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F-Word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것에 관하여"를 봤는데,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BoxOfficePsychics에 올라온 리스트입니다.

바로, F**k이 제일 많이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F**k

슈퍼배드 Superbad (2007) - 176번
플로리스 Flawless (1999) - 178번
포뮬러 51 Formula 51 (2001) - 180번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잉 Get Rich or Die Tryin’ (2005) 185번
허슬 & 플로우 Hustle and Flow (2005) - 186번
몬스터 Monster (2003) - 187번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 190번
오버나이트 Overnight (2003) - 191번
7월 4일생 Born on the Fourth of July (1989) - 196번
아이 갓 더 훅 업 I Got the Hook Up (1998) - 197번
디스펑크셔널 패밀리 DysFunktional Family (2003) - 200번
8 마일 8 Mile (2002) - 200번
풀리쉬 Foolish (1999) - 200번
브롱스 이야기 A Bronx Tale (1993) - 200번
스펀 Spun (2002) - 203번
스카페이스 Scarface (1983) - 207번
레이어 케이크 Layer Cake (2005) - 210번
오리지널 킹스 코메디 The Original Kings of Comedy (2000) - 213번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1998) - 214번
블랙 앤 화이트 Black and White (1999) - 215번
수어싸이드 킹 Suicide Kings (1997) - 222번
에디 머피 로 Eddie Murphy Raw (1987) - 223번
살인마 가족 2 The Devil’s Rejects (2005) - 224번
그리드록 Gridlock’d (1997) - 227번
내 이름은 조 My Name Is Joe (1998) - 230번
헬스 키친 State of Grace (1990) - 230번
트루 로맨스 True Romance (1993) - 234번
엠파이어 Empire (2002) - 236번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 237번
분닥 세인트 The Boondock Saints (1999) - 239번
데드 프레지던트 Dead Presidents (1995) - 247번
제이 앤 사일런트 밥 Jay and Silent Bob Strike Back (2001) - 248번

"그것에 관하여"에도 나오는데 케빈 스미스는 어릴적 "스카페이스"를 보고 자신이 언젠가 그 영화보다 많은 F**k이 나오는 영화를 만들고 말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영화입니다.

위대한 레보스키 The Big Lebowski (1998) - 260번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 265번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 (1992) - 269번
스테이트 프로퍼티 2 State Property 2 (2005) - 271번
불리 Bully (2001) - 274번
자헤드 Jarhead (2005) - 278번
더티 Dirty (2005) - 280번
메이드 Made (2001) - 291번
또다른 천국 Another Day in Paradise (1998) - 291번
허쉬 타임즈 Harsh Times (2006) - 296번
나크 Narc (2002) - 297번
좋은 친구들 Goodfellas (1990) - 300번
사회에의 위협 Menace II Society (1993) - 300번
러닝 스케어드 Running Scared (2006) - 315번
썸머 오브 샘 Summer of Sam (1999) - 315번
트윈 타운 Twin Town (1997) - 318번
알파 독 Alpha Dog (2007) - 367번
카지노 Casino (1995) - 398번
닐 바이 마우스 Nil by Mouth (1997) - 428번

대망의 1위는....

그것에 관하여 F**k (2005) - 824번

입니다.

그것에 관하여

영화에서는 의회가 방송에서 욕 사용시 벌금을 27,000달러에서 50,000달러로 올렸다면서 이 영화가 공중파에 방영된다면 800번이나 욕이 나오니 얼마가 나올 것이다 하며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보이죠.

그런데 이 영화야 그걸 다루고 있으니 그렇다쳐도... 300번, 400번이 넘게 F**k을 외친 영화들은 대체...

2008/01/14 - [Movie/Review] - [리뷰] 그것에 관하여 (Fuck, 2005)

디즈니가 오랜만에 제작하는 전통적 2D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첫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뉴올리언즈의 프렌치 쿼터에 사는 흑인 소녀 티아나("드림걸즈"의 애니카 노니 로즈)가 겪는 아름다운 사랑 등을 그리고 있으며 노래하는 악어, 부두교의 주문 등이 등장합니다. 그간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이 추구했던 브로드웨이 뮤지컬식 영화이며, 디즈니 역사상 흑인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입니다. 또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알라딘", "헤라클레스"를 연출했던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다시 한번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아카데미 주제가상("몬스터 주식회사")를 수상한 랜디 뉴먼이 음악을 맡았습니다.

영화 "공주와 개구리"는 2009년 개봉 예정입니다.

공주와 개구리
인디펜던스데이" "투마로우"의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의 신작 "BC 1만년"(10,000 B.C.)의 새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인디펜던스데이" 이후 "고질라" 등으로 망가지다가, "투마로우"로 부활의 조짐을 보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완벽한 부활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C 1만년"은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 젊은 사냥꾼(스티븐 스트레이트 분)이 새로운 영토를 찾아 그의 부족을 이끌고 황량한 사막을 지나는 중에 샤벨 타이거, 다른 선사시대의 약탈자들을 물리치는 일을 거치다, 잃어버린 문명을 발견하게 됩니다.젊은 사냥꾼은 그곳에서 사악한 족장에게 사로잡힌 미녀(카밀라 벨 분)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를 구출하려 합니다.

영화는 북미기준, 2008년 3월 7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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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6 - [Movie/News] - 롤랜드 에머리히의 "BC 1만년", 새로운 포스터 공개
2007/11/29 - [Movie/News] - 롤랜드 에머리히의 "BC 1만년" 첫 스틸 공개
2007/10/04 - [Movie/News] - 롤랜드 에머리히의 "BC 1만년" 포스터 공개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TV 스팟입니다.

