”에서 그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랑하던 여자와 생이별을 하게 되는 에드몽 당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벤자민 바커/스위니 토드. 남의 여자를 탐하고, 질투하고 결국은 한 사내를 세상의 밑바닥까지 떨어뜨리고 마는 페르낭, 당글라르, 빌포르와 터핀 판사. 이러한 억울한 누명과 그에서의 탈출, 복수의 이야기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이후로 수없이 재생산되었지만 그 복수라는 강렬한 주제는 여전히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스위니 토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는 스위니 토드의 모습과 그를 연쇄살인범으로 만든, 비극을 방치하고 조롱으로 삼았던 사회적 무관심, 인육파이라는 또 다른 자극적 소재 및 언제나 억압받던 '아래층' 피지배계급이 '윗층' 지배계급에 칼날을 들이대고 나아가 먹어버리는 사회 전복적인 발상, 복수의 끝에서 다다르게 되는 비극적 결말까지.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는 복수라는 그 소재 자체를 넘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합니다.
감독 팀 버튼과 촬영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그들은 필름느와르와 흑백영화, 더불어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고전호러영화의 팬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그런 성향은 영화에 잘 드러납니다. 흑백영화 같이 제한된 색의 표현과 어두운 톤. 그로 인해 더욱더 강하게 다가오는 암울한 영화의 분위기. 잔혹하고 비극적인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모습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스크린 위에 뿜어지는 붉은 피는 어느 때보다 더욱 더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소재를 살리는 영화의 분위기에 또 한몫하는 것이 스위니 토드 역의 조니 뎁과 러빗 부인 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의 모습입니다. 눈밑 가득한 다크 써클과 초췌해져 보이는 모습은 영화의 전체적 분위기에 딱 맞아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영화의 분위기에 맞추기 위함도 있었겠지만, 위에도 언급되었던, 감독의 취향과 의도 역시 한 몫 한 듯 싶습니다. 고전 흑백 영화에서는 여자 배우들 뿐만 아니라, 남자 배우들 역시 눈 주위와 눈 밑은 짙에 화장을 했었습니다. 당시의 여성의 미의 기준이 다크 써클이 짙은, 그리고 초췌해져 보이는 모습이기도 했지만 그것을 넘어서 연극이나 영화에서는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고, 표정의 강조 및 그를 통해 감정의 표현을 돋보이게하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화장 속, 스위니 토드의 눈에 가득한 복수의 집념은 더욱 더 확고하게 드러납니다. 모든 것을 잃고, 증오와 분노가 가득한 그런 모습 말입니다.
영화 "배트맨"을 연출했을 때, 팀 버튼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이었고, 이전의 것을 그대로 베끼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작품 전체의 어떤 분위기가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졌다고 봅니다.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사실 그것을 원하지 않을까요?"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스티븐 손더하임의 "스위니 토드"가 아니라 팀 버튼의 "스위니 토드"가 스크린에 가득했으니까요. 그게 핵심입니다.
큰 성공을 거둔 뮤지컬이 원작이기에 영화 속 노래들에 대해서는 뭐라 흠 잡을 데가 없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암울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중간중간, 예를 들어 피델리의 장면 같은 부분은 살짝살짝 웃음을 주면서 과도할 수 있는 긴장을 풀어주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피델리의 캐스팅이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샤차 바론 코헨이 맡은 이 이발사는 이탈리아 억양을 흉내내는데, 그 모습이 마치 “보랏...”에서의 ‘My name is Borat.'을 말하던 그의 모습이 떠올라 더욱더 웃음을 자아냅니다. 소시적에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한 것은 알았지만, 스위니 토드 역의 조니 뎁의 노래 솜씨도 기대 이상의 훌륭한 모습입니다. 캐릭터의 성격을 표출하는데 있어서, 그 캐릭터의 비쥬얼에 큰 성패가 달렸다고 믿는 조니 뎁. 뮤지컬 영화로서 캐릭터의 노래를 통해 그것을 드러내는 것 역시 중요한데, 그에 있어서 조니 뎁은 성공적입니다. 영화속 스위니 토드의 모습과 그의 노래, 말투가 갖는 힘은 대단합니다. 거기에 더해 조니 뎁의 팬이라면 그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정도랄까요.
