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로섬
영화화되는 "드래곤볼"에서 부르마 역을 맡은 에미 로섬이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크리스마스 축하&신년축하 메시지를 남겼는데, 그 안에 "드래곤볼"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미국 외의 지역에서 촬영을 하게 되어 매우 들뜬 상태입니다. 훌륭한 배우인 주윤발과 같이 연기하게 되었고, 이전에 맡아왔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캐릭터를 맡게 되어 흥분됩니다. 전 (부르마) 캐릭터가 아주 좋아요. 다른 이들과 어떤 즐거움을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전 이 역할을 위해서 싸우는 방법이라던지, 총을 쏘거나, 다른 무기들을 사용하는 법, 격투기 등을 배웠어요. 실제 생활에서 전 일종의 평화주의자인데, 영화 속에서 그와는 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새해 맞으세요."

아래는 에미 로섬이 올린 글의 전문입니다.

Happy Everything!!!

Hi guys,

It's Christmas Eve so I finally have a moment to myself to sit down and write you! It's been such a busy year, with "Inside Out" and shooting a new movie, I am really thankful for everything I've been blessed with this year. I get to spend my holiday with my friends and family. Over the last few days, I've realized that life is so fragile. It's so beautiful and we really have to cherish every moment and live life to the fullest, so we never have to look back and say, "I could have" or "I should have"….

Sorry I've been rather quiet for a bit, I've been working on a very exciting new film that I'm shooting outside the US. I'm working with the great Chow Yun Fat and I'm very excited about the role, which is so different than any role I've ever played. I love the character and I'm excited to get to share something so fun with you. In prep for the film I've been training very hard, learning how to fight, fire a gun, weapons training and even some martial arts. It's fun to play such a different character when I am such a pacifist in real life. Speaking of pacifisim and peace, I want to wish everyone a happy, healthy holiday and New Year.

I think I've grown a lot this year, they say we get older and wiser (hopefully) every year. I'm 21 and starting to define my priorities and what I think is important in life. As of now I think the most important things are being with your friends and family, being kind and creating something you really love and believe in. I've been blessed this year with getting to create my first record (hopefully the first of many to come as I develop as a woman and as a musician) and I truly believe in what we created. I'm also thankful and excited to share this new film with you next year!
The other most important thing: family. Even though I don't have a big or "perfect" family (really what IS a perfect family? Does it even exist? Outside of the Pleasantville-style holiday season food commercials where "perfect" kids pass the cranberry sauce to their "perfect" parents while the tree sparkles in the background ;) I am grateful for what I DO have. I am lucky to be with my friends and family and share laughs and food. Really, what's better than the holiday season with friends, a fireplace and a box of Hershey's kisses??

If I could have one Christmas wish, it would be that everyone finds peace within themselves, and with the ones they love. I know the holidays can be a stressful time, what with trying to find the perfect gift for everyone and even preparing a meal for the whole family. Try to relax and enjoy the holiday and enjoy the company you have… or at the very least, try not to get into too many food fights!! ? Laugh and have fun and relax! It's been a great year! Here's to 2008!!!

Love Always,
Emmy

영화 "드래곤볼"은 주성치가 제작을 맡았으며, "데스티네이션 1,3"의 제임스 웡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또한, "우주전쟁"의 저스틴 채트윈이 손오공, GOD의 박준형이 야무치, 에미 로섬이 부르마, 그리고 주윤발이 무천도사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드래곤볼"은 2008년 8월 15일 개봉예정입니다.

2007/12/16 - [Movie/News] - 에미 로섬, G.O.D 박준형, 영화 "드래곤볼"에 출연
2007/10/03 - [Movie/News] - "드래곤볼 Z" 실사영화화 된다!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왓츠 주연의 영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의 첫 스틸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인터폴 형사가 무기 중개, 부패, 살인 등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악행이 실은 금융원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조사한다는 내용의 액션스릴러물로, 나오미 왓츠는 형사를 돕는 맨해튼 보조 지방검사로, 클라이브 오언은 강박증세가 엿보이는 인터폴 형사로 출연합니다.

영화 "인터내셔널"은 2008년 8월 15일 개봉 예정입니다.

인터내셔널

인터내셔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히로인, 앤 헤서웨이 주연의 영화 "패신저"(Passengers)의 스틸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비행기 사고의 생존자와 그가 끔찍했던 그날의 상처를 잊는데 도움을 주는 한 슬픔 극복 상담원(Grief Counselor)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패신저"는 2008년 개봉 예정입니다.

패신저

패신저
슬래쉬필름
영화 정보 사이트인 슬래쉬필름에서 2007년 한해의 최고영화 25선을 선정했습니다.

슬래쉬필름 측에서 밝히기로는,

현재 많은 비평매체나 비평가들이 올해의 영화들을 선정하고는 있지만, 매체마다 사람들마다 그 편차가 너무 크다. 그래서 그것들을 종합해보기로 했다.
Movie City News 에서 좋은 대안을 제시했지만, 그것은 비평가들과 일반대중관객들의 평가로 양분되게 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올해의 영화 25선을 선정했다. 우선, 비평가들의 점수는 루튼토마토를, 일반관객의 평은 IMDB의 점수로 선정해서 둘을 합산후 계산했다.(IMDB의 경우 400명 이상의 유저가 투표에 참여한 영화, 루튼토마토의 경우 리뷰가 80개 이상인 영화가 대상)

라는군요.

또한, 비평가들과 일반관객이 선호하는 영화가 갈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첫째, 비평가들은 일년에 300편이 넘는 영화를 보지만, 일반관객들은 유행에 따라 한달에 몇편 정도를 볼 뿐으로, 제한된 선택과 범위의 차이를 뭐라 할 수는 없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라따뚜이"를 "원스"나 "페네르폴리스"같은 예술영화로 소비하지는 않는다. 또한, 일반관객들은 관람에 있어서 표를 사고 보지만, 비평가들은 보통 그러질 않는다.

셋째,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비평가/기자가 일반 영화팬들보다 높기 때문이다. 영화는 보통 지식과 그 깊이가 깊을수록 더 많은 보상을 해준다.

흥행성적은 왜 고려하지 않았나에 대해서는 재밌는 비유를 하나 했네요.

왜나하면, 이 리스트는 퀄리티에 대한 것이지 돈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위저보다 많은 CD를 팔았다. 하지만, 그것이 브리트니 앨범이 위저의 앨범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말 되네요.

그럼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본 결과에 앞서 25위 밖의 순위입니다.

39. 색,계 Lust, Caution 72.5
38. 다즐링 리미티드 The Darjeeling Limited 73.5
37. 더 나인스 The Nines 74.5
36.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78
35. 스타더스트 Stardust 78
34.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80.5
33.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80.5
32. 괴물 The Host 81.5
31.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81.5
30.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81.5
29. 웨이트리스 Waitress 82.5
28. 어톤먼트 Atonement 83
27. 내 아이는 저것을 그릴 수 있었다 My Kid Could Paint That 83.5
26. 심슨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83.5

호.."괴물"이 이곳에서도 보이네요.

그럼 이제부터 Top 25 영화들입니다.