볼 수 없었던 약간의 추가 영상과 역시나 잘 보이지도 않는 괴물이 슬쩍 지나갑니다.

영화 "클로버필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이슨(마이크 보겔 분)은 일본으로 떠나는 동생 롭(마이크 스탈 데이빗 분)을 위해 송별파티를 엽니다. 그의 친구 허드(T.J.밀러 분)는 그런 파티의 모습을 캠코더로 촬영 중입니다. 파티의 주인공인 롭이 도착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다다르지만, 롭의 여자친구 베스(오뎃 유스트만 분)가 또 다른 남자친구를 데려오면서 분위기는 싸해집니다. 결국 롭과 베스 사이에 다툼이 일고 베스는 파티장을 박차고 나갑니다. 그러고 얼마후,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장면이 펼쳐집니다. 커다란 굉음에 밖으로 뛰쳐나간 일행은 자유의 여신상이 날아오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큰 혼란에 빠집니다. 롭은 베스가 걱정돼 그녀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받지 않고, 롭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찾아나섭니다. 캠코더를 든 허드를 포함한 몇몇 친구가 그런 롭을 따라나섭니다.

"클로버필드"는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1/1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8/01/13 - [잡동사니] - 메가박스 M관, "클로버필드" 예매 오픈 되었습니다.
2008/01/12 - [Movie/News] - 파라마운트 사 앞의 "클로버필드"의 목없는 자유의 여신상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마법에 걸린 사랑
디즈니의 자사의 2D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주 열전, 그리고 에이미 아담스의 매력에 즐거웠던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에 관한 몇몇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에드워드 왕자가 타임 스퀘어에서 버스 위에 올라탔을때, 배경에 뮤지컬 "위키드"(Wiked)의 광고가 보인다. 낸시 역을 맡은 이디나 멘젤이 "위키드"의 오리지널 캐스팅 중 한명이며, "마법에 걸린 사랑"의 작사가인 스티븐 슈바츠 역시 "위키드"의 작사를 맡았다.

-  버스 기사의 머리가 마치 미키 마우스의 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  에드워드 왕자가 로버트의 빌딩에서 지젤을 찾아헤메며 노크를 하는 집 중 한곳이 714호이다. 714는 디즈니랜드가 위차한 오랜지 컨츄리의 지역코드이다.

- 에드워드 왕자가 타임 스퀘어에서 버스 위에 올라탔을때,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와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광고판이 보인다. 에드워드 왕자 역을 맡은 제임스 마스덴은 영화 "슈퍼맨 리턴즈"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 한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했다.

- 영화 속에서 뮤지컬 "렌트"의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낸시 역의 이디나 멘젤은 "렌트"의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이다.

- 에드워드 왕자가 버스 위에 올랐을때, 관광 버스에 탄 사람들이 웃으면서 그를 가리키는데, 그들은 엑스트라가 아니라 실제 관광객들이다.

- 감독인 케빈 리마가 뉴욕에서의 핍(다람쥐)의 목소리를 맡았다.

- 디즈니의 지난 애니메이션에서 여자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았던 배우들이 이번 영화에 출연했다. 조디 벤슨("인어공주"(1989)에서 에리엘 역), 페이지 오하라("미녀와 야수"(1991)에서 벨 역), 주디 쿤("포카혼타스"(1995)에서 포카혼타스의 노래)이 그들이다. 또한 디즈니의 실사영화 "메리 포핀스"(1964)에서 메리 포핀스로 출연했던 쥴리 앤드류스가 영화의 나래이션을 맡았다.

- 캐슬린 트릭이 맡은 배역의 이름은 매리 아이린 카셀로티이다. 이는 메리 코스타("잠자는 숲속의 미녀"(1959)에서 오로라 공주/브리아 로즈 목소리), 아이린 우즈("신데렐라"(1950)에서 신데렐라 목소리), 애드리아나 카셀로티("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에서 백설공주 목소리)를 기리기 위해서 그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로버츠가 다니는 법률회사의 이름은 "처칠, 할린 앤 스미스"이다. 이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의 주제가를 맡은 세명의 작곡가의 성에서 따온 것이다.

- 디즈니 영화 중 중간에 화면비가 바뀌는 두번째 영화이다.(첫번째는 "브라더 베어"(2003)) 안달라시아의 이야기인 애니메이션일때는 1.75:1이다가 실사인 현실의 뉴욕으로 오면서 2.35:1로 바뀐다.

- 개봉 전 필름이 극장으로 운반될때, '라디오'라는 가짜 이름으로 배달되어졌다.

2008/01/10 - [Movie/Review] - [리뷰]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2007)
2008/01/07 - [Movie/Trivia] - [프리뷰] 2008년 1월 둘째 주 스테판's Must See Movie : 마법에 걸린 사랑
2007/10/25 - [Movie/News] -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 새 포스터 공개
2007/10/07 - [Movie/News] -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 예고편 공개
2007/10/06 - [Movie/News] -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 포스터 공개
2007/08/26 - [Movie/News] - 디즈니의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 해외 포스터 공개
2007/08/16 - [Movie/News] - 디즈니의 "Enchanted" 포스터 공개

그것에 관하여
영화 "그것에 관하여"는 점잖은 말로 F-Word 라고 하는 그 단어의 미국에서의 사회적, 문화적,정치적 위치를 살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는 F-Word의 기원부터 과거의 쓰임새, 이 단어에 대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미국 내의 각계 각층인들의 반응이나 생각, 현재의 모습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각종 자료화면 등을 첨가해 보여주면서 흔히 말하는 진보적 성향의 인물들과 보수적 성향의 인물들의 이 단어에 대한 첨예한 의견 차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최종적으로 지지하는 쪽은 그 쪽에서도 리버럴리즘을 지향하고 있는데, F-Word 를 막는, 언론의 자유를 막는(다고 주장하는) FCC(연방 통신 위원회)에게 엿을 먹이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지요.