위의 내용에서 느끼실 수 있듯이 저에게 영화 “스위니 토드”는 크게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팀 버튼 감독과 조니 뎁의 팬으로서 그들의 여섯 번째 만남에 큰 기대를 품었고,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준 영화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감독인 팀 버튼이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R등급 뮤지컬’입니다. 칼날의 움직임에 따라 솓구치는 선혈의 낭자함과 살인 장면은 그런 류의 영화를 꺼리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큰 감점 요소일 것입니다. 뮤지컬 영화에 일종의 거부감을 드러내는 분들도 상당수이구요. 국내의 보편적인 관객의 성향으로 볼 때 큰 흥행을 거두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뭐, 사실 기존의 팀 버튼 감독의 영화도 국내에서 그다지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요.) 하지만, 그런 잔인함 등에 대해서만 극복한다면 이 영화는 분명 큰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그런데에 여의치 않는 분들이시라면 더욱 큰 만족을 얻으실테구요. 다분히 개인적인 감상의 결론은 결국 팀 버튼, 조니 뎁. 만세입니다. 혹시라도 이 영화가 메가박스 M관에 걸린다면 재감상 들어갑니다. 하긴, 그 여부를 떠나서라도 시사회로 본 것이 필름 버전이었기 때문에 디지털 상영으로 다시 한번 더 볼 것 같습니다. 개봉을 앞두고 확인해보니 메가박스에서는 M관은 물론, 2관에서도 밀려버렸네요. 결국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즐겨찾는 용산CGV에서 디지털 상영으로의 재감상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용산CGV에 개봉날에는 디지털 상영은 안 걸리는군요. 다시 메가박스로 급선회해야겠습니다.
'You sir, how about a shave?'
P.S 필름 상영으로 시사회를 보고, 오늘 디지털 상영으로 재관람하였기에 추가로 말씀드리면 가능하시다면 (당연히) 디지털 상영으로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08/01/20 - [Movie/Trivia] - [트리비아] "스위니 토드"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2008/01/08 - [Movie/News] - 팀 버튼,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오프닝 크레딧 공개
2008/01/08 - [Movie/News] - 팀 버튼,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메이킹 필름
2007/11/27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2장의 새 포스터 공개
2007/11/22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캐릭터별 포스터 공개
2007/11/11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1/08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토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0/20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05 - [Movie/News] - 조니뎁의 "스위니토드" 예고편 공개
2007/08/29 - [Movie/News] - 팀버튼의 "스위니토드"는 와이드 릴리즈 될 것
2007/08/28 - [Movie/News] - 팀버튼의 "스위니토드"의 새로운 포스터 공개!
2007/08/27 - [Movie/News] - 워너브라더스, "스위니토드"의 편집을 원해...
2007/08/21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토드" 촬영모습 공개
2007/08/11 - [Movie/News] - 조니뎁의 "스위니토드"의 첫 이미지 공개
2007/07/18 - [Movie/Actor & Director] - [배우사전 3] 조니 뎁 (Johnny Depp)
U2의 공연을 3D로! "U2 3D", 예고편 공개
영화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예고편이니 공개된 지는 오래됐겠지만, 소개해봅니다. 전에 앞으로 개봉할 3D 영화들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도 있고 해서 말이죠.
"U2 3D"는 실사 콘서트 영상으로는 처음으로 3D로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난 2006년 초의 U2 버티고 투어에 대한 영상인데,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수록했다고 하는군요. 이 영상을 3D 디지털로 재작업한 것이지요. 즉, 3D 안경을 쓰시고 보는 영화입니다.
예전에 관련글에서는 프리뷰 영상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하더군요. U2의 팬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일테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기회가 있을런지... 아마 볼 수 없을 가능성이 99.99%가 아닐까 하네요. 이 큰 아쉬움이란...
"U2 3D"는 북미기준 1월 25일 개봉 예정입니다.
에단 호크 주연의 뱀파이어 영화 "데이브레이커스", 스틸 사진 공개
"비포 선셋", "트레이닝 데이", "비포 선라이즈"의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은 "데이브레이커스"(Daybreakers)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배경은 2017년.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인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인간들은 뱀파이어로 변했습니다. 인류는 점차 종말을 향해 가고, 뱀파이어들은 남아있는 인간들을 잡거나, 혈액을 대체할 다른 것을 찾으려 합니다. 그때, 비밀스런 뱀파이어 집단이 인류를 구할 놀라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에단 호크는 이 비밀스런 뱀파이어 집단과 같이 연구를 하는 연구원 에드(Ed)로 나옵니다.