25.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83.5

25. 마이클 클레이튼

24. 사고친 후에 Knocked Up 83.5

24. 사고친 후에

23. 슈퍼배드 Superbad 83.5

23. 슈퍼배드


22. 조디악 Zodiac 84

22. 조디악

21. 레스큐 돈 Rescue Dawn 84.5

21. 레스큐 돈

20. 3:10 투 유마 3:10 to Yuma 84.5

20. 3:10 투 유마


19.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85

19. 헤어스프레이

18.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85

18. 뜨거운 녀석들

17. 컨트롤 Control 85.5

17. 컨트롤


16. 세비지스 The Savages 85.5

16. 세비지스

15. 이것이 영국이다 This is England 86.5

15. 이것이 영국이다

14.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86.5

14. 어웨이 프롬 허


13.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86.5

13. 곤 베이비 곤

12.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86.5

12. 마법에 걸린 사랑

11.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88

11. 다이빙벨 앤더 버터플라이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88

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9.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88

9. 본 얼티메이텀

8. 원스 Once 88.5

8. 원스


7. 식코 Sicko 89

7. 식코

6. 주노 Juno 89.5

6. 주노

5.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90

5. 달의 그늘에서


4.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90

4. 페르스폴리스

3. 라따뚜이 Ratatouille 90

3. 라따뚜이

2.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90.5

2. 킹 오브 콩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텍사스 유전지대를 배경으로 돈과 배신,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욕심 많은 텍사스 유전 투기꾼을 연기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연기 역시도 돋보이는 작품.

1위는 "데어 윌 비 블러드"가 차지했습니다. 항상 1,2위를 다투던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10위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개봉할지 모른다는거...

이 순위가 나오기까지의 기반이 된 IMDB와 루튼토마토의 평가결과입니다.

IMDB Top 25 Movies of 2007 (제목 옆은 점수, 괄호안은 평가자수입니다.)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1,151)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8.9 (21,431)
3. 주노 Juno 8.6 (3,352)
4.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8.6 (705)
5. 식코 Sicko 8.5 (20,557)
6.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8.5 (2,246)
7.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8.3 (61,620)
8. 라따뚜이 Ratatouille 8.3 (48,149)
9.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8.3 (2,445)
10.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 8.3 (1,807)
11.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8.2 (34,034)
12. 3:10 투 유마 3:10 to Yuma 8.2 (23,370)
13. 어톤먼트 Atonement 8.2 (6,487)
14. 컨트롤 Control 8.2 (3,780)
15.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8.2 (47,849)
16. 더 나인즈 The Nines 8.2 (636)
17.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8.1 (67,072)
18. 스타더스트 Stardust 8.1 (28,778)
19.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8.1 (6,460)
20.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8.1 (6,215)
21. 색, 계 Lust, Caution 8.1 (3,274)
22.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8.1 (965)
23. 세비지스 The Savages 8.1 (550)
24. 마업에 걸린 사랑 Enchanted 8.0 (10,298)
25. 슈퍼배드 Superbad 8.0 (57,064)

Rotten Tomatoes's Top 25 Movies of 2007(제목 옆은 신선도, 괄호안은 리뷰수입니다.)

1. 원스 Once 98% (131)
2. 라따뚜이 Ratatouille 97% (195)
3.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A Fistful of Quarters 96% (82)
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95% (170)
5.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95% (81)
6.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94% (127)
7. 달의 그늘에서 In the Shadow of the Moon 94% (101)
8.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93% (207)
9. 식코 Sicko 93% (180)
10. 주노 Juno 93% (138)
11.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93% (137)
12.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93% (130)
13. 내 아이는 저것을 그릴 수 있었다 My Kid Could Paint That 93% (68)
14. 이것이 영국이다 This Is England 93% (82)
15.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92 (191)
16. 괴물 The Host 92% (131)
17. 레스큐 돈 Rescue Dawn 91% (141)
18. 사고친 후에 Knocked Up 90% (207)
19.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90% (31)
20.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90% (170)
21. 세비지스 The Savages 90% (96)
22.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9.1 (30)
23. 조디악 Zodiac 89% (206)
24. 뜨거운 녀석들Hot Fuzz 89% (178)
25. 웨이트리스 Waitress 89% (149)

2007/12/23 - [Movie/Trivia] - 프리미어 선정, 2007년 최고의 영화들
2007/12/23 - [Movie/Trivia]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
2007/12/22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고 계신지요. 날도 날이다 보니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포스팅을 해봅니다.

제 블로그 주제가 주제다보니, 영화와 관련된 것인데요,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가 그것입니다. 영화 정보 사이트인 무비폰에서 선정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25선 입니다.

크리스마스 영화라...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영화들이 몇편 있지요? 저도 생각나는 영화들이 몇편 있네요. 어떤 영화들이 있을런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소개 등은 직접 작성하거나 다음 및 네이버 무비의 소개글에서 인용했습니다.


Best Christmas Movies: Top 25 of All Time


25. 폴라 익스프레스 Polar Express

폴라 익스프레스

산타의 존재를 믿지 못하던 한 소년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에 탑승하면서 잃었던 꿈과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
이 작품부터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이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캡쳐를 이용해 풀3D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IMAX DMR 3D로 보면 시각적으로 더욱 즐겁다는데 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24. 천사탈주 We're No Angels (1955)
감옥에 갖혀있던 죄수 세명이 크리스마스에 탈옥하면서 발생하는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23. 머펫의 크리스마스 캐롤 The Muppet Christmas Carol (1992)

머펫의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즈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스크루지 이야기)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22.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Joyeux Noel (2005)

메리 크리스마스

1차세계대전 중인 1914년 크리스마스에 일어났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나아가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포스터에는 다이앤 크루거가 크게 부각되어있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그녀의 배역의 비중이 큰 편은 아닙니다.

21. 그렘린 Gremlins (1984)

그렘린

기즈모가 떠오르네요...

20. 산타 클로스 The Santa Caluse (1994)

산타클로스

산타 클로스가 병 또는 사고로 산타의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 일어남직한 에피소드를 그린 월트디즈니 가족 영화. 개그맨이자 희극배우였다가 시나리오 작가로 전업한 스티브 룬드닉과 리오 벤베누티의 스토리 원안을 토대로 했습니다.

19. 나쁜 산타 Bad Santa (2003)

나쁜 산타

코엔 형제가 제작을 담당하고, <환타스틱 소녀 백서>의 감독 테리 즈위코프가 메가폰을 쥔 블랙 코미디물. 코엔 형제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에 출연했던 빌리 밥 쏜튼이 술, 담배를 즐기며 여자 꽁무니를 쫓아 다니는 산타 클로스를 연기하고,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의 흑인 난장이 배우 토니 콕스가 마커스 역을 연기했습니다.

18. 죽음 The Dead (1987)
제임스 조이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자 존 휴스턴 감독의 마지막 영화.

17. 모퉁이 서점 The Shop Around the Corner (1940)

모퉁이 서점


톰 행크스, 맥 라이언 주연,  "유브 갓 메일"의 원작 영화입니다.

16. 다이하드 Die Hard (1988)

다이하드

악당들에게 가장 큰 재앙은 존 맥클레인 형사가 아내와 자식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LA로 날라온 것이지요. Yippee-ki-yay, motherxxxxxx!

15.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

러브 액츄얼리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마, 지금 우리나라에서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로 조사하면 이 영화가 1위가 아닐까요? 이 영화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영화들이 제작되기도 했스니다. 올해에도 만들어졌구요.("내사랑"이라던가, 만화가 원작이긴 하지만, "기다리다 미쳐") 마크(앤드류 린콘 분)이 줄리엣(키이라 나이틀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이 영화 속 명장면 중의 명장면입니다.

To me. You are Perfect

14. 주교의 부인 The Bishop's Wife (1947)

주교의 부인

크리스마스에 지구의 어느 마을에 찾아온 천사가 마을 주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과정 중 발생하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메디 영화입니다.