보는 내내 어느 쪽에도 100% 지지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나름대로 다 일리가 있는 주장들이었기 때입니다. 다는 아니고 종종 우리나라 YWCA 아줌마들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결국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공익성(F-Word가 해악인가도 논쟁이 물론 있습니다.)의 격차는 그만큼 큰 것이구요.

나중에는 우리나라도 이런거 하나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사실 영어의 그 단어만큼 포괄적인 범용성을 가진 쌍소리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정서상, 저는 영어의 그 단어보다 식빵이  좋아요.

미국 작가 노조 파업과 이를 지지하는 배우들의 참석 거부로 인해 시상식이 취소가 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2008 골든글로브의 수상 결과입니다.

후보작 중 진하게 표시된 영화/배우가 수상작/수상자 입니다.

최우수 작품상 Best Motion Picture

어톤먼트 Atonement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The Great Debaters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최우수 작품상 (코메디/뮤지컬 부문) Best Motion Picture (Musical Or Comedy)

스위니 토드 Sweeney Todd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Across The Universe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주노 Juno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Best Foreign-Language Film

잠수종과 나비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4개월, 3주...그리고 2일 4 Months 3 Weeks and 2 Days
카이트 러너 The Kite Runner
색, 계 Lust, Caution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최우수 감독상 Best Director
쥴리앙 슈나벨 - 잠수종과 나비 Julian Schnabel -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팀 버튼 - 스위니 토드 Tim Burton - Sweeney Todd
조엘 코앤 & 에단 코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Joel Coen and Ethan Coen - No Country for Old Men
리들리 스콧 - 아메리칸 갱스터 Ridley Scott - American Gangster
조 라이트 - 어톤먼트 Joe Wright - Atonement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Best Animated Feature Film
라따뚜이 Ratatouille
꿀벌 대소동 Bee Movie
심슨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최우수 남우주연상 (드라마 부문) Best Actor (Drama)

다니엘 데이 루이스 - 데어 윌 비 블러드 Daniel Day Lewis - There Will Be Blood
조지 클루니 - 마이클 클레이튼 George Clooney - Michael Clayton
제임스 맥어보이 - 어톤먼트 James McAvoy - Atonement
비고 모르텐슨 - 이스턴 프로미시스 Viggo Mortenson - Eastern Promises
덴젤 워싱턴 - 아메리칸 갱스터 Denzel Washington - American Gangster

최우수 남우주연상 (뮤지컬/코메디 부문) Best Actor (Musical or Comedy)

조니 뎁 - 스위니 토드 Johnny Depp - Sweeney Todd
라이언 고슬링 - 라스 앤 더 리얼 걸 Ryan Gosling - Lars and the Real Girl
톰 행크스 - 찰리 윌슨의 전쟁 Tom Hanks - Charlie Wilson’s War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더 세비지스 Philip Seymour Hoffman - The Savages
존 C. 레일리 - 워크 하드 John C. Reilly - Walk Hard: The Dewey Cox Story

최우수 남우조연상 Best Supporting Actor

하비에르 바르뎀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Javier Bardem - No Country for Old Men
케시 애플랙 -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Casey Affleck -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필립 셰이모어 호프만 - 찰리 윌슨의 전쟁 Philip Seymour Hoffman - Charlie Wilson’s War
존 트라볼타 - 헤어스프레이 John Travolta - Hairspray
톰 위킨슨 - 마이클 클레이튼 Tom Wikinson - Michael Clayton

최우수 여우주연상 (드라마 부문) Best Actress (Drama)

쥴리 크리스티 - 어웨이 프롬 허 Julie Christie - Away from Her
케이트 블란쳇 - 골든 에이지 Cate Blanchett - Elizabeth: The Golden Age
조디 포스터 - 브레이브 원 Jodie Foster - The Brave One
안젤리나 졸리 - 마이티 하트 Angelina Jolie - A Mighty Heart
키이라 나이틀리 - 어톤먼트 Keira Knightley - Atonement

최우수 여우주연상 (코메디 부문) Best Actress (Musical or Comedy)

마리온 꼬틸라르 - 라 비 앙 로즈 Marion Cotillard - La vie en Rose
에이미 아담스 - 마법에 걸린 사랑 Amy Adams - Enchanted
니키 블론스키 - 헤어스프레이 Nikki Blonski - Hairspray
헬레나 본햄 카터 - 스위니 토드 Helena Bonham Carter - Sweeney Todd
엘렌 페이지 - 주노 Ellen Page - Juno

최우수 여우조연상 Best Supporting Actress

케이트 블란쳇 - 나는 거기 없다 Cate Blanchett - I’m Not There
쥴리아 로버츠 - 찰리 윌슨의 전쟁 Julia Roberts - Charlie Wilson’s War
시얼샤 로넌 - 어톤먼트 Saoirse Ronan - Atonement
에이미 라이언 - 곤 베이비 곤 Amy Ryan - Gone Baby Gone
틸타 스윈턴 - 마이클 클레이튼 Tilda Swinton - Michael Clayton