에단 호크는 이 영화에 대해 '굉장히 어둡고, 기이하며, 모두가 서로의 피를 빨기를 원하는'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에단 호크 외에도 윌리엄 데포, 샘 닐 등이 출연합니다. "언데드"를 공동 연출했던 쌍둥이 형제 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와 피터 스피어리그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올해 개봉 예정입니다.
주성치의 신작 "CJ7", 스틸샷 공개
가난한 형편에 매일매일을 막노동을 하면서 사는 아버지 티(주성치 분)는 아들 딕키(서교 분)를 명문사립학교에 보냅니다. 하지만, 딕키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합니다. 그런 아들에게 비싼 장난감을 사줄만한 형편이 되지 않았기에 티는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장난감을 들고와 아들에게 선물합니다. 아들은 그 장난감을 장강7호라고 부르는데, 이 장난감이 실은 외계 생명체입니다. 영화는 그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 최초로, 풀 렌더링된 CG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이며, 주성치는 이런 특수효과에 대해, '국제적인 (CG) 수준에 다랐기 때문에 그와의 비교에서도 겨뤄볼만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CJ7"은 북미기준 1월 31일 개봉하며, 국내에는 4월 10일 개봉예정입니다.
주대형, 하루빨리 뵙고 싶습니다.
[프리뷰] 2008년 1월 셋째 주 스테판's Must See Movie : 스위니 토드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8년 1월의 셋째주 기대작,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여섯번째 만남!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프리뷰 내용은 전에 썼던 리뷰로 대체코자 합니다. 리뷰에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리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뭐, 이 영화에 대해 뭐라고 이러쿵저렁쿵 할 필요없이 이 사실 하나면 모든게 해결되지요. 2008 골든글로브 최우수작품상(뮤지컬/코메디 부문), 최우수남우주연상(뮤지컬/코메디 부문) 조니 뎁.
그렇죠?
리뷰 끝에도 적어놓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관람할(디지털 상영으로) 요량으로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 걸리기를 기대했지만, 밀려버렸군요. 뭐, M관이 예전 1관 시절부터 18금 영화 안걸기로는 유명했으니까요.(이해는 해요. 18금이면 그만큼 관객의 폭이 적으니 흥행에 약점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실망이예요. 그나마 7관에 걸린거에 위안을 삼지만...
해외 평가
"스위니 토드"는 북미에서 지난 12월 21일에 개봉했습니다.
야후! 무비 - 전문가 평점 : B+ 유저평가 : B+
IMDB 유저평가 - 8.3 / 10
루튼토마토 - 신선도 : 86% 평균평점 7.8 / 10
루튼토마토의 신선도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입니다. 평론가들의 평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 : 이 영화는 팀 버튼이 가장 좋아하는 요소들이 혼합되어 있다. 기상천외함, 엽기성, 기괴함과 로맨스, 그리고 조니 뎁. 조니 뎁은 "가위손"을 작업한 이후, 배우가 되었고 그에 대한 완벽한 도구를 찾았다.
USA Today의 클라우디아 푸익 : 최면을 거는 듯 황홀하고, 큰 재미를 선사한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 : 조니 뎁은 가수로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았으나, 그의 목소리는 꽤 괜찮다. 또한 그의 영화 속에서의 존재는 -스위니는 에드워드("가위손")의 그것을 나쁘게 보이게 할정도로 - 완벽하다.
롤링스톤즈의 피터 트래버스 : "스위니 토드"는 스릴러물의 시작이자 끝이다. 무섭고 끔직하며 재밌고, 아름다운 선율로 오싹하게 한다. 그리고 조니 뎁은 한마디로 굉장하다.
뉴스데이의 잰 스튜어트 : 다리우스 월스키(촬영감독)의 달려들고, 물러서는 카메라, 조나단 터닉의 오케스트라 등을 통해 팀 버튼은 올한해 어떤 영화나 뮤지컬 또는 다른 것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유려함과 다이나믹함을 만들어냈다.
등등... 대부분이 호평일색입니다.
스테판의 2008년 1월 셋째주 기대작 "스위니 토드"는 오는 1월 17일 개봉합니다.
2008/01/14 - [Movie/News] - 2008 골든글로브 수상 결과
2008/01/09 - [Movie/Review] - [리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2008/01/08 - [Movie/News] - 팀 버튼,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오프닝 크레딧 공개
2008/01/08 - [Movie/News] - 팀 버튼,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메이킹 필름
2008/01/05 - [잡동사니] - "스위니 토드"의 시사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2007/11/27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2장의 새 포스터 공개
2007/11/22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캐릭터별 포스터 공개
2007/11/11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1/08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토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0/20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 두번째 예고편 공개
2007/10/05 - [Movie/News] - 조니뎁의 "스위니토드" 예고편 공개
2007/08/29 - [Movie/News] - 팀버튼의 "스위니토드"는 와이드 릴리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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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 [Movie/News] - 워너브라더스, "스위니토드"의 편집을 원해...