13.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1993)

크리스마스의 악몽

1년을 한번뿐인 할로윈 축제를 위해서 사는 할로윈 마을의 리더 잭이 우연히 크리스마스 마을을 경험한 이후, 할로윈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톱워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면, 감독 팀 버튼의 기괴한 상상력을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영화입니다.
작년에 3D로 재개봉되기도 했는데요, 디즈니는 매년 할로윈 시즌에 3D 버전을 재개봉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2. Holiday Inn (1943)
1943년도 아카데미 음악상까지 수상한 뮤지컬 영화라고 합니다.

11. 크리스마스 캐롤 A Christmas Carol,Scrooge (1951)

크리스마스 캐롤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10. 크리스마스 대소동  National Lampoon's Christmas Vacation (1989)

크리스마스 대소동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9. 장난감 나라 Babes In Toyland (1934)

8. 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나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하면 "나홀로 집에"를 빼놓을 수 없죠. 크리스마스 때마다 케빈이 얼마나 자주 TV에서 보였던지... 비난(?)이 심해서 그런지, 올해 크리스마스에서는 케빈을 볼 수가 없더군요. 대신 그자리는 해리포터가 꿰찼습니다. 맥컬리 컬킨이 저때는 참 귀여웠는데 말이죠.

7. 코네티컷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Connecticut (1945)

코네티컷의 크리스마스

지역 내 가장 인기있는 요리담당기자 엘리자베스는 거짓으로 요리 기사를 써냅니다. 바로 자신을 농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여자이며, 아이를 키우고 요리를 잘한다고 거짓으로 묘사한 기사입니다. 사실 그 기사 속 요리비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펠릭스의 것입니다. 사실을 모르는 사장은 엘리자베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기사 속 그 농장에서 지내고와 기사를 쓰라고 합니다. 진실을 밝히면, 그녀는 짤릴텐데... 그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엘프 Elf (2003)

엘프

갓난 아기 때 자신의 집을 방문한 산타의 선물 주머니에 들어가는 바람에 작은 요정(엘프)들이 사는 북극 세계에서 성장한 주인공이 부모를 찾아 뉴욕에 오면서 벌어지는 흐뭇한 성탄절용 가족 코미디물입니다.

5. 화이트 크리스마스 White Christmas (1954)

화이트 크리스마스

너무나 유명한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나오는 뮤지컬 영화. 인기 연예인이 된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쳐서 이제는 모텔 주인이 된 옛 상관을 돕는다는 내용으로,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흐뭇한 영화. 주제곡 'Count Your Blessings Instead of Sheep'가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4. 스크루지 Scrooged (1988)

스크루지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을 미국적 시각으로 변형하여, 빌 머레이가 인정이라곤 조금도 없는 냉혈한 같은 방송국 사장으로 나와 개과천선하는 내용의 코믹 판타지물. 크리스마스를 그저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 모으기에 적합하다고만 생각하는 방송국 사장에게 7년전에 죽은 친구가 나타나 괴롭히고, 악몽에 시달리던 그는 계속 버티지만 결국은 회개한다는 줄거리입니다.

3. 34번가의 기적 Miracle on 34th Street (1947)

34번가의 기적

모든 아이들의 영원한 동경과 환상의 대상인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는 소녀, 수잔. 수잔의 어머니가 다니는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크리스는 수잔에게 산타의 존재를 믿게 하려 노력하고, 그로 인해 수잔과 수잔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사람들도 사랑과 믿음,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이 후, 3번이나 더 리메이크 되기도 했습니다. (55, 73, 94)

2. 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 (1946)

멋진 인생

어느 작은 마을에서 평생을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아온 한 사나이(제임스 스튜어트)가 곤경에 처하게 되자,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때 그의 수호천사를 통해 자신의 삶이 제목처럼 '멋진 인생'임을 깨닫는 교훈적인 내용의 가슴 훈훈한 드라마입니다.

1. 크리스마스 스토리 A Chistmas Story (1983)

크리스마스 스토리

줄거리 :
총이라면 위험하다며 무조건 반대하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는 랄피(Ralph 'Ralphie' Parker: 피터 빌링스리 분)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총알을 넣고 쏘는 카빈 총을 갖고 싶어한다. 엄마와 선생님,산타클로스 모두 총은 선물로 안된다는 말을 들은 랄피는 크게 낙담한다. 크리스마스 날 선물 꾸러미를 푸는 랄피는 심드렁하다. 그러나 아버지(Mr. Parker: 대렌 맥가빈 분)는 어머니(Mrs. Parker: 멜린다 딜론 분)도 모르게 산타클로스가 갖다 놓은 것처럼 꾸며 랄피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하던 총을 랄피에게 준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영화들이 이 안에 포함되어있나요? 없다면, 그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저는 생소한 고전 작품들이 있어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거기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아예 모르겠구요. 그래도 모두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영화들입니다~ 이쯤에서 포스팅은 마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고 싶네요.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2007/12/22 - [Movie/Review] - [리뷰]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Joyeux Noel, 2005)

호러영화, "시그널"(The Signa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데이비드 브런크너,댄 부쉬,제이콥 젠트리가 각각 연출을 맡은 세 편을 옴니부스식으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세 편은 각각 TV, 라디오, 핸드폰을 통해서 어떤 신호를 보고,들은 사람들이 점차 살인마로 변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시그널"은 북미 기준 2008년 2월 22일 개봉예정입니다.

빈스 본의 "와일드 웨스트 코메디쇼"(Wild West Comedy Show: 30 Days & 30 Nights - Hollywood to the Heartland)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빈스 본과 그가 뽑은 네명의 코메디언이 미국 전역의 30개 도시를 여행하며, 스탠딩 코메디쇼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프리미어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미국에서는 오프라인 잡지는 폐간했습니다만.)에서 2007년 최고의 영화들을 발표했습니다.

Top 25 영화들입니다.

Critic's Choice: Best of 2007

25. 마곳 앳 더 웨딩 Margot at the Wedding
"오징어와 고래"의 노아 바움백의 영화로 제니퍼 제이슨 리, 잭 블랙과 함께 출연하고 가족간의 갈등을 그린 영화.

24. 원스 Once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음악 영화.

23.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호러 영화의 명장 데이비드 코로넨버그가 자신의 전작 "폭력의 역사"에서 주연을 맡았던 비고 모텐슨과 다시 한번 콤비를 이룬 스릴러 드라마.

22.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2004년에 영국을 강타했던 빅히트 코미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내놓은 영국산 폭소 경찰 코미디물.

21. 괴물 The Host
어느납 갑자기 한강에 출몰한 거대 돌연변이 괴물에게 여고생 현서가 납치되면서, 일가족이 목숨을 건 추격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SF 괴수 모험물.
우리나라 영화가 눈에 띄니 반갑네요.

20. 아쿠아 틴 헝거 포스 - 극장판 Aqua Teen Hunger Force Colon Movie Film for Theaters
TV용 심야 성인만화의 극장판.

19. 스마일리 페이스 Smiley Face
"무서운 영화" 시리즈의 히로인, 안나 패리스가 주연을 맡은 코메디.

18. 비포 더 데빌 노우즈 유어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돈이 필요해 부모님의 보석상을 털게 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물.

17.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이란 출신 작가인 마르얀 샤트라피의 2000년작 ‘페르스폴리스’를 각색한 프랑스의 동명 애니메이션 으로 마르얀 샤트라피가 이란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가족사를 그린 내용을 담고있다.