최우수 각본상 Best Screenplay

에단 코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than Coen - No Country for Old Men
디아블로 코디 - 주노 Diablo Cody - Juno
크리스포터 햄튼 - 어톤먼트 Christopher Hampton - Atonement
로널트 하우드 - 잠수종과 나비 Ronald Harwood -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애론 소킨 - 찰리 윌슨의 전쟁 Aaron Sorkin - Charlie Wilson’s War

최우수 작곡상 Best Original Score

어톤먼트 Atonement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그레이스 이즈 곤 Grace is Gone
카이트 러너 Kite Runner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최우수 주제가상 Best Original Song

"Guarantedd" - 인투 더 와일드 “Guaranteed” - Into the Wild
"Despidida" - 콜레라 시대의 사랑 “Despidida” - Love in the Time of Cholera
"Grace is Gone" - 그레이스 이즈 곤“Grace is Gone” - Grace is Gone
“That’s How You Know” - 마법에 걸린 사랑 “That’s How You Know” - Enchanted
"Walk Hard" - 워크 하드 “Walk Hard” - Walk Hard: The Dewey Cox Story

"어톤먼트"가 "노인을 위한 나라",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제치고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이 눈에 띄네요.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스위니 토드"가 두개 부문을 수상했군요. 조니 뎁은 첫 골든 글로브 주연상이라는 군요. 괜시리 저도 기쁘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말 그대로 고른 시상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아카데미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리고 작가파업이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더 재킷
배우들의 열연에 비해 실망스러운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애드리안 브로디 이전에 마크 월버그와 콜린 패럴이 잭 스탁스 역에 고려되었다.

- 한때,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가 이 영화의 감독으로 있기도 했다.

- 앰 램톤이 하딩 간호사 역을 맡았었으나, 촬영 중 그녀가 췌장염에 걸리면서 촬영에 참여할 수가 없게 되어 교체되었다.

- 키이라 나이틀리가 오디션을 볼 당시 그녀는 식중독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

- 키이라 나이틀리는 "킹 아더"를 촬영하던 도중에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이 영화의 오디션을 봤다.

- 영화에서의 정신병원으로 나오는 곳은 스코틀랜드의 Bangour Village hospital이다. "더 재킷"이 개봉된 후 다른 몇몇 영화들의 로케이션 담당자들이 이 병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그 지역은 아파트 단지가 되어있었다.

- 애드리안 브로디는 수감되는 경험을 위해서 격리탱크에 대한 수업을 들었고, 역할을 위해 단백질 다이어트를 했다.

- 애드리안 브로디가 시체보관함에서 우는 장면은 연기가 아닌 실제다. 애드리안 브로디는 캐릭터의 절망감을 느껴보기위해 감독인 존 메이버리에게 자신을 시체보관함에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찍은 장면을 애드리안 브로디는 잊고 있었으나, 감독 존 메이버리가 찾아 낸 것이다.

- 감독 존 메이버리에 따르면, 애드리안 브로디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러브씬은 더 길었으나 미국에서의 테스트 시사회에서 관객들이 누드씬이 포함된 그 장면을 좋아하지 않아 잘래냈다고 한다.(스테판 주 : 젠장!)

출처 : IMDB

2008/01/12 - [Movie/Review] - [리뷰] 더 재킷 (The Jacket, 2005)

미스트

스티븐 킹 소설 원작, 그리고 그의 다른 소설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의 영화판을 감독했던 프랭크 다라본트가 다시 연출을 맡은 "미스트"(The Mist)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과 다른 결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하 경어가 생략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짐 그론딘 역을 맡은 윌리암은 새들러는 소설 "안개"("미스트"의 원작 소설) 의 오디오 버전에서 데이빗 드레이튼을 연기했었다.

- 타이트한 촬영 스케쥴에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프랭크 다라본트는 "쉴드"(The Shield)의 촬영 스탭들을 기용했다. 그들은 빡빡한 TV 드라마 제작환경에 익숙했기 때문에 더 빨리 촬영할 수 있었다.

- 영화의 오프닝에서 데이빗이 그린 그림은 스티븐 킹의 작품인 "다크 타워"(Dark Tower) 시리즈에 나오는 총잡이 롤랜드이다. 또한,방안에 있는 다른 포스터는 존 카펜터 감독의 영화 "괴물"(The Thing)이다. 존 카펜터는 "미스트"와 유사한 테마를 공유한 영화 "더 포그"(The Fog)에 작가 및 감독으로 참여했었다.

- 오프닝의 그림 외에도 영화는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와 직접적으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카모니 부인이 말하는 대사 "내 삶은 당신의 것입니다."(My life is for you)가 그것이다. 이 대사는 "다크 타워"에서 많은 악역들이 했던 대사이다.

- 영화의 액션 장면에서 한 남자가 책이 있는 선반 쪽으로 뛰어드는 장면에서 결국은 선반이 엎어지는데, 그때 짧게 스티븐 킹의 소설이 보인다.