2007/08/21 - [Movie/News] - 조니 뎁의 "스위니토드" 촬영모습 공개
2007/08/11 - [Movie/News] - 조니뎁의 "스위니토드"의 첫 이미지 공개
2007/07/18 - [Movie/Actor & Director] - [배우사전 3] 조니 뎁 (Johnny Depp)
"인디아나 존스 4", 새 스틸 사진 공개!
존스 박사(해리슨 포드 분)와 그의 아들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 분)가 아주 오래되고, 사람의 흔적이 닿지 않은 유적 같은 곳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그들의 뒤로는 존스 박사의 라이벌 고고학자인 맥(레이 윈스턴 분)이 보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 해골의 왕국"은 전작의 2차세계대전 시대에서 시간이 흘러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영화는 그간 강의를 하고 조용히 지내던 존스 박사가 수정해골과 관련하여 소련과 엮이게 되면서 다시 모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 해골의 왕국"은 2008년 5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8/01/10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세트장 스파이샷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코믹북 커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와 수정해골의 왕국", 새로운 사진 3장 공개!
2007/12/29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극장 디스플레이 용품 공개
2007/12/11 - [Movie/News] - "인디아나 존스4", 새로운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1/28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새 스틸샷 공개!
2007/10/13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영화팬이 뽑은 최고기대작으로 선정되다.
2007/09/11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공식 로고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의 공식 제목 공개!
2007/08/14 - [Movie/News] - 스티븐 스필버그가 말하는 "인디아나존스4"
2007/07/30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 4" 새로 공개된 티져 포스터
2007/07/28 - [Movie/News] - 코믹콘 2007에서의 "인디아나존스4" 관련 물품들
2007/07/27 - [Movie/News] - 인디아나존스4 코믹콘에서 포스터 공개
2007/07/26 - [Movie/Actor & Director] - [배우사전 11] 샤이아 라보프 (Shia LaBeouf)
배트맨 "다크나이트", 전체 배역 공개!
2008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다크나이트"(Dark Knight)의 전체 배역이 공개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내용은 아니고, Bad Taste에서 공개한 내용입니다. Bat Taste 측에서는 이 정보가 아주 믿을말한 정보통을 통해 입수된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올해 7월이 되어봐야 알겠지만요.
THE DARK KNIGHT: COMPLETE ROLES LIST | |
1. Batman / Bruce Wayne 2. The Joker 3. Harvey Dent 4. Alfred Pennyworth 5. Rachel Dawes 6. James Gordon 7. Lucius Fox 8. Detective Ramirez 9. Wuertz 10. Scarecrow 11. Lau 12. Mayor 13. Salvatore Maroni 14. Chechen 15. Engel 16. Stephens 17. Loeb 18. Reese 19. Barbara Gordon 20. Bank Manager 21. Rossi 22. Dopey 23. Happy 24. Grumpy 25. Gambol 26. Chuckles |
27. School Bus Clown 28. Bank Customer 20. Drug Dealer 30. Drug Buyer 31. Junkie 32. Berg 33. Chechen's Bodyguard 34. Faux Batman 35. Hoyle 36. Natascha 37. Crime Boss 38. Burly Chinese 39. L.F.I. Rep#1 40. L.F.I. Rep#2 41. L.F.I. VP 42. Lau's Bodyguard 43. Judge Surrillo 44. Brian 45. Man#1 46. Man#2 47. Asst. DA 48. Asst. DA#2 49. Thug at Party 50. Gentleman at Party 51. Male Guest 52. Female Guest |
53. Joker's Driver 54. Judge Freel 55. Maroni's Mistress 56. Gambol's Bodyguard 57. Joker's Thug 58. Reporter 59. Heckler 60. Cop Heckler 61. Acting Commissioner 62. Shotgun SWAT 63. Officer (at intersection) 64. Convoy Leader 65. Joker's Truck Driver 66. Convoy Chopper Pilot 67. Reporter#2 68. Fat Thug 69. Murphy 70. Cop (w/Fat Thug) 71. Medic 72. Detective (w/phone) 73. Cop (at 250 52nd St) 74. OMIT Doctor 75. Nurse 76. Polk |
77. Gambol's Bodyguard #2 78. Cop (at Hospital) 79. Bartender 80. Civilian 81. National Guardsman 82. First Mate 83. Pilot 84. Guard Cmdr. 85. Businessman 86. Mother 87. Passenger#1 88. Passenger#2 89. SWAT Sniper 90. SWAT Leader 91. SWAT (Prewitt Garage) 92. Prisoner (on ferry) 93. Tattooed Prisoner 94. Reporter#3 95. Evans 96. Police Sniper 97. Man (Honor Guard) 98. Uniform Cop 99. Wayne's Helicopter Pilot 100. Bounty Hunter#1 101. Bounty Hunter#2 |
며칠 전 LA 타임즈를 통해 확인된 바대로 허수아비 역시 보입니다.