16. 4개월, 3주...그리고 2일 4 Months, 3 Weeks & 2 Days
독재정권 말기시절의 루마니아에서 심각했던 불법 낙태문제를 파격적이면서도 섬세한 시각으로 조명한 작품.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여대생과 그녀를 둘러싼 친구들의 이야기로 현 세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담은 영화.

15. 블랙북 Black Book
1944년 9월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유태인 여성의 험난한 여정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  네덜란드 출신의 폴 버호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4. 조 스트럼머 Joe Strummer: The Future Is Unwritten
1977년 세상에 나온 영국의 대표적인 펑크락 그룹 '클래쉬 The Clash'의 멤버였던 '조 스트러머'의 이야기를 보노, 스티븐 부쉐미, 존 쿠삭, 조니 뎁, 맷 딜런, 짐 자무시 등의 육성을 통해 전달하는 다큐멘터리.

13.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어린시절 부모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한 후 갱이 된 제임스 형제의 이야기.

12. 레스큐 돈 Rescue Dawn
독일계 미국인 디에터 댕글러가 베트남 전쟁때 추락사고로 라오스에서 포로로 있다가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11. 컨트롤 Control
1980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짧고 복잡한 삶을 뒤로 하고 자살한 포스트 펑크록 밴드인 조이 디비전의 주요 멤버 이언 커티스의 삶을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10. 스위니토드 Sweeney Todd
스티븐 손더하임의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세기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이발사 스위니 토드가 그가 받은 잔혹한 형벌과 그의 딸과 아내를 종말에 이르게한 이들게 행하는 잔혹한 복수를 다루고 있다.

9.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밥 딜런의 일생을 여섯 배우들(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 등)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연기해낸 영화.

8. 라따뚜이 Ratatouille
픽사에서 제작하여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배급한 애니메이션 영화.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쥐 레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7. 조디악 Zodiac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무려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6.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엘"의 편집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보비는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감금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온몸이 마비된다. 한쪽 눈꺼풀을 깜빡여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보비. 기억과 상상으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수작.

5. 다즐링 주식회사 The Darjeeling Limited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도에 있는 엄마를 찾아 1년 만에 뭉친 3형제가 여행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

4. 마음 Private Fears in Public Spaces
프랑스의 거장 알랭 레네의 최근작으로 알렌 에이크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서로 얽히고 설킨 파리지앵 여섯 명의 모습과 마음을 그리고 있다.

3.
킬러 오브 쉽 Killer of Sheep

킬러 오브 쉽

1977년 16mm 흑백필름으로 제작되었다가 올해 35mm로 복원된 영화. 양도살장에서 일하는 순박하고 성실한 스탠이란 인물의 평범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퓰리쳐 상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가 미국과 텍사스 국경을 배경으로 쓴 국경 3부작 중 가장 최근작인 2005년산 동명 소설을, 20세기 후반기가 배출한 최고의 포스트모던적 작가주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재현한 스릴러 드라마.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데어 윌 비 블러드

텍사스 유전지대를 배경으로 돈과 배신과 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역시나 올해 북미 시상/비평계의 두 쌍끌이 어선(응?)  "데어 윌 비 블러드"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나란히 1,2위에 올랐습니다. 이 엄청난 호평. 대체 어떤 영화들일지....

2007/12/23 - [Movie/Trivia]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
2007/12/22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미국의 연예잡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온라인)이 2007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최고&최악의 영화를 선정했습니다. 오웬과 리사 두 명의 에디터가 의견들을 정리해서 각각 뽑은 영화들입니다.

그럼 최악의 영화들부터 보시겠습니다.

The Worst Movies of 2007

LISA'S WORSTS

5.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사랑하는 막내 딸에게 최고의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극성스러운 싱글 맘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4. 이토록 뜨거운 순간 The Hottest State
에단 호크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에단 호크 자신이 감독,각본,배우를 맡았다. 20살의 청년 윌러엄의 사랑과 이별, 그로 인한 성장을 다룬 영화.

3. 에반 올마이티
"브루스 올마이티"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브루스의 라이벌이던 에반 벡스터가 주인공을 맡아 신의 계시로 방주를 만들게 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2. 이브닝 Evening
수잔 미노트가 1998년에 발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미노트 자신과 퓰리처 상 수상자인 마이클 커닝햄("디 아워즈")의 각색 하에 영화화한 로맨스 드라마.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였다.

1. 척 앤 래리 I Now Pronounce You Chuck & Larry

척 앤 래리

아담 샌들러가 게이 부부로 위장하는 소방관을 연기하는 코미디물.

OWEN'S WORSTS

5. 리댁티드 Redacted
이라크전쟁에서의 실화를 바탕으로 미군들이 한 이라크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뒤 그 가족까지 몰살하는 미군의 전쟁범죄를 다룬 영화.

4. 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I Know Who Killed Me
린제이 로한이 작가 지망생 피아니스트와 스트립 댄서의 1인 2역을 맡은 스릴러물.

3.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섹스인형에 미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코메디물.

2.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양들의 침묵"(91), "한니발"(2001), "레드 드래곤"(2002)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던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을 그린 토마스 해리스의 신작 프리퀄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1. 유스 위드아웃 유스 Youth Without Youth
유스 위드아웃 유스

루마니아의 종교학자 엘리아데의 단편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연출을 맡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미스터리 안에 숨겨진 러브스토리다. 시간, 의식, 꿈같은 현실 등 오랫동안 더 잘 이해하고 싶던 중요한 테마들을 감싸고 도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2007년 최고의 영화들입니다.

EW's Films of the Year

OWEN'S BESTS

10. 조디악 Zodiac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무려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9. 끝이 안 보인다 No End in Sight
부시행정부에 의해 시작된 이라크 전쟁과 점령후의 미국의 정책적, 군사적 실패와 나아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살육의 현장인 이라크의 현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8. 원스 Once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과 사랑을 다룬 음악 영화.

7. 잭 스미스와 아틀란티스의 파멸 Jack Smith and the Destruction of Atlantis

6. 그라인드하우스 Grindhouse
영화계의 두 악동이자 죽마고우인 로베르토 로드리게즈와 쿠엔틴 타란티노가 감독한 두 편의 장편 영화인 좀비물 "플래닛 테러"와 슬래셔물 "데쓰 프루프"(Death Proof)에다가, 네 편의 가짜 예고편(fake trailer)을 중간에 넣어 묶은, 무려 3시간이 넘는 독특한 옴니버스 형식의 엽기 호러물.

5.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통일 전 동독을 무대로, 냉정한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 부부를 감시하게 되면서 그들의 모습에 서서히 자신의 신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4. 슈퍼배드 Superbad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총각딱지 떼기 작전에 돌입하는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엽기발랄 틴에이지 섹스 코미디물.

3.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마이클 클레이튼

"본 아이덴티티" 제이슨 본 3부작의 각색을 담당했던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법률 드라마.

2. 비포 더 데빌 노우스 유어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비포 더 데빌 노우스 유어 데드

돈이 필요해 부모님의 보석상을 털게 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물.

1.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나는 거기 없다

밥 딜런의 일생을 여섯 배우들(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 등)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연기해낸 영화.

LISA'S BESTS

10. 사고친 후에 Knocked Up
전혀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아기가 생겼음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드라마.

9.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어린시절 부모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한 후 갱이 된 제임스 형제의 이야기.

8. 4개월, 3주...그리고 2일 4 Months, 3 Weeks & 2 Days
공산주의 시대 부쿠레슈티 비밀 경찰의 부조리를 다룬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7. 레이디 채털리 Lady Chatterley
D.H 로렌스의 고전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6번째로 영화화한 작품.