- 약국에 갔을대, 데이빗은 아들을 위해 만화책을 집어든다. 그 만화책은 "헬보이"(Hellboy)다.(스테판 주 : "헬보이" 역시 다른 차원의 존재들에 관한 내용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시네펙스 매거진에 따르면, 원작의 끝 쪽에 나오는 장면 중 하나가 각본에는 없었다고 한다. 그 장면은 데이빗 드레이튼과 아들, 그리고 일행이 차를 타고 가다가 네 개의 다리를 가진 거대한 그것을 목격하는 장면이다.  다라본트는 이 장면을 각본에서 삭제했었는데, 특수효과를 맡은 회사 CafeFX의 사람들이 그를 설득해 영화에 포함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 IMDB

2008/01/11 - [Movie/Review] - [리뷰] 미스트 (The Mist, 2007)

"엘리어스", "로스트" 등으로 널리 알려진 떡밥이 제왕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은 몬스터 영화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파라마운트 측이 밝힌 이 사진의 제목은 '"클로버필드"의 섹시한 면' 이라고 하는군요. 사진은 베스(Beth)가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추측하기로는 영화의 시작부분에 일종의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는군요.

영화는 1월의 어느 밤에(18일 밤) 뉴욕에서 친구들끼리 파티를 가지던 중 어떤 정체 모를 몬스터에 의해 뉴욕이 습격당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클로버필드"는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았고 북미 기준 2008년 1월 18일 개봉예정이며, 국내에는 2008년 1월 24일 개봉예정입니다.

클로버필드

2008/01/13 - [잡동사니] - 메가박스 M관, "클로버필드" 예매 오픈 되었습니다.
2008/01/12 - [Movie/News] - 파라마운트 사 앞의 "클로버필드"의 목없는 자유의 여신상
2008/01/12 - [Movie/Trivia] - AICN에 올라온 "클로버필드"의 리뷰!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
2008/01/04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스틸사진 공개
2007/12/03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에 관한 새로운 소식
2007/11/22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새 포스터 공개
2007/11/20 - [Movie/News] - J.J. 에이브럼스의 "클로버필드", 예고편 공개!
2007/11/19 - [Movie/News] - "클로버필드", 몬스터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스틸 공개!
2007/09/05 - [Movie/News] - J.J. 에이브람스의 "클로버필드", 정식 제목이 정해지다?
2007/08/06 - [Movie/News] - "클로버필드" (Cloverfield)의 페이크 포스터

상영관으로 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엑스 메가박스 M관에 "클로버필드"가 걸립니다.

오늘부로 1월 24일자부터의 예매가 오픈되었네요.(디지털 상영입니다.) 당연히 재빨리 최고의 명당석으로 예매를 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기대가 크네요.

또다른 이야기로 시사회로 "스위니 토드"를 보았지만, 필름 상영이었고 자리도 구석쪽이라서 디지털 상영으로 다시 관람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메가박스 M관에 걸릴까 기대를 해봤는데, 17일의 메가박스 M관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해버렸네요. 두 영화를 다 본 입장에서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_- 이랬다면, "스위니 토드"는 +_+ 이랬기에 아쉬움이 크네요. 요 근래 몇년간 메가박스를 안가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18금 영화가 1관(현재의 M관)에 걸리는 일이 드물었는데(아예 없었던가?), 여전히 M관에 18금 영화가 걸리기는 어려운가 보네요. 2관에 걸리면 조금 고민해보고, 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관인 용산CGV가서 봐야겠습니다.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용산CGV IMAX관에 "스위니 토드"가 걸릴런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18금이란 이유로 가능성이 없어보이고, 혹시 되더라도 IMAX관에는 디지털 상영이 안되고, 일반 필름을 상영할 경우 일반 상영관에서 비해서도 화질이 저하되기에 패스가 될 터인지라 참 아쉽습니다.

람보
"람보"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인 "람보"(Rambo)의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가 LA에서 소수만 참여하는 프레스 정킷을 여는 것 외에는 따로 언론 시사회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한, 프레스 정킷에 참여하는 기자들에게도 광범위한 비공개 계약을 통해 영화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가지 않도로록 했다는 군요.

이런 이유는 딱 하나 뿐인데, 비평가들의 혹평을 우려해서입니다. 어차피 그간의 "람보" 시리즈가 비평가들에게 그리 좋지 못한 평을 받아온 것은 명백한 사실인데, 이번에는 영화가 더 심각한 것일까요?

혹자들은 이 영화의 개봉일이 1월로 정해진 것을 두고 영화사가 영화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5년 전 은퇴한 뒤 가족과 평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던 람보. 그러나 람보는 평화로운 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군을 위해 일하고 있었으며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만다. 전직 그린 베레인 나바호 인디언 출신 군인과 람보의 가족들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공격을 받고 람보는 이들에게 납치된 열살 난 딸을 구해내기 위해 목숨을 걸게 되는데...

"람보"는 실베스타 스텔론이 제작 및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으며, 북미기준 2008년 1월 25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0/27 - [Movie/News] - 실베스타 스텔론의 "람보", 예고편 공개
2007/10/18 - [Movie/News] - 실베스타 스텔론의 "람보4", 포스터 공개

엘리야 우드
세편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프로도를 연기했던 엘리야 우드가 M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터 잭슨이 총제작자를 맡은 영화 "호빗"에 관한 몇몇 소식를 밝혔습니다.

"직접적으로 피터 잭슨 감독과 이야기 한적은 없지만, 그와는 이메일을 통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내가 알기로는 두편의 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 한편은 "호빗"이고 다른 한편은 "호빗"과 "반지의 제왕" 사이 60년을 이어줄 내용의 영화구요."