이번 작에서 배트맨은 제임스 고든 경사(게리 올드만 분)와 하비 덴트 지방검사(아론 에크하트 분)와의 공조로 거리를 휩쓰는 역병같은 범죄 조직들을 소탕해나갑니다. 그들의 협력관계의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든 범죄 조직의 배후에 있는 고담의 악명 높은 미치광이 살인마 조커(히스 레져 분)가 그들을 먹이감으로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크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배트맨/브루스 웨인 역시 그대로 크리스챤 베일이, 조커 역에는 히스 레저, 하비 덴트/투페이스 역은 아론 에크하트가 맡았습니다. 또한 전작 "배트맨 비긴즈"에서의 허수아비(킬리언 머피 분)도 등장해서 배트맨은 세명의 적과 상대하게 됩니다.
"다크나이트"는 2008년 7월 18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1/12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하비 덴트에 관한 이야기!
2008/01/1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또다른 잡지커버 사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마크 해밀이 밝힌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
2007/12/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 예고편 공개!
2007/12/16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조커 포스터 2장 공개!
2007/12/14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2장의 인터내셔널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3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홍보용 사진 공개!
2007/11/28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히스 레저의 조커 공개되다!
2007/11/07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내용 공개, '조커'의 등장.
2007/10/2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관한 몇몇 소식들.
2007/09/26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스탭, 촬영 중 사고로 사망
2007/09/17 - [Movie/News] - 히스 레저가 말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
2007/09/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스포일러 추가 공개(모건 프리먼이 죽는것이 아니다!)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다량의 촬영장 사진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건물 폭파 장면 공개
2007/08/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추가로 알려진 스포일러 : 누구의 관인가?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추가 스틸 사진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추가 스포일러 및 장면들...
2007/08/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중대한 스포일러 공개
2007/08/08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는 CG로 표현
샤를리즈 테론, SF 스릴러 물에 출연한다
영화는 핵폭발 후, 아들을 위협에서 보호하면서 세상에 남은 다른 생존자들을 찾는 여행에 오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호주출신 감독인 존 힐코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에서 비고 모르텐슨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아내로 나오며, 회상신에 나올 예정입니다. 이 역은 상당히 작은 역인데 샤를리트 테론 그녀가 이 소설의 팬이고, 2000년 출연했던 "더 야드"(The Yard)의 제작자 닉 웨슬러와 다시 한번 작업을 하고 싶어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아이튠스뮤직스토어에서의 지름
아이튠스뮤직스토어는 참 간편합니다. 페이팔로 연결만 해놓으면 클릭 한번에 구입이 완료되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페이팔로 계정을 만들어놨습니다.(지금은 바뀌어서 실제 미국거주가 아니면 이 방법이 안 통한다 하더군요. 제가 이 방식으로 계정 생성한후 얼마 안되어서 바뀌었더군요.)
영화 O.S.T는 작년 원스 이후로는 구입한 적이 없는데, 이번달에만 벌써 두개를 질렀네요.
"스위니 토드" 영화판 O.S.T와 "마법에 걸린 사랑" O.S.T입니다.
"스위니 토드"는 특히 예전 뮤지컬 영상을 볼때나 이번 영화를 볼때 'Epiphany'가 좋아서 구매했는데, 인정받은 뮤지컬답게 다른 곡들도 좋아서 만족 중입니다. 구매하면, PDF파일로 된 부클릿을 제공해줍니다.
간만에 이렇게 구매해서 영화음악들을 계속 아이팟에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마법에 걸린 사랑" 음악들 듣다가 "스위니 토드"로 넘어가면 급 다운되는 분위기란...
2008/01/10 - [Movie/Review] - [리뷰]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
2008/01/09 - [Movie/Review] - [리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