6. 조디악 Zodiac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무려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5. 끝이 안 보인다 No End in Sight
부시행정부에 의해 시작된 이라크 전쟁과 점령후의 미국의 정책적, 군사적 실패와 나아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살육의 현장인 이라크의 현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4.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이란 출신 작가인 마르얀 샤트라피의 2000년작 ‘페르스폴리스’를 각색한 프랑스의 동명 애니메이션으로 마르얀 샤트라피가 이란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가족사를 그린 내용을 담고있다.

3.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나는 거기 없다

밥 딜런의 일생을 여섯 배우들(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 등)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연기해낸 영화.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퓰리쳐 상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가 미국과 텍사스 국경을 배경으로 쓴 국경 3부작 중 가장 최근작인 2005년산 동명 소설을, 20세기 후반기가 배출한 최고의 포스트모던적 작가주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재현한 스릴러 드라마.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데어 윌 비 블러드

돈과 배신과 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북미의 시상식 및 비평 부분을 싹쓸이 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데어 윌 비 블러드"가 역시 상위에 있네요. 밥 딜런의 일대기를 다룬 "나는 거기 없다"도 눈에 띄구요. 대체 이 영화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언제 개봉할런지.. 아카데미에서 수상하면 그때 노려서 개봉하려나요.

2007/12/22 - [Movie/Trivia] - 무비폰 선정, 2007년 최고&최악의 영화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무비폰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인 무비폰에서 2007년의 최고&최악의 영화를 선정했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최악의 영화들부터 보시겠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소개는 네이버 무비의 소개를 이용했습니다.

Worst 10 Movies

10. 러시아워3 Rush Hour 3
성룡 형님께서 왜 찍었는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성룡의 인터뷰 중에도 나왔듯이 무시할 수 없는 돈 때문이었겠지만요.

9. 프리모니션 Premonition
남편의 비극적인 사건을 예지한 한 주부가 남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친다는 이야기의 초자연 스릴러물로 산드라 블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8. 스모킹 에이스 Smokin' Aces
100만달러의 상금을 위해 조직의 법정 증인 '에이시스'를 없애려는 7명의 킬러와 이들로부터 '에이시스'를 보호하려하는 2명의 FBI 요원 사이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코믹 범죄액션 드라마.

7. 한니발 라이징 Hannibal Rising
"양들의 침묵"(91), "한니발"(2001), "레드 드래곤"(2002)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던 천재 살인마 한니발 렉터의 어린 시절을 그린 토마스 해리스의 신작 프리퀄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6.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Because I Said So
사랑하는 막내 딸에게 최고의 배우자를 찾아주기 위해 애쓰는 극성스러운 싱글 맘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

5. 굿 럭 척 Good Luck Chuck
스티브 글렌의 단편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과 하루밤을 잔 여인들이 그 직후 모두 진정한 사랑을 만나 떠난다는 저주에 걸린 한 남자가 저주를 깨고 사랑에 골인하기 위해 벌이는 눈물나는 노력을 그린 코미디물. 국내에는 개봉하지 않았습니다.

4. 넘버 23 The Number 23
짐 캐리가 처음으로 섬뜩한 연기에 도전하는 심리 스릴러물. 무비폰에서는 이 영화가 최악인 이유를 최소한 23가지는 들 수 있다고 비아냥대고 있네요.

3. 데디 데이 캠프 Daddy Day Camp
2003년 5월 개봉,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북미에서만 1억 430만불을 벌어들이는 히트를 기록했던, 에디 머피 주연의 "대디 데이 케어"의 속편격인 가족용 코믹 드라마. 무비폰에서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했던, 올 여름 최악의 영화에도 선정되었는데 2007년 총정리에서도 최악의 영화 3위에 올랐네요.

2. 조지아 룰 Georgia Rule
제인 폰다, 린제이 로한, 펠리시티 허프만. 이 서로 다른 세대의 스타 여배우 세 명을 주연으로 내세운 여성관객 타겟의 드라마.

1. 노르빗 Norbit

노르빗

에디 머피가 다시 한번 일인다역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화장실 코미디물.

Worst Top 10에 이은 Best 50 Movies 입니다.

The Best 50 Movies

50. 트랜스포머 Transformeers
소년들에게는 꿈을 현실로, 남성들에게는 어릴적 판타지를 현실로 불러내준 영화죠. 샤이아 라보프의 훌륭한(?) 루저스러운 틴에이저 연기를 보는 것은 덤.

49.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개인적으로는 초중반까지는 수작, 후반부부턴느 졸작이라고 생각되네요.

48. 라스 앤 더 리얼 걸 Lars and the Real Girl
섹스인형에 미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코메디물.

47.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밥 딜런의 일생을 여섯 배우들(케이트 블란쳇,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 등)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연기해낸 영화.

46. 비포 더 데빌 노우즈 유어 데드 Before the Devil Knows You're Dead
돈이 필요해 부모님의 보석상을 털게 되는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 물.

45.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Bridge to Terabithia
뉴베리 상을 수상한 캐쓰린 패터슨의 동명 베스트셀러 아동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가족용 환타지 드라마.

44. 웨이트리스 Waitress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는 한 시골마을 웨이트리스의 행복찾기 여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케리 러셀 주연.

43. 마이티 하트 A Mighty Heart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리안 펄이 파키스탄에서 납치, 살해된 남편 대니얼 펄과 관련한 실화를 회고한 논픽션 베스트셀러 "마이티 하트: 나의 남편 대니 펄의 용감한 삶과 죽음"(A Mighty Heart: The Brave Life and Death of My Husband Danny Pearl)를 영화화한 드라마.

42. 심슨가족, 더 무비 The Simpsons Movie
스파이더 피그~ 스파이더피그~

41. 브리치 Breach
2001년 2월, 무려 22년간이나 구 소련 및 러시아에 미국의 첩보를 팔아오다 체포된 이중첩자 로버트 필립 하센 사건’을 다룬 아담 메이저와 빌 롯코의 베스트셀러 "열한번째 시간"(The Eleventh Hour)’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첩보 드라마.

40. 300
스크린 가득한 300명 몸짱들의 향연으로 인해 남성들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던 바로 그 문제작!(응?)

39. 댄 인 리얼 라이프 Dan in Real Life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에반 올마이"의 스타, 스티브 카렐이 훌륭한 아빠(그것도 홀아비 아빠), 아들, 형이 되기 위해 애쓰는 한 외로운 남자를 연기하는, 가슴찡한 코믹 드라마.

38. 마법에 걸린 사랑 Enchanted
디즈니의 전통적인 프린세스’ 애니메이션들을 디즈니 스스로가 현대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37. 그레이스 이즈 곤 Grace Is Gone
이라크에 파병되었던 자신의 군인 아내가 사망할 것을 알게 된, 두딸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

36. 페르스폴리스 Persepolis
이란 출신 작가인 마르얀 샤트라피의 2000년작 ‘페르스폴리스’를 각색한 프랑스의 동명 애니메이션 으로 마르얀 샤트라피가 이란에서의 자신의 생활과 가족사를 그린 내용을 담고있다.

35. 룩아웃 The Lookout
아이스하키유망주였던 크리스가 실수로 인해 꿈도 잃고, 기억력도 잃게 된후, 절망 끝에 범죄와 손을 잡게되나 자신이 이용만당한 것을 안후, 같이 은행을 털었던 일행과 접전을 벌인다는 내용을 다룬 범죄스릴러물.