사실 저 이야기는 단순한 루머로만 치부되었고, "호빗"을 두 편의 영화로 나누어 2010년, 2011년 순차적으로 개봉한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엘리야 우드의 이야기로 이제는 사실이 바뀌었습니다. 2010년에는 "호빗", 2011년에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을 이어주는 내용의 영화가 개봉하는 것입니다.

""호빗"에는 프로도는 등장하지 않아요. 그것은 일종의 "반지의 제왕"의 외전격인 부수적인 동화죠. 전 그들(피터 잭슨, 프란 윌시, 필리파 보엔스)이 내 캐릭터를 위한 훌륭한 이야기를 써준다는 것에 대해 생각조차 할수가 없네요. 하지만 프로도가 다시 등장해야 한다면,  가장 완벽한 방법으로의 재등장이 될거예요. 내가 돌아가고 이전의 경험을 가긴 채 아주 좋은 재결합을 맞이하는 것일테니까요."

자신이 다시 프로도로 돌아가는 것에 긍정적이네요.

"피터 잭슨과의 작업은 큰 성공이었어요. 나는 동일한 팀, 효과팀이 다시 모여 이전의 이야기인 "호빗"에 관해 작업하고,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이안 맥캘런이 간달프 역을 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영화 작업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분명 같은 배우들이 출연한 같은 세계를 원할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해요. 정말 흥분되는 일이죠."

과연 프로도와 간달프, 그리고 다른 "반지의 제왕" 속 중간계의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호빗"은 2009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루머로 돌던 3D로의 제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07/12/19 - [Movie/News] - 피터 잭슨, "호빗"으로 돌아온다!
2007/12/01 - [Movie/News] - 피터 잭슨, 3D로 "호빗"을 영화화한다?!

더 재킷
영화 "더 재킷"은 1991년 걸프전에서 머리에 입은 총상으로 인해 충격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잭 스탁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살인사건에 연루되지만 그 기억상실증 때문에 사건현장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하고, 범인으로 몰려서 정신병원에 보내지게 됩니다. 잭은 정신병원에서 닥터 벡커의 이해 약물에 취한체 강제로 재킷을 입고 시체 보관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고 살인사건 직전에 만났던 소녀 재키를 그곳에서 만나게 되면서 그것이 15년을 뛰어넘은 시간여행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된 것은 그가 4일 후 자신이 죽게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 그때부터는 그는 현실과 미래일지 모를 환상 사이를 오갑니다.

걸프전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충격, 정신병원에서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이어지는 잭 스탁스의 기묘한 경험들은 분명 영화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갖은 상상과 추측을 하게 되는 이 시간여행은 결국에는 "환상특급"류의 평이한 이야기로 마무리되게 됩니다. 잭 스탁스의 심리적인 상태와 시간이동을 나타낼때의 눈을 사로잡는 비쥬얼도 이 영화가 그저그런 "환상특급" 류의 이야기라는 것을 부정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못하구요.

또한, 시체보관소에 갖히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시체보관함에 갖히는 경험을 자청했던 애드리안 브로디의 연기는 정말 뛰어났고 노출 연기를 감행한 키이라 나이틀리, 짧지만 강한, 정신병자 역으로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크의 연기 역시 인상적이었기에 더욱더 안타까움을 더하는 영화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는 그런 배우들의 열연이 정말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거기에 더해 미국 모니터링 시사회 당시 관객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서 대량으로 잘려나가서 못보게 된 키이라 나이틀리의 베드신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쿨럭..)

2008/01/14 - [Movie/Trivia] - [트리비아] "더 재킷"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

하비 덴트

"다크나이트"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크나이트"에서의 조커는 의도적으로 눈에 크게 띄게 만든 역할이고,  실제로는 지방검사 하비 덴트의 이야기가 이 영화의 큰 줄기라고 밝혔습니다.

LA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놀란은 "하비 덴트는 아주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또한 그의 이야기가 바로 영화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비 덴트는 정치적으로 야심이 많은 지방 검사였으나 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를 가지게 되고, 결국에는 악당 투페이스가 됩니다. 투페이스는 조커와 더불어 "다크나이트"의 메인 악당으로 여져지고 있으며, 하비 덴트 역할은 아론 에크하트가 맡았습니다.

또한, 조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조커는 "다크나이트"에 다소 끼어든 모습입니다.(즉, 주가 되는 이야기는 하비 덴트라는 것.) 영화 속에 그에 대한 포물선( 등장/성장/패망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과 같은 흐름은 없고,그는 그저 울분을 토해낼 뿐입니다. 히스 레저(조커)는 아주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훌륭했어요. 이야기가 어둡고 복잡한 만큼 악당들 역시 어둡고 복잡합니다."

LA 타임즈는 그간 루머로 돌던 이야기도 확인해주었는데, 킬리언 머피가 전작 "배트맨 비긴즈"에서 맡았던 허수아비역으로 이번 "다크나이트"에 다시 출연한다는 것입니다.(사실 공식적으로 언급이 안되어서 그렇지, 이전부터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2008년 7월 18일 개봉예정입니다.