34.
식코 Sicko
마이클 무어의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HMO)를 비판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33. 토크 투 미 Talk to Me
1960년대 후반 감옥에서 출소한후 라디오 DJ를 하며 흑인들의 선풍적인 지지를 받았던 랄프 피티 그린과 그를 성공으로 이끈 프로듀서 듀이 휴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32. 색, 계 Lust, Caution
일제 강점기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비극적 사랑을 그린 영화.

31. 헤어스프레이 Hairspray
 워터스가 감독했던 1988년산 동명 코미디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2002년 첫 상연,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연출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드라마.

30.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The Great Debaters
한 대학교수가 만든 흑인 대학생 토론팀이 하버드대 챔피언십 우승까지 거머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9. 조디악 Zodiac
1960년대와 70년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무려 37명을 살해한 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 일명 '조디악 킬러(zodiac killer)'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의 베스트셀러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스릴러 드라마.

28. 오퍼너지 The Orphanage
고아원을 배경으로한 호러영화. "헬보이", "판의 미로"를 연출했던 길예르모 델토로가 제작을 맡았다.

27. 슈퍼배드 Superbad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총각딱지 떼기 작전에 돌입하는 고등학생들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엽기발랄 틴에이지 섹스 코미디물.

26. 레스큐 돈 Rescue Dawn
독일계 미국인 디에터 댕글러가 베트남 전쟁때 추락사고로 라오스에서 포로로 있다가 탈출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25.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J.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번째 극장판

24.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1970년대 뉴욕의 실존인물인 마약조직 보스 프랭크 루카스의 실화를 대형 스크린에 옮겨온 범죄 드라마.

23. 끝이 안 보인다 No End in Sight
부시행정부에 의해 시작된 이라크 전쟁과 점령후의 미국의 정책적, 군사적 실패와 나아질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살육의 현장인 이라크의 현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22.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세상 물질을 등진 남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21.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엘"의 편집장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보비는 출세 가도를 달리던 중 ‘감금 증후군(locked-in syndrome)'으로 온몸이 마비된다. 한쪽 눈꺼풀을 깜빡여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배우는 보비. 기억과 상상으로 자유를 향해 날아가는 그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 수작.

20. 찰리 윌슨의 전쟁 Charlie Wilson's War
2003년 발간된 조지 크릴의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80년대 초를 배경으로 스캔들에 휘말려 정치적 위기를 겪은 하원의원 찰리 윌슨(톰 행크스)이 소련에 맞선 아프가니스탄의 지하드를 지원하는 비밀공작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 곤 베이비 곤 Gone Baby Gone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의 원작 소설가인 데니스 루헤인(Dennis Lehane)의 대표적인 소설 시리즈 '켄지 앤 제나로 시리즈' 중 4번째 편 'Gone, Baby, Gone'(국내 출간 제목 '가라, 아이야, 가라')'를 원작으로 한 영화. 특유의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충격적인 반전, 그리고 사회의 온갖 모순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작품을 쓰기로 유명한 데니스 루헤인은 이 작품에서 미국의 심각한 아동 보호의 문제점을 담고 있다.

18. 스위니토드 Sweeney Todd
스티븐 손더하임의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19세기를 배경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이발사 스위니 토드가 그가 받은 잔혹한 형벌과 그의 딸과 아내를 종말에 이르게한 이들게 행하는 잔혹한 복수를 다루고 있다.

17. 세비지스 The Savages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오랫동안 사이가 소원했던 두 장성한 남매가 만나 한 지붕 아래서 살면서 일어나는 코미디 드라마.
 
16. 킹 오브 콩 The King of Kong
비디오 게임 매니아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의 세계기록을 내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15. 사고친 후에 Knocked Up
전혀 안 어울리는 한 커플이 하룻밤 사랑을 나눈 후 아기가 생겼음을 발견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믹 드라마.

14.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통일 전 동독을 무대로, 냉정한 비밀경찰 비즐러가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 부부를 감시하게 되면서 그들의 모습에 서서히 자신의 신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작.

13.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2004년에 영국을 강타했던 빅히트 코미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멤버들이 다시 모여 내놓은 영국산 폭소 경찰 코미디물.

12.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돈과 배신과 음모와 욕망이 서로 얽혀있는 미국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를 그린 영화.

11.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읽어가는 여자의 이야기로 배우 사라 폴리의 감독 데뷔작.

10. 워크 하드 Walk Hard
드웨이 콕스라는 뮤지션의 험난한 음악 일대기를 그린 영화.

9.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호러 영화의 명장 데이비드 코로넨버그가 자신의 전작 "폭력의 역사"에서 주연을 맡았던 비고 모텐슨과 다시 한번 콤비를 이룬 스릴러 드라마.

8. 마이클 클레이튼 Michael Clayton
"본 아이덴티티" 제이슨 본 3부작의 각색을 담당했던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법률 드라마.

7. 라따뚜이 Ratatouille
픽사에서 제작하여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배급한 애니메이션 영화. 요리사가 되고 싶어하는 쥐 레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6. 원스 Once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을 다룬 음악 영화.

5.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2년 "본 아이덴티티", 2004년 "본 슈퍼리머시"에 이어, 로버트 러들럼의 베스트셀러 제이슨 본 3부작의 세번째 영화판이자 시리즈 완결편.

4. 3:10 투 유마  3:10 to Yuma
1957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쪽 다리를 다친 목장주가 체포된 무법자를 법원으로 호송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 주노 Juno
주노

원치 않던 임신에 직면한 한 소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2. 어톤먼트 Atonement
어톤먼트

2002년에 출판된 영국작가 이안 맥이완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긴, 운명적 사랑의 드라마.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퓰리쳐 상 수상작가인 코맥 맥카시가 미국과 텍사스 국경을 배경으로 쓴 국경 3부작 중 가장 최근작인 2005년산 동명 소설을, 20세기 후반기가 배출한 최고의 포스트모던적 작가주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재현한 스릴러 드라마.


역시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가 뽑혔네요. 엄청난 호평. 기대가 됩니다.

2007/12/21 - [Movie/News] - 인디와이어 선정, 올해의 영화. "괴물"은 `17위. "밀양"은 미개봉작중 1위.
2007/12/17 - [Movie/News] -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07년의 미국 Top 10 영화들
2007/12/10 - [Movie/News] - 헐리우드 시상식 시즌의 막이 오르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는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해인 1914년의 크리스마스 이브에 벌어진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이야기에 관한 내용은 간단히 '1914년 크리스마스'라는 검색어로 검색사이트 등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영화의 배경은 1914년, 독일이 점령한 프랑스 북부 지대로, 독일군과 프랑스, 영국군은 채 100m도 안되는 거리를 두고 각각 참호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다가온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군들의 노래, 그리고 팔머 신부(게리 루이스 분)의 백파이프 연주로 인해 조성된 분위기는 슈프링스(벤노 퓨어만)의 캐롤로 이어지며 세나라 부대간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들은 참호 사이의 중립 무인지대로 모두 모여나와 크리스마스를 즐기며 팔머신부의 집전아래 크리스마스 미사도 드립니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서로를 느낀 그들이 다시 총부리를 겨눌수 있을까요? 크리스마스가 지나도 그들은 암묵적인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합니다. 결국 이를 알아챈 각국의 상부는 부대를 해체하고, 그들을 다른 전선으로 모두 보냅니다.

영화는 전쟁의 상처나 아픔을 크게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더 나아가 평화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오드베르 중위(기욤 까네 분)가 자신을 질책하는 아버지이자 장군에게 "당신들보다는 바로 우리 앞에 있는 독일군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하는 말이나 성경의 말씀을 유리한대로 해석해 전쟁을, 살육을 부추기는 주교의 강론에 자신의 십자가 목걸이를 내려놓고 나가는 팔머 신부의 모습은 주제를 가장 크게 드러난 모습입니다.