2008/01/1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또다른 잡지커버 사진 공개
2008/01/03 - [Movie/News] - 마크 해밀이 밝힌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
2007/12/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 예고편 공개!
2007/12/16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조커 포스터 2장 공개!
2007/12/14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2장의 인터내셔널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새로운 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3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홍보용 사진 공개!
2007/11/28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히스 레저의 조커 공개되다!
2007/11/07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새로운 내용 공개, '조커'의 등장.
2007/10/2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에 관한 몇몇 소식들.
2007/09/26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스탭, 촬영 중 사고로 사망
2007/09/17 - [Movie/News] - 히스 레저가 말하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조커
2007/09/05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스포일러 추가 공개(모건 프리먼이 죽는것이 아니다!)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다량의 촬영장 사진
2007/08/30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건물 폭파 장면 공개
2007/08/29 - [Movie/News] - "다크나이트" 추가로 알려진 스포일러 : 누구의 관인가?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추가 스틸 사진
2007/08/17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 의 추가 스포일러 및 장면들...
2007/08/09 - [Movie/News] -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중대한 스포일러 공개
2007/08/08 - [Movie/News] - "다크나이트"의 투페이스는 CG로 표현
2007/07/28 - [Movie/News] - "다크 나이트" 새로운 스틸샷 공개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
영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은 “이블데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고, “진주만”, “블랙호크다운”의 조쉬 하트넷이 주연을 맡은 호러 영화입니다. 호러 영화 중에서도 뱀파이어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의 배경은 매년 겨울이면 30일동안 밤이 지속되는 북아메리카 최북단 알래스카의 마을 배로우입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의 어둠이 지속되는 공간은 뱀파이어들에겐 최적의 공간이죠. 거기에 100명이 넘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으니...

영화는 초반부터 뱀파이어를 등장시키는데 그 후부터는 이런 영화가 그렇듯 생존을 위한, 그 위협에 따른 공포가 영화의 주를 이룹니다. 영화는 그런 공포감의 유지 및 표현은 나름 괜찮게 해내고 있습니다. 그에는 사실적인 고어 장면도 한몫하구요.(크레딧을 보니 ‘웨타’가 효과를 맡았더군요.) 하지만, 이 영화가 갖는 가장 큰 약점은 호러 영화로써의 그다지 새로운 면을 보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공포 영화를 그리 많이 보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모습을 자주 느낄 수가 있었으니... 또한, 30일의 기간 동안 숨고 도망가는 상황 외에는 딱히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지도 않는 반복이 아쉽구요. 제작 “샘 레이미”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에 비해 그리 만족스러운 영화는 아닙니다.

영화 “써티데이즈 오브 나이트”는 아마, 이 말이 가장 적당한 영화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적격이나 그 이상은 아닌 영화’.

클로버필드
에인트잇쿨의 해리 놀즈가 "클로버필드"(Cloverfield)의 리뷰를 올렸습니다.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은 없습니다. 길기 때문에 몇 부분 생략한 내용이 있습니다.

1.
"클로버필드"는 무엇인가?

지난 기간동안 모든 사람들이 묻던 질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알기 원했죠. 저 예고편은 뭐야? 이 영화의 제목은 뭐지? 저 배우들은 누구야? SLUSHO는 대체 뭐야?(스테판 주: SLUSHO는 "클로버필드"의 바이럴 마케팅 중 하나로  가상의 음료수 이름인데 미드 "히어로즈"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건 대체 뭘 말하는 거지?

영화를 본 후, 전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통한 것들은 다 잊혀졌습니다. 영화의 제목이 왜 "클로버필드"인 것에 대해서 더 이상 개의치 않습니다. "클로버필드"에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이 영화의 마케팅이 당신을 극장으로 끌어들인다는 것이죠.

"클로버필드"는 그간 우리가 보아왔던 영화들을 넘어 대담하게 장르의 새로운 창출을 해냅니다.


2.
"클로버필드"를 보고 집에 온 지금, 저와 제 와이프는 이 믿을수없는 영화에 대해서 비밀을 지켜야지요. 상상해봅니다. 누군가가 괴물의 사진이나 결말, 그리고 '비밀'을 유출하는 것을요. 그러나 여러분 그런 '비밀'은 없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훌륭합니다. 상세한 관점에서 인간의 이해수준을 넘어선 크기의 불가능할 정도로 큰 인간의 재앙을 그리고 있습니다.

3.
몬스터는 무엇일까? 한번도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걸어다니는 고래와는 전혀 틀립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간 보아왔던 '고질라'의 재탕들과도 닮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거대합니다. 그것을 다른 무엇과 비교하여 설명하려는 것은 참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혹시 "미스트"에 나오는 거대한 그것을 아나요? "클로버필드"의 몬스터는 그것과도 다릅니다. 그것은 두발로 걸어다닌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네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빨을 가지고 있고, "ANIMAL HOUSE"에 나오는 죽은 말의 그것과 같은 소름끼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희끄므레하고, 노르스름한 흰색의 무엇 같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녀석이 한 것들입니다.

이 몬스터는 우리가 그간 보아왔던 어떤 몬스터 영화의 그것과도 다릅니다. 그것이 이 영화에 있습니다.

4.
단언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간의 몬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상황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딘가에서 장군들이 모여앉아 뉴욕을 날려버리자고 소리지르는 것들이나, 또 어디선가 정치인들이 뉴욕을 그렇게 해버릴 수 없다고 하는 것들. 또 다른 장군들이 왜 우리의 무기가 저 괴물한테 통하지 않냐고 궁금해하고, 대통령은 그 괴물이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며, 수많은 기자들이 그것에 대해 설명하려는 애쓰는 그런 장면 들말입니다.