잔잔한 영화의 흐름과 서로를 하나되게 하는 음악 속에서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평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에는 "트로이", "카핑 베토벤", "내셔널 트레져"로 유명한 다이앤 크루거가 크게 부각되어있지만, 사실 그녀의 배역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실망하실 다이앤 크루거 팬들에게 말씀드리자면, 대신에 그녀의 살짝의 노출씬이 있습니다. 흠흠..

또한, 이 영화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은데... 모두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되세요~!
마블의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이언맨"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사진은 아이언맨의 똑바론 선 전신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전에 공개되었던 주먹으로 바닥을 내리치던 아이언맨을 찍을때, 같이 찍었던 것인가 봅니다. 딱히 새로울건 없네요.

"아이언맨"은 억만장자 토니 스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생명의 위협을 겪은 후 만든 슈트와 기술을 이용해 범죄와 악에 대항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루머로는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과 헐크가 조우한다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영화 "아이언맨"은 2008년 5월 2일 개봉예정입니다.


아이언맨

2007/12/09 - [Movie/News] - "아이언맨", 새로운 티저 포스터 공개
2007/12/05 - [Movie/News] - "아이언맨", 새로운 스틸사진 공개
2007/12/05 - [Movie/News] - 아이언맨과 헐크, 영화 속에서 만나게 된다?
2007/11/05 - [Movie/News] - "아이언맨" 새로운 티져 예고편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5 - [Movie/News] - "아이언맨" 포스터 공개
2007/09/10 - [Movie/News] - "아이언맨" 티져 예고편 공개!
2007/08/10 - [Movie/News] - "아이언맨" 새 이미지 공개
2007/07/28 - [Movie/News] - "아이언맨" 코믹콘 2007 포스터

앨빈과 슈퍼밴드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 세 마리의 귀여운 줄다람쥐들의 춤과 노래를 볼 수 있는 영화, "앨번과 슈퍼밴드"의 트리비아입니다. 이 줄다람쥐들은 각종 TV쇼, 만화영화, 음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음반판매량 4300만장, 골드 플래티넘 음반 12장, 관련상품매줄액 75억불을 기록 중인 나름의 슈퍼스타들입니다.

- 로스 바그다서리언 2세(줄다람쥐들의 창조자인 바그다서리언 1세의 아들)에 따르면, 영화 속에서 데이브와 줄다람쥐들이 'The Chipmuks Song'을 부를 때 사용된 피아노가 실제로 바그다서리언 1세가 사용해서 줄다람쥐들의 노래를 만들고 공영한 그 피아노 라고 한다. 바로 줄다람쥐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피아노.

- 데이브의 집주소가 1958인데, 1958년은 로스 바그다서리언 1세가 줄다람쥐들을 만들고, 줄다람쥐들 버전의 'Witch Doctor'를 발매한 해이다.

- 개봉 전 영화 필름이 '사이먼'(Simon)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운반되어졌다. 바로, 줄다람쥐들 중 한 녀석의 이름이다.

-  저스틴 롱(앨빈의 목소리)은 녹음 도중 목소리가 자주 쉬곤 했는데, 목소리 변조 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리를 완성하려면 녹음할때, 목소리의 키를 높여서 대사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 영화 속에서 줄다람쥐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이 "스폰지밥"인데, 이는 감독인 팀 힐이 "스폰지밥"의 작가였기 때문이다.

출처 : IMDB 등

보너스로, 이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새로 편곡된 Rock 버전의 'The Chipmunk Song'

북미에서 안습인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이을 새로운 판타지 프랜차이즈를 바랐던 뉴라인시네마의 꿈을 저멀리 날려버린, "황금나침반"에 관한 트리비아입니다.

황금나침반
- "그의 검은 물질"(His Dark Materials, "황금나침반"은 그 중 1부) 3부작의 작가 필립 풀먼이 최초에 바랐던 캐스팅은 아스리엘경에는 제이슨 아이삭스, 코울터 부인에 니콜 키드먼, 리 스코스비에 사무엘 L. 잭슨이었나 최종적으로는 니콜 키드먼만 바라던 대로 캐스팅됐다.

- 마녀들의 여왕 '세라피나 페칼라'는 작가 필립 풀먼이 필란드 전화번호부책을 훓어보다 발견한 이름이다.

- 감독 크리스 웨이츠 자신이 필립 풀먼의 원작의 영화화를 위한 각색을 맡았으며, 이 영화와 후속작은 스탠리 큐브릭의 "배리 린든"과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영화에는 원작의 두 개의 테마인 신앙과 신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회피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원작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웨이츠에 따르면, 뉴라인시네마가 '무신론적 내용' 때문에 북미에서 흥행이 저조하게 나올 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웨이츠는 원작의 팬들에게 종교적 내용은 완곡한 내용으로 표현된다고 진정시켰다.

- 베르겐이나 스발바드 같은 몇몇 장면은 노르웨이에서 촬영되었는데, 배우들의 촬영에 따른 보험을 들 회사를 찾지 못해서 어떤 배우도 그 곳에서 실제로 연기하지는 않았다. 촬영스텝이 샷건을 지닌체 일해야 함만큼 여건이 좋지 않았고, 극한의 기온으로 인해 배우들의 건강에 대한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 2004년 겨울, 크리스 웨이츠는 영화의 기술적 문제의 압박을 못이기고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아너드 터커가 필립 풀먼의 동의하에 크리스 웨이츠를 대신했다.  아너드 터커는 영화의 중심 테마가 '라이라가 자신의 자아와 가족을 찾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006년 5월, 뉴라인시네마와의 의견차이로 아너드 터커가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다시 크리스 웨이츠가 감독직을 맡았다.

- 영국 옥스포드, 캠프릿지에서 1000명이 넘는 소녀들이 라일라 벨라쿠아 역을 맡기 위한 오디션을 보았다. 2006년 6월, 12살이던 다코타 블루 리차드가 원작자 필립 풀먼과의 미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었다.

- 2003년 7월 톰 스토퍼드가 각본가로 고용되었다. 1년 후 크리스 웨이츠가 감독직을 맡은 후, 그는 톰 스토퍼드의 각본을 퇴짜놓고, 자신이 각색한 각본을 채택했다.

- "황금나침반"(The Golden Compass)은 미국 출판시의 제목이고, 영국에서 출판된 원제는 "오로라"(Nothern Lights) 였다.

- 다니엘 크레이그는 영화에 출연하기 전부터 소설의 팬이었고, 다코타 블루 리차드 역시 이전에 이 소설을 읽었고, 영국국립극단의 연극을 보기도 했다.

- 10분간의 프리뷰 영상이 2007년 칸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

- 제작자 데보라 포트에 따르면, 영화가 제작이 시작된 2006년의 10년 전부터 그녀와 원작자 필립 풀먼은 코울터 부인은 니콜 키드먼이 맡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고 한다.

- 처음에는 아담 고들리가 판타라이몬의 목소리역에 캐스팅 되었으나, 후에 프레디 하이모어로 교체되었다.

- 아머 베어, 이오렉 비르니슨은 CG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코타 블루 리차드는 머리나 팔다리등이 없는 커다란 타원형의 털뭉치와 연기해야 했다. 리차드가 대사를 하면, 세트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이오렉의 대답이 들려오는 식이었다.

- 영화에 쓰기 위해 대략 600여벌의 옷을 만들었다.

-  아스리엘경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는 누구나 알 듯이 현재 제임스 본드를 맡고 있다. 런던의 연극무대에 올려진 "황금나치반"에서는 티모시 달튼이 아스리엘 경을 맡았는데, 그 역시 이전에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었다.

- 옥스포드에서 촬영 된 모든 장면은 밤에 인공조명을 이용해 촬영되었는데, 옥스포드의 지방의회에서 낮에 촬영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처 :IMDB

2007/12/18 - [Movie/Review] - [리뷰] 황금나침반 (The Golden Compass, 2007)
2007/12/09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재앙급의 오프닝 성적!
2007/12/04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 나침반", 5분간의 오프닝 영상 공개
2007/11/04 - [Movie/News] - "황금나침반", 9종의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07/10/11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최종 포스터 2장 공개
2007/10/10 - [Movie/News] - 니콜 키드먼의 "황금나침반" 예고편 공개
픽사의 신작 "월-E"(Wall-E)의 새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2008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인 "월-E"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는 이제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인간이 살 수 없는 별이 되어버립니다. 인간들은 지구를 떠나야 했고, 월-E라는 수백만의 로봇들이 지구 정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모든 로봇들의 프로그램이 망가지고, 단 하나의 월-E만이 남아 열심히 청소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의 상태를 탐사하기 위한 우주선이 착륙합니다. 월-E는 그 우주선을 타고 온 로봇 이브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브의 맘을 잡기 위한 월-E의 노력이 시작됩니다.


2007/12/20 - [Movie/News] - 픽사의 "월-E", 새로운 이미지 공개
2007/11/17 - [Movie/News] - 픽사의 "월-E", 새 포스터 공개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2007/10/04 - [Movie/News] - 픽사의 신작 "월-E"의 홍보 영상 공개!
2007/10/03 - [Movie/News] - 픽사의 신작, "월-E" 예고편 공개
2007/09/27 - [Movie/News] - 픽사의 차기작 "월-E" 티저 포스터 공개?
2007/09/06 - [Movie/News] - 제프 갈린이 밝힌 픽사의 차기작 "Wall-E"에 관한 이야기
2007/08/01 - [Movie/News] - 픽사의 차기작 "월리"(Wall-E) 포스터 공개
오웬 윌슨의 신작 코메디영화, "드리빌트 테일러"(Drillbit Taylor)의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던 세 소년이 전직 용병이던 사내(오웬 윌슨 분)를 보디가드로 고용하면서 생기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포스터의 카피가 이를 잘 나타내고 있네요. ' You get what you pay for'(낸 만큼 얻을지니...)

"드리빌트 테일러"는 세스 로건(사고친 후에 Knocked up)이 각본을 맡았으며, "슈퍼배드", "사고친 후에"를 제작한 주드 아패토우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오웬 윌슨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촬영되었습니다.

드리빌트 테일러

2007/08/27 - [Movie/News] - 오웬 윌슨, 자살 시도하다!
듄
"프라이데이 나잇", "킹덤"의 피터 버그 감독이 영화 "듄"(Dune)의 리메이크 작을 연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같은 소식은 피터 버그가 M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아직 초기단계로 각본은 없다는군요. 그의 말에 따르면, 파업만 아니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작했을거이라고 하네요. 현재 피터 버그는 탐 크루즈가 CIA 스파이로는 나오는 액션 스릴러물, "에드윈 A. 솔트"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기에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영화 "듄"은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공상과학 소설을 지난 1984년, 데이비드 린치가 연출을 맡았던 작품으로 소설 "듄"의 팬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작품이었습니다만, 현재는 컬트 팬들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소설 "듄"은 '커맨드앤컨쿼'를 만든 웨스트우드사가 초기에 게임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사고친 후에"(Knocke up) 제작진이 다시 뭉친 로맨틱 코메디 물, "포겟팅 사라 마샬"(Forgetting Sarah Marshall)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피터 브레터(제이슨 시걸 분)는 최근 헤어진 TV 스타인  여자친구 사라 마샬(크리스틴 벨 분)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친구의 권유로 하와이로 휴가를 떠납니다. 하지만 그가 묵은 호텔에는 사라와 그녀의 새로운 남자친구도 묵고 있는데.... 영화는 그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포겟팅 사라 마샬"은 북미 기준 2008년 5월 30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0/21 - [Movie/Trivia] - 2008년 당신이 꼭 봐야할 영화 55편!
성룡과 이연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금지된 왕국"(The Fobbiden Kingdom)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금지된 왕국"은 신화상의 원숭이왕을 구출하러 고대 중국으로 여행하는 미국 틴에이저 소년을 다룬 판타지물로, '서유기'에서 그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

영화는 "라이온킹" "스튜어트리틀" 시리즈의 롭 민코프가 감독을 맡았으며, 총 7천만달러의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2008년 4월 18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7/12/20 - [Movie/News] - 성룡,이연걸의 "금지된 왕국", 포스터 공개
2007/10/09 - [Movie/News] - 성룡,이연걸의 "금지된 왕국" 스틸 공개
2007/09/19 - [Movie/News] - 성룡,이연걸 "금지된 왕국"에 기대하지 말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립영화전문 온라인매체로 꼽히는 인디와이어 IndieWIRE 에서 평론가들의 투표를 통해서 북미권에서 상영된 영화 중 올해의 영화를 비롯 각분야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선정에 참여한 평론가들 명단

총 100위까지의 작품 중, 2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Best Film
# Title Points Mentions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716 58
2 조디악 Zodiac 571 52
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561 48
4 징후와 세기 Syndromes and a Century 444 39
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 Months, 3 Weeks and 2 Days 406 35
6 나는 거기 없다 I'm Not There 388 37
7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309 30
8 대단한 젊음 Colossal Youth 307 26
9 킬러 오브 쉽 Killer of Sheep 264 22
10 오프사이드 Offside 250 24
11 블랙북 Black Book 245 25
12 원스 Once 208 22
13 다이빙 벨 앤 더 버터플라이 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 204 17
14 이스턴 프라미시스 Eastern Promises 195 22
15 홀로 잠들고 싶지 않아 I Don't Want to Sleep Alone 187 19
16 평범한 연인들 Regular Lovers 184 18
17 괴물 The Host 173 19
18 서덜랜드 테일즈 Southland Tales 166 17
19 인투 더 와일드 Into the Wild 161 14
20 라따뚜이 Ratatouille 147 15


다른 분야를 보시면 아실 수 있지만, 봉준호 감독은 "괴물"로 감독 부문 공동 16위에도 올랐습니다.

또하나 눈에 띄는 것은 북미미개봉작 중의 순위입니다.

Best Undistributed Film
# Title Points
1 밀양 Secret Sunshine 34
2 Useless 20
3 The Romance of Astree and Celadon 14
- In the City of Sylvia 14
5 The Man From London 11
- Profit motive and the whispering wind 11
7 La France 9
8 You, the Living 8
9 Frownland 7
- Go Go Tales 7
11 Battle for Haditha 6
12 The Tracey Fragments 5
- Import Export 5
14 The Pool 4
- Reprise 4
- The Other Half 4
- Nightwatching 4
- He Fengming: A Chinese Memoir 4
- Zidane: A 21st Century Portrait 4
- Angel 4

역시나 순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이창동 감독의 "밀양" Secret Sunshine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러모로 기쁜 소식입니다. 인디와이어는 지난 칸영화제때도 "밀양"을 ‘올해 칸 영화제에서 꼭 봐야 할 10편의 외국어(영어 이외의 언어) 영화’로 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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