이 영화는 과학자들에 대한, 장군들에 대한, 대통령, 시장이나 다른 높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화는 몬스터에 의해 공격당한 건물의 그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야기합니다.이것은 그 사람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괴물이다!"라고 비명지르며 도망가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광란의 상태에서의 생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한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비슷하지만, 나찌 대신에 거대한 몬스터가 있는 것입니다.

5.
영화는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것을 알든 혹은 그렇지 않든 의자에 깊숙히 앉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확실한 것은 여러분이 스크린에서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결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해리 놀즈)는 휠체어를 탑니다. 영화를 볼 때도 말이죠. 이 영화를 보는 어떤 순간, 예상치 못한 강렬한 장면에서 휠체어를 뒤로 물렀을 정도 입니다.

6.
캐릭터들은 어떨까요?

여러분들은 영화의 첫 20분 정도면 그들에 대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배역들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이 것은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들은 큰 혼잡의 가운데 있는 평범한 그리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구요. 그것이 들이닥쳤을때.

어떤 캐릭터가 가장 좋았다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자주 바뀌었거든요.

7.
이 영화의 스토리는 아름답습니다. 어떤 순간 이 세상에 큰 재앙이 닥쳐을때,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를 궁금해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 이야기입니다.

(다음이 영화의 내용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생략합니다.)

8.
그곳에는 점수도, 규칙도 없습니다. 정해진 각본도 없어 보이고 영화같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몬스터 영화의 기념비적인 영화입니다.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것입니다.

9.
그리고 감독인 맷 리브스. 이 사람에 대해서 알지는 못합니다만 이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람을 기억하게 될 겁니다. 그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볼 수 있는 영화를 통해 등장했습니다. 당신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드기를 기대했을 그런 인디 영화말입니다. "우주 전쟁"을 기억하나요? 한번 그 영화를 핸드헬드 카메라로 촬영했다치고 떠올려보세요. 뉴욕 맨하튼이 괴물들에 의해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 대참사를 감독한 것이 맷 리브스입니다. 그리고 그 스펙타클함에 기가 죽게 됩니다.

10.
"클로버필드"는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재앙을 다룬 영화, 거대몬스터영화와 그 안의 러브스토리의 완벽한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루에 다섯 번이라도 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11.
이 영화 정말 괜찮습니다. 배드 로봇 만세!(스테판 주 : 배드 로봇은 "클로버필드"의 제작사입니다.)


- 오역, 무리한 의역이 존재합니다.
------------------------------

호평 일색이네요. 아, 더욱더 기대가 되는 "클로버필드"입니다.

http://koreafilm.co.kr/news/news2008_1-10_1.htm

이곳의 기사를 보면, J.J. 에이브럼스가 봉준호 감독에게 이 영화를 먼저 봐줬으면 좋겠다는의사를 전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그것에 응했구요.

위의 리뷰에 보시면 볼 수 있듯이 "클로버필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유사한 점이 보입니다. 바로 괴물의 등장으로 인한 초점이 그간의 몬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것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 맞춰졌다는 것입니다. "괴물"에서는 현서를 납치당한 가족이었고, "클로버필드"에서는 파티 중이었던 사람들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런지... 초청까지 받아서 갔는데 무슨 말인가 하겠죠?

이런 기대작을 대체 왜 북미보다 거의 일주일 늦게 개봉하는지를 알 수가 없네요. 스포일러의 위협도 상당히 클듯 한데 말이죠. 궁시렁 궁시렁...

영화 "클로버필드"는 북미는 오는 1월 18일,국내에는 1월 24일 개봉합니다.

2008/01/11 - [Movie/News] - "클로버필드", 새로운 TV 스팟 및 그 속의 괴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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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 주연의 스릴러 영화, "88분"(88 Minutes)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시애틀의 성공한 법의학 정신과 의사 잭 그램(알 파치노 분)은 연쇄 살인범 조 포스터의 유죄를 입증하여 그가 사형선고를 받게 합니다. 조는 잭이 자신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교묘한 수단을 썼단고 비난하는데,  잭이 증인으로 신청한 인물이 조의 희생자중 한명의 자매였기 때문입니다. 조의 사형이 집행되기 하루 전날 잭은 그의 생이 이제 88분 밖에 남지 않았다는 협박전화를 받습니다.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은 잭이지만 속속 들어가는 증거와 조 포스터의 살해 수법과 똑같이 방식으로 살해된 여성이 등장하면서 그는 이것이 진짜임을 알게 됩니다. 잭은 그때부터 자신의 주변에 등장한 수상쩍은 인물들을 의심하게 자신을 협박한 범인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88분"은 이스라엘이나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는 작년에 이미 개봉되었고, 또 다른 일부국가에서는 DVD 시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북미에서는 2008년 4월 18일 개봉합니다.

88분
메디콤토이가 제작하고 사이드쇼에서 판매하는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경의 피규어가 새로 나오는군요.

메디콤 토이에서 발매했던 8인치의 피규어가 있어지만 그것은 소량의 한정판에 단시간에 매진되었고 일본에서만 발매되었습니다, 이번 피규어는 16인치(약 40cm)로 총 600개 한정으로 현재 프리오더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은 199.99$입니다.

한때, "스타워즈" 관련 피규어를 모으다가 다 팔고, 현재는 젠틀 자이언트에서 발매되었던 다스 베이더 경 버스트만 가지고 있지만 땡기는 물건이네요. 돈이 없어서 문제지만요.

다스 베이더

다스 베이더

다스 베이더

다스 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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